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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가 커서 다들 부러워해요.^^
제 키가 156, 남편이 174 인데요, 중2 저희 아들이 지금 178이예요.
올들어 부쩍 키가 큰다 싶었는데, 이번 명절에 사촌들까지 다 모인 자리에서 보니 제일 나이 어린 제 아들이 키가 제일 크네요. ^^
얼굴이 현빈하고 많이 닮아서 학원에서 별명이 현빈인데, 오랫만에 본 사촌누나들이 빈아~ 빈아~ 부르면서 귀여워해 주니까 본인도 쑥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고, 샘 많으신 우리 형님은 표정까지 굳어져서....
공부도 그럭저럭 하는데 어머님이 동네에다가 과하게 자랑하시는 바람에 완전 엄친아 대접 받았어요.
사실 엄친아 까지는 아닌데...
다들 비결이 뭐냐고 한 마디씩 해 주셔서 남편이랑 입이 찢어져라 웃고 왔습니다.
일찍부터 농구 시키고, 잘 챙겨 먹인 효과가 있나봐요.
결혼해서 처음으로기분 좋은 명절 보내고 왔습니다.
자랑비 낼까요? ^^
1. ㅎ
'10.9.24 7:25 PM (222.233.xxx.165)아, 당연 내야죠!
만 원으로 깎아드리죠.^^2. ^^
'10.9.24 7:25 PM (175.125.xxx.173)네 네~~
요사인 자랑비 드리고 그만하게 한다는뎅 ㅋ ㅋ
저희 아들 186인데 좀 과하게 크다 싶네요...3. ㅋㅋ
'10.9.24 7:27 PM (119.200.xxx.202)좋으셨겠네요.
중2이니 아직 더 클 여지가 있군요.
180이 훌쩍 넘기를 바랍니다.
ㅎㅎ
저희는 원글님보다 조금 더해요.
157 그리고 167 인데....
아들녀석은 178입니다.
그런데 이제 다 커버려서.....
더 클 여지가 없군요.
180이면 딱 좋겠습니다만....
^ ^4. 기분좋은 명절
'10.9.24 7:30 PM (122.35.xxx.2)감사합니다.
저희 아이가 아주 큰 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희는 시댁, 친정 다 키 큰사람이 없고 오히려 작은편이라 저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큰것이 화재가 되는 분위기거든요.5. .
'10.9.24 7:30 PM (211.196.xxx.200)부럽습니다. 커흑
6. 전;;
'10.9.24 7:31 PM (180.66.xxx.4)아이들이 키~~만 커요;;
중3이 181 3월에 잰것. 그리고 중 1이 176이고 막내 초1 자기반에서 가장크고...인데요
키..는 걱정이 없는데 또 다른 걱정... 공부를 죽어라...안해요 그리 해맑게 학교를 다닐수가 없어요. ㅜ.ㅜ7. .
'10.9.24 7:34 PM (180.71.xxx.83)세상에서 젤 부러운데요!!!!!!!!!!!
8. 봄비
'10.9.24 7:36 PM (112.187.xxx.33)예비 사윗감 후보로 찜했습니다. ㅋㅋㅋ
9. 이팝나무
'10.9.24 7:41 PM (125.183.xxx.148)제딸 중1,,164.47키로 ,,연마 몸매에요.얼굴도 나쁘지는 않고요..공부도 쫌,...하고요,.
예비사윗감으로 ,,,봄비님 ,물러서시죠.10. 봄비
'10.9.24 7:43 PM (112.187.xxx.33)허거걱!!
이팝나무님 따님 뭡니까.
너무 잘났잖아요??!!!
딸아... 흑흑 분발해야겠느니라....11. ㅋㅋ
'10.9.24 8:12 PM (119.200.xxx.202)이팜나무님~
이리 와바바요.
왜 남이 찜해놓은 사윗감 보고 그러세요.
제 아들녀석도 쓸만한데...
괜히 그러지 마시고 제 아들녀석도 함 살펴보세요.
그런데...
나이 차이가 좀 나긴 하군요.
괜찮으실라나 모르겠네요.
^ ^12. 전;;
'10.9.24 8:15 PM (180.66.xxx.4)ㅋㅋ 울 아들들 키도 크고 잘생겼고 인기도 많은데 ..공부가 조금 떨어지는데...순위권 밖인가요..;;; 성격은 정말 좋고 매너 완전 굳입니다여.
13. 기분좋은 명절
'10.9.24 8:19 PM (122.35.xxx.2)ㅋㅋㅋ
윗분들 너무 재미있으세요. ^^
자랑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망설이다가 친정같은 82에 용기내어 자랑 한 번 해봤거든요.
다들 좋게 얘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14. 아
'10.9.24 9:01 PM (118.91.xxx.88)희망이 되는 얘기네요~
제키랑 남편키도 그정도인데 아들내미 커서 키작을까봐 제일 걱정이거든요.
유전의 힘을 극복할수 있겠죠?? ^^15. ㅎㅎㅎ
'10.9.24 9:20 PM (125.182.xxx.10)정말 부럽습니다.ㅎㅎ
키가 훤칠한 아드님 보기만해도 얼마나 듬직하실까나.^^16. ^^
'10.9.24 9:35 PM (119.69.xxx.48)울 아들 키가 안커서 걱정인데 정말 부럽네요~~
17. 울 부부
'10.9.24 9:46 PM (119.67.xxx.89)165/177인데
중2 아들은 165에요.
왜 안크는지..거겆ㅇ이 미남저만이 아니랍니다.
하다못해 중1 사촌 동생이 아들놈과 키가 같네요.18. 깍뚜기
'10.9.24 10:45 PM (175.220.xxx.224)깍뚜기는 웁니다...
ㅠㅠㅠㅠㅠ19. 부럽네요~
'10.9.24 11:00 PM (180.65.xxx.117)전 160 울남편은 166 .. 울아들 179(마르긴 했지만 나름 선방했죠. 얼굴도 공부도..)
벗뜨 울 고3딸아이157입니다. 초등학생 중학생인 사촌동생들보다도 작아서 너무너무 속상해합니다. 정말 예쁘고(마음이 더 예쁜..얼굴도 귀엽지만) 성격좋고 어디가나 사랑받는 스탈인데 그누무 키가 사람 잡습니다~~20. 울부부님..
'10.9.24 11:24 PM (99.225.xxx.21)..제가 볼때 원글님 아들은 고2쯤 되면 183까지는 클겁니다(이게 웬 자신만만^^)
성장속도나 나이가 개인차가 많거든요. 중3-고1 이 시기에 많이 크더라구요.
제 아이도 작았다가 그때 엄청나게 컸어요.
대체로 엄마가 표준키보다 크면 아들아이는 많이 크더라구요.21. 한턱
'10.9.24 11:33 PM (220.90.xxx.177)내셔야죠
22. ..
'10.9.25 12:07 AM (112.153.xxx.93)깍뚜기님, 왜 우심?
남편키때문인가요? 아님 .. 아직 키걱정할 아들걱정은 없으실듯한데..
어디 풀어바바요.
눈물 쑥 들어가게 해드릴수있어요.^^23. 우리집은
'10.9.25 11:53 AM (119.197.xxx.68)제가 168 남편이170인데요. 우리고3딸 168 중1아들 11월생이고 179인데요. 입학할때 교복공동구매하때 다리길이 재니까 109센티 였다더군..
우리 아들은 공부도 그럭저럭 잘하고요. 피아노도잘치고, 그런데 제일 큰장점은 성격이 어질고 애교가 많고 곰살맞아서 아주 이쁩니다.
but 외모가 곰태우 같아서 (몸무게85) 그게 고민입니다..
요즘은 얄상한 미남이 대세인데 ㅠㅠㅠ24. 연아
'10.9.25 12:58 PM (115.143.xxx.210)저희 아이도 166/50 연아 몸매 비슷하네요. 근데 남자아이라는 ^^
중 1인데 98년생이라 아직 13살이예요. 남편과 저 아주 작은데 이만하면 선방.
속눈썹이 촘촘하게 나서 아이라인처럼 보이고요, 대신 눈은 유승호와 소지섭 눈이랍니다.
다리 길어서 165 사이즈 청바지 사서 안 줄이고 바로 입습니다.
근데 요즘 변성기가 와서 목소리가..넘 깹니다;;-.- 전화하기가 싫을 정도로.
변성기 언제 끝나나요?25. ``
'10.9.25 5:56 PM (219.248.xxx.169)울집아들도 초 6인데 170넘었어요,,,,너무 클까 걱정됩니다,,,,,,중3딸은 168정도 되구요,,,,,다행히 너무 많이 크진 않을듯,,,엄마인 제가 30까지 키가 조금씩 계속 커서 걱정했었어요,,전 40대 중반인데 172정도구요,,,,,,,
26. 큰키
'10.9.25 6:45 PM (112.149.xxx.103)울아들은 너무커버렸어요 너무크니까 밉네요...작은아들고3인데190이구 요 큰애는 적당하구요186이예요 더이상 안자랐으면바래요 .....다른애들한테 나눠줘도 될텐데.......
27. 저 160
'10.9.25 7:05 PM (124.49.xxx.17)이고 남편 176인데 중2아들 184에요 마른편에 얼굴도 작고요
샤이니의 민호 닮았다는 말 가끔 듣는데 길거리 캐스팅도 당했네요
성적은 전교권이고요
전 지금이 딱 좋은데 더 클까봐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