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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께서 알아들으라고 하시는 말씀이....

둔치인가봐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0-11-13 16:19:56
점심식사하고 집에 가려는데 저에게

"누가 우물에 물을 마시지 않겠노라며  침을 뱉더란다..."

제가 못알아듣고"누가요?"

"아니 누가(옛날에) 우물물은 안마신다고 침을 뱉어...

그러고는 목이 마르다고 그 물을 다시 마시더란다..."

저는 그냥 아무말도 못했어요.

저와는 아무일도 없었어요. 저는 3형제중 막내 며느리 입니다.

무슨 의미인가요?

글 올리고 잠시 외출후 답글 3개 보고 생각나서 추가글 올려요.

생각난 일이 있는데요.

아버지께서 옷을 며느리에게 사주신다 하셨어요.

큰 형님은 안사겠다고 (어찌 받느냐고 되려 우리가 드려야 하는데 민망해 못받겠다)
해서 안사고  작은형님은 큰형님이 안사니 바로 자기것은 골라서 샀어요.
저는 큰형님이 안사니 못사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자꾸 천천히 보고 사라고 하셨고 볼때 마다 백화점에 가서 옷 골라라...
하셨어요 그게 근....한달가량 된것 같네요.

제가 알고 추리 할 수 있는건 그게 다인데요..오늘 저녁에 살짝 시어머니께 여쭤보려구요.
큰형님 사셨냐구....(신랑에게 부탁했어요. 제가 하면 사고싶어 물어보는걸로 들려 또 사라고
할테니까요.당근 받으면 좋기야 하지만 위에서 안사면 불편한 마음있어요. )

형님께서 사셨다면  위에 언급하신 내용과 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IP : 211.217.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님
    '10.11.13 4:36 PM (180.230.xxx.93)

    심기를 건드린 사람이 누굴까요????
    님이 아실 듯...집안 문제아를 ??????

  • 2. ...
    '10.11.13 5:04 PM (175.116.xxx.13)

    그낭 인간관계를 막장까지 치닫지 말고 잘 맺으라는 말씀같은걸요..
    다신 인연맺지 않겠다고 최악으로 끝내버려도 다시 맺어야할일이 생기니
    끝을보는 인연을 만들지 말라는 그런뜻으로 말씀하신거 아닐까요??

  • 3. .
    '10.11.13 5:22 PM (111.65.xxx.81)

    인간 관계에서 다시는 안볼 사람같이 바닥까지 보여주며 원수를 만들지는 마라.
    사람의 일이란 언제 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
    그쯤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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