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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해 개를 키우려고 합니다..도움좀 주세요.
아이는 육지거북이를 원하고 (포켓몬 모북이를 좋아해서)
저는 고슴도치 (털 없고 키우기 편할꺼 같아서)
신랑은 강아지 (정서에 좋고 교감이 제일 잘되니)
전 직장맘이고 강아지 뒷치닥거리는...완전 제 차지 입니다.
하지만....만약 아이가 강아지도 좋다면..키우려합니다.
그동안 못 했더거...속죄하는 맘으로 열심히..키우려고합니다.
좀...순하고...털 안 빠지고...대소변 잘 가리고....주인한태..충직한 견종 없을까요?
전 숫놈이 좋습니다. 크기는 작은애가 좋습니다.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버리지 않고...잘 키울겁니다...아들을 지키는 맘 으로 둘째라 생각하며..
걱정하지마시구요.
강아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1. 아이가
'10.11.3 2:09 PM (114.200.xxx.56)거북이를 좋아한다면서요?
거북이 사주세요. 속죄하는 마음으로 동물을 사주기로 했으면 아이가 좋아하는걸 사줘야 속죄가 되지요2. .
'10.11.3 2:10 PM (119.67.xxx.102)아이가 몇살인지..아직 아이한태 손이 많이 가는 나이라면 강아지 별로..
강아지있으면 여행도 못가고..아이 하나키우는것 이상..아무튼..이쁜거도 좋지만..후회하고 있네요..
그래도 평생같이 살 녀석들이라 정주며 키워요..,3. 정서교감
'10.11.3 2:10 PM (183.109.xxx.67)강아지도 좋아해요...제가 절대 못 키운다고 하니...차선으로 거북이를 생각해 낸거거든요.
4. 정서교감
'10.11.3 2:10 PM (183.109.xxx.67)아이는 초 2 입니다.
5. 집에
'10.11.3 2:11 PM (123.142.xxx.197)아무도 없는 시간이 많으면 강아지 우울증 와요..
아이가 원하는 거북이부터 시작하시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6. 아이가
'10.11.3 2:12 PM (114.200.xxx.56)아.....그렇구나...
혼자 있는 애들 정말 동물 키우면 좋긴 좋은거 같아요....7. 정서교감
'10.11.3 2:12 PM (183.109.xxx.67)아...강아지도 집에 혼자 있으면 우울증 오나요? 어머나....
8. ...
'10.11.3 2:14 PM (125.180.xxx.16)아이가 강아지를 좋아할진 모르겠지만...강아지는 아이들 아주 싫어해요
아이가 강아지 예쁘다고 만지고 괴롭히는거 강아지가 아주 싫어하거든요
이거 서로 못할짓이랍니다
제생각도 아이가 아직어리면 차라리 거북이 사주세요 아이가 좋아한다니...
거북이 키우면 직장맘인 원글님도 편할겁니다9. .
'10.11.3 2:14 PM (123.204.xxx.8)거북이에 한표
10. 까미
'10.11.3 2:17 PM (122.254.xxx.214)직장맘에 강아지까지 키우시려면 아이돌보는것만큼 강아지도 손이가요
거북이도 키워보고 강아지고 키워봤는데 생명을 키운다는 것은 의미가 같지만 강아지는 일이 백배 더 많네요 순하고 몸집작은건 있는데 그러나 털 안빠지는 개가 있나요?아이가 거북이 원하면 거북이 키워보시고 생명다루는데 자신감 내지는 각오가 생기면 그때 강아지 분양받으셔도 될듯 해요.11. 정서교감
'10.11.3 2:18 PM (183.109.xxx.67)강아지 좋아해요...사촌누나가 키우는 강아지가 왔었는데..무서워 하면서도...좋아서 어쩔줄 모르더라구요..용돈 가지고 강아지껌 사다주고.....
12. ..
'10.11.3 2:21 PM (203.248.xxx.254)저희애 2학년때 저희도 강아지 들였습니다. 지금 3학년인데, 아이가 혼자면 정서적으로 무지 좋다고 봅니다 시츄 추천합니다. 활달하고 장난 좋아해서 아이들도 좋아 합니다
13. 정서교감
'10.11.3 2:21 PM (183.109.xxx.67)역시....강아지는 무리겠죠....네.....육지거북도....만만치 않은 가격이더라구요....
네...잘 생각해보겠습니다...여러분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14. 초2아이면
'10.11.3 2:21 PM (124.50.xxx.75)강아지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강아지의 보호자 노릇 해주기 어렵습니다.
올해 지나고 1, 2년 후에 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견종은 푸들 추천합니다.15. ...
'10.11.3 2:21 PM (119.70.xxx.36)물론 정서적으로 교감이 되고 즐거워지는 면도 있겠지만
직장맘에 아이가 어리시다면 원글님이 상상도 못하게 힘들어 질수도 있어요
초기에 배변 훈련을 잘 시켜셔야하는데 시간상 곤란하실 것 같구요
거의 매일 산책시켜주고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은 목욕, 때맞춰 구충제 사상충약먹이고
여름에는 더위를 많이타니 털도 관리해줘야하고
아이키우는 것보다 병원비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16. aa
'10.11.3 2:21 PM (175.124.xxx.12)전업맘 아니시면....... 제가 예전에 초등 아이들 가르쳤었는데 그아이들 중 하나가 자기 친구네 남동생이 실험 한다고 강아지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낸다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당하는 강아지는 전생에 뭔 죄를 져서 그런 아이가 주인이 됐을까 하고요. 지금 생각해도 맘 아프고 화납니다. 참고 하십시요.
17. 저는
'10.11.3 2:21 PM (211.41.xxx.43)고슴토치 아이땜시 키워봤어요
근데 가시가 워낙 따가워서 아이가 만지고 싶어하고 안고 싶어할 때
전혀 그럴 수 없어요
그러면 어린 아이들은 애 타하잖아요
그래서 반대구요
육지 거북이 키우는 집도 봤어요
그런데 키울 때 애로 사항이라던가 묻지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강아지는 아주 똘똘한 녀석으로 키워야해요
그래야 대 소변도 잘 가리고 말도 잘 알아 들어서 편해요
대 소변 못 가리면 정말 스트레스 왕 받아요
그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물론 훈련시키기 나름이라 하는데
그건 정말 시간 여유 많고 온 종일 강아지랑 있으면서
강아지의 행동에 눈을 잠시 떼지 않고 있는 분 들에 한해서죠
눈을 잠시라도 떼면 그 사이 용변을 아무 곳이나 해 버리니까요(길 들이기 전까지)
어린 녀석(2~3달)들은 집에 데리고 온 후 적어도 한 달은
잠시라도 강아지에서 한 눈 팔면 안되요
배변 훈련을 시켜야 하는 시기거든요
전 울 아들도 혼자라 하도 강아지며 동물 타령을 해서 키워본 결과
참 힘들었어요
그런데 사람마다 개인 차가 있으니..
털은 코카 말고는 다른 강아지들은 심하게 빠지지는 않는데요 2개월 마다 미용해 주면 되구요
아침마다 혹 아침에 출근하시는 분이면 저녁이라도
브러시로 털 빗겨 주면 털이 빠져서 집 안에 날려 다니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브러시에 털이 빠지면서 끼니까 빗 질 마치고 털을 빼서 버리면 되구요
푸들이 영리하고 털이 그나마 가장 덜 빠진다고 해요18. ..
'10.11.3 2:22 PM (210.106.xxx.28)강아지..혼자있는 자녀에게 정~말 좋은 친구가 될거예요.
지밖에 모르던 친척애가 자기꺼 아껴서 강아지 챙겨주고 그런거보니
그 애가 그애 맞는가 싶습디다.19. 반댈세
'10.11.3 2:22 PM (118.33.xxx.57)그냥 거북이로 하셔요. 털안빠지는 개는 없구요. 그게 남의 개 한번 데리고 노는것과 같이 사는건 차원이 달라요. 털 많이 빠지는 계절엔 주부가 집에서 수시로 그 털을 열심히 치우지않으면 여기저기 쌓여요.;; 대소변을 잘 가리게 하려면 어른이 일관성을 가지고 훈련시켜야 하구요. 키우는주체가 어른이 되어야지, 아이가 되어서는 안되지요. 그리고 명절이나 외출 하실때 하루 저녁이면 모르겠지만, 며칠 비우실때는 강아지 맡길곳도 마땅치 않답니다. 친척집에 데리고 다니는것도 눈치보이구요. 참고하셔요~
20. 강아지는
'10.11.3 2:27 PM (118.222.xxx.229)아니라고 봅니다.
집에 데려오자마자 순하고 털 안빠지고 배변 잘 가리고 충직한 강아지는 없어요.
직장 다니시며 아이한테 줄 손길도 모자라실텐데 강아지한테까지 갈 손길이 남을까요?
출근할 때마다 옷에 붙은 개 털 테이프로 떼내야 하고
배변훈련 성공 못하면 집안 여기저기 낮시간 내내 개 오줌 쩔어있는 냄새도 맡아야 하고
자칫하면 아직 어린 아이랑 투닥거리다 애 얼굴이나 손을 물려서 병원 응급실 가야 한답니다.
아이가 거북이도 괜찮다 했다니 손이 덜 가는 거북이로 키우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강아지도 우울증이 오나요?? 하시는 댁에서 강아지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도 강아지도 서로 고생이예요..
몇 시간 같이 데리고 노는 것과 집에 들여 키우는 것은 천지차이랍니다.21. ..
'10.11.3 2:30 PM (211.61.xxx.22)강아지라는게 사람하고 똑같아요. 자식 하나 더 키우는 거에요.
하루 2~3번 밥 주고, 똥, 오줌 싸면 치워줘야 하고요. 1주일에 한번은 목욕 시켜야해요.
요즘 개들 사람처럼 장수해서 보통 15~6년씩 살아요.
개 오래 키우면 사람이 알러지가 많이 생기고요.
알러지성 비염, 눈병, 피부병, 심하면 천식까지도 와요.
18살된 요크셔 키우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는 거에요.
건강하던 가족들 전부다 알러지성 비염, 피부병, 눈병 생겼고요.
몸이 좀 약하던 식구는 천식으로 고생 중이에요.
저희 개가 건강하게 오래 살아줘서 고맙지만 그만큼 가족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거든요.
내가 키우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해서 갖다 버릴 수가 있는게 아니니까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세요.22. 정서교감
'10.11.3 2:33 PM (183.109.xxx.67)네...맞아요...강아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솔직히...솔직히....자신없지만...애를 위해서 키워보려 했어요...네...서로에게 못 할짓 맞는거 같습니다...이글들 복사해서...신랑 보여주려구요.
23. 그리고
'10.11.3 2:33 PM (118.222.xxx.229)주변에 아는 집도 초등 저학년때 아이 심심할까봐 사주었던 강아지, 고학년 되고 중학교 가서 학원 다니며 공부하느라 바쁘니 집안에 천덕꾸러기 되더군요.
그 강아지, 하루 종일 주인 눈길 한 번 못 받고 하루 한 번 사료나 겨우 배식받으며 베란다 구석에서 웅크려 살다가 아는 친척이 사는 시골집에 보내졌다가 보름만에 집 뛰쳐나가서 행방불명 되었답니다.
아이가 지금 초등2학년이면 강아지는 그 아이가 대학 졸업할 때까지 살텐데 그 때까지 주말에 집도 제대로 못 비우며 개 데리고 사실 자신 있으신지요..24. 노!!
'10.11.3 2:44 PM (112.187.xxx.80)좀...순하고...털 안 빠지고...대소변 잘 가리고....주인한태..충직한 견종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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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키우려면 직장맘은 어렵습니다.
사람이 항상 집에 사람이 있어야 성격도 온순해지고 대 소변 훈련도 시킬수 있어요.
적어도 6개월 이상 인내와 사랑으로 꾸준히 훈련해야 강아지가 화장실에서 용변 해결합니다.
그러려면 절대 집에 사람이 없으면 할수 없는 일이지요.
아니, 집에 있다해도 엄마가 어린 아기 돌보듯 한시도 눈떼지 않고 아이를 지켜보듯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낮 시간에 혼자 있다가 어린애가 오후에 와서 대 소변 치울수 있나요?
거북이를 키우시는게 지금은 낫겠어요.
그런 좀 쉽고 손이 덜가도 되는 생명체를 키워 보다가 집에 어른이 있을수 있을때 강아지를 키우세요.
그렇지 않으면 강아지 불쌍해 질거 같아요.25. .
'10.11.3 2:46 PM (220.88.xxx.101)크기가 작고 순하고 털 안빠지고 주인에게 충직한 견종.. 있지요. 크기가 작은 강아지는 일단 치와와나 T컵 강아지정도이고, 순한 강아지는 제가 생각하기론 시츄정도이고, 털 안빠지는 강아지는 4계절 내내 빡빡이 미용 시키는 방법이 있을꺼고, 주인에게 충직한 견종은 진돗개 ㅠㅠ 정도이네요. 중요한 건,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강아지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숫놈이라면 중성화 수술을 해도 조금씩 붕가붕가라는 것을 하고, 대소변은 100% 가리는 강아지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
제가 워낙에 강아지를 좋아하고, 그리고 어릴적부터 강아지를 키워왔고, 지금도 아기랑 강아지 2마리를 함께 키우고 있는데.. 솔직히 힘이 들어요. 아기도 우리 강아지 보면 자기 딴에는 좋아서 안고 그러는데 강아지는 갑자기 애가 덮치니깐 순간적으로 으르렁 거리고, 몇번씩 물기도 하고 그러고 전업임에도 뒷치닥한다고 힘도 들고 그렇게 좋아하던 강아지임에도 불구하고 짜증도 나고 그래요. 물론 정서쪽으로는 장점도 많이 생기지만 모든 뒷치닥거리가 님 혼자 감당해야 하는 거라면 힘들고 그 장점앞에서 단점이 더 크게 부각이 될겁니다. 적어도 아이가 혼자 다 할수 있을 정도의 나이에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신중하게 심사숙고 하세요 ㅠㅠ26. 흠...
'10.11.3 2:53 PM (112.216.xxx.114)많이들 쓰셔서 알겠지만, 대소변 잘 가리고, 털 안빠지고, 작은 개는 없습니다...
특히나 직장맘이시면 그 뒤치닥거리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여져요.
초2 아이가 당장은 예뻐하겠지만 조금 지나면 아마 흥미도 잃게 되고 따라다니면서 대소변을 다 치울것도 아니고, 산책 시키고 놀아주는 거, 목욕시키기 모두 다 엄마 몫이 되거든요.
그리고 정말 부지런해야 집안에서 냄새도 안납니다.
거기다 매번 접종에, 또 아프면 병원비(물론 건강해서 1년내내 병원 안가는 아이도 있습니다만, 저희 강아지의 경우를 보면 오죽하면 병원에서 vip 라고 합니다..ㅠㅠ) 감당할 수 있음 다행이지만, 돈 때문에 강아지 버리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정말 예뻐서 정서교감에 좋긴 하지만 그만큼 희생도 뒤따릅니다. 생명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평생을 같이할 반려견이므로...신중한 선택하셔야 할듯 합니다.27. ....
'10.11.3 2:55 PM (175.125.xxx.45)크기가 작고 털안빠지고...까지는 강아지 종류에 따라 다르니 종을 결정하시면 됩니다만 순하고 대소변 잘가리고 똑똑하고. 는 강아지따라 다릅니다. 사람도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강아지도 대체적으로 순하거나 대체적으로 똑똑하다는 거지 꼭 그렇지 않은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직장맘이시니 차라리 아이가 원하는 거북이로 하세요. 강아지 뒤치닥거리 하는 시간에 아이에게 좀 더 신경을 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8. 둘째로
'10.11.3 2:55 PM (112.164.xxx.173)강아지 키우는 우리집 이야기
작년 8월 아이가 3학년때 둘째 키우는 심정으로 데려왔지요
우리애 강아지 키우고 싶어서 3년 기다렸어요
그렇게 데려와서 제가 3-4달 동안 너무 고생했어요
아무데나 오줌 똥 싸기.
이게 대소변을 참 잘 가렸답니다.
그런데 지가 기분이 나쁘거나, 지랑 잘 안놀아 주거나 우리가 외출하거나 기타 등등이면 지 맘대로 쌉니다.
그리고 외출햇다가 집에 들어오면 제일먼저 하는소리
오늘은 무슨일을 벌려 놓았을까.
우리집 쓰레기통은 가스렌지 뒤에다 올려 놓고 쓰고요,
온 집안을 다 뒤지고 헤집어 놓습니다.
재황용하는것중 우유곽이라든가 조금이라도 먹는거와 관련된 재활용도 다 씽크대 위에 두었어요
그뿐인가요
강아지가 날라서 씽크대에 있는거 꺼냅니다.
그래서 그 안쪽으로 전부 밀어넣기.
우리집 쇼파... 뭐 그냥 삽니다. 이젠 포기하고
그렇다고 우리집 강아지가 천방지축이냐, 아닙니다.
말도 잘듣고 똑똑하고 기타등등 입니다.
푸들 , 갈색 푸들이예요
얼마나 똑똑한지 모르지요
털은 안빠집니다. 이건 일년 넘게 키웠으니 알고요,
정말 자식하나 더 키우는겁니다.
맞벌이라면 아이를 위해서는 더 없이 좋은데, 강아지나 엄마를 위해서는 반대입니다
강아지,
5살먹은 애 하나있는거와 비슷합니다.
단지 손이 덜 갈 뿐이지29. 맞벌이시라면
'10.11.3 3:00 PM (118.222.xxx.229)강아지와 강아지 돌보미가 세트로 들어와야 합니다..ㅜ.ㅜ
초등 아이들 강아지 타령 하는 것 금방 지나갑니다..부모님 특히 엄마가 개를 정말 좋아하지 않으시는 이상 힘들어요..차라리 주변에 사촌이든 어디든 강아지 키우는 집이 있으면 주말에 가끔 봐주시는 걸로 하세요..(저 개 키우는데 저 어디 놀러갈 때 돌봐준다는 친구가 있어 정말 제 눈엔 천사로 보인다는..^^)30. 개는요
'10.11.3 3:24 PM (78.114.xxx.150)마당이 있는 집에서 목욕시키지 않고 추운데서 키워야 건강합니다.
단것 주지말고 요즘 개먹이용품 주지말고..요새 개들이 그런 애완용으로 전락하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사람 하나 더 들어온다고 생각해야해요. 죽어갈때 깨끗이 죽는개가 없이 요즘 개들은 늙으면 피부병이다 암이다 말이 아니지요.31. ㅎㅎ
'10.11.3 3:26 PM (112.149.xxx.70)좀...순하고...털 안 빠지고...대소변 잘 가리고....주인한태..충직한 견종 없을까요?
죄송한데
개는 훈련을 시켜야해요,아이하나 키우는 것과 같구요,
나에게 편하고,털도 덜 빠지고...처음부터 그런개는 절대 없어요.32. 거북이~
'10.11.3 5:15 PM (61.102.xxx.108)추천이요~
저는 강아지를 무척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안키우기 시작한지 1년되어가는데 기관지가 말못하게 좋아졌어요:
강이지 털 아무리 짧게 깍아줘도 무시못해요: 아이들한텐 더 치명적이구요.33. 원글님이 원하시는
'10.11.3 8:48 PM (124.61.xxx.78)견종이라면 세상에 없지 싶어요. ^^ 털 안빠지는 개는 없어요. 충직한것도, 대소변도, 순한것도 다 가르쳐야 해요.
물론 천성이 착하고 똑똑한 개도 있다지만... 자식이 랜덤인것처럼 개도 주인맘대로 안되거든요.
그런데 배설물 치우고, 털날리고, 병원 다니고, 산책+목욕 시키고, 놀아주고... 엄청 힘들지만요.
아이들에게는 참 좋아요. 케어하는 사람이랑 시달리는 개가 힘들지요. ㅎㅎㅎ 우리 조카들이 아주 우리 개만 보면 미칩니다. 말 잘들으니 좋아서요. 그만큼 우리 개도 조카들에게 다 양보하고 놀아주고 절대 화안내구요. 대신 애들 있다가면 개가 앓는다는거. ㅠㅠ34. 새단추
'10.11.3 9:02 PM (175.117.xxx.225)음..좀 차갑게 말씀드리면요
아이를 위해서 강아지를 사주는것은 정서교감에 좋을것 같다는 말씀 맞는 말입니다.
사랑을 주고 책임감을 배우고 의무감도 배우니까요
그런데 이모든것이 관리가 잘 된후에 이루어져야 하는것들이예요.
내가 강아지를 좋아해야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아이와 아빠가 아니라
내가요
왜냐하면 밥만주면 알아서 응가하고 알아서 잘 노는게..강아지가 아니랍니다.
윗분들 말씀 잘해주셨지만
말못하는 걸어다니는 아기하나 더 키우는거예요.
응가치워주고 목욕시켜주고 운동시켜주고 좋은 사료먹여서 잔병치레 안걸리게 신경써주고 졸리면 재워주고 놀고싶다고 하면 놀아주고 이모든것이 잘되어야 아이와의 교감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통하게 되는거니까요.
그런데 이 모든게
정말 힘든일이예요
그러니 내가 정말 좋아하지 않는한
아이가 좋아한다고 해서 할수 있는일은 아니니까요.
만일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한명이
집에 일이있어서 한달정도 데리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모든 관리를 원글님이 하셔야 하는데 힘들지 않으시겠어요?
아이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들은
바로 아이니까 부모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 참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35. 고슴도치
'10.11.5 11:08 PM (211.179.xxx.208)고슴도치 11마리 지금 삼년차키우면서 느끼는건데 강아지많큼이나 키우기어려운동물입니다
무슨동물이든 키우긴어려운건마찬가지겠지요
그리고 아이나이가 몇인지안나와있네요
고슴도치도 성격이있어서 아이피부에는 고슴도치가시가 예민하게받아드릴듯싶어요
그리고 고슴도치도 잘안놀아주면 주인을잊어버리고 가시를세우는것이지요
매일놀아주면 가시내리고 잘놀아요.
결국 모든동물이든 사람에게 관심그리고사랑이있어야 잘크는것아닌가요 ?
일단 아이니까 털이안빠진다 . 고슴도치도 털이빠집니다
그러니까 배쪽은 털이고 윗쪽은가시기때문에 고슴도치도 시기마다 가시갈이를하기때문에
강아지처럼완전하게 털이 안빠진다 라고할수는없는거예요.
그리고 고슴도치도 배변훈련 즉 화장실가리기를한다만,이것도 훈련이필요하겠지요
결정적으로 모든동물은키우기어렵고 그만큼많은애정그리고사랑이필요하다는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