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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가진거 같아요..

기쁨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0-11-07 00:24:22
첫애는 두돌이 이제 넘었고..둘째를 올 7월에 계류유산을 했습니다.
너무 엄마껌딱지였던 첫째땜에 둘째 임신을 하고도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었는데..
12주때 병원가서 계류유산된걸 알았어요..
정말 많이도 울었는데..

방금 확인해보니 둘째를 가진거같아요..

근데..제가.. 유산을 하고나니 겁도 나고 해서 한달전쯤 철학관 두군데를 가봤습니다.둘째를 언제 가져야할지..
두군데 다 올해 음력 11월 12월쯤 애기소식이 온다했어요..

음력 11월 12월이면 올 연말이나 내년초인데..
혹시나..지금 찾아온 이 애기가 또 저희랑 인연이 아닐까봐..걱정입니다.

정말.. 남이 말하면 말도 안되는 걱정이라 생각할텐데..
혹시나 혹시나..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신랑은 집앞까지 찾아온 친구들 만나러 가서 아직 소식도 모르고요..
저혼자 82쿡 와서 이럽니다..

저 좀 단독여주세요...

아.. 저번주에 맥주도 많이 마셨는데...........그것도 걱정이에요..
혹시나 맥주많이 마신거땜에 또 유산되는건 아닌지........
IP : 125.184.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모니
    '10.11.7 12:26 AM (118.36.xxx.95)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잘 자랄 겁니다.ㅎㅎㅎ

  • 2. 지나다
    '10.11.7 12:29 AM (58.227.xxx.70)

    저도 계류유산 경험이 있는데 , 유전자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어요 엄마의 잘못이라기 보단...철학관,,너무 의식하지마시고 맘을 편안하게 가지세요
    축하드려요!!

  • 3. 국민학생
    '10.11.7 12:32 AM (218.144.xxx.104)

    헤헤 축하해요. ^^ 걱정이 더안좋은거 아시죠? 초기엔 무조건 도움 받으시고 맘편히 보내세요. 철학관이니 뭐니 항상 반만 맞던데 아기 오는건 맞추고 날짜는 못맞췄나봐요.

  • 4. 축하드려요!
    '10.11.7 1:24 AM (211.227.xxx.206)

    너무 축하드려요!

    다른건 몰라도, 철학관이 반절맞춘다에 한표요~ ㅋㅋ
    저 선생인건 맞추는데,,, 국어선생이 천직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수학인데???? ㅋㅋㅋ
    아가만 맞추고 날짜를 착각하셨나봐요 ㅋㅋ 아님 양력인데 잘못 말씀하신거거나요~

    철학관 생각마세요~ 저는 그때 그말 듣고 사주, 철학관, 궁합 절대 안믿어요~
    대학강의도 나가는 철학관쌤이 제 남친.. 대학원생인데 올해 취직 못하면 평생 백수건달이라하더라구요. 약대학부 졸업하고, 대학원 간거거든요 ㅋ 그 뒤로 철학관,, 절대 안가요 ㅋ

  • 5. 아닐거예요
    '10.11.7 1:56 AM (58.227.xxx.53)

    맥주정도는 괜찮을거예요^^
    저도 저희 둘째 확인했을때
    집에서 낮에 첫애랑 손 잡고 방방 뛰며
    즐거워 했답니다~~~

    좋은 생각만 하시고
    화이팅!!

  • 6. ㅋㅋ
    '10.11.7 8:57 AM (124.53.xxx.8)

    저도 작년초에 무슨일때문에 철학관간일이있는데 그해에 둘째생긴다고하더군요.. 생기면 또 아들인데? 이러더라구요.. 근데 생기긴생겼는데 딸이예요..ㅋㅋ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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