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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현중 팬입니다

읽어보세요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0-01-20 06:59:14
‘김현중 전두환 팔순연 사건’이 일어난 지 만 하루 반이 지났습니다.

기사에 언급한 그 많은 사람 다 놔두고, 김현중 하나만 잡는 이 현실이 올바른지 그른지에 대한 논의는 차치해두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만 주목해보면 참 씁쓸함에 할 말을 잃게 되더군요.

지금, 도대체, 누구에게, 왜, 무슨 화살을 돌리고 있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그것이 과연 제대로 된 평가와 비난일까요?


일부 네티즌들은 '정치보다는 오빠 스케줄이 더 중요한 개념 없는 빠순이'들이라고 말하며 팬들의 역사의식 부재를 비웃더군요.

그렇다면 팬들은 과연, 역사의식이 없어서 김현중이 아닌 다른 사람이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보다는, 역사의식이 바로선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문제에선 표면에 드러난 김현중이 아닌, 그 이면의 것에 더 주목하고 비난을 퍼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거라는 생각을 해보실 순 없을까요?

이 시점에서 한 가지를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역사 그 자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평상 시 우리 눈엔 무엇을 하는지 혹은 무엇을 '하지 않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 그 소위 '사회지도층'을 비난하는 것이 참 역사의식을 세우는 길인가, 아니면 몇 년 간의 뼈를 깎는 노력조차 세 치 혀로 가볍게 무너뜨려 사라져버리게 할 수 있는 사람들 - 이를테면 아이돌스타라든가 - 을 비난하는 것이 그러할 것인가.

이번 사태에서 김현중‘만’을 비난하는 일이 과연 우리의 역사의식이 굳건함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그 자리에 초대장을 받고 정식으로 참석해 마음으로부터 우러‘났을’ 축하를 전달한 그 많은 사람을 모두 내버려두고, 단지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어린 연예인 하나만을 때려잡으면, 그것이 역사의식이 바로서는 계기가 되는 것일까요?


김현중의 팬 중 그 누구도, 무조건적인 옹호를 하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참석한 일이 뭐 어떠냐, 그럴 수도 있다, 고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 자리에 있게 된 이유, 자의냐 타의냐, 혹은 미리 알고 있었느냐 모르고 있었느냐를 명확히 따져본 결과, 그 상황을 그가 사전에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전무했음을 밝히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성인인데 왜 회피하지 못하냐구요?
그 자리에 갔더라도 피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구요?
그것은 어쩌면, 김현중의, 혹은 그와 비슷한 계약관계에 놓인 연예인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치 못한 데서 나온 혹독한 비판은 아닐까요?
그 누구보다 자유롭지 못하게, 사생활까지 일일이 간섭당하는 처지에 놓여보지 않고서야, 어찌 그 상황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연예인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기업인도 아닙니다.

그 자리에 참석한 것을 비난하시려면, 그 연예인에게 어떤 ‘목적’이 있어서 그 자리에 참석했느냐의 여부를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 김현중이 같은 날 새벽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 글에 밝힌 바가 있습니다.

‘나 선거하는 거 아닙니다.’라고 말했군요.

그럼 아무런 의도도 없고 목적도 없이, 그저 그 자리에 끌려간 것만으로 그 자리에 참석한 다른 모든 사람에 우선해 이 모든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게 과연 온당한 일일까요?



정치논리에 희생된 사람들이 있다면 힘의 논리에 희생되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요.
계약에서의 '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수한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 연예기획사들에 대한 얘기, 우리는 정말 무수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왜, 비슷한 일들이 계속해서 생기는데도 근절이 되지 못할까요.
거기에는 남의 일은 남의 일뿐이라고 보는 차가운 시각과, 내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더욱 냉정하고 엄격해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시선이 결국 다른 입장에서의 포용과 이해를  잊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당신의 회사가 당신에게 일자리를 주었다는 이유로 당신을 끝도 없는 노역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과로로 쓰러져도, '원래 몸이 약해 그렇다'고 발표하고 또 다음 일거리로 당신을 몰아넣었습니다.
휴식이 필요한데 주지 않습니다.
결국 병으로 쓰러지니 당신의 그 병 때문에 회사의 프로젝트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닙니다.

그리고 이내, 힘든 몸을 이끌고 일터로 돌아가 다시 격무에 시달립니다.
그 결과, 당신은 그 누구보다 많은 돈을 회사에 벌어다주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당신에게 당연히 표해야 할 감사의 말도, 성과급도, 표창도, 모범사원상도 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 다른 사원들을 끌어 세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으쌰으쌰! 했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일을 합니다.

이 회사는,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결코 그만 둘 수도, 하루라도 제대로 쉴 수도 없는 곳이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당신의 사장은 당신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 있을 만한 자리로 당신을 이끕니다.
동행하여, 팔을 이끌어, 그 자리로 직접 데려갑니다.
당연히 당신은 거부할 수 없습니다. '을'이니까요.
아니, 거부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어디를 가는 것인지도 몰랐으니까요.
그런데, 그곳에 다녀온 직후, 모두의 비난이 당신에게 쏟아졌습니다.
당황한 당신은 회사의 명령으로 그 자리에 간 것이라 설명해주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했던 회사는 역시나 당신을 잔인하게 버리고, 우리는 그 일과 상관없다 손을 뗍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몸 피할 곳 하나 없는 허허벌판에 '홀로' 서서 세상의 비난을 모두 받아내야 합니다.

당신을 그곳으로 보낸, 아니 가지 않을 수 없도록 직접 팔을 잡고 이끈 사장이 '회사의 고위직'이라는 알쏭달쏭한 직함 뒤에 숨어 뒷짐을 지고 있는 동안에요.


지금 그런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이 바로 김현중입니다.
일반적인 고용계약이 아닌, 사생활까지 모두 담보 잡힌 '아이돌 계약'에 묶여있는 한 연예인입니다.
그 연예인에게 '이제는 성인이니 자신의 의사대로' 운운을 해보아야 씨도 먹히지 않을 소리라는 것을, HOT 이후 끊임없이 불거져 나왔던 불공정 계약과 착취에 대한 얘기들을 들었다면 알 법도 하지 않을까요.
버젓한 성인인데, 어디를 가는지 누구를 만나는 지까지 모두 감시를 당하고, 누구와 어떤 얘기를 나누는지조차 제약을 당하는 현실에 처한 사람입니다.

광고촬영장에서조차 매니저와 코디 외에는 거의 얘기를 나누지 못하더라고, 누군가 말을 걸면 매니저가 당장 제지에 들어가더란 후기가 돌아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런 계약에 얽매여있지 않은 사람들이, 그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그의 현재 환경을 쉽사리 상상할 수 있을까요.
아마 어려운 일이겠죠.
저 역시, 반복적으로 같은 얘기들을 듣기 전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니까요.                


심지어 DSP는 자신들이 가진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회사입니다.
소속 연예인의 이미지 관리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회사 자체의 이미지 관리에만 몰두하는 회사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신종플루에 걸려 연예인 1호의 불명예를 안았던, 바로 그때의 일이겠군요.
김현중 이후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의 기사를 훑어보면 공통적으로 보이는 문구가 있습니다.

‘과중한 스케줄에 시달리다보니 면역력이 약해져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점이 아쉽고,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데 DSP의 보도 자료는 이랬습니다.
‘김현중은 ’원래부터 몸이 약해 멤버 중 혼자만 플루에 걸렸다‘. 그런데 아프다가도 잘 낫는 체질이니 크게 걱정은 안 한다. 자극적인 보도 삼가달라. 불.쾌.하,다.’

일주일 안에 아시아 3개국을 돌아다니는 일정에, 개인 활동이 활발하기에 멤버들 중 그 누구보다 많은 공식, 비공식 일정들을 소화해낸 김현중의 노력을 완전히 무시한 발언이었습니다.
거기다 말레이시아 기자회견 당시 휘청하며 쓰러질 뻔하다가 겨우 벽을 짚고 서서 버티니 얼굴에 물을 뿌리고 뺨을 때리며 정신을 차리게 하더라는 그 회사.
그 직후에도 고작 한 시간의 휴식 뒤에 기자회견과 사인회를 강행하게 한 그 회사.
그것만으로도 모자라 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하자마자 바로 수행원 하나 없는 단신으로 일본으로 보내버린 그 회사.
그 직후에 쓰러지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사람이겠습니까.

팬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이런 DSP의 행태를 보아왔습니다.
해서 이번 사태에서 역시, 소속사의 미련하고 어리석은 대처를 비난하고 나서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자신이 그 자리에 참석했다는 것을 시인한 김현중과 달리, 불과 몇 시간 만에 들통 날 거짓말을 버젓이 해놓고 하루 만에 번복해버리는 DSP.

사장이 그 자리에 끌고 간 것임에도 ‘김현중의 개인적인 스케줄이라 파악이 불가능했다’는 변명을 늘어놓는 DSP.

끝내 ‘회사 고위직’이라는 알쏭달쏭한 말로 사장의 정체는 숨기는 DSP.

그 DSP가 김현중의 소속사이기에, 그리고 그간 보여준 김현중의 행동거지에 미루어보아 절대 이 일이 그의 자유의사가 아님을 확신하기에, 팬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몰라서, 아무 것도 모르고 역사의식이 없어서 그 자리에 갔다고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글을 쓰고 계신 당신 역시 몰라서, 아무 것도 모르고 힘의 논리에 대한 이 엄청난 불공정성을 몰라서 그 글을 쓰고 계신 겁니다.
벌써 몇 달 전부터 김현중에게 가해지기 시작한 이 얼토당토하지 않은 부조리들은 도대체 누가 비난하고 거두어줄 수 있을까요.


잘못을 했다면 비난을 감수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 일이 '진정한 그의 잘못'일까요?

그에 대한 판단을 해 보고, 당신이 비난하는 그 대상이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를 구분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판단을 내립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볼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난다면, 그때엔 판단을 조금 유보하고 그 상황에 처한 사람의 환경을 관찰해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김현중은 스타라고 해서 제 의사를 쉽게 관철시킬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김현중이 연습생 때 계약한, 가장 약자일 때 가장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했을 그 ‘최초 계약서’에 여전히 묶여있는 연예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곧, 지금은 비록 톱스타로 떠올랐다 해도, 소속사 입장에서 보는 김현중은 여전히 연습생 시절의 쉽고 만만하던 직원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 계약이 곧 만료가 될 시기가 돌아온 이때, 김현중의 주변에서 참으로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연예인의 매니지먼트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한 번도 아니고 연속해서 계속 일어납니다.


현재 DSP의 행동은, 내가 갖지 못할 바에 아예 망가뜨려 버리겠다는 심보에서 우러나온 게 아닌가 싶은 의심을 살만큼 이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전혀 적절치 못한 대응의 결과로 한 젊고 모두에게 호감이던 연예인이 무참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팬이라서 무조건 김현중을 옹호하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팬이라서 무조건 잘못한 게 없다고 목소리 높이는 게 아닙니다.

그간 DSP가 저질러온 횡포들을 너무 잘 알기에, 그것을 너무 잘 알기에, 그 이면의 일들에 주목하고 정작 비난받아야 마땅할 원흉을 비난해 달라 목소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팬들처럼 모든 사실을 알 수 없으니, 어찌 보면 비난도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계약만료를 불과 5개월여 앞둔 이 시점에, 아직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김현중에게 가해지는 각종 압박들, 흠집 내기, 몸값 낮추기가 상상 그 이상이라는 것, 그걸 조금만 염두에 두어주시기를 팬의 한 사람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하필이면 그 흠집 내기가, 우리나라에선 가장 민감한 ‘정치색’ 논란으로 불거질 줄은,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무엇을 상상하건 항상 그 이상을 보여주던 DSP가 이번엔 정말 제대로 성공을 했다고 해야 하나요.

그 어떤 이유에서도 그 자리에 머물렀던 건 잘못이라 생각하고 비난을 하신다 해도, 이 사태의 본질을 잊지는 말아주세요.
이번 사태는, 정치논리와 힘의 논리에 희생된 한 젊은이가, 그 더러운 논리를 휘두르는 사람들이 대신 받아야 할 비난을 전면에 서서 모두 받아내는, 어쩌면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 재연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본질을 보아주세요.

김현중은 여전히, 일본어가 가능함에도 일본방송에 나가 한국말을 고집하고,

‘톱포기’가 아니라 ‘떡볶이’가 맞다고 한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가르쳐주고,

비록 자신의 팬이 일본에 많다 해도 축구만은 일본이 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 바쁜 꽃남 촬영 중에도 한겨레에서 벌이는 ‘착한 초콜릿’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글을 보내던,

그 청년과 같은 사람입니다.

본인의 정치색도 아닌 것으로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요.

.
.
.
조금 지켜봐주세요.

연예계에서의 입지를 따져보면 많은 분들 말처럼 ‘하기 싫은 일은 안 할 정도의 힘’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는 가지지 못한 그가, 개인으로 자신의 의사를 자유로이 표명할 수 있게 될 때, 그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보고나서 판단하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이 시대의 서글픈 직장인의 현실에 덧붙여, 연예계의 해묵은 관행인 소속사의 전횡까지 어깨에 짊어진 그가, 이제 겨우 스물다섯의 그가 온갖 비리 정치인들과 정경유착의 표본을 보여주는 기업인들과 정치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출세를 꿈꾸는 문화예술인들과 같은 취급을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아니, 지금의 현실은 오히려 그들은 아무도 비난을 하지 않고 오로지 김현중에게만 비난이 쏠려 있는 모양새로군요.
비난을 하려면 적어도 공평하게, 각자의 잘못이 짊어진 무게만큼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단지 그만큼만, 김현중이 받아 ‘마땅한’ 비난만큼만 해주세요.

소속사의 신실치 못한 ‘번복소동’이 주는 반감이나, 비리 정치인들에 대한 미움까지 죄 그에게 쏟아주지 마시고요.

그것이 팬들이 바라는 전부일 것입니다.
IP : 121.144.xxx.22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팬은 아니지만
    '10.1.20 7:38 AM (121.135.xxx.52)

    공감합니다.甲 앞에서 손바닥 비비는 넘들 뒷담화 하면서도 결국은 어제저녁에도 甲들을 위해 불판의 고기를 뒤집었을 우리남편 乙..

  • 2. 나쁜놈들
    '10.1.20 7:47 AM (115.128.xxx.101)

    ....가여운 현중군....

  • 3. 계약관계라서
    '10.1.20 8:33 AM (125.149.xxx.90)

    계약관계라서 별 수 없이 갔다고 한다면
    그 기획사가 정신차리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상품(?)의 불매운동이겠죠.
    물론 김현중에 대한 비난 내지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렇지 않겠지만
    기획사를 공격하는 것보다 김현중을 공격(?)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불매운동방법이겠죠.

  • 4. ...
    '10.1.20 8:50 AM (211.207.xxx.110)

    궁금한 게 있는데
    전두환같은 놈은 주변에 적들도 많아서
    경호체계가 대단할 것 같은데
    이런 잔치같은 게 초대받은 사람들은
    미리 명단이 있어야 만날 수 있는것 아닌가요?

  • 5. 윗글
    '10.1.20 8:53 AM (211.207.xxx.110)

    게 ----- 데

  • 6. 호호
    '10.1.20 8:56 AM (115.136.xxx.100)

    현중군 팬덤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나 제 개인적으로는 콘서트나 음반 불매하려고 합니다. DSP에 1원이라도 주고싶지 않네요. 계약 기간 만료될 때까지 어떤 식으로 또 뒤통수를 칠지 모르겠네요. 걱정입니다.

  • 7. 근데요..
    '10.1.20 8:57 AM (218.144.xxx.13)

    저도 한때 홈피에다 현중군 사진도 올려놓고 침질질 흘리던 사람이지만요..팬분들이 좀 비이성적이신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김대중 대통령님 국장기간에 구찌쇼 참석 안한 일은 김현중 본인 의 의지이고, 전씨 생일에 참석한 건 어쩔수 없었단 근거가 있나요? 가만 보니까, 좋게 보일수 있는 건 김현중 본인 생각, 나쁘게 보일수 있는 건 기획사나 사장 때문에 어쩔수 없어서...이렇게 몰고가시더라구요.
    현중군 뿐만 아니라 요즘 어떤 가수든 팬들의 추세가 그런가봐요. 잘못된건 기획사 사장탓, 잘하는 건 본인 의지....그렇게 몰아가시는것 같아서 좀 거부감이 드네요

  • 8.
    '10.1.20 9:05 AM (218.156.xxx.110)

    펜이면 펜이지 지금 누구한테 명령조로 말하나요 자기 처신부터 조심 하심이 ....

  • 9. 전두환
    '10.1.20 9:06 AM (180.66.xxx.28)

    을 여지껏 팔순이나 살게 놔둔 이나라가 더 역겹습니다...으웩~~

  • 10. 이게말이됩니까
    '10.1.20 9:10 AM (211.210.xxx.94)

    너무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 헛웃음만 나오네요.
    기획사 관계자가 차 몰고 현중과 어디가는데
    갑자기 생일만찬 초대 전화 받아
    잠시 들린것뿐이라니..

    전직 대통령이 만찬 초대하는데 미리 사전 초대도 없이 부르나요?

    그리고 사전초대없으니 더 거절하기 좋지 않나요?
    일정이 있어 참석이 어렵다고..

    앞뒤가 맞지않는 소속사변명이나 현중이나..
    이젠 현중이 얼굴이 느물거리는 비계덩어리로 보이는건
    젊은 아이같지않게 영악해 보이는건
    나만 그런건지..

  • 11. 그러니
    '10.1.20 9:12 AM (180.66.xxx.28)

    제발 역사교육이나 잘 시키자구요. 영어 수학에 목매달지 마시구요....
    그리고 그넘은 팔순 잔치라....참 어이없네요. 할말이 상실 입니다요...참내...

  • 12. 처음부터
    '10.1.20 9:13 AM (116.41.xxx.159)

    비호감이어서 뭐......

  • 13. 호호
    '10.1.20 9:19 AM (115.136.xxx.100)

    근데요님...김 대통령 국장 기간 동안 구찌쇼 참석 안 한건 본인의 의지인지 소속사의 의지인지 확인된 바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다만 노대통령 국장 기간에 해외팬미팅 때문에 출국하는 새벽에 검은 정장 차려입고 예를 갖춰 조문하고 간 거는 영상보고 알았어요.
    이번 일은 자기 의지가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 생신인 줄 알고 갔는데 가보니 거기더라는 현중이 공홈글이 있으니 그랬구나 하는거구요. 소속사를 비난하는 건, 팬 아닌 분들은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시겠지만 팬들은 그동안 불만인거 참고 참았다가 이번일까지 터지니까 봇물처럼 쏟아내는 거구요.
    전후 사정 모르시는 분들은 팬들의 소속사 비난이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김현중은 아직 젊으니까 살아가면서 자신의 진심을 보일 날이 더 많겠죠.

  • 14. ...
    '10.1.20 9:20 AM (110.8.xxx.19)

    뭘 알고 지발로 찾아갔겠나 끌고간 넘이 잘못이지 했는데
    징징대며 네티즌 원망하는 꼴이라니..
    외모는 곱상해도 강단있는 넘인줄 알았더만 아니었다.
    팬이면 감싸고만 돌지말고 질책할줄도 알아야.

  • 15. 저는
    '10.1.20 9:21 AM (122.34.xxx.19)

    설사 그곳에 어쩌다 갈 수는 있다쳐도
    현중군이 직접 쓴 후기에
    완전 어이가 없던데요?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고....
    ..... 흥. 이라니!

  • 16. .
    '10.1.20 9:22 AM (125.178.xxx.146)

    저도 많이 실망스러워요.
    현중이의 글도 더 맘에 안들고..
    이러저러해서 다아 이해한다. 어쩔수없지 뭐!.... 이러는것도 아니자나요.
    이럴때는 팬들의 화를 받아주는게 예의 인것같아요.
    그냥 가만있는게 정답일거같네요.

  • 17. 거기
    '10.1.20 9:23 AM (222.238.xxx.231)

    참석한 사람들 중 김현중만 욕먹는군요......연예인인게 죄네요 ;;
    진짜 욕먹어야 할 사람은 따로 있잖아요

  • 18. 음식해준
    '10.1.20 9:26 AM (180.66.xxx.28)

    사람도 불만이라능....;;

  • 19. 중요한건
    '10.1.20 9:31 AM (125.248.xxx.34)

    연예인 이름 뒤에 숨은 300명의 참석자들

  • 20. 다음계약을
    '10.1.20 9:37 AM (119.148.xxx.226)

    보면 현중이 의중을 알수있겠네요. 현소속사와 나중에 또 계약하고..그때도 협박에의해 할수없이 재계약했다라는 말은 안하겠죠.

  • 21. 3
    '10.1.20 9:41 AM (59.29.xxx.124)

    거기 참석한 사람들 권노갑 이호연 사장 김현중 같이 한심하기 짝이 없는거죠..

  • 22. 3
    '10.1.20 9:42 AM (59.29.xxx.124)

    아 그리고 저는 김현중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 배짱이 있ㅇ서 그런지...아무리 회사가 들이밀어도 저런 행사는 안가요

  • 23. ...
    '10.1.20 9:42 AM (211.207.xxx.110)

    300명 참석자 중에서 김현중군만 유난히 욕먹는 이유는...
    그게 바로 연예인이란 직업 때문...
    숙명인거죠..

  • 24. ㅉㅉㅉ
    '10.1.20 9:44 AM (116.41.xxx.157)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워낙 피상적이라 그런가, 왜 다들 김현중을 욕하는데 온갖 에너지를 다 쓰는지 알 수가 없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중요한 건 수중에 29만원밖에 없다던 살인마가 강남 한복판에서 떡 벌어지게 잔치를 벌이고 300명이나 되는 인사가 거기에 참석해 축하를 했다는 사실 아닌가? 네티즌 수사대들은 무엇 하나. 그 명단부터 확보해오지 않고. 지금 우리가 비난해야 할 것은 이런 젖비린내 나는 어린애가 아니라는 사실, 아직도 모르시겠나?

  • 25. 윗님..
    '10.1.20 9:48 AM (211.210.xxx.94)

    그건 아니죠..
    이런 젓 비린내나는 어린아이가 아무 죄의식없이 행동하면
    이나라에 미래가 더 걱정이 되서 그런거죠..

    이젠 현중이뿐 아이라 이런 젊은이들을 이끄는 대중에 사랑받는 스타들이
    아무 꺼리낌없이 하는 행동에 우리 역사를
    짓밟은 인간에게 면죄부 주는 것밖에요.

  • 26. 그러게요..
    '10.1.20 9:48 AM (222.238.xxx.231)

    이런식으로 연예인 하나 또 보내지 말아요.....
    그 300명들 찾아서 욕하기도 바쁠텐데요

  • 27. ..
    '10.1.20 9:50 AM (119.70.xxx.102)

    소속사 사장이란 자가 지 생일이라고 불러놓고 지나다 잠깐 들린다고 했다던데
    전대갈 팔순이 무슨 동네잔치입니까?
    지나가다 들리게?
    분명 그 사장놈은 아는 것일테고 김현중이 뒤집어쓰는 것 같네요.
    전대갈 같은 놈 팔순이라는 게 역겹네요.

  • 28. ㅉㅉㅉ
    '10.1.20 9:52 AM (116.41.xxx.157)

    김현중이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다. 본인의 의사가 어땠던 그 자리엔 발도 디디지 말아야할 자리였으니까 말이다....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곳에 자의로 참석한 많은 정치인들에 대한 비난까지 싸잡아 받고 있는건 좀 심하단 생각이든다...기자들도 네티즌들도 그곳에 있었던 전.현직 정치인들에 대한 비난의 글은 단 줄도 쓰지 못하면서 누구를 비난한단 말인가...

  • 29. ,,,
    '10.1.20 9:53 AM (124.54.xxx.101)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서 시선이 집중되고
    더 욕을 먹는거구요
    박상원이나 서세원등 원래 그쪽 사람들인것을 인증한 연예인이 갔으면
    원래 그런넘이려니 하면서 욕한번 해주고 끝났을텐데
    한참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그것도 평소에 개념있다고 칭찬받는
    아이돌이 그런곳에 갔으니 가게된 이유는 뒤로하고 욕을 먹는거 같네요
    저는 해명인지 하는글이 더 아쉽더군요
    본인이야 자기의지로 간게 아니니 욕먹는게 억울하겠지만
    어떤 이유가 있던지 그곳에 가게 된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용서(?)를 비는 모양새 였으면 이렇게 욕을 먹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 30. 이런 사건으로
    '10.1.20 10:04 AM (180.66.xxx.28)

    제발 생각좀 하고 사시는 연예계여러분들 계셨음 싶네요. 이건뭐 잔치끝에 구설에 오른 동네 아줌마 이야기도 아니구... 윗대갈분들 콧방귀도 안뀔 것을 핏대올리는 우린 도대체 ...뭐냐구요...화가나요.화가...

  • 31. sallier
    '10.1.20 10:13 AM (114.200.xxx.133)

    전 김현중 팬입니다..
    경호가 만만치 않았을 자리에 어떻게 갑자기 갈 수가 있을까...
    미리 다 알고 초대 받고 간 거 아니냐..고 말씀하신 분들이 꽤
    계시네요..맞습니다..제 생각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는 이미 계획된 자리였고...소속사 사장은 고의로 김현중을
    속이고 그 자리에 갔을 거란 겁니다..왜냐구요..
    미쳤다고 소속사 사장이 그런 짓을 하겠냐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게 지금의 김현중이 놓여 있는 현실이며...그 속에서 김현중은
    제대로 걸려든 것입니다..분명히 말하건데...지금 김현중과 소속사는
    한배를 탄 사람이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소속사와 계약기간 5개월 남았습니다..김현중외엔 다른 수입이 별로 없는
    악질 소속사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김현중 흠집내기인 것입니다..
    이건 이번 뿐만이 아닌 이전부터 이미 진행되어 온 것입니다..팬들의 관심과
    우려가 앞으로 진행 될 김현중 흠집내기에 집중되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다양한 팬충이 있는 김현중의 나이 어린 팬들에겐 생소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작년 수상이 거의 확실했던 드라마 연말 시상식에 소속사측에서 고의로 참석시키지
    않은 것으로 당시 팬들이 감정이 폭팔 했었고...그로부터 십여일 지난 후 그 사건이
    있게 된 것입니다..
    아래 링크 글에 당시 팬들의 성토가 나타나 있습니다..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8111&articleId=74...

    이 글을 읽어보시면 ... 그 자리에 김현중을 속이고 데리고 간 사장의 속내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히 사장 생일 축하해주러 나온 김현중군이..
    동료들과 모두 모이기로 한 장소로 이동 중이던 김현중군이 왜 그자리에 있게
    되었는지 짐작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팬들이 왜 김현중을 위해 이렇게 글을 써야 하는지..그럴 수밖에 없는
    김현중군외 지금의 상황에 대한 관심을 갖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김현중을 비난하시더라도 사실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비난을
    해 주세요..그리고 그가 잘못한 만큼만의 비난을 주시기 바랍니다

  • 32. sallier님..
    '10.1.20 10:13 AM (211.210.xxx.94)

    김현중 팬이시라 넘 현중이 편에 서시네요..

    많은분들이 더 울분하는건 그곳에 어쩔수 없어서 현중이가 갔다는것보다..
    다녀와서 올린 현중에 글 때문입니다.

    윗분들이 많이 말씀하신부분요.
    양심에 가책도..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너무도 뻔뻔한 현중이 태도에
    네티즌이 더 흥분하는겁니다.

  • 33. sallier
    '10.1.20 10:24 AM (114.200.xxx.133)

    윗분님..
    그 글은 김현중군의 해명글이 아니었습니다..
    해명글이었다면 영악하게 자초 지종을 살명하고 자신이 욕먹을 사항들을
    잘 건너뛰며 썼겠지요..그 글에 대해선 쓰고 싶은 말 있으나 쓰지는 않겠습니다..
    물론 그 글을 보고 불쾌하셨을 거란 건 이해 합니다.

    그런데 중심이 그 글로 옮겨지는 것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요한 건 그 자리에 참석한 김현중입니다..그 참석이 그의 의도가 아니었고..
    그가 어떤 목적을 위함도 아니었고..그도 어쩔 수 없이 걸려든 사항이라는 것이
    선이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사실을 간과한채..그의 글에서 문제를 찾는 것은 제가 꼭 팬이 아니더라도
    안타깝네요

  • 34. 흠..
    '10.1.20 10:50 AM (211.210.xxx.162)

    본질은 덮어놓고 겉만 잡고 흔든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영문도 모르고 끌려서 잠깐 들른 저런 어린 연예인 녀석보다, 스스로 참석해서 진심어린 축하를 나눈 정재계 인사님들 300여분이 더 쳐죽일 놈들 아닌가요?
    사람 하나 매장시키는거 정말 일도 아니네요..그것도 힘없는 약한 사람..

  • 35. 딱봐도
    '10.1.20 11:06 AM (203.236.xxx.225)

    소속사의 횡포 아닌가? ? 그 나이에 무슨 정치를알고, 전통을 알까?
    무턱대고 비난하기보단,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길~
    아이돌그룹들 소속사 재계약할때 장난아니게 발목잡는다던데~
    이와중에 난~왜 그자리에 있었던 정계인들이 궁금하고, 재수없을까?

  • 36. .
    '10.1.20 12:23 PM (121.138.xxx.46)

    자세한 속사정은 본인들만이 알겠지요.
    다만 이러저러해서 이럴 것이다 라며 넘겨짚으며
    또 엄한 연예인 하나 잡는 전철은 밟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음에 안들면? 수요자 입장에서 소비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러구 저러구 뒷말 하는 것 보다는 그게 더 깔끔하지요.
    아무튼 지난 번 다른 아이돌도 그렇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리저리 까이는 거...너무 안됐어요.

  • 37. 어쨌든
    '10.1.20 12:49 PM (222.119.xxx.218)

    팬에었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개념도 가지길 현중군!!!

  • 38. .
    '10.1.20 1:14 PM (110.5.xxx.25)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
    소속사가 벌인 모종의 음모(?)라는 얘기가
    설득력이 있네요...
    현중군 평소 성격으로 봐선
    물불 안 가리고 암데나 얼굴 디밀어 눈도장 찍는 과는
    아닌 것 같은데요...
    스스로 손발 오글거리는 짓은 못할 거 같네요.

    정말 5개월 후 재계약 때
    현중군이 정한 행보를 보면 알겠군요ㅡㅡ;;

  • 39.
    '10.1.20 2:30 PM (118.32.xxx.193)

    현중군, 어떤 사연이건 전대갈 팔순에 가서 사진까지 찍었으면 욕은 일단 먹어야죠
    당연!

  • 40. )
    '10.1.20 5:01 PM (121.130.xxx.42)

    개인적으로 김현중 욕먹는 거 전 좀 측은합니다.
    일이 꼬일려니 그렇게 되었겠지요. 자기 의사로 간 곳은 아닐텐데... 안된 건 안된거고.

    팬분들 글 보면 좀 이해가 안가요.
    어느 자리에 참석한 건 현중이가 개념있어서고
    어느 자리에 끌려간 건 소속사의 농간이다.
    이게 모순이 아니고 뭔가요?

    애초에 팬들이 그가 대단한 의식있는 영웅인양 띄우지 않았다면
    이번일도 헤프닝으로 끝났겠지요.
    뭐 그가 어떤 청년이든 팬이 아닌 사람에겐 그리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냥 가수가 노래 잘하면 좀 더 괜찮아 보이고 배우가 연기 잘하면 멋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의 진실함이나 올바른 사고방식 등이 눈에 들어오고 사람 괜찮구나 느끼는 거죠.
    근데 뭐 좀 했다고 팬들이 둥둥 띄우니 이번 일로 일반인들은 사람 잘못봤구나 배신감이 커서 일이 더 확대되는 겁니다.
    억울함을 호소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성인으로 거듭 태어나길...

  • 41. ...
    '10.1.20 7:19 PM (123.109.xxx.102)

    원글님, 퍼펙이죠? 아님 다행이구요.
    콩들은 이번일에 이런 아마추어 같은 쉴드 안치거든요.
    퍼펙을 망펙이라고 부르는건 아세요? 알아두시라구요.
    이럴때 이런 쉴드...반감만 사죠.
    걍 이런글 올리지 마시고, 조용히 잊혀질때까지 기다리세요.
    퍼펙엔 가끔 나타난다면서요. 따뜻한 말은 거기 올려두시구요.

  • 42. ^^
    '10.1.21 11:32 AM (118.47.xxx.44)

    일단 팬임을 밝히죠. 여기까지 와서 팬들 욕 먹일 생각 마세요. 지금은 그냥 가만이 있는게 현중이 도우는 길인걸 아실텐데_모르시면 지금이라도 아세요. 어설프게 기획사 물고 늘어져서 말도 안되는 음모론 같은걸로 사람들 현혹하지 마시구요 제발 가만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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