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4대강 삽질이 배추 가격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는 말씀 같은데
그러면 4대강 유역에 사시는 분들은 배추 농사를 짓지 못해
다른 지역에서 사서 김장을 하신답니까?
배추는 습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포기가 차지 않으며
자라 포기가 차는 시기까지는 수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식물입니다.
따라서 강 유역에서도 무와 배추 등 김장채소가 재배되며
4대강 삽질이 채소값 급등에 기후변화 못지 않은 영향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려우며
기후 문제가 아니어도 체소를 재배할 농지의 절대부족으로
이제 값싼 채소를 먹을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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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유역은 습해서 배추 재배가 안 된다는 분 보세요.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0-09-29 14:11:33
IP : 61.84.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0.9.29 2:16 PM (58.122.xxx.218)알바 쓰레기, 나부랭이들 말에 너무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그나저나 농부님도 많이 힘드시죠? 농사 잘되고 좋은 금 받으면 좋긴 하겠지만
세상 돌아가는 꼴이 도대체 사람사는 곳이 못돼요.
손가락들 잘못 놀린 댓가치곤... !! ㅎㅎㅎ2. 걱정
'10.9.29 2:43 PM (203.236.xxx.69)에휴, 걱정이 태산이네요...
야채 가격 때문에 속에서는 천불나고,
4대강의 폐해를 지적하면 말도 않되는 논리로 대응하는 사람들도 답답하고...3. 그게..
'10.9.29 2:43 PM (112.167.xxx.138)전데요..
쓸잘데기없는 입을 놀려 죄송합니다..
근데 어쩌죠..
서서히 채소값이 하락하고 있으니...
오늘 출하된 채소의 경락가격이 떨어졌네요..
아마 배추도 10월중순쯤이면 떨어질듯한데...4. 아아..
'10.9.29 3:06 PM (203.232.xxx.3)이제 값싼 채소를 먹을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이 마지막 문장이 제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습니다..전 고기보다 채소가 좋은데ㅠㅠㅠ5. .
'10.9.29 4:04 PM (222.238.xxx.194)그게..님 ~ 10월 중순이후 하락한다고 해도 물량이 적어서 작년만치 가격은 어려울꺼라 보는데요. 물론 다른 부재료 야채값도 마찬가지고요. 싼값에 채소 먹는게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정말 그렇지않길 ㅂ라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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