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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여자축구 우승했네요...^^
우리나라는 낭자들이 먼저 기쁜소식을 많이 들려주네요.
결승전 보다 보니까 저기가 어느나라 어느도시 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 음
'10.9.26 10:10 AM (116.32.xxx.31)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 뭐든 여자들이 더 잘하는 경향이 많죠...
예전에 어떤분이 말씀하시길 한국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여자의 기운이
더 쎈 나라인데 그동안 여성을 억눌러오다 이제 여자들도
기회가 제공 되면서 활개를 펼칠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많이 올거라고
하더군요...앞으로 점점더 그렇게 되겠죠...2. ***
'10.9.26 10:11 AM (121.167.xxx.227)트리니다드 토바고 (카리브해) 예요. 도시는 모르겠고...
전 승부차기만 봤는데 찡하네요.
군면제를 시켜줄 수 없고...
기특한 것들, 평생 생리 면제 시켜주고 싶네요.3. 어느나라.
'10.9.26 10:21 AM (114.207.xxx.55)ㅋㅋㅋㅋㅋㅋㅋㅋ
생리면제....
남자들 월드컵 개최장소 남아공은 잊지 않았어도 여자들 월드컵 장소는 아직 몰랐었거든요....
님때문에 끝나면서 알게됐네요...호호호~
트리니다드 토바고......나라 이름도 어려워 외우지도 못하겠어요.4. 멋있어요
'10.9.26 10:21 AM (128.205.xxx.88)남자 축구 선수들은 일부러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쩜 그렇게 발전이 없는지..5. 장해요
'10.9.26 10:27 AM (183.98.xxx.41)어린선수들이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우리나라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본선수들까지 모두 잘 싸웠네요.
남자축구에 지원하는 돈중에 얼마라도 여자축구들 선수들에게
지원해 주웠으면 좋겠네요6. 음
'10.9.26 10:28 AM (116.32.xxx.31)남자선수들은 배가 불러서 그래요...
솔직히 남자 축구 투자할 돈으로 다른 스포츠 투자했으면
훨씬 효과 좋았을걸요...7. 긍까
'10.9.26 10:28 AM (211.230.xxx.13)뭔가 보상을 해 주고 싶게 기특한데 뭘 해주나요?
8. ..
'10.9.26 10:34 AM (222.107.xxx.125)정말 기특하네요,
고등학교 1,2 학년 정도 학생들이라던데,
어린 학생들이라 포상금 대신 장학금을 지급하려고 검토 중이라네요.
정말 대한민국 여성들...대단해요 ^^9. 선수들
'10.9.26 10:40 AM (114.204.xxx.171)정말 귀엽고 이쁘더라구요~
10. 트로피
'10.9.26 10:55 AM (118.216.xxx.155)메달걸고 시상대에서 내려갈때 주장선수가 든 트로피 서로 들어보려고 할때 보셨나요?
어찌나 귀여운지...
게다가 주장선수 옆 선수에게 주면서 하는 입모양 보신분?
"@라 무거워"
장한일 했으니 그냥 귀엽다 해 줄래요 ㅎㅎㅎㅎ11. 남자보다
'10.9.26 11:03 AM (222.97.xxx.140)여자들이 유전자가 우월합니다. 대통령도 여자 장관도 여자가 해야 나라가 발전합니다. 그리고 남자축구 좀 덜 지원하고 여자축구 팍팍 밀어줘야 합니다. 남자축구 넘 게임마다 실망시키고 헛발질에 정말 글케 큰돈 들여했는데...배가 처부른 모양이라 그렇습니다. 오로지 헝거리 정신이 있어야 스포츠는 됩니다. 축구협회는 장학금 소액으로 때우려 하지말고 포상금 두둑히 지급하고 공항에서 범국민적 환영행사를 해야한다. 박정희 시대처럼 카퍼레이드도 해주고....
12. ....
'10.9.26 11:38 AM (119.215.xxx.101)연장전 넘 안스러웠어요
힘들어서 뛰지도 못하고 다리 경련 나서 기고....에효....
어디 댓글 보니 피파 반성하라고 하네요
어린 여자 선수들한테 프로가 뛰는 경기장에 전후반, 연장전까지 시간 똑같이 적용 시켜거 어린 선수들 잡는다고....넘 안스러워서 혼났네요13. D라인
'10.9.26 11:55 AM (210.222.xxx.252)손가락 오글거려가면서 악악거리고 다봤어요.
심장떨려..ㅠ.ㅠ 너무 잘해서 눈물이 다 핑 돌더라구요.14. 이뻐서
'10.9.26 12:58 PM (222.238.xxx.247)궁디 팡팡 두드려주고싶었어요ㅎㅎㅎ
얼마나 진빠지게 했을텐데........무한한 박수를 보내주고싶어요.15. 벌렁벌렁
'10.9.26 2:26 PM (125.186.xxx.11)아침 먹은 거 얹히는 느낌으로 가슴졸이면서 봤네요.
연장전 하는 거 보니, 양팀 선수들 다 너무 힘들어보여서 안스럽고..
나이어린 여자애들 경기 시간이 팔팔한 성인남자들 경기 시간하고 같은게 이해 안가고..
승부차기 볼 못넣은 아이들 보니 양팀 다 너무 짠하고..
막 그랬어요.
장한 것들.16. 대단
'10.9.26 3:14 PM (110.8.xxx.231)정말 가슴이 뭉클했어요.
안스럽고 장하고..감동적이었어요..여자선수들 지원 어떻게 받고 있나..걱정되던데요.
아침부터 울애들 큰소리치며 응원하는거 뭔지도 모르고 시끄럽다고 소리질렀는데..늦었지만 미안했다.17. 호호
'10.9.26 5:05 PM (112.170.xxx.39)저도 풍수적으로 우리나라 지기가 여자가 강하고 우월하다고 남편에게 으쓱하며 자랑했더니, 남편 좋겠다 하면서 별 토를 못다네요~ 우리나라 여자들 모두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