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악세사리 장사를 하는데
일적인 것 외에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좀 특수한 환경이라
점점 더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원래는 내년초에 쇼핑몰을 오픈하고
투잡으로 병행하려고 했거든요
쇼핑몰도 악세사리구요
그런데 나이가 나이다보니까 체력도 안되고
장사하는데가 오픈되어 있는 곳이라
겨울엔 너무 춥고 그래서 몸이 맛갔어요
지금 생각으론 올 12월까지만 하고
내년 1월 한달 쉬고
2월부터 쇼핑몰 준비하면서 오픈하고
자리잡힐때까지는 벌어놓은 얼마간의 돈으로
허리띠 졸라매면서 살 생각인데
너무 무모할까요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제 주변 사람들은 다 말리네요
한가지 소득원이 확실하게 있어야 하는데
쉰다는게 좀 그렇긴 하죠........
그런데 스트레스와 체력문제가 너무 커서
고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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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고민상담 좀 해주세요
ㄴ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0-10-20 02:52:30
IP : 110.11.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0 3:55 AM (125.176.xxx.217)이제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는 계절이 오는데
그런 장사는 약간 무리수가 있어 보입니다.
알맞는 시즌이나 기온이 낮지않는 장소를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2. .
'10.10.20 5:03 AM (120.142.xxx.215)제가 원글님이라면 한달 정도는 과감하게 쉽니다.
무모하다.. 위험한 생각 아니냐... 그런것도 다 주위 사람들 생각이지
본인이 그 입장 되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돈도 좋지만 사람이 때로는 쉬어주기도 해야지 그러다 아프기라도 하면
훅~ 가는거 시간 문제입니다.
재충전이라고도 하죠... 때로는 그런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돈도 체력이 있어야 벌지 기운 딸리면 못 법니다요~
나중에 기운 딸리고 지치면 돈을 억만금을 갖다준다해도 싫습니다.
차라리 조금 덜 벌고 덜 쓰고 말지...^^;;;3. -
'10.10.20 8:37 AM (211.207.xxx.10)잘 추스리고 내복껴입고 따스한 차 마시고
돈잘 벌시면 되요.
이래못하고 저래못하고 아파못하면
잘 어렵습니다.
한달쉬시고 밝은 마음으로 재충전하시고
내복 두개 껴입고 잘해보셔야해요. 화이팅.4. ..
'10.10.20 10:35 AM (112.151.xxx.37)건강이 망가지면...돈 벌어봐야 병원비 밖에 쓸 데도 없습니다.
아프기만 아프고 빨리 죽고.
골병들기 전에 쉬세요.5. ㄴ
'10.10.20 4:38 PM (119.192.xxx.90)원글인데 말씀들 감사해요
쉬는게 아니고 아예 그만두느냐 아니냐의 기로라서
쉽지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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