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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금등지사?" 왕이 4인방을 미끼로 해서 노론을 잡으려는 함정이 아닐까,
왕이 4인방을 미끼로 해서 노론을 잡으려는 함정이 나닐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정약용이 자신한테 물어보러 오지않았다고 하는 멘트로 봐서 지들은 다 알고 있다는 듯한..
초선은 어찌 될까요?
사형들은 어찌생각하시나요?
1. 음.
'10.10.27 1:41 PM (123.212.xxx.46)우옷..
그럴수도 있겠군요...
저도,, 잘금들이 나름 암호해독한다는 걸 보면서,,
정조나,, 정박사가 못풀 문제가 아닌데 싶은 생각은 들었어요..2. 대략
'10.10.27 1:45 PM (121.166.xxx.214)조선은 왕권과 신권의 싸움이었지요,,,
금등지사가 진짜 있었는지 드라마에 하도 나와대서,,,노론을 잡으려는 것보다는 왕권의 강화를 위한게 맞을겁니다,
탕평이란것도 당파싸움을 막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결국 특정세력에게 힘을 안 실어서 왕권을 강화하겠다는 속셈도 있는거니까요,,
그래서 정조의 죽음을 독살이라 하는것도 신권약화를 막기위한 거라고 하기도 하지요
드라마에서 김갑수의 말이 신권을 옹호하는거라면 정조는 왕권강화를 위해 애쓰는걸로밖에는 안보여요,
어차피 정치라는게 정권창출이 목적이니까요,,
그나저나 금등지사인지 곱등이인지,,지겹고,,,빨리 19화에 결혼시켜서 20화는 내내 달달거리다 끝났으면,,,하는 소망이 있군요3. ..
'10.10.27 3:19 PM (183.98.xxx.174)저도 금등지사 얘기 나오면 짜증나요...뭔 추리소설...
4. 이인화의
'10.10.27 7:09 PM (210.222.xxx.100)영원한 제국에서 나왔었고 원작엔 없던데, 금등지사.
얼마전 프레시안엔가 금등지사에 대한 기사 떴었지요.
서경에 나오고 주공(공자가 숭배하는 인물이지요)이
형인 무왕(은을 멸망시킨 왕)이 병들었을 때 기원문을 담아 상자에 넣고
자물쇠, 쇠사슬로 묶어 두었다는 고사라고 하던데요.
주공이 조카의 섭정을 맡았었는데 그의 야심을 의심받는 상황이었을 때
결백을 입증했었다는 걸로 기억납니다.
영원한 제국이나 드라마에서는 영조가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는 문서라고 하지요.
정조는 사도세자 사후 효장세자의 양자가 되고
그 때 일을 재론하지 못하도록 손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
금등지사를 찾아 사도세자의 일을 들추어내면 노론을 칠 수 있게 되는 거지요.5. 처음부터
'10.10.27 7:59 PM (112.167.xxx.138)정조가 눈여겨 본것은 이선준이었죠.
이선준과 같이 딸려온게 김윤식이고 알고보니 김승헌의 자식이고..
올타구나 둘을 붙인 다음 홍벽서로 금등지사를 세상에 알린 걸오가 합류하고
노론의 돈줄인 상인들의 후계자(?)인 여로가 끼면서
그들이 들춰내면 정조가 내미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크니까
네. 일종의 이용하는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