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스트코에서 산 유기농 과자 큰 페트병에 담긴거 환불 될까요?
커다란 페트병에 담긴 유기농 과자를 샀어요(13,900원 정도)
아이 먹이려고 했는데, 과자에 뭔가 톡쏘고 화한 느낌이 있어요.
민트 같은게 들어있는 것도 아닌데 뭔가 매콤한거 같기도 하구요.
아이가 한개 먹어보더니 안먹네요ㅜㅜ
양도 엄청 많거든요ㅜㅜ(전기밥통처럼 큰 과자통이예요)
저는 다이어트 때문에 과자를 안먹어요
페트병 뚜껑 돌려서 연 다음 안에 속지를 뜯고 과자를 몇개 꺼내 먹었어요(아이가 안먹길래 저도 먹어본거죠)
이거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혹시 환불이 될까요?
구입은 열흘 정도 되었는데 아직 코스트코에 못가본 상황이구요.
과자는 전기밥통 크기 과자통에서 3-4개 꺼내먹은 상황이죠.
환불 하겠다고 하면 진상일까요?;; 그냥 아이 어린이집에라도 보낼까요?;;
1. 뭐..
'10.10.28 4:21 PM (203.244.xxx.254)대략 이해는 가는 글입니다만..............
맨 아래 그냥 아이 어린이집에라도??보낼까요? 라니요. 본인도 안먹고 애도 안먹는걸
왜 어린이집에 보내시나요??2. .
'10.10.28 4:25 PM (121.153.xxx.35)뜯은걸 어떻게환불받나요??
그럼 못 팔잖어요.3. 환불 됩니다
'10.10.28 4:26 PM (220.87.xxx.144)환불은 될거 같아요.
화장품도 한번 쓰고 도저히 피부에 안맞아서 환불한 적 있어요.
맛만 본 과자 같으면 환불될겁니다.4. ㅇㅇ
'10.10.28 4:27 PM (110.9.xxx.161)그게 생강때문인거같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친구가 님하고 같은 이유로 고민했는데 그집애는안먹고 울집애는 잘먹어서 막싸줬답니다
다른애들은 잘 먹을수 있으니 어린이집에 보내시는것도 괜찮을듯한데요
그집애만 안먹고 같이놀러간 애들은 다 잘먹었어요5. ㅜㅜ
'10.10.28 4:27 PM (121.146.xxx.168)우리 아이가 매운걸 못먹거든요. 김치도 못먹어요; 다른 아이들중에 잘 먹는 아이 있으면 먹이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6. 저
'10.10.28 4:28 PM (210.97.xxx.236)똑같은 과자 똑같은 이유로 (유기농이라고 써있고 동물모양이라 아기가 좋아할 거 같아서)
사서 한두개 먹여보고 저도 먹어본 후 절대 안먹을거 같아서 (맛이 희한하죠? 이거 ㅠ_ㅠ)
반신반의하면서 환불 의뢰했는데요..
군말없이 환불해 주더라구요. 일단 들고 가보세요.
완전 반이상 먹고 이런 상태가 아니면.. 그리고 코스트코측에서도 환불이 자주 들어오는 품목이면 더 관대하게 받아주는 것 같더라구요.7. ㅜㅜ
'10.10.28 4:29 PM (121.146.xxx.168)네, 맞아요. 동물모양 유기농 과자 밥통처럼 큰 페트병에 담긴거요ㅜㅜ 일단 들고 가서 물어봐야겠네요.
8. .
'10.10.28 4:30 PM (183.98.xxx.10)먹던 음식 당연히 환불됩니다.
이러저러해서 환불한다고 이유 알려주면 물건 들여놓는데 참조도 한다고 하더군요.9. 헉
'10.10.28 4:32 PM (211.178.xxx.53)그렇군요
그런데, 이런 경우 뭐라고 하면서 환불 받나요??
전,,, 그동안 뜯어서 한두개 먹어보고 입맛에 안맞아 쌓아뒀다 버린 과자가 한트럭 될텐데...10. ..
'10.10.28 4:42 PM (180.66.xxx.15)됩니다.
연회비 몇만원씩이나 내는 회원제 코스트코니까..11. ...
'10.10.28 4:42 PM (61.78.xxx.173)코스트코는 먹거리도 환불이 잘되는거 같기는 해요.
저도 그 과자 유기농이라고 해서 샀는데 생강맛 때문인지 아이가 안 먹어서
환불했어요. 맛이 정말 희한하지 않나요.12. 허걱...
'10.10.28 5:37 PM (113.130.xxx.188)다른 마트에서 먹던 과자 환불하나요,,,,?
아무리 연회비를 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물건가격이 자꾸 비싸진다는 생각은 안해보셧는지..?
못 먹을 과자도.아니고..자기 입맛에 안 맞다고 환불이라니...
고를 땐...성분을 좀 잘 확인하시고 사지죠....
크게 잘라서 시식을 폼으로 시켜주나요...?
잘 모르면 사지를 말던가..
흠.....의외로 진상 많네요.13. ㅇ
'10.10.28 5:51 PM (124.54.xxx.19)제품에 성분이 나와있었을테고 입맛에 안맞아 몇개 먹어봤어도 일단 뜯었고
하루이틀 지난 제품도 아니고 열흘이나 지나있던 제품에 소모품이라 대식가면 하루면 다먹을 분량이고..
기왕에 뜯은 과자니 원에다가 예쁘게 포장해서 나눠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럽게 먹은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엄마들 집에 놀러오면 커피랑 먹어도 괜찮고요.
저같음 13,900원 아끼자고 그과자통 들고 코스트코에 환불 받으러 가는것도 얼굴이 뜨거울거 같아요. 그리고 포장도 뜯겨진 먹은 과자통을 들고 있는 모습이 구질구질할거 같아요.14. 그렇게
'10.10.28 6:40 PM (180.64.xxx.147)해도 되니까 만만치 않은 연회비 냅니다.
그냥 하지말라고 해도 될 걸 뭐 구질구질, 진상... 참 말씀들이 거하시네요.
윗분 말씀대로 반품이 많이 들어오는 물품의 경우
코스트코 측에서 나중에 전부 빼기도 합니다.
무안해 하지 마시고 환불받으세요.15. 환불
'10.10.28 7:29 PM (110.46.xxx.211)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당연히 해줘요.
16. 환불
'10.10.28 9:13 PM (114.207.xxx.100)될 듯 합니다.
저는 이주전에 울아들 옷을 샀는데
입힐려고 일단 한 번 빨아서 입혔는데
옷안의 털이 엄청 빠져서 속내의에 덕지덕지 붙어서
도저히 못 입겠습디다.
그래서 저번주 들고 코스코가서 환불해주면 하고
세탁해서 못해주면 그냥 나오려고 했는데
세탁했다고 했는데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해주었습니다.
쫌 미안하더라능.17. 해줍니다..
'10.10.29 8:45 PM (121.181.xxx.124)해줍니다..
진상은 아닌거 같아요..
아마 다음에 물건 들일 때 참고할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군기저귀를 사자마자 바로 뜯어보았어요.. 하나도 쓰지는 않았구요..
근데 질이 인터넷으로 사던거랑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가서 물어보니 당연하다며 해주었어요..
이렇게 가져오는 분들 많았다면서 비슷한 이유로 그렇게 가져오면 물건들일 때 참고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