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저는 아이들과 현재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내일이 제 생일인데요..
결혼10년차로, 항상 남편이 제 생일날 미역국을 끓여주었는데.
내일은 제가 끓여서 먹어야 할 것 같네요..
몇년전만해도, 남편이 안끓여주면 안먹으면 되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남편이 꼭 끓여주어 먹었는데요.
오늘 엄마랑 통화를 하니, 엄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내일 생일인데, 미역국은 누가 끓여주냐고..
올해부터 생각이 바뀐게요.. 끓여줄 사람이 없으니, 다른 때 같음 안먹었겠지만..
한국이 아닌 외국에 살고 있기에..한국보다 미역국을 자주 먹는 것도 아니구요..
내일은 아이들과 먹을겸 미역국을 꿇여서 먹으려구요..
엄마께 내가 끓여먹으면 된다고..애들 엄마로 살다보니 내 생일도 평일과 같다는 얘길 했더니,
엄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너도 나이가 먹었나보다고ㅎㅎ
내일 저녁이나, 아이들 학교 다녀오면 나가서 외식하려구요..
내일이 제가 알바하는 재택알바 월급날이거든요ㅎㅎ
인터넷으로 외국에서 알바해서 150만원 벌었답니다ㅎㅎ
아이들 국제학교 다니는데..이번달과 지난달 일해서 학비 벌어났구요^^
내일은 한국식당가서 맛있는것을 먹던지..빕스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칠리스가 있거든요..
거기를 한번 가볼까 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제 블로그도 구경오세요^^
http://blog.naver.com/djraks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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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없이 생일을 보내게 됐네요..
클로이 조회수 : 266
작성일 : 2010-10-25 18:26:30
IP : 60.50.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10.10.25 6:28 PM (112.170.xxx.186)낚인건가요?
뭔가요? 이분????????
요즘은 이렇게 지능적으로 광고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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