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시간이 나서 큰맘먹고 82에서 추천해주신 모 병원에 다녀왔어요.
교정전문병원이라 모두 성인들이고, 많이들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두려움의 시간 10여분..
저는 아래윗니가 정확하게 맞아들어가지 않는 부정교합이 있고
사실 그걸로 턱이 아프다던가 음식 먹는데 지장이 있다던가
하는 부분은 전혀 없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 턱이 자꾸 길어지고 나오는 것 같아서
치아 교정을 하면 턱도 좀 교정이 되려나 해서 문의하러 갔었죠.
진단은 간단하네요.
치아교정한다고 해서 턱은 전혀 변화가 없고
아래 입은 약간 들어갈 수 있다.
(전 아래 입에 전혀 불만 없거등요..)
이때까지 그 이빨로 불편한 거 없었으면
전혀 할 필요없다!
5분여의 상담 결과였습니다.
조금 허탈한 기분으로 돌아왔네요. ^^
턱은 어차피 그 무서운 양악 수술 아니면 방법이 없고
계속 갖고 있었던 치아교정에 대한 미련을 깨끗하게 비울 수 있어
시원섭섭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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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상담받고 왔어요.
제이미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0-09-27 11:43:23
IP : 121.131.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
'10.9.27 12:30 PM (124.53.xxx.107)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제이미
'10.9.27 12:44 PM (121.131.xxx.130)여기서 상호 말해도 되나요? 7호선 반포역 일리노이 치과입니다.
얼마 전에 여기서 질문해서 몇 군데 추천 받았는데
여기는 무조건 교정하라는 곳이라는 말씀도 있으셨어요.
전 집에서 가까워서 여기를 먼저 가본 거구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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