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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첨 들은 소리...ㅋㅋ

... 조회수 : 7,256
작성일 : 2010-10-17 20:46:40
스포츠센타에서 운동하고 샤워실에서 옆에 첨보는 아줌마가 자꾸 꿇어져라 보길래
애써 무시하고 씻는데 말을 걸데요...
아가씨예요?...아뇨..
결혼했어요?...네..
임신했어요?(뭥미=.=;)아뇨..
애기있어요?네~

이러고 질문만 와다다하고는 또 이리저리 보는 눈길있었지만...
애기가 기다리고 있어 후다닥나왔어요...왜요?라고 못물어본게 아쉬운 의문만남기고....

근데 이틀뒤 그분을 또 봤어요...

또 질문을...ㅋㅋ
무슨 운동해요?...ㅇㅇ해요...근데 그날 왜 임신헸냐고 물으셨어요...했더니...

ㅋㅋ
웃지들마시구요,,
제눈이 너무 이쁘대요...매혹적이라서 봤데요...ㅋㅋ
그리고 피부색이 너무 이쁘데요... 예쁘게 태닝한듯 이쁜데 얼굴색이랑 똑같아서 더 이쁘데요...ㅋㅋ
당연하죠...원래 태생이 검으니 얼굴이랑 몸이 같은색이겠지요...ㅋㅋ

사실 수유중이라 임신이나?anjsrk다른 느낌이 있었나 모르겠지만...
운동하고 체지방도 줄고 자신감도 붙던중~좋은 자극되는 아줌마셨어요...ㅎㅎ
IP : 112.169.xxx.2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합니다.
    '10.10.17 8:50 PM (220.79.xxx.203)

    며칠뒤 암웨이 명함 주실것 같아요^^
    (유경험자)

  • 2. ..
    '10.10.17 8:50 PM (118.223.xxx.17)

    우리 이 분에게 자랑 후원금 받아야 하는거 맞죠? ^^

  • 3. ...
    '10.10.17 8:56 PM (112.169.xxx.244)

    원글...아~암웨이...ㅋㅋㅋㅋ
    그런걸까요...ㅋㅋㅋㅋ그럼 완전 대박인데요.....ㅋ
    그렇게 되면 또 후기남길께요...ㅋㅋㅋ

  • 4. 죄송합니다
    '10.10.17 9:01 PM (220.79.xxx.203)

    어머, 유쾌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예전 어디 다녀오던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 아주머니가 제게
    이것저것 마구 묻는거예요. 인상이 너무 좋다고.
    그러다 결혼해서 애가 있다고 했더니, 막 기겁을 하면서 대학생인줄 알았다는 거예요
    기미 주근깨 자글자글한 제게...ㅠㅠ
    ...착륙할때쯤 살포시 암웨이 명함을 손에 쥐어주시더라구요. 싸게 디씨해준다고...
    그냥 생각나서 써봤어요. 원글님은 제 경우가 아닐거예용~

  • 5. ...
    '10.10.17 9:02 PM (112.169.xxx.244)

    원글...
    아마 샤워실이 좀 어두워서 제대로 못봤나봐요...
    대신 남편한테 마구 자랑했어요...
    나 밖에서는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서....ㅋㅋ
    암웨이 얘기까지하면 진짜 대박 웃겠는걸요^^

  • 6. 첫댓글
    '10.10.17 9:08 PM (115.136.xxx.172)

    때문에 엄청 웃고 가요...ㅋㅋㅋ

  • 7. ㅎㅎ
    '10.10.17 9:10 PM (58.76.xxx.168)

    임신 8개월때

    일식집 다찌에서 초밥 먹다 옆자리 남자한테 대쉬 받았드랬어요 ㅋㅋ

    살다보니 그런때가 있더라는 ㅋ

  • 8. 새단추
    '10.10.17 9:43 PM (175.117.xxx.225)

    아..저도

    몇년전에 울 옆옆옆옆집 사시는 할머니께서...

    내아들 참 괜찮은데..새댁!!!!(애가 중학생인데..) 결혼만!!!안했다면 울 며느리 삼고 싶다는 얘길 들었다눈..쿨럭..(줄서세요 만원씩 드릴께요..)



    그날 집에와서 남편한테...
    그집 아들 괜찮어 괜찮어 키크고 괜찮어 나 물러줘....호적 깨끗하게 돌려줘 했다눈...

    (결국..꿀밤 맞았어요 남편한테..)

  • 9. 임산부
    '10.10.17 10:04 PM (124.54.xxx.18)

    거의 만삭 때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아가씨라고 불렀어요.
    말끝마다 아가씨 어쩌고 저쩌고..
    참, 임신 초기라면 기분이 좋았겠지만 만삭이고 20키로가 쪘는데 아가씨라니
    아가씨란 말이 마냥 좋진 않던데요.

  • 10. ^^
    '10.10.17 10:48 PM (180.67.xxx.124)

    첫댓글 암웨이에서 빵 터짐 ㅋㅋㅋ
    원글님 그래도 보기 좋아서 그 아줌니가 하신 말씀이실 거예요.
    운동 열심히 하세요~

  • 11. ...
    '10.10.17 10:53 PM (1.98.xxx.33)

    ㅋㅋㅋ첫댓글님 너무 웃겨요.
    근데 저도 근처호수에 운동을 갔는데
    어떤분이 가까이 오셔서 이런 저런 기분좋은 말씀을 많이 하시다가
    인상이 너무좋은데 같이 사업해봅시다 ㅎ ㅎ ㅎ

  • 12. 올 여름
    '10.10.18 9:38 AM (180.66.xxx.192)

    나이 서른여섯에 남자가 쫓아올 줄이야.
    남편한테 자랑하고선... 혹시 유부남은 아니겠지? 했더니..
    총각이라고 생각하는 게 니 정신건강에 좋을거다. 라더군요.

  • 13. 봄비
    '10.10.18 4:08 PM (112.187.xxx.33)

    어머. 눈이 얼마나 예쁘시길래!!
    ㅋㅋ 암웨이에서 저도 빵~ 터졌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셔서 더 이뻐지시고 더더더 매혹적이 되소서.^^
    (사실은 저도 며칠전에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다지요.
    동네슈퍼 야채코너 총각한테서ㅎㅎㅎ)

  • 14. ..
    '10.10.18 4:33 PM (121.131.xxx.130)

    저요 저요~~ 헬스클럽에서 가끔 이쁜 아가씨들 보면 말걸고 싶은 충동을 느껴요 ㅋㅋ
    아마 10년쯤 지나면 원글님께 말건 아줌마가 되어 있을 거 같아요.

  • 15. 저도
    '10.10.18 4:36 PM (125.131.xxx.167)

    여자면서도 이쁜 여자분들 보면 자꾸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 16. ㅎㅎ
    '10.10.18 4:36 PM (112.149.xxx.70)

    정말 원글님이 너무 이뻐서 그럴수도 있지요~~~~~~
    암웨이면 좀 서글픕니다ㅎㅎ

  • 17. myhestia
    '10.10.18 4:45 PM (165.132.xxx.175)

    저 정육점에서 고기사고 있는데 그집 사장님이 저보고 영화배우 누구누구 닮았다고 해서 집에 와 자랑했더니 신랑 의 딱 한마디..
    "고기나 더 달라고 해..."TT

  • 18. ㅎ ㅎ
    '10.10.18 6:35 PM (59.7.xxx.192)

    저는 보험사 명함 받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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