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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목도리에 이어 태릉에서 한 말 기억 나세요?

천생연분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0-11-13 16:21:14
저도 그 밍크숄 보고 허걱 했네요...
네, 저도 철없을 때 밍크 사서 추운 날 가끔 입습니다.

하지만 전 그냥 아줌마잖아요...영부인이 밍크숄이라니.
재벌 사모님도 카메라 들이대면 안 입는 밍크...보좌관도 같은 급인가요??
좀 말리지...국가망신.

지금 광저우아시아겜 하잖아요.
지난 주인가 MB가 태릉에 가서 선수들 격려하고 밥도 먹고 그랬지요.
식당에서 장미란 선수 옆이더군요.
장미란 선수에게 뭐라고 그랬는지 아세요?
.........







"많이 먹게 생겼는데, 별로 안 먹네"

장미란 선수 대꾸도 못하고 쓴웃음 짓더군요.

무슨 악의가 있어 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조크 정도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정말...그래서 더더욱 수준을 의심하게 만들더군요.

쪽팔려서 진짜...

뉴스에서 봤고요, 기자들도 뜨끔했는지 딱 한번만 나왔어요.

IP : 115.143.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창부수
    '10.11.13 4:24 PM (220.93.xxx.208)

    국격에 한참 모자란 분들이죠

  • 2. 헐...
    '10.11.13 4:24 PM (180.64.xxx.147)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우리 가카는 70평생을 살아도 그 입에서 말 같은 말이 안나오는구나...
    그리고 밍크는 원글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 밍크 반대주의자입니다만
    굳이 입겠다는 사람을 절대로 혐오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잔인한 일이 어디 밍크 한가지 뿐이겠습니까.
    그러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밍크를 입는 건 국격에 맞지 않죠.
    국!격!에 말입니다.

  • 3. 헐..
    '10.11.13 4:30 PM (116.39.xxx.132)

    쌍으로 천박한....ㅠ.ㅠ

  • 4. ㅇㅇㅇ
    '10.11.13 4:33 PM (118.36.xxx.151)

    저 부부는 어째 입만 열면 재수똥인지...

    참...저러기도 힘들텐데 말이죠...

  • 5. ..
    '10.11.13 6:29 PM (115.140.xxx.18)

    나참...어이 없어서..ㅎㅎㅎ

  • 6. ...
    '10.11.13 8:33 PM (211.104.xxx.52)

    그런데 예전에 전두환이도 그렇더니 MB도 꼭 운동선수들에게는
    무조건 반말이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이나 연세가 많으셨던 김대중 대통령도 그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 7.
    '10.11.13 10:02 PM (121.190.xxx.57)

    윗님, 전두환은 어땠는지 기억은 없지만(그 사람 산 이력을 보면 MB와 다를게 없을 듯)
    MB는 장관에게도 반말하는거 모르셨나요? 아무나 다 반말한답니다.
    반말이 친근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이 사람 반말은 참 기분나쁜 반말...
    대선 방송에서 보니 시장 사람들에게 다 반말...ㅜ.ㅜ

    남보다 좋고 품위있는 자리 다 거쳐 가며 산 인생인데 참 안되었네요.
    천성이라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 8. .
    '10.11.13 10:19 PM (124.54.xxx.210)

    장미란 선수에게 그렇게 이야기 한게 우리가 모르는 큰 뜻이 있어서는 아닐까요?
    열받게해서 시합에서 번쩍 들어올리라는....
    아 제가 써놓고도 웃기지도 않네요. 서글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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