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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찢어지는 부드러운 장조림 하고픈데...

맨날 질겨요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0-11-03 14:21:20


어디 음식점 가보거나
저 어릴 때 먹던 장조림은 어찌나 살떨리게 부드럽게

쪽 쪽 찢어지는지..
그 결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집에서 제가 하면
아무리 좋은 한우로 해도 고기들이 돌탱이같아서
결국엔 가위나 칼로 자르곤 해요

어젠 아주 작심을 하고
엄청나게 작은 불로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했는데
그래도 마찬가지였어요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부터
간장은 넣구요
파랑 양파는 처음부터 고기랑 같이 넣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장조림 잘하시는 분 계시면
노하우 좀 보시해주세요

IP : 203.170.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2:22 PM (114.200.xxx.56)

    고기를 완전히 익힌후 양념장에 끓여야 돼요.

  • 2. ..
    '10.11.3 2:23 PM (112.155.xxx.83)

    고기랑 양파,마늘 ,파,고추등을 넣고 푹푹 끓이다가 나중에 간장과 설탕을 넣어야해요.
    반쯤익혔을때 간장을 넣어서 질긴것같아요.

  • 3. 에고
    '10.11.3 2:24 PM (115.137.xxx.196)

    고기 푹 무를때까지 익힌후 살짝 꺼내서 찢어 보세요... 힘 안들이고 찢어지면 간장 넣어서 조리면 됩니다...

  • 4. 사실
    '10.11.3 2:25 PM (122.34.xxx.34)

    돼지안심으로 하면 부드러운 장조림 됩니다..냄새만 잡아주면 되는데..식당서 주는건 거의 돼지 장조림 아닌가요?

  • 5. ....
    '10.11.3 2:26 PM (112.168.xxx.106)

    첫댓글님처럼.고기를 완전히 익히라고 배웠어요(요리교실)

    그리고 중요한건 손으로 적당히 잘찢을것.
    절대 칼대지말라고했거든요

  • 6. 맨날 질겨요
    '10.11.3 2:28 PM (203.170.xxx.26)

    와와와.... 그랬군요 고기를 다 완전히 익히고 간장 넣는거군요
    어쩐지. 그럼 불은 중불 약불 어떤 불에 해야하나요? 불크기는 관계없나요?

  • 7. ㅎㅎㅎ
    '10.11.3 2:28 PM (211.187.xxx.104)

    제가 하는 방법은 홍두깨살 기름 없는 걸로 고기가 반쯤 잠기 정도로 물을 붓고, 통마늘 깐 거 몇 개, 통후주 반 스픈, 청량 고추 2개 정도 넣고,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여서, 젓가락을 찔러봐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익힌 다음, 고기는 건져내고, 국물을 체에 거른 다음, 그 물에 간장, 설탕 넣고, 끓으면 고기랑 메추리알 깐 거 넣어서, 메추리알이 갈색이 될 때까지 조려요.
    다 조린 후에는 조금 식힌 상태에서 고기 결 대로 찢어서 통에 담구요.
    고기가 돌탱이 같다고 하시는 거 보니, 고기 부위가 홍두깨살이 아닌 거 같은데요.
    사태로 하면 고기가 좀 딱딱하고 결대로 안찢어져요.

  • 8. .
    '10.11.3 2:29 PM (114.200.xxx.56)

    불 크기는 상식적으로..보통
    처음엔 센불, 끓으면 중불이나 약불...정도에서 계속 고기 익을때까지 하시면 돼요.

  • 9.
    '10.11.3 2:31 PM (114.201.xxx.95)

    일단 압력솥에 한 번 돌린 후에 중불에서 한참 끓여요
    그리고 고기는 기름 거의 없는 살코기로 사요
    네모난 고기요 그래야 길쭉하게 결대로 잘 찢겨요

  • 10. 사실님...
    '10.11.3 2:39 PM (121.135.xxx.34)

    말씀대로 돼지고기 안심 강추합니다. 잘 찢어지고 쫄깃, 부드럽습니다.

  • 11. 고기를
    '10.11.3 2:46 PM (24.10.xxx.55)

    먹을거니
    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어요
    너무 통고기 넣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적당히 토막내서
    여기에 파 생강 등등 향신채 넣어서 누린내 방지하고
    이단계에도 약간의 소금이나 간장은 넣어줘요
    밑간이 좀 된채로 익혀야 맛있으것 같아 ..그냥 밑간 정도 가볍게
    중불정도로 어느정도 익히다 손으로 찢을 정도 되면
    덩어리채 식혀서 겉에 묻은 기름 등등을 물로 씻어주고 기름도 떼주고
    고기를 깨끗하게 정리해요
    그다음 쭉죽 찢어요
    고기건진 국물은 베보자기 받혀서 지저분한거 건져내고 식혀서 기름은 걷어서 한켠에 두고요
    고기에 다시 간을 합니다
    마늘도 다져넣고 생강즙도 뿌리고 소량의 참기름, 간장 을 넣고
    위생장갑끼고 손으로 무쳐서 좀 둬요 ..거기에 육수 붓고
    그담엔 제대로 간장이랑 넣어서 원하는 짜기로 졸여줘요
    전 일부는 짜지 않게 조려서 좀 퍼내고
    나머지는 아주 짜게 조려서 두가지를 다 즐겨요
    어쩔대는 아주 짠 장조림이 입맛 당기게 할때가 있어서요
    특히 죽먹을때는...

  • 12. 간장
    '10.11.3 2:46 PM (60.241.xxx.138)

    간장이 닿는순간 고기는 딱딱해져버려요~ 그래서 고기를 다 익히고 간장을 넣으셔야 해용 ^ ^ 불은 약한불에 오래... 펄펄 끓는물도 고기를 질기게 만들어요~~ 아 장조림에 밥비벼먹고 싶네요 큭

  • 13. 맞아요
    '10.11.3 3:00 PM (221.158.xxx.157)

    돼지안심으로 하면 대충해도 완전 보드랍고 맛있어요!!

    돼지장조림 알고부터는 쇠고기장조림은 해먹을 필요를 못느껴요. 저렴한데다 부드럽고 찢기좋고 맛까지 좋아 저희집 완소 반찬이랍니다^^

  • 14. 저도 돼지강추!
    '10.11.3 3:09 PM (175.124.xxx.63)

    저도 장조림은 소고기로만 해야하는줄 알고 그리했는데 결정적으로 울 딸아이가 안먹더라구요.
    심심하게 해서 먹으면 밥반찬으로 딱인데, 정말 비싼 고기로 해도 소고기는 좀 질긴게 있어요.
    82에서 게시판 보다가 돼지안심으로 해도 된다고 해서 바로 실행해봤는데, 남편은 돼지고긴지도 모르고 넘 부드럽고 맛있다고 잘했다고 했고요..
    딸래미도 물론 넘 잘 먹네요.
    항상 만들어두는 완소 반찬이에요.
    잘게 잘라 주먹밥해주기도 하고, 여기저기 반찬으로 잘 어울려서 좋아요.

  • 15.
    '10.11.3 6:27 PM (121.164.xxx.219)

    저도 돼지고기 강추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방법으로 해요
    고기를 처음부터 찬물에 넣고 약한불로 끓여요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향신채들 넣어요
    양파 대파 마늘 생강등 그상태로 계속 약한불로 4-50분정도 끓이면 다 익어요
    향신채 건져내고 고기는 물에 한번 씻은다음 남은 육수에 간장 설탕 물엿등등 넣고 중불로 끓으면 약불로 한 십분정도 익힙니다
    그다음 식은다음 고기 찢어요
    실패 확률 0퍼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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