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장과장)가 자기 아버지(홀아버지)가
주말에 식사하자고 하니
며느리감을 인사시켜 달라 하는 줄 알고
여자(영애)한테 준비하라 했는데..
회사일때문에 영애가 약속시간에 늦는데..
정작 먼저 도착한 장과장앞에
아버지가 왠 부인을 데리고
자신이 요즘 만나는 여자라고 인사시켜준다고
덜컥 데리고 나오더라구요.
장과장은 사정이 생겼다고
나중에 전화한다하고 그리고 영애는
혼자서
1.내가 예전여자보다 못생겨서 그랬을것...
2.남자집에 드나드는 조신하지 못한여자라
아버님이 찍었을것(그 아버지가 장과장 집에 찾아왔을때
장과장은 슈퍼가고 영애가 맞아줬죠..)
3.이러저러한 고로 그 아버지가 날 싫어했을것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씁씁해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장과장이 처음에 전화할때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있는 그대로 말을 해야 했을까요?
늦은 저녁 다시만난 장과장이
아버지가 손님을 모시고 나와서 약속을 취소했다 해명하는데
그 해명으로는 영애의 찝찝함을 해소시켜주지 못하는듯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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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본 상황...
^-^ 조회수 : 309
작성일 : 2010-09-27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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