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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0-11-02 15:55:43
.
IP : 110.14.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3:59 PM (115.136.xxx.204)

    문닫는 커피숍 많아요. 생각만큼 수익내기가 쉽지 않죠. 커피만 팔게 아니라 카페 형식으로 간단한 식사나 맥주도 같이 팔아야 될걸요.

  • 2. .
    '10.11.2 4:19 PM (211.209.xxx.37)

    운동가는 공원 근처에 몇달전 커피집 생겼는데(그 주위에 3개 먼저 있었음)
    맨날 봐도 주인 혼자밖에 없어요.
    어쩌다 손님 한테이블이라도 있으면 어찌나 마음이 놓이는지..
    보는 제가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부자가 취미로 하거나, 자기 상가이거나..아님 조만간 문 닫을것 같아요.

  • 3. 반대
    '10.11.2 4:20 PM (118.222.xxx.146)

    대출받아서 하는 커피숍은 반대네요. 저 아는 분은 친정 어머님이 2억 5천 빌려주셔서 프랜차이즈 비용에 인테리어까지 다 했구요. 매달 얼마씩 보내드리면서 갚고 있는데요, 차라리 여윳돈이 있어서 하는게 더 낫지요.

  • 4. ...
    '10.11.2 4:30 PM (125.128.xxx.10)

    본인이 로스팅도 하고 커피맛을 알고 하면 뭘라도 뭔가 특화된 자신만의 컨셉이 있으면 몰라도 반대여요...본인돈이라면 그냥 할수도 있지만 대출받는건 정말 아니에요..그리고 요즘 부동산업자들과 가게 주인이 짜는경우도 있다고 하고...믿을만한 사람 없는 세상이라서...

  • 5. 흠...
    '10.11.2 4:31 PM (125.241.xxx.242)

    저희 남편이 커피샵은 아니지만 홍대에서 가게합니다.
    남들 부러워하는 잘 나가는 법무법인, 회계법인 다니는 연봉 1억 훌쩍 넘는 월급장이들이 와서는 그런 하소연 많이 한대요.
    이런 가게 하나 하고 싶다고. 사장님 너무 부럽다고, 자기도 곧 때려치고 이런거 한다고.

    울 남편 저한테 와서 그럽디다. 솔직히 일년도 못가 길가로 나앉을 사람들 많다고...
    물론 월급 쎈 직장들 정년 짧고 스트레스 많지요. 그러다보니 뭔가 다른 일 찾고 싶은 심정이야 백분이해하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내쫓기 전엔 죽으나사나 월급 받는 게 속 편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합니다.

    하던 일 때려치고 가게 오픈하시고 싶다면 몇 가지 꼭 명심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지금 직장이 먹고 살만한데 자영업하고 싶다면 그 마음 속에 허영끼는 없는지 한 번쯤 돌아보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사회적 포지션이 있으니 가게를 차려도 10평짜리는 싫다한답니다. 뭐가 남냐구요.
    네, 가게가 잘 되어도 크게 안남겠지요. 그래도 가게가 잘 되지 않아도 재기불능으로 망하지 않습니다.
    장사해 보고 어느 정도 자신감 붙었을 때 큰 가게로 옮겨도 늦지 않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보기 번듯한 가게가 우선이라더군요.
    그래서 장사에 대해 아는 건 없고 겉 보기에 번듯한 프렌차이즈가 판칩니다.
    결국은 본사만 배불리고 직장인일 땐 꼬박꼬박 찾아먹던 연가, 월차, 휴가 등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열심히 일해서는 직장인일 때 보다 덜 벌게 되지요.

    둘째, 집 사는 것만큼 큰 돈이 한 번에 들어가는 일생에 몇 번 하지 않는 쇼핑입니다.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6개월이상, 백 군데 이상의 동종 업계 가게들을 살펴야합니다.
    부동산 업자말에 혹해서 계약했다가 눈탱이 맞으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혼자 져야합니다.
    솔직히 장사에 대해 뭣도 모르는 사람들의 눈 먼 돈 쏙 빨자고 입 벌리고 있는 기획 부동산 업자들 판치는 곳입니다.

    셋째, 가게 얻고 인테리어 하는데 가진 돈을 몽땅 오픈에 털어넣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좋은 몫을 가진 곳에 좋은 가게를 내더라도 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르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최소 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매출이 없더라도 유지할 수 있는 현금을 쥐고 있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남편이 지금처럼 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지금 가게 때려치고
    월급 300만 주는 곳 있으면 취직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침에 출근하고 남편은 오후에 출근하고 주말에 더 바쁩니다. 단 한 번도 가족 여행 못해봤네요.

  • 6. ,
    '10.11.2 4:37 PM (210.106.xxx.28)

    지인이 까페합니다.
    일년동안 단 하루도 못쉬었어요.
    알바한테 맡기고 하루쯤 쉬면 되지 않겠냐..라는 말도 못꺼냅니다

    최소한의 인력만을 쓰고, 사장도 동시에 같이 일해야 간신히 소득 빠집니다.
    그러니 직원은 쉬게해도 사장은 못쉽니다.

    남편분이 혹여 각성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래도 하고 싶다면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으라 하세요.
    이러이러할 경우 어떤식의 대응방안까지 구체적으로.

  • 7. 에휴
    '10.11.2 4:51 PM (218.152.xxx.146)

    자영업 특히 먹는장사(카페도 해당됨)가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요즘처럼 조그만 집동네 골목에도 카페가 우후죽순 처럼 생기는 현실.. 절대 반갑지 않아요.
    확실히 카페, 유행입니다. 분명 얼마 안가 경쟁력없는 곳들은 다 문닫아요.
    장담할 수 있습니다.
    로스팅 할 줄 알고, 바리스타 자격증 있어도 잘 될까 말까 한게 카페랍니다..

  • 8. ,,
    '10.11.2 6:56 PM (110.14.xxx.164)

    한물 간거 같아요 5년 전쯤이면 몰라도.. 미국도 요즘은 그닥 커피 많이 안마신다네요
    몇미터 건너 하나씩 생길정도면 수지 타산이 맞을까요
    다른거 알아보는게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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