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중학교 가는데,
학원 문제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어요.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아이가 원장선생님이 자꾸 늦다 못한다 혼내니, 안다닌다고 해서
일주일동안, 다른곳을 알아봤는데요.
처음간곳은 이미 애들 진도가 많이 나간곳인지, 저희 아이가 잘하는수준이 아니라,
단어 많이 암기시키고,남겨서 시키고, 리딩책도 어렵고, 못하겠다고 해서 ..
아이가 좌절..같은 학년반아이들이 많았는데 자기는 못하니,
오늘간곳은 한반에 3명 4명 밖에 없더라구요.
전에간곳에서 못한다고 해서, 두레벨 있다고해서 낮은레벨 주세요. 했는데
아이말, 너무 쉬운 리딩책을 아이들이 어렵게 읽고 있었다고..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자신감은 붙었나봐요.
그래서 결국 예전 학원이 가깝고 적당해서 다시 가야 겠어요.
근데 문제는 예전학원이 선생님이 자상하고 좋았는데, 단어를 40개 시험보는데, 저희 아이가
다 못하는데, 다시 외운다거나, 그런게 없어서, 원장샘에게 틀린거, 5번씩 쓰게 시켜주라고 해야겠어요.
이렇게 예전에 그만둔 학원 다시 가면, 창피하지 않을련지, 갑자기 고민되네요.
일주일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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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때문에 고민이예요
중학생 조회수 : 517
작성일 : 2010-04-06 01:05:22
IP : 121.148.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육채널
'10.4.6 1:44 AM (122.36.xxx.139)영어 학원 선택할때는 우리애가 그반에서 제일 못해야잘 선택한거라고 하던데.. 영어는 꼴찌를 기준으로 가르친대요.
반대로 수학은 그반에 일등이 돼게 레벨을 하향해야 하는데 수학은 일등을 기준으로 가르친다네요. 영어는 자꾸 학원을 옮기면 적응하는3개월정도는 애한테 마이너스니까. 학원을 옮겨 적응할때까지는 돈만 내는 상태래요. 다 들은 애깁니다.2. @@
'10.4.6 9:51 AM (58.230.xxx.37)잘 하는 학생들 사이에 있어야 향상이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영어나 수학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갖추어진 경우는 잘 하는 아이들과 자극을 주고 받으며 공부하는 것이 좋고요, 너무 잘 하는 경우와 보통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는 그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원글님의 자제분은 단어 40개 외우는 것이 주어진 시간 내에 어려운 일이라 하셨는데 학생의 이해도나 학습 준비도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학원을 찾으시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짧막한 글의 보고 드리는 말씀이라 조심스럽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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