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설치가능한 업체 중에 무선인터넷까지 되는 엘모로 바꿨는데... 마트에서 판매자 얘기 듣지 말고 그냥 늘 하던대로 인터넷으로 신청할 것을 그랬나 봐요.
전 판매사원 얘기 들으면 안 헷갈릴 것도 헷갈려서 그냥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그러는 거 좋아하거든요.
업체는 결정했겠다 마트에 갔다니 마침 그 업체에서 부스를 차렸길래 신청했는데 판매사원이 빼먹고 얘기 안 한 게 너무 많네요-_-
제 카드로 신청하면 할인혜택받을 수 있다고 그랬는데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신청하려고 했더니 제휴카드로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구하고요.
전화도 자기네가 기존 것은 해지신청해준다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연결이 안 되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화는 다른 가족 명의로 되어 있어서 그 가족이 다시 전화를 해야 한대요.
이런 건 판매할 때 확인을 해 보거나, 기다리면 된다고 했으니 확인해보고 연락해줘야 하지 않나요?
원래 그 판매사원에게 물어봤더니 자기가 확인해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했거든요. 안 그래도 그 판매사원이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 하고는 연락을 늦게 하고 안 한게 두 번인데 은근 화나네요.
부가서비스도 슬쩍 들어가있구요.
이것도 나중에 가서 물어봤더니 처음 한달은 무료라고 필요없으면 해지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건 계약할 때 얘기를 해 줬어야죠.
저 없는 동안 연결하러 온 사람은 연결은 깔끔하게 해 주긴 했는데 컴퓨터에 부탁하지도 않은 프로그램을 깔아놓지를 않나...
100메가라는데 체감속도가 그다지 빠르지도 않구요. 속도 나오는 것과 달리 체감속도라는 게 있잖아요. 예전에는 탭을 몇개 띄우면 다 즉시 떴는데 요즘은 왜 로딩시간이 생겼는지-_-
속도가 느리다고 신고하면 서비스센터에서 오긴 하겠지만 직장인이라 낮에 없어서 사소한 일로는 신고하기도 좀 그렇구요.
사은품으로 마트 상품권이랑 영화티켓을 받았는데, 영화티켓은 제가 혼자 영화를 보러 다녀서 잘 쓰겠다 싶었는데 반드시 2인 결제해야 1인 할인되는 거였어요. 뭔가 참 은근히 미묘하게 마음에 안들어요.
이전 업체를 굉장히 오래 써서 기억이 안 나는데 인터넷 신청할 때도 확인해볼 것이 참 많네요-ㅅ- 막 딱 잘못한 건 없는데 참 맘에 안 들고 뭐라고 말 하기는 어렵고... 자게에 털어놓고 속이라도 시원하려구요ㅎ
다들 좋은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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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인터넷을 바꿨어요
오후 조회수 : 227
작성일 : 2010-09-30 12:34:46
IP : 218.236.xxx.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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