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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피부관리 해주시나요?

조회수 : 421
작성일 : 2010-10-15 09:36:56

  사실 저 자신도 피부관리 못하고 살지만 ..남자들 사회생활하잖아요.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여드름흉터에 기미.  검버섯까지 있는 남편얼굴.
  살짝 ipl정도 해줄까 생각중이예요.
    지난주 아이 한약지으러 병원갔다가 옆에 피부과 있길래 상담갔거든요.
  남편 피부 상담하면서 잡티제거 얘기했더니..."남자분인데 그냥사시죠. 제가
  보수적이라서가 아니라 남자가 굳이~~" 이러면서 점만 두개 빼주시더라구요.
   남편 나이도 이제 마흔중반이라 살만큼 살았으니 그냥 살라는 건지..나원 참.
   육십. 칠십 할아버지도 검버섯 제거하러 병원가시지 않나요?

   조만간 다른 피부과 가서 상담할까해요.  남편이 미운짓 할때는 흰머리도
  염색해주기 싫더만.....슬슬 연민의 정이 생기긴 해요.  평생 벌어먹인다고 고생이네
   이런 마음이라고나 할까.  피부관리 사치일까요?
IP : 112.154.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5 9:46 AM (118.223.xxx.17)

    경제사정이 허락하면 해드리세요.
    요새 피부과에 남자분들의 피부관리 상담이 많이 들어옵니다.
    등산, 골프등으로 가을 볕도 따가와서 슬슬 날이 차가와지면 관리 받겠다고 예약이 늘고 있습니다.

  • 2. 남편관리
    '10.10.15 10:12 AM (183.100.xxx.68)

    남편관리 해주신만큼 더 돈 벌어옵니다.
    우스운 말 같지만...
    잘 관리된 사람이 사회생활도 오래하고 돈도 더 벌어요.....
    임원승진때는 얼굴도 보고
    외부행사때는 능력보다 보기좋은 순으로 배치하는 거 보면 답이 나와요
    발표때도 마찬가지고, 중요한 자리일수록 말쑥하고 괜찮은 사람 데리고 다니고 싶은 게
    회사의 욕심이니까요... 회사 첫인상, 얼굴이니까요.

    더럽고 지저분하고 관리도 안해주고 옷도 아무거나 입고 거지꼴로 다니고 피부도 나쁜데 능력 좋아서 돈만 잘 벌어온다, 이런 태클은 사양할께요....
    그런 분들은 천운인거고요.

  • 3. ...
    '10.10.15 10:16 AM (121.138.xxx.188)

    저도 남편 IPL 좀 해주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어요.
    기왕이면 멀끔한게 좋죠. 여자들도 곱게 화장하거나, 단정하게 머리스타일 하고 다니는게 사회생활하기 더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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