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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회 어떠세요? 아는 엄마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ㅜ.ㅜ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0-11-04 09:39:43
아ㅗ이들 학예회 연습한다고 스트레스 받고....

한복을 입으라고 했다는데.....두녀석이라 빌리는 값만해도 6만원...

꼴랑 한시간 하자고....6만원 쓸일을 생각하니 속이 쓰리고 짜증도나고...

가정경제도 안 좋은데...

선생님은 한복 안 입으면 학교 오지마라고 했다는데...^^;;;

주변 엄마들도 다들 학예회 귀찮아 하는데.........

저보고 농담으로 그날 고뿔걸렸다고 학교  보내지 마라고 하더라구요.

학교에 전화 싶습니다.

진짜...............넘 부담되서요.  엉~엉~엉

아~~~그리고 작은녀석은 정말 할게 없어서 마술 한다고......마술도구도 2만원 주고 구입했는데...

그러고 보니 8만원이 들어가는 셈이네요~~~ㅡ,.ㅡ;;;;

아~~~~~학부모는 괴로워~
IP : 125.152.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1.4 9:42 AM (211.213.xxx.139)

    솔직히 학예회 싫어요.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쳐서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가만 보면, 전부 집에서 뭔가 특색 있는 것을 준비 해 가야 하더라구요.
    악기든, 영어든, 태권도 시범이든... 이게 학교교육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잖아요.
    전부 사교육비 추가로 들여서 해야 하는데, 이런 거 뭐하러 하나 싶어요.

  • 2. ..
    '10.11.4 9:42 AM (61.79.xxx.62)

    집안행사 있으면 한복 한번 빌리는데 30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학예회 귀찮아 하는 분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연습하고 참여하는데요.
    평생 남을 추억이 되도록 입혀서 보내세요,담부턴 첨부터 참가하지 말라고 하시구요.

  • 3. ...
    '10.11.4 9:50 AM (121.136.xxx.37)

    교사들도 싫어해요.
    교장 스타일에 따라 학예회 규모며 스타일이 정해지는 거 같애요.

    한복을 단체로 빌리면 좀 저렴해지지 않을까요

  • 4. ...
    '10.11.4 9:51 AM (121.136.xxx.37)

    점 두개님
    한복 빌리는데 30만원까지 하지 않아요... 6~8만원 정도면 돼요.

  • 5. ,,
    '10.11.4 9:56 AM (121.160.xxx.196)

    그렇게라도 해보지 언제 해보나
    그렇게라도 입어보지 언제 입어보나 그런 심정으로 보내요.
    어른들은 힘들고 귀찮고 싫어도 애들은 좋을테니까요
    학예회 하는 애들 보면 꼬물꼬물 귀엽고 대견하고 그렇지 않나요?

  • 6. ...
    '10.11.4 10:04 AM (221.139.xxx.248)

    저희 유치원은 무슨 재롱 잔치를 일년에 두번 하는지 몰라요..
    그게 저는 더 짜증나요...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전부 다 애들 잡는거..
    선생 고생에...
    유치원은 또 애들이 워낙 많으니 고작 무대 서 봤자 한두번인데..
    진짜 한 3시간은 했지 싶어요..
    재롱 잔치를...

    근데 또 올 겨울에 또 한다고 하니...
    그냥 그래요..
    일년에 한번 정도만 하지..

  • 7. 고학년
    '10.11.4 10:05 AM (211.213.xxx.139)

    1~2학년때는 귀여웠는데요
    고학년 되어 가니, 꼬물꼬물 귀여운 맛은 없고,
    애들도 귀찮아 하고, 선생님도 귀찮아 하는 것 같고, 학부모도 솔찍히 좋아하는 사람 몇 못봤어요

  • 8. 괴롭다
    '10.11.4 10:05 AM (59.14.xxx.35)

    저도 학예회 싫습니다 그야말로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아니고 집에서

    가르쳐서 보내는거 짜증나요 정말 돈없는 사람들은 악기나 그외에 가르치고
    싶은거 많아도 여건이 안되서 못하고 있는데 학에회하는거 돈써서
    가르치고 싶어서 보내고 싶어도 여건이 안되면 속상합니다 그리고
    영어대회도 도대체 어떻게 봐줘서 대회를 내보내는건지
    학교에서 안내를 해주는거도 아니고 가방끈 짧은 엄마들은 뭘어떻게
    시켜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미술에 소질없는경우
    이번에도 표어를 어찌 만들어 가야하는건지 뭐든지 다 학부모가
    다 가르쳐야 하니 맞벌이로 바쁜 엄마들은 저녁 늦게나 오는데
    어떻게 얘교육을 시켜야할지 정말 저는 학예회 짜증나요
    돈벌기 바쁜 엄마들은 다 그만두고 아예 옆에 끼고 집에다 아예
    학교를 만들어야 될까봐요

  • 9. 관심엄마
    '10.11.4 10:16 AM (61.79.xxx.62)

    우리애는 6학년인데 이번에 수학여행가서 유명댄스가수의 노래춤을 잘 했나봐요.
    반별 경연이라고 한달정도 친구 다섯명이 모여 밤새 연습하고 그러더니 아주 잘햇나봐요.
    이번 학예회때 6학년은 아들팀을 중심으로 각반에서 두명정도 차출해서 댄스팀을 만들어 애들끼리 모여서 연습하고 있나봐요,옷도 흰 남방에 청바지 정도 입구요,아주 멋있어요.
    선생님이 모양만 만들어주고 지들이 알아서 연습하고 하는게 진정한 학얘회같아서 보기 좋아요.

  • 10. ,,,
    '10.11.4 10:18 AM (124.50.xxx.98)

    대부분 애들도 엄마들도 싫어해요. 간혹, 나서기좋아하는애들이나 엄마들은 좋아하는것 같긴하구요. 팀짜고 옷빌리고 등등 다 돈이예요. 화려하게 옷차려입고 나온애들은 잠깐 눈요기관심이라도 받지만 돈없고 소질없는애들 노래나리코더같은거 하면 지들끼리 떠들고 아무도 안쳐다보는데 시끄럽기만하고 참 봐주는것도 무안하더라고요.
    간단하게 선생님지휘아래 합창이나 중창같은거 아님 특별활동시간이용해서 애들끼리 연극이라도 한다던지, 그야말로 엄마들 치마바람없이 할슈있는 활동이었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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