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시어머님과 같이 살아요
아버님은 돌아가셨고 어머님만
근데 뭐 말이 모시는거지 저희가 언혀 사는 게 맞겠죠
층은 다르고 위아래 사는거요
상가주택 이요
아주 아들 데리고 사시려고 건물 지을 때 부터 염두에 두신 거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매 끼니 제가 차려 드리겠다 했는데
어머님이 거부 하셨어요 각자 살자고
근데 이게 살다보니 이건 명백한 합가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분가도 아니고
제 행동반경 다 아시고 언제 나갔다 들어 왔는지 다 아시는 거 같아요
아..은근히 스트레스 또 뭔가 하면 바로 올라오시고
남편과 싸우는 소리 듣고 뭔일이냐 ..
사실 조용조용 싸우기 어렵잖아요?
여러가지로 숨 막히는게 많아요
오늘은 남편에게 말했어요
이건 대 놓고 힘들다가 아니라 은근히 힘들다...
아주 한 공간은 아니니까 그나마 숨을 쉴거라 생각 했는데
사실 힘들다 그랬더니 남편 표정이 상쾌하진 않더라구요
말도 못하나-.-...
제가 이기적 일까요?
어머님이 좋으신 분이고 터치 많이 하는 편도 아닌데도 은근 이런데
정말 같이 모시고 사는 분들 덮어두고 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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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합가도 아니고 분가도 아니여~
켁!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0-10-17 20:39:26
IP : 61.85.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기요
'10.10.17 8:43 PM (122.34.xxx.16)무조건 결혼하자마자 태반의 부부들이 부딪히는 부지런히 돈모아서 집 사야 되는 상황에서의 스트레스는 엄청 큽니다.
이미 준비되어진 집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시어머니께 잘 하셔야 할 듯 하네요.
그 정도 스트레스 없는 삶은 없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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