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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이 왜 이런가요ㅠㅠ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지난 추석에 지인께서 기장미역이라고 좋은 거라며 선물해 주셨기에
오랫만에 솜씨를 발휘해서 비싼 소고기 사다 퐉퐉 끓였답니다.
제가 평상시에는 미역국을 잘 안끓여요.
끓여보신 분은 다 아시겠지만, 미역국은 국간장을 부어도부어도 간이 맞지 않아요. 거의 들이붓다 싶게 해야 그제서야 간이 맞더라구요.
그래서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 같아 자제하고 있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미역이 이상해요.
끓이기 전, 미역 표면에 하얀 점같은 것이 많이 있었어요.
하얀 밀가루같이 분액이 묻어 있는 것과는 달리,
아주 작은 벌레알같이 생겼어요.
불려서 바락바락 잘
1. 저는
'10.11.2 4:06 PM (121.129.xxx.79)미역국 자주 끓여 먹는데 그런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ㅠ.ㅠ 먹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2. ..
'10.11.2 4:07 PM (59.19.xxx.188)오래돼서 곰팡이 핀거 같네요
3. 모르겠어요
'10.11.2 4:08 PM (121.128.xxx.1)이상하네요. 나름 미역국 많이 끓여보고 먹어봤는데, 말씀하신 하얀게 붙어있는 미역을 본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미역국 간 맞추실때에는 국간장 조금만 쓰시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하셔요.4. 아들 생일
'10.11.2 4:16 PM (183.98.xxx.135)벌써 답변이 달려서 얼른 들어와 봤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곰팡이는 아닌 것 같구요.
점의 크기가 가로 1mm 세로 3mm 정도로 아주 작아요. 그게 엄청 많이 있구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2008년에
딱 한 분이 이런 현상이 있으셨던데 아무 답변이 없는 걸 보니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주신 분이 시골 집에서 직접 말리셨다고 하시니 정성이 듬뿍 담긴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까워요.
더 많은 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ㅠㅠ5. ^^
'10.11.2 4:32 PM (221.133.xxx.70)저도 정체는 모르지만 그런미역 쓴 적 있는것 같은데요
아마 버렸던것 같아요
오래된 일이라..
친정이 동해바닷쪽이라 미역 얻어먹을 일이 자주 있는데
그런미역은 처음 건졌을때 부터 뭔가 붙어있는걸 그냥 말린거 같아요
바닷미생물이던지 그런느낌...
바닷가 사시는 분들 아침에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미역 건져내어
집에서 말려서 먹거든요
혹 해수욕 가보시면 파도에 밀려온 미역중에 다닥다닥 붙은 그런미역 본 적이
있을겁니다
제가 보기엔 아마 그런미역이 아닌가 추측해요
그래서 저도 먹기가 좀 그랬어요6. 추억만이
'10.11.2 4:48 PM (121.135.xxx.224)어머니께 미역때문에 전화 드렸는데요 :)
보통은 미역에 붙은 하얀거는 바다의 염분기가 말라서 붙은건데요
그건 물에 불리고 빨면 다 없어집니다.
수십년 미역 말리신 어머니도 모르신다 하니 . 안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7. 그 미역
'10.11.2 5:25 PM (125.187.xxx.175)몸에는 해롭지 않다 해도 영~ 먹기 싫을 거 같네요. 아까워라...
그리고 미역국 끓일때도 멸치 다시마 육수 내서 미역 불린 물과 합쳐서 하면 간 많이 안해도 맛있어요.
저는 저렇게 육수 미리 내놓고
불린 미역에 다진마늘과 참기름 한스푼 조물조물 해서 볶다가
거기에 육수 부어 끓이고 참치액젓 같은 거 한스푼 넣고 나머지 간 소금으로 조금 하면
고기 하나도 안 넣어도 담백하고 정말 맛있는 미역국 돼요.
우리 애들은 저렇게만 끓여줘도 사발채 들이켜요. 아직 학교도 안 들어간 꼬맹이들인데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