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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의 물텀벙 밀떡볶이의 비법. ㅎㅎ

떡순이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0-11-13 18:43:42
일단 밀떡볶이 (하나하나 뜯어쓰는 타입)
아주 고운 고춧가루 (안 매워야 함)
황설탕
미원 약간
맹물 (멸치맛과 떡볶이맛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소금
약간의 전분
후추
대파


이렇게 필요합니다. ^^  여기서 절대로 필요하지 않은 것은 마늘... 되겠습니다. 마늘 들어가면 추억의
떡볶이맛에서 엄청 멀어집니다.  살짝 달달해야 합니다.

저도 멸치국물을 계속 썼었는데, 제 입엔 지존인 떡볶이 가게의 사장님께서 절대 밀떡엔 맹물.. 이라 갈켜주시대요. 간장도 안 쓰시구요.  전분은 왜 필요하냐면...워낙 국물이 물텀벙이라서 농도를 아주 사알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맛 보장합니다... 43살까지 일주일에 떡볶이 세 번씩 먹은 뇨자입니다..ㅎ.ㅎ

쌀떡엔 고추장 넣어 진득하게도 합니다만.. 전 찐득 떡볶이는 넘 싫어하는관계로... 밀떡에 고춧가루..강추입니다.
IP : 112.170.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핫, 역시
    '10.11.13 7:04 PM (210.121.xxx.67)

    비결은..미원이군요;;

  • 2. ㅇㅇ
    '10.11.13 8:17 PM (124.51.xxx.106)

    미원이 없는데..이것때문에 살 수도 없고.

  • 3. 분식점알바
    '10.11.13 9:11 PM (118.36.xxx.92)

    떡볶이 가게에서는
    다대기라고 다시다 같은 거 살짝 넣어요.
    그거 다 공급해 주는데 있거든요.

  • 4. 마늘
    '10.11.13 10:07 PM (116.39.xxx.99)

    절대로 넣지 말라는 건 진짜 진리 같아요.
    근데 멸치육수는 괜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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