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실에 전화 했더니 쥐약을 갖다 주네요
쥐약을 놓구 30분쯤 지났다 부시럭 부시럭 한참을 그러더니 지금 조용 하네요
씽크대 열면 그앞에 쥐의 변사체가 있겟죠? ㅠ.ㅠ.ㅠ.ㅠ.
쥐새끼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나도 모르게 폭식을..오리불고기 한팩을 볶아서 다 먹었어요
아,, 그리고 관리실 직원 때문에 또 스트레스..너무 놀라 심장이 벌렁 거리는걸 겨우 진정하고 있는데
내가 뭐 변기를 뚫어 달랬어..개인 심부름을 시켰어..전화 했더니 와서 문앞에서 쥐약만 던져놓고 가네요
아휴 스트레스 받아서..한두번도 아니고..그리고 부탁하면 그냥 만적 없어요..점심값이라도 드리고
하다못해 양말 선물 들어온거도 드리고 ..정말 치사빤쮸네요
오늘 왜 이래요 정말 짜증 지대로네요
참,,벽을 타고 쥐가 올라 올수도 있다는데 정말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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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후드 환기통에 쥐있다고 글올린 사람이에요
쥐새끼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0-10-18 15:39:03
IP : 221.159.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8 3:41 PM (58.227.xxx.70)아 님때문에 물마시다가 뿜을뻔했어요 키보드에 현재 비닐 벗겨논 상태라 조심해야하는데
글이 왜이리 재밌으세요? 아주 통통 튀네요
심각하신데 웃어서 죄송해요
쥐새끼라고 해서 특정누구 인줄 알았네요2. 그래서
'10.10.18 3:42 PM (125.182.xxx.42)아파트에서 길냥이들 상주시키게 밥 줘야 한다니까요. 걔들이 밥만 축내는줄 아나본데, 아닙니다.
아파트들마다 저층에는 쥐새끼들 들어와서 골머리인데, 아주 간단해요. 아파트 동 앞에 길냥이 밥 놔주면 됩니다.
무식한 사람들, 그걸 모르고 길냥이 시끄럽게 운다 머라하고....차라리 길냥이 소리 듣는게 낫지 쥐새끼 돌아다니는 꼴 못보겠습니다.3. ㅋㅋ
'10.10.18 3:48 PM (119.69.xxx.201)심각할텐데 글이 웬지 재밌어요. 저라면 쥐 나왔다 하면 심난해서, 그것도 주방이라면 더 심난해서 입맛 싹 달아날텐데.. 오리 한팩 ㅋㅋㅋ 씩씩하신 분 같애요
4. ㄴㅁ
'10.10.18 4:35 PM (115.126.xxx.83)쥐 시체를 처리해야 할 테니....체력 보강을 해야지...요..
전 울 동네 비 내려가는 틈새로 고양이한 쥐 보고
거의 기절할 뻔 했는데...5. 크헉
'10.10.18 6:58 PM (115.137.xxx.196)환기통에서 쥐나왔다면 먹던 숟가락도 내려 놓을것 같은데 오리불고기 드셨다고요...ㅋ
관리사무소 직원도 쥐 싫어하나봐요... 남자분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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