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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학부모들을 학교청소하는데 까지 불러내 청소시키는건
학교에서 학부모들을 우습게 알죠~우리나라 학부모들이 교육열이 너무쎄고 그래서 자신의 자녀가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교사한테 불이익이라도 받을까 하며 학교에서 요구하는건 대부분 들어주니
문제지요~마치 아이들 볼모 잡힌것처럼
1. 맞습니다
'10.9.29 10:04 AM (121.172.xxx.237)아직 학교 안 다니는 어린아이 키우지만 벌써 겁이 나요.
2. 77
'10.9.29 10:04 AM (210.95.xxx.129)너무 교사를 경외시하고~우리나라는 유교문화의 전통이 남아서 스승이라고하면 떠받들어줘야한다 그런 말도 안되는 인식도 있고~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죠~미국같은 나라는 그냥 아이를 가르치고 돈을 받는 계역관계일 뿐인데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는...미국같은 나라에선 상상이라도 가능할까요?학교에서 학부모를 불러 학교청소를 시킨다는게
3. ,,
'10.9.29 10:08 AM (121.160.xxx.58)그 학교 운영진이 좀 머리가 덜 깨였나봐요.
저희애 학교는 이래저래 많이 바뀌더라구요.
초1 급식실버도우미, 운동장 도우미.. 구청에서 지원 많이 받아오시던데요.4. Q
'10.9.29 10:23 AM (219.255.xxx.213)학교에서 대표들을 맡고있는 학부모들이 더문제인경우도 있어요. 학교외부청소하러오라고 전체문자왔길래 뭔가알아보니 교장샘이 새로 오신지 이주일정도 지났는데 단체의 임원들이 청소해드리겠다고 먼저 제안했다는 애기듣고 그냥 안갔어요.
5. --
'10.9.29 10:30 AM (58.145.xxx.215)학교의 문제맞습니다.
아무리 학부모가 제안했다고해서 그걸 받아들이다니요.
전교생학부모가 치맛바람이진 않습니다.
교장선생님이든, 선생님이든 선을 조정해야지요.
학교에서 학부모가 설친다고 뭐든 오케이하고, 책임을 학부모탓으로 돌리기만한다면
학교는 도대체 뭐하러있는건지...6. 그냥
'10.9.29 10:37 AM (61.32.xxx.50)예전엔 한두명의 치맛바람이었는데
그 한두명이 이젠 전체 학부모를 잡는 꼴이 되었지요.
알아서 기는 몇몇때문에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까지 일어나니까요.7. 하루빨리
'10.9.29 10:40 AM (125.241.xxx.98)그래요
미국같은 나라는 그냥 아이를 가르치고 돈을 받는 계역관계일 뿐인데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는...미국같은 나라에선 상상이라도 가능할까요?학교에서 학부모를 불러 학교청소를 시킨다는게
청소는 나라에서 돈 내서 해주면 좋겠어요 하루 빨리
의무교욱이라도 청소까지 아니 학교에서 해야하는 일들은 나라에서 해줄날이 빨리 오기를
그럼 아이들도 청소 안하고 좋을터인데
미국고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싸우면 경찰이 들어온다면서요
그렇게 되면 조용할거 같아요
신경 쓸필요없이 학교에만 보낼수 있고8. 다 좋은데
'10.9.29 11:12 AM (203.232.xxx.3)선진국 수준으로 우리가 세금 낼 때 가능한 이야기라는 슬픈 현실이...ㅜㅜ
그래도 저는 작금 벌어지고 있는 이 상황-학부모,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엄마들을 언제든 동원할 수 있는 무급노동력으로 취급하는 황당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내겠습니다.9. ...
'10.9.29 6:00 PM (125.180.xxx.166)저희 아이는 저학년인데도 담임샘이 청소오지 말라고 했어요.
말많은 엄마들은 그것도 담임 욕하더군요.
교실 더러워서 애들 숨쉬는 것도 걱정되는데 청소못하게 한다고...
제가 가끔 아이때문에 갔다가 교실문 앞에서 들여다보면 교실 깔끔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