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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줌마가 동대문으로 옷을 사러가려하는데요
비싸지않으면서 세련되게 잘입으시는 분들은 어디서 옷을 구매하시나요?
다니다보면 예쁘게들 입으셨던데 동대문어디로 가얄까요?
두타밖에 모르는데 60키로 아줌마는 어디로 옷을사러 갈까요.
1. 농사쟁이
'10.9.27 8:37 PM (220.83.xxx.170)아줌마60킬로 날씬한거 아니신가요
2. ..
'10.9.27 8:40 PM (222.108.xxx.202)제일평화 어떠세요? 저도 가본 지는 꽤 되었는데...
3. 두타는
'10.9.27 8:45 PM (175.123.xxx.14)이번에 10년만에 가봤더니 너무 달라졌더라구요. 40대 입을만한 옷은 없어보였어요. (저 30대 중반인데 두타에서 살만한 게 없더라구요.) 다른 데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헛걸음 하지 마시라고 알려드려요.
4. 가을엔.
'10.9.27 8:50 PM (121.134.xxx.190)흑흑.. 배만 불룩 나와서 간혹 슬픈소리도 들어요. 임신하셨어요?라는.
제일평화에 가면 되겠군요.
아닌게아니라 두타갔다가 그냥 이제 오지말아야겠다 했지요.5. 다라이
'10.9.27 8:53 PM (116.46.xxx.54)토욜밤에... am.pm 두타 밀리오레..등 제일평화 앞까지 쭈루룩 있는 빌딩들 돌아다녔어요
결과는... ㅡ_ㅡ);;
입을만 하면 가격이 후덜덜하고(니트 한장에 육칠만원, 티셔츠도 이삼만원씩 해요) 가격이 괜찮으면 원단이 별로라
포기했습니다. 오는길에 마트 지하에서 지오다노 티셔츠 균일가하길래 후드티 하나 집어왔고요..
차라리 2001 아울렛이나 뉴코아 같은데 가서 사는게 훨씬 괜찮은것 같아요6. 얼마전에
'10.9.27 8:56 PM (218.39.xxx.149)제평 갔었는데, 예쁜 옷 많더라구요. 가격도 동네 보세보담 훨 좋구.
명품 카피도 많아요. 잘 고르면 왕건이 건질 수 있어요..^^*7. 동대문이 열릴까
'10.9.27 9:10 PM (125.146.xxx.150)저도 동대문 시장 좋다고 해서 몇 번 가보았는데요.
좀 마음에 든다 싶으면 백화점 제품 찜쪄먹게 비쌌고
싸다 싶으면 천이나 디자인이 형편없었어요.
저도 천천히 기간을 두고 (열심히 살을 빼시면서) 부지런히 백화점 돌아다니시고(가끔씩 싸게 좋은 물건 나올 때가 있어요. )
아울렛이나 뉴코아 같은데 꾸준히 다니시면서 하나하나 사서 모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옷보다는 오히려 신발, 스타킹, 썬글래스 같은 악세사리, 머리 스타일이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자신감, 자신만의 분위기 만들기가 최고의 옷이구요.
뚱뚱해도 옷 잘 입는 사람, 빛나는 사람 무지 많더라구요. (그리고 60킬로시면 솜사탕이시옵니다)8. **
'10.9.27 9:10 PM (110.35.xxx.253)저도 40대후반^^
동대문에선 그래도 '제평'이 우리 나이대가 입을만한 옷인거같아요9. 1
'10.9.27 9:53 PM (61.74.xxx.96)제평에서 물건 잘 사는 요령이 있나요?
입어보지도 못하고 사야 되고 상인들이 고자세라서 사기가 힘들더군요..
환불도 안 될거고 교환도 힘들게 눈치보며 해야 되고 그래서 발길 끊은지 오래 됐는 데..
백화점이 워낙 옷값이 비싸고 해서
한 번 가 보고 싶긴해요..10. .
'10.9.27 10:35 PM (211.224.xxx.25)제평 지하 가세요. 거기 중년들 옷들 세련되고 고급스런거 많아요.
11. 저는
'10.9.27 10:53 PM (218.39.xxx.149)제킷이나 겉옷은 입어보게 하던데요?
12. 동사모
'10.9.27 11:31 PM (110.8.xxx.73)같은옷 사이즈교환 칼라교환만 되구요. 제평 지하. 1층 2층 40대 입을거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