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휴대폰 비번 걸어두었어요.
처음에 많이 갈등했지만 지금은 조금 편안해졌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폰으로 뭔가를 봐요.
제 생각에 아마도 폰에 저장된 무슨 사진(?),
혹은 동영상(?) 같은 걸 보는 것 같은데 너무 신경이 쓰여 힘들어요.
어떤 사진인지 짐작하시죠;;;;;
눈 감고 넘어가야 하는건가요?
예전에 이런 류의 글을 자게에 올렸더니
어떤 분이 <판도라를 상자를 열지 마라>고 하신 댓글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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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아들 휴대폰에 관하여 조언 구합니다.
부모.....어려워요 조회수 : 358
작성일 : 2010-10-13 11:17:58
IP : 210.103.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
'10.10.13 11:24 AM (112.148.xxx.216)폰 사용요금은 누가 내나요?
아이 용돈에서 어느정도 충당하게 해주시나요?
아무 개념없이 팍팍 쓸수 있게만 하지 않으셨다면, 그냥 어느정도 허용해주는건
어쩔수 없는 거라 생각해요.
때때로 다 알고 있다는 뉘앙스도 좀 풍기시고요. 그래도 엄마 눈에는 안 띄었으면 좋겠다 정도도
말씀해주시는게 좋겠지요.2. ..
'10.10.13 11:29 AM (118.221.xxx.237)저도 두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그런 부분에는 신경이 안쓰이던데요.
요금은 청소년요금제로 제일 저렴한 걸로 해주었고 주로 문자만 쓰는것 같아요.
너무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쓰다보면 괜한 오해도 있게 마련이니
아들을 믿고 기다려주면 안될까요?
만약 님이 생각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본다해도 잠시 지나가는 현상아닐까요?
제가 넘 관대하거나? 아님 뭘모르는 처사인가요?3. 원글
'10.10.13 11:32 AM (210.103.xxx.39)청소년요금제 15,000원 제가 냅니다.
월 20,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10,000원도 다 못 채워요.
모두 문자, 통화료 뿐이지요.
제가 강단 있는 성격이 아니라 마음 고생이 좀 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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