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서 신임을 받고 있지 못합니다.

어째야할까요?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0-10-13 13:04:33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장내에서 어른들 모시고 궂은일하면서 열심히 일했다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윗분들은 절 미덥게 생각안하신다는걸 알았습니다.
나름 따르고 배우고 싶어서 따라다니던 윗분인데..
제가 해야할 일인데 저 대신 다른 사람을 시키네요..
저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말이죠,,,

제가 미덥지 못했나봅니다.
자존심이 무척 상하고 아랫사람들 보기 민망합니다..

어째야할까요?
제가 실력을 키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란걸 압니다.

앞으로도 윗분을 따라다니면서 해야할까요?
아님 독학으로 실력을 키워야 할까요?
세상에 벌거벗겨서 내던져진 기분이네요,,참담합니다...
IP : 211.252.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13 1:08 PM (222.98.xxx.193)

    저도 뭐 직장생활을 완벽하게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신임을 받는 첫번째는..
    윗사람이 일을 시켰을때 진행상황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피드백하는것!
    두번째는..
    일의 결과의 정확성이 아닐까요?

    직종이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으나...모든일에도 통용되지 않을까해서 적어봅니다.

  • 2. ..
    '10.10.13 1:16 PM (112.221.xxx.139)

    저도 비슷한 경험이.. 내가 할 일중 알맹이는 남에게 시키고 남의 일 중 껍데기는
    나에게 시키는 사람하고 2년동안 시달렸었네요. 아프리카 출장갈 일 생기니까 내가 듣는
    앞에서 지 술친구 부하한테 출장 보내줄께..상사가 함량 미달인 경우도 많다고 봐요.
    우리회사는 1년마다 로테이션이 되는 회사라서.. 저는 적성에 맞는 업무 찾아 자격증 따놓으려고요.

  • 3. 바뀜니다.
    '10.10.13 1:23 PM (118.35.xxx.82)

    내가 바뀌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구성원)이 바뀌기도 합니다.
    세상이 바뀌니까요....
    참고 인내하고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기다립시오.
    항상 바뀌는게 인생사입니다.
    나는 절대로 바뀌지 않는데도.... 주변이 바뀌어지기도 합니다.

  • 4. 지금기분으로는
    '10.10.13 1:27 PM (203.254.xxx.197)

    지금 기분은 그 윗분 보고싶지도 않네요,,넘 부끄럽고 참담해서요,,,나를 그렇게 보고 있었구나 ,,,못 미덥고 실력도 없고,,,것도 모르고 따라다니면서 배우려 했다는게 참,,, 제가 뒤끝이 참 많나봅니다. 다시는 보고 싶지않아요,,,,,,,

  • 5. 법륜스님이
    '10.10.13 1:38 PM (110.10.xxx.40)

    남의 인생에 관여하지 말라 늘 말씀하시더군요. 신임을 하고 않고는 그 상사의 마음이니 관여하지 마시고, 님은 님의 할 일만 열심히 하시다보면 좋은 날 올거에요. 님의 능력이 문제만이 아니라, 사람간에는 코드가 존재하잖아요. 그 스님은 자신과 업식이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표현하시더군요. 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그 사람이 님과 업식이 맞지 않는 사람이어서일테니 너무 맘아파하지 마시고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393 발목 안쪽 힘줄이 땡기는 증상.. 왜 그럴까요?? 2 111 2010/10/13 359
583392 항아리에 있던 간장 2 조선간장 2010/10/13 329
583391 김연아선수 올해의 스포츠 우먼상 수상 소감 기사 2 3 2010/10/13 811
583390 영수증 보관하는 시간 1 대청소 2010/10/13 281
583389 ADHD 아이, 약 먹이는게 최선일까요? 24 속상한 엄마.. 2010/10/13 1,834
583388 직장에서 신임을 받고 있지 못합니다. 5 어째야할까요.. 2010/10/13 907
583387 등기부등본에 담보대출이 얼마인지는 안보이네요?????????? 6 부동산 2010/10/13 1,136
583386 갑자기 집들이를 당할 때 9 난어째 2010/10/13 945
583385 베컴은 너무 과격한 아빠? 애 잡겠어요~ 2 귀여운아이들.. 2010/10/13 924
583384 (옥수수대란관련)아이들 간식을 뭘로들 먹이시나요??ㅠ.ㅜ 3 고민또고민 2010/10/13 886
583383 너한테 밥사주려고 절약하는 거 아니거든! 6 돈이 뭔지... 2010/10/13 1,684
583382 성균관스캔들 보시는분~ 요건 보셨나요 13 월간유생 2010/10/13 1,962
583381 남편의 엉덩이칼이요... 9 순모100%.. 2010/10/13 1,356
583380 오늘 po 5차전 하네요 19 야구팬 2010/10/13 621
583379 30만원.. 4 룰루랄라 2010/10/13 852
583378 이태리로 출장가는데 사올만 게 뭐가 있을까요? 3 이태리 2010/10/13 385
583377 감자 샌드위치 머스타드소스 말고 더 맛있는거 있나요 1 다른소스 2010/10/13 417
583376 아이가 학원 전후로 공부를 안합니다. 2 답답맘 2010/10/13 554
583375 세탁기 세제 넣을때... 1 드럼세탁 2010/10/13 284
583374 매직 말고 집에서 매직기로 한번씩 펴줄까요?? 5 제머리좀 구.. 2010/10/13 863
583373 툭하면 연락끊어버리는 동생 2 지친다 2010/10/13 717
583372 놀래라~~~ 2010/10/13 211
583371 랑방 향수 어떤가요? 9 향수추천좀 2010/10/13 1,004
583370 곶감용감이여 7 궁금녀 2010/10/13 697
583369 궁금한게 있어요.. 2 성균관스캔들.. 2010/10/13 295
583368 블루베리를 씻어서 먹나요?? 4 블루베리 2010/10/13 1,563
583367 연애인을 보며 이 나이에도 맘이 설래고... 미쳤나 봅니다. 10 내가 미쳤나.. 2010/10/13 1,517
583366 미얀마, 베트남은 어떤가요? 4 동남아여행 2010/10/13 589
583365 인터넷에서 본인이 회원 가입한 사이트를 모두 찾을수있나요? 1 ... 2010/10/13 393
583364 온라인 가계부(네이버/모네타) 3 초보주부 2010/10/13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