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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 비용 부담되시면 원내생진료도 방법이에요
이제 제법 의사티도 나고 곧있으면 올라올텐데 환자를 여럿 보긴했는데 케이스가 안구해진다고 울상이네요
그래서 이야길 들어보니 원내생 진료라고 일정 수준 이상 치과 공부를 마친 치과대학 학생들이 지도 교수님과 전공의 선생님들 지도 감독하에 대학병원에서 치과진료를 받는거라고 하네요.
원내생 진료 할인이 들어가서 무조건 일반 치과 치료비의 50% 이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받아볼수 있다하구요 예를 들어 간단한 충치치료(치아색 나는 레진)가 1~2만원으로 치료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혹시 마루타가 될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처음이 아니라 진료 경험이 어느정도 쌓인 상태라 걱정 안하셔도 된다합니다.
장점으로는 일단 저렴한 비용이 제일 크겠구요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으며 매단계마다 교수님과 전공의들 평가를 받는 거라 무조건 교과서적이고 원칙적으로 철저하게 치료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장점이 단점으로도 되는게 진료 질에 포커스를 둬서 단계마다 평가받으며 완벽하게 해야해서 시간이 다소 걸린다 합니다. 그리고 진료시간이 제한적이라 주말은 안되고 평일 오전 10시-6시까지만 가능하다네요.
그리고 꼭 어디가 아프다 이런게 없어도 구강상태가 안좋으신데 막연히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모르시는 분들도 내원하셔서 구강검사만 받으셔도 구강상태 점검및 진단해드리고 비용 걱정 없이 추가적으로 x-ray 촬영까지 해드린다고 합니다. 또 궁금한거 있으시면 상세하게 상담해드린다고 하니 망설이지말고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터라 제가 평일에 내려가서 받을 수도 없고 광주나 인근 전남지역 사시는 분들은 괜찮을 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동생은 광주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공부하고 있구요 여자라서 손재주도 좋고 꼼꼼합니다. (치과는 남자보다 여자선생님들이 손이 작아서 진료가 더 수월하고 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동생이 아녀도 비보험등으로 비싼 치과치료비 부담되시는 분들이나 현 치아 상태 진단및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원내생진료도 알아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혹시나 광주나 인근 전남지역분들중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010-9007-7528)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병원 진료시간인 9-18시(화목은 20시)까지는 문자로 연락주시고 그 외에는 문자/통화 언제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꼭 치료 안받으셔도 되구요 구강상태 진단및 상담, 아이 충치예방진료 받고싶은 어머니들 상담도 환영이라고 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세한 진료내용은 동생블로그에 올려져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ocean706/140118049011 들어가보셔요)
1. 사실
'10.11.13 9:19 PM (61.75.xxx.4)교보재 맞음.
내 형이 서울대 치대 나와서 현재 치과 개업의.
정말 내가 숱하게 강제로 맞아가면서 이를 벌려야만 했었던 시절이 있었지.
완전한 교보재......
그때 생긴 트라우마로 치과 가는걸 두려워 해서 형이 치과 개업의인데도 사랑니 두개를 발치를 못하고 버티다 버티다 썩어서 결국 치과 가서 발치....
근데 그것도 형한테 안가고 다른 방배동 치과 가서 발치했음....2. ...
'10.11.13 9:31 PM (115.161.xxx.77)제 환자 중에는 개원하면 꼭 연락하라고 하신 분도 계셨어요.
늘 휠체어 타고 오시면서 고맙다고 샌드위치를 하나 사다주신 분도 기억에 남구요.
턱관절 문제로 오래 고생하시면서도 치료받아야 하는 줄 모르시던 분을
내과 교수님 소개해드린 적도 있구요.
시간이 좀 넉넉하면 더 세심하게 봐드릴 수 있었을 지 모르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최선을 다했답니다. 늘 감사하고 있어요.3. jk
'10.11.13 11:05 PM (115.138.xxx.67)음.... 이런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사실 사람들이 그정도로 돈이 없지는 않쵸...
여기만봐도 100만원짜리 코트를 사느냐 마느냐 그걸 사야하느냐로 말 많은데
치과진료 50만원이내라면 사실 불평도 안할겁니다. 걍 하고 말죠..
사람들이 말하는 비싸다는건 임플란트 정도 되어야 비싸다는 말이 나오죠.
아니면 금으로 인레이나 씌우는거는 사실 불안한 마음이 있기에 설령 돈이 더 든다고 해도 치과에 가서 하구요.
다시 말하지만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사는 사람들은 다 사듯이
그렇게 돈이 없지 않아요. 정말 돈이 없는 사람들은 아예 저런 치료를 받으러 갈 생각도 못하죠.4. .
'10.11.13 11:23 PM (220.116.xxx.219)학창시절 선배 꾀임에 빠져 원내생 치과진료 받으러 갔다가
너무 끔찍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이후 치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으니까요.
진료비가 문제가 아닙니다.5. ..
'10.11.13 11:48 PM (175.201.xxx.201)헉...
케이스를 여기서 구하시는거에요?
저도 윗분과 생각이 같습니당... 진료비 차원이 아닙니다...
일정수준의 공부를 마친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임상은 경험이 전혀 없잖아요...
진료 경험이 어느정도 있다니... 원내생의 경험이 뭐가 어느정도 있다는건지... 에구...
쉽게 권할 건 아닙니당... 저 치의입니당...
케이스가 필요하심 친구나 가족이 가서 해주세요...
저나 남푠이나 집떠나 유학해서 케이스 못구해 안타까운 맘은 십분 잘 알지만...
여기서 이러는건... 좀... 곤란하지 싶네요...
블로그에 전번까지... 세상이 어지럽다보니...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6. 페퍼민트
'10.11.14 1:28 AM (115.95.xxx.230)전번지우시고 이멜 주소올리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