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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커피믹스 설탕대신 첨가제 들어 있던데 건강에 해롭겠죠?

커피믹스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0-01-20 08:39:28
하루에 커피믹스 2개정도를 매일 먹어요.
칼로리가 조금 부담되어서..^^;
1/2 커피믹스로 바꾸었는데
설탕이 들어 있지 않고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들어 있네요.
미세하지만 설탕이 아닌 단맛이라는게 좀 느껴지구요.
(옛날에 옥수수나 감자 찔때 넣었던 그 단맛.)
이거 건강에 왠지 해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로칼로리 콜라 같은것도 칼로리는 낮지만 건강에 해롭다고 하는걸 봤거든요.
차라리 커피믹스를 끊는게 젤 좋겠지만 쉽지 않네요^^;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나쁜 콜레스테롤은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아요)도 높은 편이라
끊어야 하는데도 잘 안돼요.

광고에는 그냥 커피믹스랑 맛 똑같다고 하던데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IP : 114.207.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0 8:59 AM (218.52.xxx.87)

    저도 커피맛이 똑같다는 광고에는 동의할 수 없어요 ^^
    1/2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성분이 에리스리톨이란건데
    에리스리톨에 관한 설명은 여기 ☞ http://100.naver.com/100.nhn?docid=811860

  • 2. 에리스리톨
    '10.1.20 9:36 AM (59.6.xxx.12)

    에리스리톨 자체는 유해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감미료이긴 하지만 천연감미료여서 파인스위트 같은 인공감미료보다는 훨씬 좋구요. 저는 아버님이 당뇨이셔서 에리스리톨 몇 번 사드렸구요, 설탕보다 많이 비싸서 자주는 못 쓰고 있죠 ㅡㅡ;;

  • 3. ....
    '10.1.20 9:38 AM (210.205.xxx.195)

    드디어 1/2 커피에 감미료에 대해 관심있게 보는 분을 만났네요...
    이거 처음나왔을때 첨가물에 설탕 대신 감미료가 들어있는거 보고
    우리 회사에서 다들 저걸 먹길래 차라리 설탕 들어있는걸 먹는게 났다고 말해도 다들 무관심하게 먹더라구요... 다들 무관심하던데 전 처음부터 안먹었어요.

  • 4. ,,,
    '10.1.20 9:42 AM (124.54.xxx.101)

    저는 커피믹스 살찔까봐서 1/2 커피믹스로 바꿔봤는데
    유해성을 떠나서 맛이 영 이상해서 몇개 먹고 말았네요

  • 5. 에리스리톨
    '10.1.20 9:50 AM (59.6.xxx.12)

    에리스리톨이 달기도 하지만 약간 박하 같은 싸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그게 느껴지시나 봐요~
    저는 커피는 안 마셔서 모르지만 집에서 음식할 때는 에리스리톨 가끔 쓰는데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 6. 에리스리톨
    '10.1.20 9:52 AM (121.166.xxx.151)

    에리스리톨은 일반 감미료와는 달라요...천연감미료에요.
    당뇨환자들이 설탕 대용으로 많이 쓰는거에요.
    비싸서 그렇지...
    저는 집에서 주로 꿀 쓰는데 물 안생기는 요리 해야 할때는 에리스리톨 써요.

  • 7. ...
    '10.1.20 10:11 AM (220.72.xxx.166)

    좀 찾아보니까 에리스리톨은 일반적인 당류랑은 좀 다른 당알콜 종류네요.
    솔비톨, 말티톨, 락티톨 이런 종류와 비슷한 종류군요. 당알콜류는 설탕류보다 좀 비싼 당류예요. 충치나 칼로리 문제를 안일으켜서 설탕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비싸서 잘 못쓰죠. 당알콜류는 청량한 단맛을 가졌기 때문에 청량감을 주기위해 설탕을 대체해서 사용하죠.
    솔비톨류의 당알콜종류는 대량 섭취시에 설사나 장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데, 에리스리톨은 그런 장문제가 없다는군요. 그런 면에서 락티톨이나 솔비톨보다는 훨씬 안전한 감미료인 것 같구요.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오사이드같은 감미료보다는 안전한 당류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설탕의 감미에 엄청 높은 충성도를 보여서 다른 당류를 아무리 잘 사용해도 설탕 단맛의 선호도를 따라가지 못하더라구요. 맛이 설탕보다 이상한 건 어쩔수가 없어요.

  • 8. ...
    '10.1.20 10:21 AM (220.72.xxx.166)

    참고로 물질의 유해성을 판단하기 위해서 보는 몇가지 지표가 있는데, 최기형성, 발암성 이런 건 자료가 안나오는 것 같구요. LD50(50% 치사량)라는 수치를 보는데 그것도 아주 안전한 하더라구요. 산더미만큼 먹어도 죽을 것 같지 않을 수치...
    천연 당알콜이니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듯하지만, 맛 때문이라면 어쩔 수가 없네요.
    갸가 원래 설탕만큼 맛있는 단맛이 아니라서요...

  • 9. 생각의 전환
    '10.1.20 11:21 AM (115.86.xxx.24)

    그거 맛은 먹을만은 한데..
    제 결론은 건강이 신경쓰인다면 커피를 줄인다..였답니다.
    한잔에 50칼로리정도로 알고있는데 그거 줄일정도라면..
    그냥 한잔으로 줄이는 게 더 좋을거 같아서요.
    아님 블랙으로마시던지요.

    제가 다이어트할때 보면 믹스커피를 마시냐 안마시냐가 큰 차이가 났어요.
    사실 믹스커피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 문제였죠. 커피한잔 줄이는 단호함..커피한잔쯤이야하는 마음이
    제 다이어트의 문제였답니다.

  • 10. ..
    '10.1.20 11:25 AM (220.70.xxx.98)

    전 1/2 만 마시면 복통이 있습니다.
    성분이 뭔지 자세히는 안봤습니다만
    집에 몇개가 있어서 먹었는데
    다른 믹스(회사 상관없이)는 안그런데
    1/2만 먹으면 배가 너무 아파요.
    아무래도 그냥 믹스엔 없는 성분이 복통을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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