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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쓰시던 15년된 컷코 칼이 집에 있는데요...
저희 엄마는 원래 요리엔 별로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 칼이 무딘지 어쩐지도 잘 모르시네요...
제가 불평하면 잘만 드는데 왜 자꾸 불평불만이냐고만 하시구요...-_-
좋은 도구들은 집에 많은데 쓸 줄도 모르시고, 관리도 안 하시니 너무 안타까워요...
컷코 제품도 작은 나이프들 세트들은 하도 함부로 여기 저기 두셔서 잃어 버린 것도 많구요...ㅠ.ㅠ
예전에 외할머니가 쓰시던 컷코 칼들도 저희 집에 있는데, 그것도 세월이 오래 되어서인지 잘 안 드네요...
IMF 전에 환율이 800원 정도 할 때 한국 딜러 분께 구입한 건데, 그 분이 딜러도 그만 두셨고, 더 큰 문제는 그 분과 연락도 잘 되지 않네요...
케이스나 보증서 같은 건 집에 없는 듯 한데, 칼 갈아 달라고 a/s를 요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꺼번에 여러 개를 a/s 보내도 될까요?
칼 보관하는 우드 블럭 안도 상당히 더러운 듯 한데, 이런 경우엔 어찌 다시 깨끗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칼들을 넣었다 뺐다 할 때 너무 찜찜해서요...ㅠ.ㅠ
또, a/s는 무료인 거죠...?
컷코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평생 무상으로 해 준다고 되어 있길래요...
(그래도 택배비는 물어야 하는 거겠죠...?ㅎㅎㅎ)
참고로 일자 칼 말고, 톱니 칼들도 칼을 갈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 드릴게요~~~
*컷코도 컷코지만, 새로 칼을 바꾸고 싶은데 어떤 제품으로 살 지 고민이 되어요...
글로벌이나 헹켈 트윈 셀렉트를 생각 중인데, 써 보신 분 계시면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산토쿠 칼이 잘 나온 제품을 찾고 있구요~
(집에 오래된 헹켈 5스타 제품이 몇 개 있긴 해요... 이것도 물론 갈아야 할 것 같구요...ㅠ.ㅠ)
원래는 82쿡에서 본 솔리컷 행사 상품을 구하고 싶었는데, 산토쿠 포함된 셋트들은 이미 다 품절이 되었더라구요...ㅠ.ㅠ
1. 13년된...
'10.4.6 12:48 AM (125.182.xxx.42)하얀색 손잡이 칼들 톱니칼들인데 여태 잘 들어요. 한번도 갈아준 적 없고,,,,어떤걸 베던지 칼이 든든하니 좋아요.
쇠가 싸구려 마트제와는 확실히 틀리네요.
원글님 일반칼이라면 숯돌에 갈으세요. 갈아서 쓰시면 되고요, 톱니칼은 잘 모르겠네요.
톱니칼로 고기 썰다가 내 엄지손가락 절반 날릴때도 있었고,,,,손톱 아니면 다 썰뻔 했슴.....피가 부엌에서 일미터나 날아갔음.....
하여튼, 시어머니가 해 준것 중에서 이게 가장 좋네요.2. 컷코
'10.4.6 12:54 AM (119.71.xxx.9)헉!!!
너무 무서워요...ㅠ.ㅠ
전 피 보는 게 극도로 무서운 사람이라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하네요...
13년님께선 일자 칼은 숯돌에 가시나요?
그래도 칼날 안 상하고(?) 잘 갈려지나요?
사실 제가 칼을 한 번도 갈아 본 적이 없어서 겁이 나네요...ㅠ.ㅠ3. 컷코
'10.4.6 12:57 AM (112.149.xxx.70)톱니는 갈지 못해요.제가 구매할때 그렇게 들은것 같네요.
일반칼이라면 A/S필요없이 그냥 컷코 칼갈이 파는거 있는데
그거 구매하셔도될듯하구요.
그리고 정식 딜러에게 구매하신거면,그분 그만 두셔도
님 어머니의 신상정보, 다 남아 있어서,평생 관리되는걸로 알아요.
무상안되는 칼은, 두동강 났을때인가..
그경우는 50:50 이라고 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그냥 컷코 코리아 전화하셔서,문의하시는게 가장 빠르겠네요.
02-595-8220,
080-900-48654. 13년된....
'10.4.6 12:58 AM (125.182.xxx.42)네......저는 여태 그냥 씁니다. 만, 동서는 컷코를 계속 갈아쓰더군요.
쇠가 얼마나 좋은지, 작은 일자칼도 여태 한번도 갈아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약간 무뎌진게 더 좋더군요. 내 손가락 푹! 찌르지 않으니까요.ㅡ,.ㅡ5. 원글 컷코
'10.4.6 1:03 AM (119.71.xxx.9)컷코님>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 드려요~
안 그래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는데, 요즘은(?) 칼갈이도 셋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가 보더라구요~
만약 a/s가 너무 번거롭다면 한 번 그 제품을 구입해 봐야 겠어요!
어쨌든 빠른 시일 내에 직접 전화해 보겠습니다!^-^
13년님> 아... 그렇군요...
사실 저희 엄마도 너무 날카롭게 세워진 날을 무서워 하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손가락 푹! 이라는 표현을 보니 갑자기 심장이 쪼그라드는 듯 해요...ㅠ.ㅠ6. ....
'10.4.6 6:54 AM (115.136.xxx.224)옛날 딜러한테 샀어도 구입자 기록 전혀 없어요. 딜러분이 그냥 팔았지 산 사람 기록없대요. 미국에서 샀어도 컷코에서 a/s 해줘야 맞는데 컷코측은 수입업자가 아니라 컷코 한국 지사인데도 a/s 를 안해주는 아주 고약한 짓을 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