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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병원에서 나와 울었습니다
괜찮다, 하루이틀만 지나면 광명이 온다 등등 좋은 댓글 위로가 되는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제 맘속은 지옥 불구덩이에서 오락가락...
운좋아서 안 아플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 아픔을 느끼는거 같아서 가슴이 엄청시리 뛰었는데 오늘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에 가서 "수술하러 왔는데요" 그 말하는순간 속에서는 "나 죽으러 왔는데요" 하는 느낌이었어요
다시한번 시력검사하고 의사랑 상담하는데 제 얼굴빛이 완전 죽상인지
"괜찮으세요?" 하고 물어보길래 "아니오.."하고 대답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뚝...
의사가 "정 마음의 준비가 안되셨으면 다음에 하셔도 됩니다 제가 잠시 시간 드리겠습니다"하길래 조용히 진료실 나와서 대기실 앉아있는데 상담하시는분이 와서
"많이 힘드시면 다음에 하셔도 되요. 그리고 정 내키지 않으시면 안하셔도 되구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실수 있어요" 하길래 그러겠다고 하고 병원 건물 나오는데 왜 일케 눈물이 나는지..
남들 다하는 라식,라섹..그것도 조건이 안되서 못하는것도 아니고 겁이 나서 안하고 나오는 제 자신이 한심해서 눈물이 마구 쏟아집니다
어제 남편한테 수술하겠다고 했더니 잘했다고 격려해줬는데 ..병원건물에서 나와 고개숙이고 울면서 집으로 가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왔어요
"수술 안했구나..괜찮다 난 니가 안경써도 이쁘고, 안경벗어도 이쁘고 다 이쁘다.. 뭐 어떠냐 한번사는 인생인데 속편하게 마음 안졸이면서 살면 되지 내가 세상에서 우리마누라 젤 이쁘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거야" 하는데 괜시리 남편한테 미안해집니다
이러다 노안오면 걍 돋보기 신세지며 살겠지요..초절정 겁쟁이인 제 자신이 참 한심해지는 날입니다
1. 유휴휴
'10.11.2 3:59 PM (125.135.xxx.125)눈 수술 당연히 겁나죠
저도 라섹수술 했는데 24살땐가...?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날 잡아놓고 잠도 못잤어요 ^^;
수술대에서도 얼마나 떨었던지 간호사가 손 잡아줬다니까요 ㅡㅡ; 믄 애 낳는거 마냥.. ㅋㅋ
그래도 하고 나니까 정말 세상이 바뀌데요..
누운자리에서 시계가보이고.. 버스 번호판이 보이고.. 넘 좋았어요..
다시 차분히 생각해보시구요..
그래도 안내키면 하지마세요.. (너무 안내키는 일은 하면 안된데요 ~)2. 괜찮아요
'10.11.2 4:00 PM (58.237.xxx.113)저라도 겁날것 같아요.
82에선 그거 하면 신세계가 열린다고 하던데 나중에 용기 내 보세요.
겁나시면 안하셔도 되고..
전 50 초반인데 안경쓰고 있어요.
나이 많아 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한심하지 않으니 기분 푸세요..
인자한 남편분 만나신거 보니 복있는 분이시네요^^3. 그런데
'10.11.2 4:02 PM (211.51.xxx.9)질문 하나 묻어서 해도 될까요?
라식이나 라섹은 대학생때 해도 되나요?
그리고 안구건조증이 꽤 있어서 렌즈를 못끼는데
라식이나 라섹이 가능한가요?
라식이 가능한 연령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4. 양파
'10.11.2 4:04 PM (221.141.xxx.22)그 기분 저도 알아요
저도 38세때 라식하겠다고 검사받으러 갔다가
의사가 "좀 있으면 노안 와서 안경써야 하는데 뭐하러 하냐"
고 해서 면죄부 받은 것 처럼 즐겁게 집에 왔답니다ㅋㅋ5. 하세요...꼭.
'10.11.2 4:11 PM (175.115.xxx.115)아직 나이가 젊으시다면 꼭하세요...나이 더 들면 하소 싶어도 안해줍니다.
물론 아프죠.하지만 전 돈이 이래서 좋구나 느낀건 첨이었답니다.6. 원글
'10.11.2 4:12 PM (112.150.xxx.140)저는 39세구요 ..참내.. 마흔 다 되서는 길거리에서 울고 다니니..쩝..
그런데님 대학생때 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막연히 된다 안된다라고 말 못하겠고 병원가면 검사해줘요
대부분의 안과에서 수술전에 사전검사하는데 검사비용은 무료에요
연령은 노안오기전에 하면 되긴 하는데 마흔 넘어서는 잘 안한다고 하대요 노안 곧 온다고..
안구건조증 있으시면 좀 힘들대요 두통도 있을수 있다고..
저도 의사가 아니니 모르겠구요 암튼 검사는 비용도 들지 않고 꼭 하라고 강요하지도 않으니 함 날잡아서 검사 함 받아보세요
검사할땐 안 아파요 ^^;;;;7. 전
'10.11.2 4:13 PM (112.153.xxx.33)원글님이 부럽네요
전 렌즈를 더이상 끼기 힘들고 초고도 근시라 안경끼고 당길순 도저히 없어서
수술 받는데 라식도라섹도 안돼서 렌즈삽입해야되는데
이거 너무 까다롭네요
수술 전에 홍체 절제도 받아야 되고 렌즈 삽입도 한쪽씩 해야되고
라식이나 라섹이었으면 벌써 했을텐데
스케쥴이 안맞아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8. 유휴휴
'10.11.2 4:13 PM (125.135.xxx.125)제가 24살때, 동생이 23살때 같이 했으니까 대학생도 해도 되겠죠~ ^^
사촌 동생은 22살때 했습니당..9. 저는 37
'10.11.2 4:23 PM (112.145.xxx.195)저도 주사 수술 무서워서 못해요.
어제 손가락 많이 다쳐서 대학병원급 응급실에 밤에 갔는데 수술해야한다고해서
진짜 울고불고 남편 가슴팍에 얼굴 묻고 대성통곡하고 의사선생님 다가오는데 경련일으키고
결국 수술 못하겠다고 나왔다가 남편과 의사선생님의 설득으로 다시 수술했습니다.
의사선생님과 남편은 나를 마치 5살 아이 대하듯 하나도 안아플거라고 위로하고...
나는 사형 선고 받은 사람처럼 엉엉 울면서 수술한게....겨우 7바늘 꼬맨거네요.
남들이 보면 무슨 대수술이라도 한 줄 알거예요.
바늘 공포증 있는 사람들이 그렇다네요.
저는 응급실이나 주사바늘 수술..이런 상황에 놓이면
기억도 희미해져요.
시간이 지나고보면 그날의 기억이 드문드문..
내 생각엔 어제 간호사가 상처 들처보는데
"아가씨 왜이러세요 제발 저리 가세요"라고 외친거 같은 ;;;
파상풍 검사하러 온 사람에게 손가락 숨기고 밀치고 ;;
진짜 시간이 지나고나면 내가 너무 진상 떨었구나 반성하는데
딱 그순간은 내 정신이 아닌거있죠.
전 라식이나 라섹같은거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저도 눈 나쁘거든요.
그래도 저보다 나으시네요 하실려고 마음까지 먹으셨다니^^10. ..
'10.11.2 4:26 PM (211.51.xxx.155)저도 눈 수술은 겁나서 못하겠고, 드림렌즈는 어떤가요? 밤에 끼고 자면 하루 이틀은 잘 보인다던데....
11. 전
'10.11.2 4:28 PM (210.106.xxx.28)라섹수술 한 사람입니다만,
무려 10년을 고민하다가 수술했습니다.
10년동안 만날 인터넷 돌아다니며 조사하고 공부하고(뭘 알아낸다고 ㅋㅋ)
그렇데 모니터 들여다보고 걱정하다가 눈 더 나빠졌어요ㅋㅋ
저도 겁 많아서 절대 못할줄 알았는데,
또 할때 되니까 하게 되더라고요.
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맘 편하게 먹으시고 다음에 기회 다시오시면 하세용12. ~
'10.11.2 4:36 PM (125.187.xxx.175)제 친구는 의사인데 주사공포증(?단순히 심리적인 것뿐 아니고 신체적으로 주사를 맞으면 졸도해요)이 있어요. 남들에게 주사는 잘 놓지만 정작 본인은 못 맞아요.
사람마다 몇 가지씩, 남들은 다 괜찮다고 해도 나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것이 있기 마련이죠.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13. -.-
'10.11.2 4:48 PM (218.152.xxx.146)라식.라섹은 본인 눈상태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눈 많이 나쁜데 라섹밖에 안된다고 해서 그거 했슴다..20대 초반에..
어떤 친구는 라식 했구요.
근데 라식한 친구는 재수술한번 받았어요. 경과가 사람마다 달라요14. 병다리
'10.11.2 4:52 PM (58.122.xxx.37)전 그래도 님이 부러워요.저도 라식하고프지만 곧 노안 올 나이에 안구건조에 켈로이드 피부에...ㅠ.ㅠ 그냥 포기하고 살지요.그래도 님은 나중에라도 하실수 있다 잖아요!! 마음 바뀌심 그 때 하심 되지요 뭐~ 전 님의 자상한 남편이 제일 부러워요 ^^
15. 저
'10.11.2 5:35 PM (219.254.xxx.170)라섹 했습니다
제 눈 각막이 너무 얇아서 의사 선생님도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괜찮냐고 해서 하겠다고 했는데 제 기억에 4~5번 기절 한거 같아요
눈 똑 바로 뜨고 빨간 불빛을 보세요
하고 그걸 보면 기억이 없어지네요
간호사와 의사가 제 이름을 부르면 다시 깨어나고 다시 불빛을 쳐다보면 다시 불빛이 싹 사라지고 기절~~
남들 10분이면 끝날 수술을 2시간을 넘게 했어요
원글님 하나도 안 아파요
괜찮으니 하세요
전 또 하라면 또 할수 있어요
하지만 전 남들 다 한번 더 할수 있다는 데 저는 각막이 워낙 얇아서 딱 한번 밖에 시술이 안된다고 해서요
신세계가 열립니다16. ㄱㄷ
'10.11.2 6:09 PM (121.162.xxx.213)저도 쌍꺼풀 수술은 또 하라면 못하겠지만
라식은 할 수 있을듯..
그만큼 시간도 짧고, 안아프고, 관리도 단순했어요.(한달간 인공눈물 주입)
수술 당일만 집에서 푹 쉬면 됩니다.17. 죄송하지만
'10.11.2 9:16 PM (210.94.xxx.89)아픈 환자를 둔 가족 입장에서, 제목에 낚인(?)기분도 들구요.
결정적으로..
"수술 안했구나..괜찮다 난 니가 안경써도 이쁘고, 안경벗어도 이쁘고 다 이쁘다.. 뭐 어떠냐 한번사는 인생인데 속편하게 마음 안졸이면서 살면 되지 내가 세상에서 우리마누라 젤 이쁘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거야"
이건 자랑비 내셔야겠네요.18. 흐~~
'10.11.2 9:21 PM (121.130.xxx.42)전 꼭 하고 싶었는데 원추각막이라고 못한데요.
진짜 울어야 하는 사람은 저라구요 ㅠ ㅠ19. ...
'10.11.2 9:31 PM (219.255.xxx.189)귀도 못뚫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자책하지마세요..
20. yunii
'10.11.2 9:54 PM (175.124.xxx.214)눈뜨고 당하는 일이라 너무 힘들었다는 선배말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힘드시면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힘내세요!!!21. 위로
'10.11.2 10:03 PM (121.161.xxx.128)저도 서른 초반에 한번(이땐 검사까지 받음)
마흔살 되던해 한번
결심했었으나
41세인 지금 그냥 포기했습니다.
님..
비싼 안경테를 지르세요.
비싼게 뽀대가 나더이다...
전 진짜 비싼건 못지르겠고 (알포함 50여만원)
20만원 안쪽으로 질렀어요.
그래봐야 라식 비용 10%다 하구요.
물론 안경은 몇년뒤면 또 하게 되겠지만...
기분전환은 되더군요.22. 노안 있으면
'10.11.2 10:22 PM (59.28.xxx.92)라식 라섹 수술 안되나요?
23. 행복한고민이네요
'10.11.3 1:01 AM (121.161.xxx.124)근한달 동안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안티라식카페 들락거리고 게시판상담하고 심사숙고 끝에 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열흘간 렌즈벗고 안경끼고 생활한뒤 강남까지 1시간 버스타고 검사받았어요.
결과는 각막이 너무 얇아서 절대 수술하면 안되는 눈이라네요.
다른병원에서 해준다고 해도 네버 받으면 안된다는....잔인하게도 친절하신 의사선생님이 당부하시더라구요.
돌어오는 버스에서...내인생은 왜이런가 싶더군요ㅜㅜ24. 경험자..
'10.11.3 1:13 AM (114.200.xxx.81)1. 무지하게 간단합니다. 라식은. 식염수 넣은 물 같은 게 몇번 왔다갔다 하더니 끝났다고 합니다.
30분 정도 쉬었다가 혼자 집으로 돌아왔는데 물체가 두개씩 겹쳐보이기는 하는데도 선명해서 놀랬고,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텔레비전 미드 자막이 안경없이도 다 보여서 너무너무 놀랐습니다.
2. 시력이 어느 정도 받쳐줄 때 수술해서 더 좋은 경과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0.3 정도일 때 라식하면 1.0까지 나오는데, 0.0 이하 마이너스로 내려가면 0.5 정도가 나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눈이 좋을 때 하시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3. 마흔 넘으면 노안 옵니다. 그래서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언제 노안올지 모르고 그때되면 다시 안경쓰니 단 몇년이라도 안경없이 자유롭게 살아봐.
혹은 노안오니 그냥 버티자. - 그런데 수술하면 신세계입니다.
제 친구도 제가 3년전 라식해서 너무 좋다는 말을 했더니(저는 35세에 했어요)
고민하다가 마흔 다 되어서 했는데 하고나니 그렇게 좋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친구 의료계통에 있어서 고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의사는 아니고 의료계통)
4. 그 전에 렌즈끼었습니다. 수영할 때 사우나에서, 아침 출근에 정말 .. 고역이더군요.
수영장에서 특히 렌즈 안끼면 저 앞에 2미터라 쓰였는지, 1미터라 쓰였는지 안보였습니다.
수영 미숙할 때 무작정 레인 따라 수영했다가 다 가서 섰는데 2미터라 꼬르륵..
진짜 당황했습니다.(2미터라 적혀져 있었는데 ...)
렌즈끼고 수영하면 아무리 수경써도 물 들어오고 그럼 눈아파 미칩니다.
눈알은 벌개지고.. 이런 것에서 벗어나 지금 43세인데 아직 노안은 안왔고요,
이제 노안온다고 해도 지난 7년간 정말 너무 편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어요.25. 저두
'10.11.3 1:19 AM (221.139.xxx.225)30대 후반 작년에 라섹했어요
저두 유난히 겁도 많고 통증에 민감한데요
라섹할때 참 아팠어요~ㅠㅠ 마취했는데도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막 아프기다기보다 다 느껴지는거~ 눈을 막 긁어?내는게 느껴져서 정말 기절할것같더라구요
남들은 하나도 안아프다더니만...
거의 초죽음으로 수술하고 회복도 더뎠답니다
많이 울어서 그랬나봐요^^;;
바로 막 잘보이지도 않고 이러다 잘못되는거 아냐하는 불안감에 참 힘들었어요
근데 한 2주 지나니깐 확 개이더라구요
지금은 물론 안구건조증도 렌즈 낄때보다 심하지않고 좋아요
놀러갈때 식염수며 바리바리 안싸들고 가도 되고
근데 다시 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넘 힘들었거든요
님도 죽을각오로 함 도전해보시구 광명찾겠다 싶음 해보세요
좋긴 좋습니다. 하라는겨 말라는겨~ㅋ
저두 수술전 상담할때 금방 노안올수 있다는 말 들었었어요
그말이 넘 충격적이었던...26. 원글
'10.11.3 1:26 AM (112.150.xxx.140)제 글이 베스트에 올랐네요
한심한 겁쟁이.. 하면서 혼자 자책하며 하루를 보내서 기분이 완전 다운됬었는데 많은분들이 답글 달아주니 마음이 그나마 평화로워지는거 같네요
그때도 글에 썼지만 친구가 몇년전에 라섹하고 나서 거의 일주일을 눈도 못뜨고 있길래 망설였는데 의사가 라섹을 권하더라구요
이유는 제가 폐쇄공포증이 있다고 하니 그렇게 권한거였어요
무슨 보자기 같은걸 얼굴에 쓰는데 그게 폐쇄공포증 있는 사람한테는 많이 힘들거라고..
혼자서 며칠 아플까 아님 잠깐 무섭고 말까..했는데 잠깐 무서운것도 싫고(폐쇄공포증땜에 공중화장실에서 응가도 잘 못하는데) 며칠 눈도 못뜨고 있는것도 싫고(이것도 반 폐쇄나 마찬가지느낌이라)..
대체 내 간 사이즈는 얼마나 될까? 깨알만 할까? 싶어 많이 우울했더랬는데 82식구들이 다독여주셔서 오늘은 푹 잠도 잘 잘수 있을거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님들 부자되세요 감사합니다27. 급좌절
'10.11.3 1:47 AM (119.67.xxx.189)원글님 덕분에 저도 댓글 읽으며 정보수집좀 하는데 급좌절하는 문구가..
안구건조증에 켈로이드성 피부면 라식, 라섹 안되나요??
전 지금 0.1에서 -시력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태인데 언젠간 돈벌어서 라식or라섹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는데
건안이라 렌즈도 못끼고 켈로이드성이라 피부가 안습인데 그럼 정말 시력교정술 못하나요?ㅠㅠ28. 전
'10.11.3 1:51 AM (180.70.xxx.161)라식 십여년전에 했는데요.남편이 반대해서 몰래 했어요.하도 안경 끼는 것이 귀찮고 싫고 눈 안보이는 것이 불편해서요.할때 엄청 떨었죠..눈이라서요.엄청 중요한 부위잖아요.눈이란 게...부작용이나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요.아픈 건 뭐 참으면 되겠지 했고요.하고 나서 어찌나 아프던지..ㅠㅠ...밤새 한잠도 못잤어요..그 날요.근데 지금은 잘 보이고 너무 편하고 좋아요.그때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한가지 단점은 툭하면 눈이 토끼눈이 됩니다.이유는 모르겠어요...라식한 후로 이럽니다.
29. 긴머리무수리
'10.11.3 9:17 AM (110.9.xxx.149)저도 나이가 많아 하고 싶어도 못해요..
저도 안경이나, 렌즈가 아닌 그냥 내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어요..
님..
용기내서 함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아자......30. 저도
'10.11.3 10:11 AM (121.186.xxx.175)39인데..
전 비문증이 있어요. 이런눈도 눈 수술 가능할까요? - 물론 질문은 병원가서 상담하는게 빠르겠지만 혹시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저도 요즘 수술 고민하고 있는 1인이거든요...31. 저두
'10.11.3 10:17 AM (123.254.xxx.65)고민고민 10여년을 하다 여름에 라섹했는데요 정말 수술할땐 기절할정도로 아팠어요 ㅋㅋ
원글님한텐 죄송,, 한 3일동안 누워만있었네요 남편한테도 비밀로 한일이라 집에서는 아푸다는 말도 못하고 그런데 그날들이 지나니 정말 다른세계가 있었다는 말이 맞았네요
잠시 꾹 참으시고 한번 시도해보세요~32. 라섹
'10.11.3 10:52 AM (59.10.xxx.205)제가 했는데 장단점 모두 있는데.. 지금 시간을 되돌려서 라섹 할지 안할지 결정하라고 하면 전 여러가지 부작용 불구하고 라섹 합니다.저역시 일주일아팠고 (수술후) 안구 건조증도 있고 마늘같은거 못까고,아침의 햇빛이 눈부셔서 눈이 시리기도하는 그모든것에도 불구하고 라섹이 신세계이므로..다시 ㅅ;도해보시고 그때 또 후기오려주세요
33. 41살
'10.11.3 10:53 AM (211.253.xxx.253)9월에 라섹했어요.
52살이신분이랑 같이라섹했어요.
노안이신분 라섹 가능하답니다.34. ..
'10.11.3 11:06 AM (221.150.xxx.107)저도 했는데 정말 수술이라고 할 수 없을만큼 간단했어요. 수술대비 효과는 정말 환상적이었죠.
수술 전엔 아침에 일어나면 안경부터 찾아 써야 했고, 안경 도수가 높아서 눈이 작아보여 사람들이 놀라는 것도 싫었고, 외출 시에 렌드 껴야하는 것도, 눈이 말라 눈물약 넣어줘야하는 것도 싫었고 눈 깜박거리는 것도 싫었던 걸 생각하면 한시라도 빨리 시력교정을 하고 싶었어요.
마치 덜렁덜렁한 혹을 떼어 낸 것처럼 수술하고 나니 정말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지금은 노안이 와서 시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안경없이 사는데 지장없고
지금도 노트북 화면 멀리 떼 놓고도 볼 수 있고
운전도 안경없이 할 수 있어요.
여한이 없어요.
시력교정 수술은 수술 같지도 않게 간단한데 효과는 정말정말정말 대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