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근데요 키큰 남자도 키큰 여자 좋아하나요?

땅꼬마 조회수 : 6,675
작성일 : 2010-04-10 02:09:53
제가 알고있는 몇몇 키큰 남자들은 다들 키큰 여자를 좋아하네요.

자기가 180 이 넘으니 여자도 적어도 170은 되어야 한다고.

뭐 어쨌든 키큰 남녀가 지나가면 멋져보이긴 해요..ㅎㅎ

이번겨울 커피빈에서 훤칠한 외국남 외국녀 커플을 보고 와 완젼 러브스토리다!! 이러면서 침흘리며 봤는데.

밑에 딸이 키커서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고..

전 단지 무지 작을 뿐이고...

키작은 김태희 여신으로 인정하기 싫을뿐이고ㅋㅋ


우쨌든! 키는 일단 크면 좋습니다...^___^
IP : 59.4.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닐껄요?
    '10.4.10 2:20 AM (125.180.xxx.29)

    제친척 남자동생들이 다 180이 넘어요 우리친척이 워낙 키가큰 집안이거든요
    울집안여자조차 키가 170정도...혹은 넘는사람들도 있거든요
    암튼 180넘는 남동생들 모여서 하는말이 본인들이 키가커서 키작고 아담한 여자들이 좋다고들해요
    그리고 다들 키작은 여자들이랑 결혼들했어요(키가 160정도되는 여자들이랑)

  • 2. 윗님
    '10.4.10 2:32 AM (125.180.xxx.29)

    우리집안 수준에는 작은키에 속해요
    우리집안이 실속도없이 워낙 키들만 커서(70세 넘는 할머니들도 160후반~170키랍니다)...키작은분들껜 죄송해요
    그런데 키크다고 좋은것 별로 없어요 높은선반에 물건 꺼내는것 하나만 좋은것 같네요

  • 3. 바다
    '10.4.10 2:35 AM (121.142.xxx.159)

    뭐.. 사람 나름이겠지요..
    제 남편은 180입니다만.. 전 160도 안되요.. ㅋ
    키큰 여자들이 보기엔 좋지만.. 데리고 살긴 싫다고 하던데요..
    근데.. 자기 키가 크기때문에 여자도 커야된다는 사람도 있고.. 제 남편처럼 반대인 경우도있지요.. 젊은 시절엔 키 큰 여자들이 옷맵시도 좋던데.. 나이 들었을때 너무 크니까 또 좀 이상하더군요.. 근데.. 키크고 체격이 작으면 예쁜데.. 대부분 연예인처럼 키크면서 몸매까지 좋은 경우는 거의 없고.. 키가 크면 얼굴이 크거나 어깨도 넓고 골반까지 넓은 경우가 많아서.. 키도 크면서 몸매까지 좋아야 정말 예뻐보이구요.. 그렇치 않은 경우면 조금 작아도 아담 사이즈가 예뻐보이던걸요..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였슴다.. ^^

  • 4. 사람마다
    '10.4.10 9:06 AM (116.127.xxx.202)

    달라요..남편 181, 저 166이요.
    우리 남편은 작고 아담한 여자가 이쁘데요. 전 크고 마른 편이거든요.
    그래서 가끔 그런 얘기할때마다 속상해요. 속으로 너도 내 스타일 아니거든?
    이러면서..ㅋㅋㅋ

  • 5. ..
    '10.4.10 9:10 AM (121.135.xxx.123)

    사람마다 다른데
    극단적으론 남자는 190이 조금 안되는데 여자 155랑 결혼한 것도 봤구요, 너무 잘 삽니당.
    키가 큰 남자들이 아담사이즈 여자랑 결혼한 거 많이 봤어요..
    어쩌면 보통 키의 여자들이 키큰 남자들 옆에 서면 작아보여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 6. ..
    '10.4.10 9:12 AM (114.203.xxx.4)

    울남편도 180인데 저는 155정도에요.

    원래 키큰여자 안좋아하더라구요.
    다 취향나름이죠.

  • 7. 울집은..
    '10.4.10 9:24 AM (203.152.xxx.129)

    신랑 183..저 158 이에요
    사귈때나 아이낳기전엔 저 항상 10 Cm 하이힐 신었어요 ^^
    지금은..결혼 12년차....ㅋㅋ 저 단화나 운동화신어요 ^^
    에스컬레이터에선 한칸위에올라가서 남편과 어깨동무도하고요 ㅋㅋ
    살다보니 남편이 큰지 잘 모르겠어요
    단, 주변분들이 둘이걸어가는거보면..ㅋㅋ 웃기다하죠 ㅎㅎ
    울신랑은 특별히 키큰여자 바라지않았다구하고요
    키자 작은 우리 친정집에서 우리아빠는 늘...키큰신랑만나라구 세뇌하셨어요 ㅎㅎㅎ

  • 8. ,,
    '10.4.10 9:29 AM (121.143.xxx.173)

    스타일 연예인급에 집안 준재벌정도로 되는 남자 친구들 보면
    키 작은 아담스타일 좋아하던데요?
    키도 180넘을 정도로 큰데
    키큰 여자 부담스러워하던데요 여자로 잘 안보인데요.

    단발머리에 165이하로 되는 여자가 딱 여성스러워 보인다고
    좋아하던데

    남자들 보호본능 일으킬 정도로 청순 여리여리한 여자 좋아하잖아요?
    키큰 여자는 우선 보호본능이 안나타난다고하더군요

  • 9. 취향
    '10.4.10 9:30 AM (210.113.xxx.179)

    이겠지요..근데 키큰사람들은 상대편 키에 대해 좀 너그러운 것 같기는 해요.
    저도 제가 작아서 남자는 큰 사람이 좋거든요. 제 남편은 181인데 저보고
    작아서 어디가면 찾기 힘들다고 놀리긴 해도 제가 작은 키 땜에 속상해하고,
    구두 높은 거 신고 이러는거 진심으로 상관없는데 왜 신경쓰냐고 생각하더라구요.

    근데 요새는 하도 키들이 커서 서로서로 큰 사람들끼리 만나고 그럴 것 같아요. 여자애들이 어찌나 큰지 옆에 서 있으면 내가 앉아있나 싶을 정도,.ㅠㅠ

    뱃속 우리 아가는 아빠 닮아서 제발 키 컸으면 좋겠어요.

  • 10. 저희부부
    '10.4.10 9:35 AM (112.148.xxx.155)

    도 남편은 183, 저는 159에요~
    저희 신랑은 특별히 여자 키에 관한 생각은 없었다는데... 저랑 연애해서 결혼한거 보면 작은걸 좋아한거 아닐까요??ㅋㅋㅋ
    제 남동생도 180인데 여자친구 사귀는거 보면 좀 작더라구요..

  • 11. 저희부부
    '10.4.10 9:57 AM (175.114.xxx.234)

    저희 부부가 제일 극단적이네요.
    남편 185cm-95kg, 저 152cm-43kg. 평소 다닐땐 저희 전신사진을 볼일이 없으니 별 상관없이 사는데 결혼식 본식 행진 사진은 전 도저히 못보겠어요. 난장이가 걸어가는것 같아서요. ㅠㅜ
    연애 세번 했는데 전 남자친구도 183cm, 그전 남자친구는 180cm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남자는 169cm였다는.... 키 큰 남자 불편해서 안좋아했고 전 170cm도 제 키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대쉬했던 남자들은 다 저렇게 컸네요..

  • 12. 저도
    '10.4.10 10:45 AM (114.201.xxx.109)

    남편 183 전 159에요 ㅎㅎ
    엄마가 고목나무 매미같다고 놀리지만 ㅋ뭐 전 키큰 남자를 좋아했어요 ㅎㅎ
    남편은 잘모르겠네요 ㅋㅋ

  • 13. ㅎㅎㅎ
    '10.4.10 11:55 AM (211.176.xxx.48)

    제 남편 시동생들 다들 180 좀 안되는데 부인들은 다 160 안됩니다.ㅎㅎㅎ
    하기야 시아버지께서 그 정도 되시는데 시어머니도 150 좀 넘으셔요. 결정적으로 저희 시어머니께서 키 큰여자를 딱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아들들이 며느리를 다 자그마한 사람으로 골랐나 싶어요.ㅎㅎㅎㅎ

  • 14. 음음..
    '10.4.10 2:34 PM (61.99.xxx.214)

    취향 나름입니다.
    제 주변 남자들은(남편 포함한) 다 키 큰 여자를 선호하던데요.
    참고로 저희는 남편은 182 저는 170인데요.
    시어머님도 아들키가 있어서인지 키 작은여자가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둘이 서있을때 보기 싫다고요.
    그리고 키 큰 여자도 충분히 여성스럽고 보호본능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ㅠ.ㅠ

  • 15. 키크고
    '10.4.10 3:16 PM (220.127.xxx.185)

    예쁘면 좋아하지요. 작아도 예쁘면 좋아하구요.

    여기는 키 작은 분들이 댓글 많이 다셨는데, 좀 젊은 사람들은 (요즘 20, 30대들) 큰 사람 많이 좋아하는 추세긴 하더군요.

  • 16. 단순히
    '10.4.10 4:05 PM (121.161.xxx.112)

    키큰 여자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키크면서 사내아이같이 멀대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를 싫어하는 거겠죠.
    키도 크면서 우아하게 여성스러운 사람이라면
    남자들 대부분 좋아할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073 한명숙 유시민 이해찬..... 6 청렴 2010/04/10 918
534072 혹시 신월동사시는 분~~~ 3 소금구이 2010/04/10 492
534071 김준규 검찰총장님 과거 vs 한명숙 이번재판 6 wow 2010/04/10 825
534070 고추장 불고기에 들기름.. 향이 이상해요~ 7 요리 2010/04/10 854
534069 영작 좀 부탁드려요. 3 급이요.ㅠ... 2010/04/10 398
534068 강아지 버린 사람.. ㅠ 9 바다 2010/04/10 1,187
534067 캐논 프린트기가 고장났는데 3 꼭 부탁드려.. 2010/04/10 616
534066 어린이집 그만두었는데 교구비차액을 안주네요, 이럴때~ 2 .... 2010/04/10 544
534065 근데요 키큰 남자도 키큰 여자 좋아하나요? 16 땅꼬마 2010/04/10 6,675
534064 초등6학년 여자아이가 욕을 하네요. 5 욕하는 여자.. 2010/04/10 609
534063 자리를 비워줘야 할까요. 1 자리 2010/04/10 538
534062 남편 용돈 50만원 너무 과하지 않나요? 18 .... 2010/04/10 2,258
534061 간식거리 베이킹 용품 중 뭘 가장 추천하고 싶은지요? 1 추천 2010/04/10 317
534060 라디오 잘 나오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4 라디오 2010/04/10 1,237
534059 나보다 키작은 남자?? 14 속좁은1인 2010/04/10 1,910
534058 자주색 고구마가 너무 많은데 뭐 먹을 수 있을까요? 3 자주색 고구.. 2010/04/10 453
534057 자꾸 글에 올라오는 회사홍보 아르바이트 해보신분 1 2010/04/10 247
534056 신데렐라 언니 어제 천정명 스페인어 편지 번역 4 퍼옴 2010/04/10 4,589
534055 끝까지 유죄라고 믿고 계셨다는군요 검찰총장께선 7 그저 헛웃음.. 2010/04/10 779
534054 교육 잘 받은 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빵 터지네요.. 2010/04/10 6,825
534053 높은곳에서 귀멍멍해짐... 차종에 따라 다를수있나요??? 3 이상한경험 2010/04/10 405
534052 2년 전세 계약후 1년 연장하면 1년더 살수 있나요?? 7 임대차 보호.. 2010/04/10 1,438
534051 중학생 남자아이의 지갑추천해주세요. 5 지갑 2010/04/10 997
534050 인터넷 투표제 아자아자아자.. 2010/04/10 258
534049 국*쌍*이 무언가요 7 이름이 2010/04/10 2,037
534048 남자아이는 고추... 여자아이는 뭐라고 가르쳐야할까요? 16 -- 2010/04/10 10,565
534047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40대 주부.. 2010/04/10 303
534046 남편이 꼭좀 물어 보래요 많은 부인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49 우물안 개구.. 2010/04/10 10,000
534045 여자애가 얼마까지 클 수 있나요? 8 .. 2010/04/10 926
534044 짐보리 직구... 18일째 배송안되면 문제가 생긴걸까요? 1 더기다려야할.. 2010/04/10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