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 고궁에 갈건데요~
1. 저는
'10.9.27 9:11 PM (121.157.xxx.164)창덕궁 추천합니다. (비원도 들어가실 수 있으면 좋은데 시간제한, 인원제한 있으니 미리 미리 티켓팅 필요)
지하철로는 안국역 주변이고, 주차는 창덕궁 내와 창덕궁 담길 따라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 가능.
경복궁보다 작지만 북촌길+창덕궁 돌아 보시면 단시간에 많은 것을 담아 오실 수 있을 듯 합니다.2. 근데
'10.9.27 10:05 PM (180.224.xxx.94)창덕궁은 꼭 사람을 모아서 그룹 투어식으로 하는데요
제가 갈때가 유난히 그랫는지 몰라도 그 그룹에서 이탈하면 인솔자가 아주 무섭게 뭐라 해서
너무 불편했어요.
조그만 마이크로 말해서 들리지도 않는 데 내가 가고 싶은 곳도 못가게 하고...
결국 나무뒤에 숨어서 있다가 도망갔어요.
거기 같이 있던 많은 사람들이 거의 다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 했어요...
가이드 투어 없는 날도 하루 있다던데 왠만하면 그날 가세요. 창덕궁 자체는 좋아요^^
친구분이랑 안국역에서 만나시면 되겠네요~~3. ..
'10.9.27 10:46 PM (124.54.xxx.32)윗님^^ 창덕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개별행동못하게 하는듯해요..이해해야죠..다른 궁전가보면..사람들이 궁전에 역사교육하러 왓는지 유원지에 왔는지 모를정도로 너무하다싶게 술판벌이고 밥먹고 그러더라구요..
전 너무 속상했어요..다른나라 유명궁전가보면 그런행위는 절대없거든요.
전 창덕궁보호차원에서 그리하는게 좋은듯해요..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다 좋아요^^4. 미애
'10.9.27 11:49 PM (58.122.xxx.161)서울에 궁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희궁...다섯개인데요.
제 생각엔 창덕궁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목요일이 어떨까 싶네요.
지하철 혜화역에서 만나서 서울대학병원을 가로질러 장례식장출구쪽으로 나오시면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이 있어요.
먼저 창경궁에 들러 보신후 창경궁내에 함양문을 통해 창덕궁으로 들어가는 표를 사서 창덕궁을 둘러보시고 돈화문으로 나오셔서 안국동에서 버스 한정거장 거리를 걷거나 차를 타고 경복궁으로 가서 보면 세 궁을 다 보실 순 있지만....
굳이 하루에 궁을 모두 둘러보려 욕심을 내지마셨으면 합니다. ^^
궁은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듯 호젓하게 둘러보셔야 좋거든요.
궁 매표소에서 요즘은 종묘를 포함한 5궁을 한달내에 모두 둘러볼 수 있는 1만원짜리 통합관람권을 판매합니다. 한달로 느긋하게 날을 잡으셔서 좀더 단풍 들면 더욱 운치 있는 궁을 차례로 둘러보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
개인적으로 저는 조선의 법궁이라고 하는 경복궁이 평소 제일 관광객들이 많고 번잡스러워 기피하는 편이고 창경궁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궁에는 해설사가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서 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이상...두서 없는 댓글이였네요. ^^;;5. ^^
'10.9.27 11:49 PM (119.71.xxx.154)창덕궁이 좋았어요. 경복궁은 웅장한 맛이있고 창덕궁은 아기자기한 맛 좀더 여성적인 느낌..
부용정 앞에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기ㅋㅋ 정말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