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욕망의 불꽃 첨부터 보신분 내용 좀 알려주세요^^;;;

직장녀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0-11-01 10:57:52
신은경씨 좋아해서 보고싶었는데
바빠서 볼 시간이 없었어요
어제 재방송으로 8회를 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앞에 내용을 몰라 궁금한게 넘 많네요

유승호군이 신은경씨 아들로 나오던데
커피숍아줌마랑 관계가 있나요?
왠지 신은경씨가 낳은게 아닌것 같고
아줌마 화상입은 거 보니 뭔가 있을거 같구요

언니는 친언닌가요?
10년동안 연락이 없었다는데 반갑기도하고 난처해도 하는게 왜일지...

이보희씨랑 시엄마랑은 어떤 관계인가요?
시어머니가 예전 알던 언니인거 같네요

신은경씨 살도 좀 찐거 같고 이쁘더라구요
배경은 꼭 80년대 같은데 컴퓨터 얘기하는거 보면
요즘 같기도 하고 암튼 재밌겠더라구요^^

답변 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드릴게요^^
IP : 220.84.xxx.1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
    '10.11.1 11:08 AM (186.13.xxx.154)

    신은경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딸이고 김희정이 언니죠.
    이순재가 대기업회장으로 신은경 아버지와 인연이 있었고 사돈을 맺고자 소시적에 약속을 했구요.
    이순재의 기업이 점차 커나가자 서민적 이미지를 덧입히겠다는 의도하에 가난한 신은경네 집안과
    셋째 아들과의 정략결혼을 주선하는데 원래는 언니가 대상이었지만 신은경이 중간에 가로채서
    셋째(조민기)와 결혼, 도미하죠. 조민기는 신은경 이전에 커피집여자랑 사랑하는 사이었고 그 여자는 조민기 아이를 임신중이었구요. 신은경은 서우(서우는 신은경과 이세창 사이의 아이로 알고 있는데 이세창이 신은경을 버림)를 낳다가 난산을 하는 바람에 불임판정을 받고
    자신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알고 있어서 커피집 여자를 설득해 그 아이를 낳은 것으로 위장하고
    공을 들여 키웁니다. 그 아이가 유승호예요. 서우는 신은경 언니 김희정이 몰래 키우다가 (신은경에게는 아이가 죽었다고 했음)김희정에게는 사형수 출신 애인이 있었는데 어린 서우는 자기 아버지가 사형수라고 생각하고 자살.(사실은 이후 어디로 사라져 신분세탁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신은경은 부자집 며느리지만 전혀 대우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죠. 매일 부엌에서 일하지만
    속으로는 이순재으 뒤를 이어 회장의 꿈을 품고 있죠. 서우와 유승호는 미국에서 돌아온 신은경이
    김희정을 찾아 갔을 때 만난 적이 있어요. 이때는 아직 어린 시절이고 이후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는 것이기도 하고. 참 커피집 여자는 신은경을 자주 찾아가 비밀을 지키는 대가로 돈을 요구했죠. 그 이유는 커피집 여자의 돈을 뜯는 남자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 신은경은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이 여자를 죽이지만 사실은 죽이지 못한 거 같네요.

  • 2. ..........
    '10.11.1 11:10 AM (112.155.xxx.83)

    이보희는 시엄마의 첫째며느리예요. 이순재가 재혼을해서 지금의 시어머니랑 결혼했고 이보희는 첫째부인이 낳은 아들의 부인이지요.
    그리고 신은경은 예전에 부잣집남자(이세창)과 연애를했는데 이세창이 보낸깡패들한테 당하고 임신을했어요. 그래서 언니랑 병원에서 출산해서 낳은아이가 서우입니다.
    언니가 아이는 죽었다고하고 고아원에 맡겼다가 다시 길렀었지요.
    그때 난산이라서 다시는 임신을 못할거라는 말을들었었는데 나중에 조민기랑 결혼하고 미국에 와보니 조민기가 커피집하는 그 여자랑 사귀고있는걸 알았어요.
    그 여자가 임신중이었고 신은경이 그 여자한테 아이를 낳아서 달라고했어요.
    그애가 유승호이구요.

  • 3. 드라마안본이
    '10.11.1 11:13 AM (180.231.xxx.21)

    신은경이 조민기랑 결혼하기위해서 그 언니를 짝사랑하던 사형수(조준웅)이를 꼬드겨 언니를 강x하게 만들어요.
    그렇게해서 언니는 조민기랑 헤어지고 신은경이 그자리를 차지하죠
    그후 조준웅이 언니랑 살기위해서 결국 살인도 불사하는 일을 저지르고 감옥에 가요
    그동안 언니는 조준웅의 마음을 알고 진심으로 서로 좋아하게된것같구요

  • 4. 제가 이해하기론
    '10.11.1 11:15 AM (183.98.xxx.208)

    이보희가 전처 며느리고 이순재 후처 들일 때 아는 언니 이효춘을 소개시킨 거 아닌가 싶더군요.
    서우는 이세창 아이가 맞고, 깡패들한테는 구타만 죽어라 당한 것 같아요.
    커피집 여자는 미국에서 조민기 배경보고 접근해 사귀었던 거라 신은경이 돈주는 제안 받아들인 듯 해요. 근데 약속과 달리 자꾸 유승호에게 접근하니 신은경이 분노해서 차로 밀어버려요.
    커피집 여자 돈 뜯는 남자는 그 오빠인 것 같네요.

  • 5. 민재 생모 돈 뜯는
    '10.11.1 11:21 AM (121.181.xxx.156)

    오빠 아니구요. 기둥서방입니다.
    조민기한테는 오빠라고 이야기하는거구요

  • 6.
    '10.11.1 11:22 AM (183.98.xxx.208)

    그렇군요.^^

  • 7. 오류..
    '10.11.1 11:22 AM (180.68.xxx.106)

    저도 늦게 빠져서 1회부터 다 봤어요. ㅎㅎ

    윗님이 쓰신 것 중에 잘못된거 있어서요.
    이보희가 전처 며느리이고 이효춘을 소개시킨것은 맞는데, 아는 언니가 아니라 먼 친척이라고 나와요. 이효춘이 언니라고 하지 말라고 막 그러자 이보희가, 어쩌겠수~ 촌수가 그런걸..그랬더니 이효춘이 촌수 따지면 우리는 사돈의 팔촌보다 먼 사이야..그러죠.

    서우는 이세창 아이일지도 모르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신은경이 배불러서 언니를 찾아가서 그러죠. 아빠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애를 어떻게 낳냐고. 이세창이랑 결혼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성공하려고 이남자 저남자 만났다는 뉘앙스...

    커피집 여자는 윗님 말씀이 맞아요. 원래 술집 아가씨였는데 조민기 배경보고서 의도적으로 접근(조민기는 모름)해서 사귀다가 어쩌고는 다 맞는데 돈 뜬는 남자는 나중에 조민기가 그 여자한테 찾아가니 자기가 오빠라고 하면서 자기 동생한테 접근하지 말라고 협박하죠. 말은 오빠라고 하지만 그 남자랑 커피집 여자랑 둘이 있을때 옷입고 있는 것을 보면 미국 건달인 기둥서방인듯. 첨엔 좋았지만 나중에 사이가 틀어지니 유승호 배경을 폭로한다는 것을 약점으로 잡고 협박하죠.

  • 8. 원글
    '10.11.1 11:24 AM (220.84.xxx.189)

    와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세창씨랑은 그런 관계였군요
    근데 어제 미술관에서 만났을땐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는것 같았어요
    암튼 이런저런 사건이 많았군요
    감사합니다^^

  • 9. 기억
    '10.11.1 11:27 AM (186.13.xxx.154)

    서우 아빠는 이세창 맞아요. 작가가 그랬어요. 신은경이 그렇게 말한 것은 이미 결혼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죠. 이세창이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으로 알아요.

  • 10. 근데
    '10.11.1 11:49 AM (124.48.xxx.98)

    유승호도 조민기아들 아닌 것 같아요.
    그 커피집 하는 여자랑 기둥서방 사이의 아들인 듯해요.
    전에 둘이 싸우다가 그 여자가 기둥서방에게 '니가 아무리 악질이라도 니 아들에게까지 그러겠냐?' 뭐 이런 말 했었거든요. 조민기는 그 여자가 순진녀인 줄 알고 빠진 거였는데 원래는 질이 안좋은 여자였죠.

  • 11. ^^
    '10.11.1 4:28 PM (221.159.xxx.94)

    서우는 이세창 딸이 맞아요
    이세창이 신은경이 임신해서 발목 안잡힐려고 음모를 꾸민다
    경향신문 줄거리에 나왔어요
    이세창이 보낸 건달 때문에 건달에 의한 강간으로 임신 한줄 아는 분들이 있는데
    폭행은 당해도 강간 장면은 없었어요
    유승호는 조민기 아들이 안닌것 같습니다
    조민기 첫사랑 여자와 기둥 서방 사이의 아들이 맞는것 같습니다

  • 12. 와~
    '10.11.1 10:42 PM (125.128.xxx.249)

    저도 궁금했었는데 한번에 이해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453 아이 콧구멍에 화장지가 들어가서 안 나와요~ㅠㅠ 15 ㅠㅠ 2010/04/06 1,701
532452 4월 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4/06 315
532451 SEP 이라는 색조화장품 4 궁금 2010/04/06 884
532450 코리아 홈스톤이라는 메이커를 아시나요? 2 흙침대 2010/04/06 722
532449 "천안함 격실에 환풍기가 달려 있었다고?" 가족들 울분 3 세우실 2010/04/06 1,462
532448 아침뉴스 갑자기 왜 안하는거에요?? 4 MBC 2010/04/06 1,028
532447 불쌍한아이들 5 안타깝네요 2010/04/06 1,164
532446 애들 학교 갔다오면 간식 어떤거 주시나요? 9 초등맘 2010/04/06 1,964
532445 기저귀 떼는 중인데 1 .. 2010/04/06 358
532444 실손보험금 청구에 관하여.... 5 실손보험궁금.. 2010/04/06 799
532443 wmf냄비 탑스타와 구루메플러스의 차이는 광택뿐인가요? 5 스텐냄비 2010/04/06 1,325
532442 사교성, 리더쉽... 성격좋은 남자아이 두신 분? 비결 좀 알려주세요 7 알고싶어요 2010/04/06 1,227
532441 tv 뭐사셨나요? 10 35평아파트.. 2010/04/06 904
532440 드라마 부자의 탄생 보시는 분 안계신가요? 12 치사뽕 2010/04/06 1,489
532439 새로입주할 아파트 유상옵션 선택..넘 어려워요... 16 ^^ 2010/04/06 1,762
532438 미레나 시술 9 고민 2010/04/06 1,538
532437 경비도 사람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음식은 주지 마세요. 57 ..... 2010/04/06 11,281
532436 하다 하다 별짓을 다 떠네요 2 남편 2010/04/06 1,028
532435 솔리컷 제품, 독일에선 다른 이름인가요? 3 솔리컷 2010/04/06 962
532434 체험학습지도사 어때요? 전업주부 2010/04/06 370
532433 저도 신랑 사촌의 지방 결혼식 질문이요.. 4 .,. 2010/04/06 684
532432 6세 남자아이...영재판정 받았는데요.... 66 학습지추천 2010/04/06 9,104
532431 학원때문에 고민이예요 2 중학생 2010/04/06 517
532430 쌀빵이 정말 몸에 좋나요? 2 2010/04/06 793
532429 여러분들의 장바구니 물가 어떤가요? 8 물가 2010/04/06 1,014
532428 중2 4월말에 전학가는데 3 전학 2010/04/06 620
532427 고추가루 색깔이 변했어요..어떡하죠? 5 뽀빠이 2010/04/06 3,212
532426 저희 엄마가 쓰시던 15년된 컷코 칼이 집에 있는데요... 6 컷코 2010/04/06 1,417
532425 초등1, 공개수업에 가는데....그냥 보는건가요? 2 공개 2010/04/06 597
532424 어린이집 식단에 사골국? 6 사골 2010/04/06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