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달걀 잘 까는 법???
요샌 달걀이 좀 달라져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달걀을 잘못 삶아서 그런지....??????
맨질맨질하게 달걀이 안까져서 확~열받곤해요.ㅠㅠ
뭐가 잘못된 것인지 가르쳐주세요. 제발요.....!!
1.달걀을 찬물에 잘 씻어서 냄비에 넣고
찰랑찰랑 잠길 만큼 물을 넣는다.
2. 약불로 시작,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5분 정도 더 삶는다.(강불로 삶으면 깨진다고 해서...)
뚜껑 닫고....삶습니다.
3. 불을 끈 후 뚜껑을 열지 않고 1~2분 나둔다.
4. 뜨건 물을 버리고 찬물을 확~!붓고 또 버리고 몇 번 반복한 후 1~2분 후에 달걀을 깐다.
5. 잘 안까진다. 그래도 조심조심 깐다.
6. 조심해도 잘 안까지다. 흰자 살점이 막 따라서 까진다.
7. 에이랏!! 미친 듯이 마구 까버린다. 어딘 노른자까지 보인다.
이건 달걀이 아니고.....공룡알도 아니여....ㅠㅠ
8. 달걀 조림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마구 입으로 쑤셔 넣는다. ㅠㅠ
목 막혀 운다. ㅠㅠ
제발 달걀...매끈하게 잘 깔 수 있게 도와 주세요.
........................................................................................알까기 올림 ㅠㅠ
1. 요즘
'10.9.30 12:58 PM (123.142.xxx.197)달걀이 좀 그런가봐요. 좀만 덜익혀도 안 까지더라고요.
완전 딱딱해질때까지 삶아야 하는건지.2. 이프로
'10.9.30 1:04 PM (211.231.xxx.241)찬물에 더 식혀 보세요~
3. ^^
'10.9.30 1:07 PM (119.71.xxx.5)저는 불끄자마자 뜨거운물 따라내고 찬물을 확~ 부어요. 그러면 괜찮던데요.
4. 달걀을
'10.9.30 1:10 PM (124.199.xxx.30)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어 삶으면 터진대요.
일단 실내 온도까지 오도록 미리 꺼내 놓으시고
삶을때 식초랑 소금을 조금 넣으신후 중불로 10분 정도 삶아요.
잠깐씩 달걀을 살살 움직여 주시고요.
다 끓은 다음에 찬물에 담궈 10분정도 두시고.
깰때는 삶은 달걀을 딱딱한 식탁이나 도마 위에서 이리저리 몇번 살짝 눌러 굴려주신다음
껍질에 많은 금이 가게 해서 까보면 수월하게 까질거예요.^^
성공하시길!!퐈이야!!!^^5. ......
'10.9.30 1:12 PM (121.134.xxx.94)달걀을 삶고 나서 바로 찬물에 담갔다가...
도마나 식탁 위에서 누르고 굴려서 표면에 금이 마구 가게 한다음...
금이 간 틈새 하나로 스텐 숟가락을 비집어 넣고 샥~ 돌려줍니다.6. ,
'10.9.30 1:12 PM (211.199.xxx.172)삶을때 식초 넣음 껍질이 부드러워져서 잘 까진다고...
7. 삶기 전에
'10.9.30 1:12 PM (211.32.xxx.10)물에 소금을 두꼬집 정도 넣고 달걀 넣은 다음 바로 중간불로 끓입니다.
저는 중간불로 계속 15~16(완숙)분 정도 끓여요. (반숙하려면 12~13분 끓이구요)
그런 다음 바로 차가운 물 담긴 그릇에 삶은 달걀 넣고 물 두어번 갈아준 다음 10분 정도 차가운 물에 담가 뒀다가 껍질 까면 아주 잘 벗겨져요.8. 요렇게요~
'10.9.30 1:13 PM (61.106.xxx.34)1. 냄비에 계란/물/식초 약간/소금 약간을 넣고 끓인다.
2. 끓어오르면 약불로 15분 정도 끓인다. (저는 혹시나 싶어서 푸욱 익힙니다.)
3. 불 끄고 뜨거운 물 버린 후 바로 냄비와 계란 위에 찬물을 튼다.
4. 뜨거운 기운이 조금 가셨을 때 찬물을 버리고 냄비 뚜껑을 덮은 후 흔들어 준다.
5. 알까기 시작9. ㅎㅎㅎ
'10.9.30 1:14 PM (58.143.xxx.122)강불로 삶아서 깨지는것도 있겠지만 저는 계란 삶을때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요.
그럼 센불로 부르르~ 삶아도 안깨지고 이쁘게 삶아져요.
그리고 뜨거운물 따라내고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놓으면 깔끔하게 잘 까지더라구요.^^
원글님도 한번 해보세요.
앞으로는 공룡알이 아닌 눈부시게 하얀 자태의 삶은 계란을 드시게 될거에요. ㅎㅎㅎㅎ10. 쥐뜯어먹은것처럼
'10.9.30 1:17 PM (222.238.xxx.247)달걀 장조림하려고 식초 소금넣고 삶았는데 안까져서 굴려서 금가게해놓고 밤새담가두었다가 깟는데도 쥐 뜯어먹은거같아요.
그런데도 달걀은 쫄깃쫄깃하지안고 푸석푸석 나름 마트에서 싱싱한 날자로 골라왔건만.......11. 믿거나 말거나..
'10.9.30 1:18 PM (219.251.xxx.60)저의 계란 삶는 법.
물이 잠길 정도로 넣고, 저는 설탕 반 숟가락(밥숟가락)을 넣어요.
중불에서 7~8분 삶아요.
살아진 달걀에 얼음을 냉장고에서 한 바가지 부었다 까면 잘 까져요~
살은 달걀은 따뜻할 때 먹어야 젤 맛있어요.
믿거나 말거나소금,식초등...여러 방법 해봤지만..소금 효과 없고, 식초는 효과 조금..
그 중 설탕이 갠적으로 좋아요. 계란이 안터지니까요~~12. ..
'10.9.30 1:23 PM (211.40.xxx.228)딴건 여러분들 의견대로 해보시고..
하나 더하면요.
찬물에 식힐때 숟가락등(볼록한부분)으로 계란에 금가게 계속 쳐서..
안껍질과 계란사이에 물이 들어가게 하면요.
벗길때 훌러덩 벗겨져요..
맨날 살뜯어먹다 요즘 요방법으로 안뜯어먹고 삽니다~13. 으와...
'10.9.30 1:33 PM (113.60.xxx.125)계란 맛나게 삶기 사전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히 봅니다...14. 알까기
'10.9.30 2:57 PM (175.114.xxx.24)원글인데요...그냥 지나치지 않고 답 달아주신 82님들께 감사드려요^^
와~! 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
아까 까다가 화딱지 나서 내버려 뒀던 나머지 3알...완전히 식어서 잘 까지려나...
지금 까봤는데...제 인내심을 시험하려 드네요. 별것도 아닌 것들이. ㅠㅠ
그래서 아까처럼 확~! 부숴버렸어요.
담번에는 여러분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으로 하나하나 실험 돌격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욤^^15. ..
'10.9.30 3:13 PM (61.78.xxx.173)찜질방 계란만들기 모드하시면 한 번에 ok ㅋㅋ
- 압력솥에 물 붓고, 찜기 넣고, 계란을 올린 후 가열..16. ^^
'10.9.30 3:29 PM (180.67.xxx.124)저도 요즘 달걀이 왜 잘 안까지나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는 82에서 고구마 찔때 같이 찐다는 거 보고 요즘 체반에다 쪄서 먹는데 하나도 안터지고
껍질이 아주 잘까져서 28개월된 아들도 매끈하게 잘 까거든요.
채반받치고 쪄보는 것도 다음에 해보세요.17. 김해경샘
'10.9.30 3:44 PM (121.154.xxx.97)칭찬.....책에 나온거에요~
작은냄비에 (다섯개정도 들어가는 냄비에) 키친타올 한장 접어 깔고
물 반컵정도 부은후 실온에 둔 계란을 넣고 가스불을 중간보다 더 작게(포인트) 조절합니다.
책에는 5분후 불을 끄라는데 전 7분후 불을 끄고 십여분후에 찬물에 담가 깝니다.
약한불에 6~7분 정도니 이 얼마나 획기적인 방법인지...
저도 항상 계란삶을때마다 뭔 큰일 치르는마냥 긴장했었는데
지금은 삶은계란 필요할때 급 흥분합니다 ㅎㅎ 신통방통해서요~`18. 알까기
'10.9.30 7:34 PM (175.114.xxx.24)네에...쪄도 잘 까지는 군요. 키친타올 요법도 써봐야 겠어요.
위 두분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