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때문에 녹색어머니 활동을 도우미에게 맡기면...`

녹색어머니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0-09-26 02:54:09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엔 갓난아기때문에 아이 학교활동에 거의 참여를 못했는데
그게 많이 아쉬워서
금년엔 아기 ( 이제 21개월 )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정엄마 도움을 좀 받아가며 활동을 해볼까 하여
녹색어머니 활동을 신청했어요.

그런데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두번은 제대로 했는데
그 다음부터
친정엄마가 바빠지신 관계로
도우미 아주머니를 불러서 아기를 봐달라고 했는데
아기가 갑자기 처음보는 아주머니랑 있어서
한시간 내내 울었어요.


그 다음부터 세번은 할 수 없이
저는 아이 데리고 녹색활동 시작하는 시간에 엄마들한테 가서 인사하고
도우미 아주머니 소개시켜드리고
도우미 분이 녹색활동 해 왔거든요.

2학기때도 아직 6번이나 남았는데
걱정이 태산이에요.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거 하겠다고 해놓고 늘상 대타구하기도 어렵고, 욕먹을거 같고
나름대로 제 몫을 하겠다고 도우미를 보내긴 하지만
그래도 되는걸까 싶고...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으나
엄마의 상황이 바뀌는 바람에
덩달아 저까지 상황이 참 어렵게 되었네요..

이럴 때 녹색어머니 활동에 도우미를 내보내면
엄마들이 뭐라 할까요...?
제가 상황 설명은 엄마들에게 다 했지만
참 어렵네요.
IP : 119.196.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0.9.26 2:58 AM (222.106.xxx.112)

    더이상 나쁜 소리 안 들으려면,,도우미라도 빠짐없이 보내셔야 할것같아요,
    보통 엄마들이 애있는 거 봐주지 않아요,,그것도 모르고 신청했냐,,뭐 이런 분위기지요,
    노는데는 빠져도 그만이지만 ,,,일하는데 빠지면 난리나는게 엄마들 세계입니다

  • 2. .
    '10.9.26 3:09 AM (112.158.xxx.78)

    근데 도우미 아주머니 보내면 좋은소리도 못들을 듯

    솔찍히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 3. 유지니맘
    '10.9.26 3:40 AM (112.150.xxx.18)

    에고 힘드셔서 어쩐데요 .
    도우미를 보내도 뒷말 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일테고
    비용도 만만치 않겠네요 .
    저희 동네에는 유모차에 같이 데리고 오는 엄마도 있긴 하던데 .
    이른 아침이라 어떨지 . 추워지기도 하고 ..
    마음이 짠합니다 .

  • 4. ..
    '10.9.26 4:24 AM (119.201.xxx.223)

    그정도로 남의일에 관심 없습니다..그냥 도우미분에게 맡기고 맘 편하게 가지세요..누가 하거나 하면 된거고 처음부터 그러려고 한게 아닌데 상황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 5.
    '10.9.26 10:08 AM (58.234.xxx.135)

    어때요. 급식도우미도 대신 보내고 하던데요. 도우미 대타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대요.
    하겠다고 하고 아무말 없이 빠지는 엄마들도 많던데 그런경우 정말 욕먹죠.

  • 6. .
    '10.9.26 3:42 PM (110.14.xxx.164)

    녹색이 왜 그리 자주 있지요? 보통 1년에 하루이틀 이던데요
    다 사정따라 하는거니 상관없어요 다들 사정아니 이해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60 "여자축구 우승한 것이 뭐 대수라고 이 야단인가요?" 9 두분토론 2010/09/26 2,745
580359 22살 남자가 가죽자켓을 사려고 하는데요. 괜찮은메이커가 어떤게 있나요? 3 20대초반 .. 2010/09/26 542
580358 이게 막말인가요?--? 8 2010/09/26 1,293
580357 훼타치즈 병을 열었는데요 3 치즈 2010/09/26 631
580356 해피콜후라이팬 10 .. 2010/09/26 1,632
580355 반찬만 먹고 밥은 안 먹는 아이는 어떻게 하죠? 3 끝없는 육아.. 2010/09/26 628
580354 일산의 아*산 산부인과 어때요? 6 자유 2010/09/26 534
580353 17세 이하 여자축구 우승했네요...^^ 17 어느나라. 2010/09/26 1,578
580352 경상도라서 다 그런건 아니지 않나요? 24 윗동서들 말.. 2010/09/26 2,548
580351 비타민 먹고 사마귀가 없어졌어요. 7 리자 2010/09/26 1,878
580350 군대 휴가나온 시조카 16 작은숙모 2010/09/26 2,190
580349 FIFA U-17 여자 월드컵 대한민국 우승!!!!! 5 세우실 2010/09/26 794
580348 우승!!!!!!!!!!!!!!! 2 국민학생 2010/09/26 315
580347 한국 우승 1 와우 2010/09/26 327
580346 여자축구 보고 계시나요?? 3 @@ 2010/09/26 576
580345 네스프레소 바우쳐 필요하신분~ 단 조건이 있어요;; 4 바우쳐 2010/09/26 1,400
580344 독일방송 Das Super Talent에 나온 한국인 여성...(해석포함^^) 16 기분좋은.... 2010/09/26 2,027
580343 남자 프로축구 비켜라~ 여자프로축구만들자!!!! 3 참맛 2010/09/26 336
580342 나이들어 생긴 점 & 쥐젖 5 63년생 2010/09/26 2,034
580341 미등기된 신축아파트 전세 계약해도 되나요? 4 전세계약 2010/09/26 968
580340 고기1근사오고 다 먹고간다고 뭐라하시는 어머니ㅠ 29 많이 안먹.. 2010/09/26 6,642
580339 전기밥솥 검색하다가 헉하는 댓글을 봤어요. 10 ㅎㄷㄷ 2010/09/26 2,579
580338 남편과의 사이...너무 힘들어요 20 백두 2010/09/26 4,345
580337 남편 암보험 하나 가입하려고 하는데...어떤게 좋을까요 3 보험... 2010/09/26 693
580336 애호박 1개에 1300원 득템! 7 하하하 2010/09/26 1,549
580335 37살의 바보같은 고백-1:편애 받으셨나요..? 15 미련한바보 2010/09/26 2,324
580334 딸아이 같은반 아이들이 자구 욕하며 괴롭혀요. 10 어찌할까요?.. 2010/09/26 906
580333 그레이아나토미 시즌7-1 에피 있으신분.. 플리즈 2010/09/26 601
580332 아기때문에 녹색어머니 활동을 도우미에게 맡기면...` 6 녹색어머니 2010/09/26 1,033
580331 3인용 소파 커버링 궁금해요~ 1 대충이라도~.. 2010/09/26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