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건 물려줄때요..
작성일 : 2010-10-28 16:31:05
941156
2년터울의 시댁쪽 친척아이가 있는데요.
우리애 물건을 싹 봐놨다가 물려받으려고 하거든요..그래서 옷같은걸 주면 어떤옷이 안왔네 이런소리까지 한답니다. 옷이며 장난감이며 책이며 이런것들을 우리집에만 오면 눈여겨봐뒀다가 자기것이 되려니 하고있었나봐요.
근데 문제는 우리애가 몸집이 워낙작고 말라서 옷을 좀 오래입는 편이고요. 거기다가 책이나 장난감 같은건
2년쓰고주기에는 좀 그렇잖아요..책은 보통 2년이상 보잖아요..근데 안준다고 섭하다 그러고 참 난감하네요.
우리 애 물건은 비싼거 하나도 없구요..책도 거의 단행본아님 물려받은거고 옷도 정말 다 싸구려에요..가끔가다 이쁜옷 몇개 있는데 눈썰미도 좋은지 그걸 다 꿰고 있더라고요..근데 옷은 뭐 그렇다 쳐도 2년정도 터울이면 책이나 장난감은 물려주기 그렇지 않나요???
IP : 118.216.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8 4:38 PM
(125.187.xxx.175)
책은 아이가 자라서도 계속 봐요.
둘째 생각하고 계시다면 더더욱 물려주기 안 좋은 품목이죠.
2. 좀
'10.10.28 5:13 PM
(210.103.xxx.32)
어이가 없네요.
물려주는건 내 아이가 필요 없을때 주는거지 자기 아이가 받고 싶을 때 받는건 아니잖아요.
분명히 얘기하세요. 너 말고도 우리애 옷이나 물건 물려주는 사람 있고 우리애 다 쓰고 안쓸때 준다구요.
저같음 얄미워서라도 안줄거 같아요. 어디다 대놓고 섭섭하다고....
3. 아기엄마
'10.10.28 5:29 PM
(116.120.xxx.3)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사람들 보면 너무 짜증나요~
딱 뭐 물려받을 생각만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주고도 좋은 소리 못 듣죠.
2년 터울이면 애매할 거 같아요~ 그리도 저렇게 나온다면 정말 물려주기 싫을 듯 하네요.
책같은 건 우리 아이도 계속 봐야 한다고 못 물려준다하세요.
물려받는다고 가져가면서 님 아기꺼 뭐라도 하나 사주던가요?
4. --;
'10.10.28 5:56 PM
(203.130.xxx.123)
2살터울 남매키우는데요, 작은체구의 큰애(딸)과 거구의 둘째(아들)키우는데,
거짓말안하고 큰애옷 둘째가 못입는경우도 많아요.
큰애가 작아질정도면 둘째도 작더라구요. -_-
장난감도 수준이 거기서 거기라 같이 가지고놀고, 책도 같이봐요. 어떻게 책을 딱 2년보고
말겠어요.
아직 입는다, 아직 보는책이다, 아직 노는장난감이다 기다려달라~고해보세요.
5. 흠
'10.10.29 1:37 AM
(119.64.xxx.204)
그런 사람은 아이없는 저도 그런식으로 나오면 주기싫을거 같네요.
책이랑 장난감은 아이가 계속 가지고 논다고 하시고 옷가지들은 낡아서 버렸다고 하세요.
뭐라뭐라하면 한마디 하세요. 얼마주고 사갈거냐고.
그거 물려줄때마다 아이 옷이나 장난감 좋은거 한두개씩은 사줘야할텐데 받으셨나요?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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