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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아이들이 전부 b형인 가족 계세요? 화합이 잘 되시나용??
음....제가 좀 다혈질이고 남편이 좀 답답한 성격, 아이들은 한고집 하는 가족이랍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혈액혈 때문일까요?
다소 화합이 안되고, 아무리 말을 해도, 서로의 이야기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만 하고
정작 행동이나 결정은 자기가 하고싶은데로만 한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도요.
b형이 자기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귀담아 안듣고, 충고도 잘 안받아들이고 자기식데로 해버리고 마는
성향이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솔직히...저도 좀 그런편이거든요.ㅠㅠ
그런데..그게 혈액형이 맞는건지..여하튼....저희 가족은....너무 개성도 강하고, 화합이 안되서
가끔....b형끼리의 이 가족을 앞으로 어떻게 잘 이끌고 나갈지....고민이 되고 우울해지기도 한답니다.
다른 가족들중에..다른 혈액형 말고, b형으로만 이루어진 가족님들.....어떠신가요??
잘 지내시나요..?
1. 아뇨
'10.11.16 1:27 PM (222.235.xxx.45)저희 가족 모두 b형인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요.
다른 집에서 들음 정신나간 식구들이라고 생각할 거에요.2. ..
'10.11.16 1:30 PM (122.36.xxx.178)혈액형 문제는 아닌 듯 해요.저희도 모두 b형가족인데 다들 조용한 편이고 화합도 잘 됩니다.
남동생도 있는데 나쁜남자 b 형 전혀 아니고 배려도 잘하고 싹싹해요 ^^3. 저
'10.11.16 1:31 PM (120.73.xxx.66)엄마 빼고 다 B형인데 별일 없어요;
지금은 다들 따로 살아서 그런진 몰라도 만나면 다들 싱글벙글한데 ㅋ4. ....
'10.11.16 1:32 PM (121.166.xxx.45)식구가 죄다 B형인데 죄다 제각각이긴 한데요, 음,, 잘 지내는 거 같은데요 ^^
5. .....
'10.11.16 1:33 PM (115.143.xxx.19)친정식구가 엄마만 오형 자식셋,아빠 전부 삐형이었는데..화합절대 안되고...따로 놀았어요...
6. 글쎄요
'10.11.16 1:36 PM (121.159.xxx.179)저희 집도 다 b형이에요, 글쎄 남편은 모르겠는데 아들 둘은 맞는 것 같네요. 자기 고집 세고 남의 말 귀담아 안듣고 여기까지는 맞는데 마음이 여려서 남의 말에 쉽게 상처 받고 지 멋대로는 아닌데요. 뭐 b형이라고 다 그러겠어요? 전 뭐 혈액형보다 각자 본인들 성격이고 그냥 다 그런가보다 합니다...
7. 음...
'10.11.16 1:36 PM (118.176.xxx.159)b형은 왜 그럴까요?
신랑 b형 만나서 고생하고 있는 A 형 와이프임다.8. ...
'10.11.16 1:39 PM (175.116.xxx.13)식구 모두 b형...
즐겁게 잼나게 잘 삽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잘하고 있구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도 잘하고, 각자 기념일들에도 이벤트도 잘해주고 화기애애합니다9. ..
'10.11.16 1:41 PM (175.210.xxx.126)일부러 로긴했어요.
혈액형에 목숨거는 거 우리나라밖에 없지 않나요?
저희집 4명모두 B형인데 자~알 살고 있습니다.
괜히 선입관에 사로잡히지 말고
가족 구성원 모두 노력하는 수 밖에 없어요.
혈액형 문제가 아니라
집안분위기 소위 집안내력으로 서로 닯아가는 것 아닐까요?
문제점을 아시는 분부터 바꿀려고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듯 합니다...
기운내세요.^^10. ..
'10.11.16 1:44 PM (152.99.xxx.167)제 남편이 b형이거든요..시아버님도 b형이구요.
왜 b형보고 나쁜남자라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남편이랑 아버님이랑 모두 성격 너무 좋거든요.
혈액형 같은거 믿지 마세용~~11. 울시집
'10.11.16 1:44 PM (125.185.xxx.67)다들 b형이고요,
심지어 며늘과 관계없이 손자들도 b형인데요,
글쎄 서로간에 대단한 애착관계없이 대면대면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별 탈 없어요.
괜히 자꾸 그 생각만 하시면 실제로 그리 되는 경우가 더 많을 듯해요.12. 저희도
'10.11.16 1:44 PM (118.221.xxx.94)부모님, 저랑 남동생 모두 B 형이에요.
저는 결혼해서 출가했는데, 결혼전에 별 문제 없이 잘 살았어요^^
그냥 각자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서로 많이 참견하지 않으면서,,,
별 트러블 없었거든요.
혈액형 때문이 아니라 각자 성격이 있는 거겠죠.13. 우리 이모네..
'10.11.16 1:48 PM (121.162.xxx.196)자기 고집세고 남의 말(특히 아내) 귀담아 안듣고 똥고집부리고 뭐든 자기 멋대로 하고 살다가 요즘 쫓겨나서 홀아비아닌 홀아비생활로 쌩 고생하며 사는 남자 봤습니다.
식구들도 (아내 에이형 애들 둘다 에이비형) 돌보지 않고 지 멋대로 살며 가정도 내팽개치고 좋은시절을 다 밖에서 보내고 살았대요.
그렇게 되는대로 살다가 나이먹고 집으로 들어올려고 하니 애들도 싫다하고 아내도 그런 남편 지금까지 없다치고 살아왔는데 이제와 은근히 들어와 살려고 하니 이젠 귀찮고 싫다네요..
요새 나이먹고 돈도 없어 고생 지대로 하고 후회하고 있어도 식구들이 받아주질 않아 집에도 못 들어오고 눈치만 보고 있다네요.14. 까짓
'10.11.16 1:56 PM (122.35.xxx.55)지역 나누고
혈연나누고
학벌 나누고
그리고도 하다못해
이젠 혈액형까지 나눕니까?
비형이 인구의 사분의 일일텐데
이렇게까지 싫어하는걸 보니 아마도 몹쓸 인간형인가보네요
지구상에서 싹쓸어서 멸종시켜버려야할듯.15. ㅇㄹ
'10.11.16 2:05 PM (220.121.xxx.160)저희집이 올 삐형이에요
자기애가 좀 강하고 자기중심적이라 평상시엔 단합이 잘 안되구요 각자 놉니다 그래서 크게 싸울일도 껀덕지도 없구요 부딪히질 않으니.. 서로 관심없음..
맘 한번 맞으면 일사천리 어느가족 못 따라와요 불꽃같아요16. ^^
'10.11.16 2:09 PM (124.199.xxx.118)저희신랑b형
저 b형
딸셋 다 b형
너무 사이좋고 잘지내요^^17. ..
'10.11.16 2:15 PM (203.226.xxx.240)저희 친정집 식구는 모두 A형
시댁식구는 모두 B형
우리집보다 시댁 식구들이 더 왁자지끌 활기차고 사이 좋아요. ^^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다 AB형 ㅜㅜ18. 윗님..
'10.11.16 2:19 PM (211.186.xxx.23)찌찌뽕..
저희도 친정은 몽땅 A형
시댁은 몽땅 B형...
두집다 사이좋은데 시댁은 진짜 약간 개인주의성향..ㅎㅎ
울집은....마피아같이 가족중심주의.
울애들은 모두 AB형..
지하고픈데로 하고 뒷끝도 작렬..ㅠㅠㅠㅠ미안하다 얘들아..19. 저도 찌찌뽕
'10.11.16 2:34 PM (115.40.xxx.41)윗님~~ 저도 님 찌찌뽕이예요.남편 b형 저a형 애들 둘다 AB형이예요~~ 우왕
지하고픈데로 하고 뒷끝도 작렬~~~~~정말 초초공감해요.
혈액형 안 믿었는데 애들 키우면서 보니 어느정도 큰 맥락은 있는 듯 하던데요..20. 우리도
'10.11.16 3:03 PM (211.114.xxx.145)가족이 모두 B형인데요 아들만 둘이네요
큰애는 좀 조용한성격 작은애는 밝고 그야말로 구김살 없는 그런아이
술마시는 어른아이는 밴뎅이꽈 ㅎㅎ
전 여자라 그런지 나이먹으면서 성격이 오히려 B형이라고 하면 안믿는 사람이 많을정도...
O형이라고 남들이 우깁니다 ㅎㅎ
작은애와는 딸과 엄마같이 지내고 어른아이와 큰아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네요...21. 저
'10.11.16 3:06 PM (211.41.xxx.13)B형이고 신랑AB형인데..
이번에 돌된아들 혈액형 검사하니깐 B형으로 나오더라구요.
신랑 왈 "엄마 혈액형이라 큰일이다~"
아니..AB형이 그런말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혈액형으로 사람 평가하는거 안좋아하지만 저희 남편땜에
AB형은 독특하다에 한표 줄수있어요..22. 식구 5명.
'10.11.16 3:26 PM (125.176.xxx.49)시어머니, 남편, 아들, 딸 b형이고 저만 o형인데 대화가 전부 저를 거쳐서
하는 느낌?
그럭저럭 좋은데요? 저희는 시동생들도 다 b형이구요. 울 시집님과 같네요.
며느리 혈액형과 상관없이 손자녀들 다 b형...23. ABO
'10.11.16 3:30 PM (125.131.xxx.74)우리도 저와 딸들 B형, 남편 A형인데, 딸 둘 간의 성격도 판이하게 다르고, 저와도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큰 아이는 아빠 성격이랑 비슷하구요. 헐액형 문제는 절대로 아니구요, 평소의 어른들의 대화 방법이나 양육태도를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24. o
'10.11.16 4:19 PM (211.192.xxx.205)저는 o형, 남편과 아이(형제)둘은 모두 b형입니다.
가금 욱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다정다감해서 어려움(?)없이 잘 살고 있어요^^:25. 삐
'10.11.16 4:26 PM (116.38.xxx.229)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이렇게 저렇게 갖다 붙여놔도 그럴듯하게 들리는 것이 사주와 운세, 혈액형입니다.26. 혈액형
'10.11.16 4:37 PM (175.214.xxx.243)으로 나오는 성격을 아직도 믿나요?
27. B형남자..
'10.11.16 7:34 PM (118.33.xxx.148)B형 남자 나쁘대요. 회사 팀장 때문에 돌아버리기 직전인 저. (회사 팀장은 B형. 회사에서 모두들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폭군형 팀장이에요. 위에는 들이받고(자기가 그러는건 줏대가 있어서고), 아래로는 강압적이고 "시키는대로 따라!(자기보다 부하직원이 반대 의견 내놓으면 길길이 날뛰어요..)
28. ㅋㅋ
'10.11.16 8:50 PM (219.249.xxx.104)그냥 개인의 성향일뿐이죠
남편이랑 저는 혈액형도 B형에 소띠 짱구...다들 왕고집이라고 하는것은 다 갖추고 있고
아들이 B형에 짱구...
딸내미만 O형...
혈액형은 혈액형일뿐...
남편이나 저나 고집은 쎕니다 아들도 고집은 쎄죠..
하지만 남편은 너그럽고 자상한 면이 많고 배려할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사람이고
아들은 나쁜남자가 아닌 착한 아드님이시죠
뻔뻔하고 사교성강하고 임기응변이 강한 O형의 딸내미...완전 소심하고 조용하고 사교적이지 않아요...
뭐...어떻게 사람의 성격을 4가지로 나눌수 있나요
원글님 부터 성격을 바꿔보세요
없던 애교도 부려보시구요 그럼 남편분도 바뀔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