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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자와의 결혼은 많이 조심해야 합니다
어쨌든 다른지방 아가씨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 남아선호사상 심하거든요.
그냥 같은 경북여자랑 하는게 최고죠..
경남도 좀 그런게 있어요. 제가 경남 노처녀.
어쨌든 전 경남이든 경북이든 경상도 남자랑은 결혼안한다 주의였습니다. (지금은 결혼 불가능;;)
그렇다고 다른지방 남자들이라고 별 뾰족한 수는 없어보입니다만..
한국남자들은 어쨌든 결혼하기가 많이 꺼려지죠.
한국남자들이 책임감 하나는 있다는데 그것도 요즘 세대 젊은이들은 그런것 같지도 않고.
우리 여자조카는 벌써부터 혼자 살거라고 의사 되겠다고 열공중;;
반에서 10등 하는 녀석인데 에효.. 의사가 쉬운지..
1. ^^
'10.9.24 6:40 PM (118.36.xxx.66)경북남자도 문제고, 한국남자도 문제고, 세상모든 남자들도 문제일수 있어요...
제남편도 경북사람인데 절대 안그래요~ 시아버지도 좋으시구요~
전 서울여자입니다...2. 음
'10.9.24 6:40 PM (118.36.xxx.86)꼭 지역을 구분해서 이 지역 남자들이 이렇더라, 저렇더라...
그 말씀은
서울 여자는 나긋나긋하더라, 부산 여자는 거세더라...
그런 말과 다를 게 뭐가 있을까요?
이런 것도 지역조장 하는 것 같아 별로인 듯 해요.3. 까비영이
'10.9.24 6:40 PM (114.206.xxx.30)저 경남인데 우리 부모님 종손에 장손이십니다 당연 제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종손에 장손이지만 며느리에게 아들 원하는 말씀 한마디도 안하십니다
남편또한 경북사람이지만 아들 딸 전혀 상관없다 말했고 저 또한 남아선호사상 전혀 없습니다
경상도 문제가 아니라 사람나름아닐까요?4. ..
'10.9.24 6:40 PM (120.142.xxx.251)경북 남자보다 당신을 조심해야할거 같은디요,
5. 전에
'10.9.24 6:40 PM (110.9.xxx.43)상주로 시집간 아는이가 안그래도 그말을 하던데요.
여긴 여자를 사람으로 쳐주질 않는다고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말리겠다고.6. 이그
'10.9.24 6:41 PM (115.41.xxx.10)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니까요.
7. 경남여자
'10.9.24 6:42 PM (220.95.xxx.70)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그런 인구비율이 많이 높은것 같아서요.
뭐 저도 편견인건 압니다.
안그런 사람한테는 제 말이 100% 틀린거니까.
하지만 비율을 따지면 제 말이 틀린것도 아니죠.8. 저두
'10.9.24 6:43 PM (117.53.xxx.53)부산에서 그런경험을......
전 여자를 하대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것도 같은여자인 할머니들에게 ㅠㅠ
상처받았답니다. ......9. ..
'10.9.24 6:43 PM (219.255.xxx.240)케바케 라는말이 맞는말인거같습니다.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른거같습니다.지역이 문제가 아니고요.10. ㅇㄹ
'10.9.24 6:46 PM (220.79.xxx.61)경상도쪽인가.. 여자랑 북어는 패야 제맛? 이라고 그런말도 있지 않나요? 정확히는 모르겠구.. 듣고 헉~ 했는데
11. 경남여자
'10.9.24 6:46 PM (220.95.xxx.70)경북남자도 님하고는 결혼하기 싫거든요,,?? <- 절 한동안 따라다녔던 노총각이 경북사람 이었어요. 서울에서 만났는데.. 전 그 사람 출신지역 듣고 모든 연락을 딱 끊었답니다.
12. 근데
'10.9.24 6:47 PM (175.114.xxx.194)제주도도 만만치 않은듯.............제주도여자들은 예전부터 바다나가 일해서 나름의 경제력도 있을텐데 왜 그런지 궁금.
예전부터 외침이 많아 남자가 귀해서 일해서 먹여살리느라 그런건지...13. ..
'10.9.24 6:47 PM (168.154.xxx.35)저도 그런 얘기 들었어요. 경북 남자에게... 본인이 그러드라고요. 경상도 남자는 무식하다고.
14. ...
'10.9.24 6:48 PM (221.139.xxx.248)케바케도 맞는데..
근데 저도 같은 경상도 여자지만...
그냥...
주변에 딸 둘 낳고.. 아들 낳는집 상당히 많고...
아이 엄마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많이 이야기 합니다...
이왕 낳는거 아들 낳아야 한다고 말도 많이 하고...
윗분 상주 말씀 하시는데..
상주의 경우...저도 상주가 고향인 남자치고...
좀 제대로 된.. 남자 못봤어요...
엄청나게 고루한 면을 지닌 남자들이 좀 많았어요..
그런건... 저도.. 혀를 내두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좀 대도시의 경우엔 아이 엄마들 하고 이야기 해 보면...
좀 덜하다라는 느낌 많아요...
대도시에서 낳고 자란 젊은 엄마들의 경우엔 그래도 아들 딸에 대한 구분이 많이 없는편이던데요..
조금씩은 바뀌어 간다 싶어요..15. ..
'10.9.24 6:50 PM (211.111.xxx.58)저도 남편이 경북이 고향 인데요. 그런사고 방식 아닙니다.
현제 자식은 대학생인 딸아이 하나 있네요.
경북이 고향인 남성들, 들고 일어날까 걱정이네요(ㅎㅎㅋㅋ)
너무 단정지어 말씀하시니....16. &&&
'10.9.24 6:50 PM (61.73.xxx.77)전 안동, 정말 헉 소리 절로 나오는 경험 했어요.
그러고 보니 거기도 경북이네요.17. 경남여자
'10.9.24 6:52 PM (220.95.xxx.70)제가 좀 너무 단정적으로 말해서 그분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요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사고방식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 지방을 떠난다해도요.
그리고 평생 같이 교류하게 되는 부모님들이 그런 사고방식의 사람들이라면
그런 사고방식을 무의식 중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무의식의 힘은 정말 정말 강하답니다.18. ..
'10.9.24 6:53 PM (59.9.xxx.152)경남여자가 경북남자를 좀 안다 으..........ㅁ
좀 아니까 , 조심하라고 .......
뭡니까 ?19. 경상도 사람
'10.9.24 6:55 PM (121.138.xxx.123)아니지만..원글님 말에 동의합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젊은 사람인데 이런 사고 가진 사람들 종종 봤었습니다...
근데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는데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좀 티가 난다고 해야 되나요
외지인이 볼때 그렇더군요20. 경남여자
'10.9.24 6:55 PM (220.95.xxx.70)친척이 경북 쪽에 많이 있어요'
그래서 쫌 알아요.21. 맞아요
'10.9.24 6:56 PM (175.116.xxx.138)개콘의 두분토론 박영진분 딱 그스탈 맞습니다..
22. 경남여자
'10.9.24 6:58 PM (220.95.xxx.70)제가 그 박영진씨 팬이긴 한데요
너무 리얼하게 잘해줘서 (진짜 그렇거든요)
그게 너무 신기해서 팬입니다 ㅋ23. 음
'10.9.24 7:01 PM (118.36.xxx.86)두번 째 댓글 단 사람입니다.
제 고향이 부산이에요.
친가 외가 모두 다 부산인데...
다 같은 경상도 사람이지만
모든 남자들이 다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부류는 아닙니다.
서울남자들 중에서도
고리타분하면서 고지식하고 남자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 있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을 통틀어서 말하는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말아주세요.24. .
'10.9.24 7:05 PM (116.123.xxx.125)경상도 남자들만 그러는게 아니예요.
전라도도 그렇고 충청도도 그렇고 경기도,서울도 그렇지요..
그런집만!!!!25. ........
'10.9.24 7:07 PM (125.137.xxx.110)저 경북으로 시집온 녀자인데요....원글님 말씀이 영~ 없는 소린 아닌듯해요...
제가 딸 둘 있는데,,,엘리베이터에서 첨본 사람한테서 아들 하나 더 낳아야 겠네~ 이런말 여러번 들었거든요.첨엔 불쾌했지만, 워낙 이쪽 분위기가 그러려니~ 하고 지금은 둔해진듯합니다.
물론 케바케....지만요.26. 이팝나무
'10.9.24 7:14 PM (125.183.xxx.148)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사람은 자기가 나고 자란 지역의 정서의 문화에 ,의식이던 무의식이건
교육받고 지배받을수 밖에없습니다.
특히 대구쪽 남자들......
일반화의 오류라고 비난해도 인정은 하겠습니다만...통계학상으로 . 정서상으로 따진다면.....27. 저도
'10.9.24 7:21 PM (125.177.xxx.54)공감해요...
어렸을때부터 당연히 남자들이 더 대우받은 환경에서 자란서 그런지 그런게 좀 있어요.
조금많이 남녀 차별적인 이야기도 당연한 얘기라 생각하고, 여자를 무시하는 경향...
그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런 문화에서 자라서 그런거니까요...
의식적으로 정말 노력하지 않는한 달라지지 않지요~
제가 대구에서 2년 살았는데... 정말 헉~ 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k대 다닌다고 나름 자부심을 갖은 그 남자들이 하는 고루한 말들...
정말 .... 그 후 대구남자 좋게 안봐요...
그때는 정말 이상한 도시라 생각했는데... 막혀있는 곳이고 또 그곳만의 문화라 생각해요.28. .
'10.9.24 7:27 PM (218.154.xxx.136)무슨 이런 편협한 사고를...
말도 안돼요...29. ~~
'10.9.24 7:36 PM (125.187.xxx.175)친정엄마 경북 분인데요, 남아선호사상 쩝니다. 아주 징그러워요.
근데 이 세대 분들이 또 대부분 많이 그러세요. 경상도 아닌 분들도...
우리 세대에서 많이 바뀌어야겠죠. 남아선호도, 제사문화도...30. 틀린말
'10.9.24 7:38 PM (116.40.xxx.63)절대 아닙니다.
젊은 여자들도 쩔어요.아들 낳은게 무슨 자랑이라고
아들 아들...하는 여자들..경상도 출신 많은거 사실입니다.
좀 지나친 비약일수도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얘기 아니에요.
원글님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31. 일리있습니다
'10.9.24 7:39 PM (222.97.xxx.140)경북 대구 사람들 정말 권력욕과 (남자들 특히) 여자를 업수이 여기는 경향 많습니다. 직장 다닐때 많이 겪었습니다.
32. 음
'10.9.24 7:40 PM (175.116.xxx.165)우리 시댁은 부산인데, 별로 심하지는 않아요.
남편 설거지 하는거 처음엔 반기지 않았지만, 물한잔 안가져다 먹던 충청도 고향인 친가 식구들만 하려구요33. 초공감..
'10.9.24 7:43 PM (121.127.xxx.92)대구토박이인 친구가 그런 말을 해줬지요.
"경상도에서 여자는 가족일뿐, 사람은 아니다.."
결혼해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군요. 들은 말중에서 제일 딱 맞는 말이에요.
가족이죠, 사람이 아닌..34. ...
'10.9.24 7:45 PM (121.138.xxx.188)경북과 경남은 달라요. 경남은 경북만큼 극심하지 않아요. 오히려 개방적인 면도 공존하는 듯 하고요.
저도... 윗 댓글님의 "경상도에서 여자는 가족일뿐, 사람은 아니다"라는 비슷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또 거기 사는 사람들은 불만없이 잘 살잖아요. 환경이라는게 참.. 지배하는 영역이 큰 것 같아요.35. 헉
'10.9.24 7:49 PM (121.166.xxx.155)왠 해묵은 지방색얘기죠?
울 시댁 충청도에요,,저희 아빠는 경북, 엄마 부산....남아선호사상 울 시댁이 으뜸이에요...
울친정 집안 경주ㅇ씨 ㅇㅇ공파 32대손에요...남아선호 그렇게 안 심해요..
시댁 그냥 머 머라 내세울수 없는 집안인거 같은데 엄청 남아선호 심해요..아직도...
그냥 케바케 같아요36. ㅡㅡ
'10.9.24 7:50 PM (119.194.xxx.122)비율로 따지면 영~ 무시할만한 발언은 아닙니다
저 경상도 여자37. dd
'10.9.24 7:52 PM (114.108.xxx.196)지역 차이도 있지만 세대차이가 더 큰거 같아요.
저희 엄마 경북 분이시구요. 아빠 광주분이신데
저 낳고 나서 제가 초딩학교 들어가서까지
친. 외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아들낳아라 아들낳아라
노래를 불렀대요. 아주
(제가 둘째 딸인데 둘째도 딸이라고 저낳고도 양 할머니들 오지도 않고)
결국 제 남동생이 생기고... 뭐 좋은 기억은 아닙니다.
제동생이 그나마 착하고 공부잘해서 엄마도 후회안한다 하시고 저도 괜찮지만38. 듣고
'10.9.24 7:54 PM (114.206.xxx.215)듣고보니까 예전 대학때 어떤 남자애,,, 경상도 앤데
걘 서울로 대학 올라와서 비싼 등록금내고 다니고 여동생은 부산대?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동생은 여자라서 지방대로 보냈나.. 이런생각했는데..
걔도 폭력성향 있어서 장난삼아 때리면서 놀기도 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남자들 사이에서는 정많고 괜찮은놈으로 통하고..
남자는 남자를 못보는것같아요39. ...
'10.9.24 7:57 PM (125.177.xxx.52)읽어본 소감으로 심하게 동감합니다.....ㅠㅠ
40. 공감
'10.9.24 8:13 PM (116.36.xxx.227)선을 아주 많이 보고 결혼한 저로서는 그쪽 남자분들 성향에 심히 공감갑니다.
'어디서 여자가 감히~'라는 정서가 근저에 깔려 있는 그쪽 분들 직접 겪은 저로서는 제 딸에게 꼭 말해주고 싶네요..41. 경북여자
'10.9.24 8:24 PM (211.109.xxx.150)와우!! 대구에 30년을 훌쩍 넘게 살았지만, 그런 말은.. 좀 우습네요.
안그래도 좁디 좁은 땅덩어리에서 무슨 지역감정입니까?
경남에서 태어나 경남에서 반 경북에서 반 자라 사고방식은 미국식인 남편이랑 사는 전 뭐랍니까?ㅎㅎ42. 경북이고향
'10.9.24 8:30 PM (203.234.xxx.99)인데 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옛날부터 했어요.
사람마다 다른 것,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일반론이지요.
확률적으로 경북 남자들이 훨씬 더 완고하고 보수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다른 지방의(특히 서울에서만 자란) 젊은 아가씨들이 꼭 염두에 두었으면 해요.
단순히 남아선호 사상 이상으로 여자에 대한 배려를 모르는 남자들이 많아요.
저 대학 다닐 때 대구가 고향이던 남자 후배는 과에서 가부장적이고 마초라는 이유로
여학생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방학 때 대구 내려가면 고향 친구들에게 'ㅅㄲ, 니가 페미니즘의 깃발을 들었나',
'불알 띠뿌라' 소리를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많이 달라졌으리라고 믿고 싶네요.^^43. ..........
'10.9.24 8:31 PM (121.166.xxx.33)당연히 사람따라 다르긴하지만 원글님도 확률적으로 그렇더라라는걸 말씀하신 거 아닐까요?
어떤 집단의 경향이란건 분명히 있어요. 그건 편견이 아닙니다.44. 저도 매우 공감..
'10.9.24 8:36 PM (119.64.xxx.121)전 경상도 며느리에요.
서울 살고, 친정 부모님 고향은 충청도구요.
저 결혼하고 나서 시댁 다니면서 문화적 충격 많이 받았어요.
여자는 그냥..... 일종의 노동력으로만 간주되는 것 같더군요.
제가 천만다행히 시어머님이 원하시던 것 이상의 스펙을 가진
좀 잘난 며느리여서 내놓고 갈굼 당한 일은 없지만,
가끔씩 가다 보면 사고방식 자체가 그래요.
남자와 여자는 절대로 평등하지 않다는 생각...
전 그냥 명절때마다 '2박3일 짜리 파출부로 변신
하는거야~' 하는 심정으로 시가에 갑니다.
자기 의견 절대 내세우지 않고,
말 많이 하지 않고,
가족들에겐 공손하게 응대하고,
국으로 일만 하는 파출부요....
제가 아들이 좀 많~은데, 친척들 모두 모일 때마다
엄청 칭찬 듣습니다.
애들 잘 키웠다구요...
하지만, 제가 딸만 줄줄이 데리고 갔다면 '쯧쯧... 더 늦기
전에 하나 더 낳아야지...' 소리를 골천번은 더 들었겠죠.45. 121
'10.9.24 8:47 PM (219.254.xxx.198)저 어떻게 알게된 애가 91년생 남자앤데 울산출신이었어요.
여자가 반드시 자기 부모님을 모셔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는 와이프 부모님 모실거냐했더니 절대 안된대요. -_-
그리고 또, 와이프가 반드시 맞벌이를 해야하는데, 절대로 봉급이 자기보다 많으면 안된다고하더군요. 왜냐면 자기가 남자니까 -_-;
너는 집안일 도와줄거니 했더니.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 남자애 비비크림도 바르고 다니고 옷도 패셔너블하게 입고다니는 신세대 20살이었어요.
제가 절대 여자랑 결혼할 생각하지 말라고 해줬죠.46. 121
'10.9.24 8:49 PM (219.254.xxx.198)일반화의 오류라는거 저도 알긴 알지만,
일단 경상도..남자는 꺼려지는건 사실입니다.
남자가 세련되고, 남자의식도 많이 깨인다고 하더라도..남자네 집 가족의식까지 기대하긴 어려운거같아서요. 그쪽 지방 특색도 있고요.47. 경상도
'10.9.24 8:52 PM (115.140.xxx.245)성격이 진국이고 좋은 사람도 한두명 보기는 했어요.그러나 여직원들 사이에서 정말 말 안통하고 편협하고 여자 승진 가로막고 이런 평 듣고 있는 상사들을 보면 모두 경상도 특히 대구나 경북쪽이었어요. 아예 여자와 남자는 평등하지 않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듯한... 소위 가방끈 긴 여자들을 특히 못마땅해 하고 뒤에서 험담하고 그러더군요. 타지방보다 여자에 대한 편견이 심한듯. 제 부산 친구는 그쪽은 원래 좀 그렇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나저나 TK나 경상도에서 더이상 집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쿠데타 잘 일으키는 것도 보면 다혈질에 충동적인 기질 막나가는 기질이 있것도 같고 하옇든 저는 그쪽 지방의 나이 든 남자분도 또 여자분도 대화하다 보면 제가 좀 멍해지더라구요.
48. 서울사람이지만..
'10.9.24 9:01 PM (124.54.xxx.159)동감 . 특히 바로 윗분말씀에 동감.
겉으로는 안그런척하면서...
직장생활할때 여자라고 불이익주는사람 유난히 경상도 출신이 많아요.
철저하게 능력주의라고 하면서
출산전 열심히 일한건 과거 성과라고 무시하고
출산으로 휴직하고 출산후 애때문에 정신없어 하는 사람한테
그해 인사고과를 완전 개판으로 주더군요.
무서워서 애낳겠어요 어디..49. ..
'10.9.24 9:01 PM (220.122.xxx.159)일부공감. 20대때까지 대구에서 보내다
나이들어서 다른 지역으로 온 케이슨데요.
일단 남편 비롯한 남자들이 주방에서 여자 일 자연스럽게 거들어주는데 놀랐구요
저희 사촌집을 비롯한 다른 친구집에서도 남동생 오빠 밥차려줘야된다고 중간에
들어가는집 허다했습니다. 요즘 젊은 애들은 안그렇다 하지만
그 전 세대가 아들을 그렇게 떠받들었는데 그 왕자들 다 어디가겠습니까?
고스란히 남아서 무수리 해줄 여자 찾겠죠.50. 유별나게..
'10.9.24 9:09 PM (221.146.xxx.184)대구 남자가 많기는 하던데요..
동네 엄마들끼리 애기하다 참 대구는 딸없는 아들형제,삼형제가 많았다는 것.
그엄마들도 아들만..
그래도 아들하고 사는 며누리 시집살이는 별로안하던데요..
시집살이는 전라도가 최고잖아요..
며느리임신하거나 애기어리면 명절에도 못내려오게 하는시집 경북쪽..
전라도는 임신한며느리,한달도 안된애기아프던 말든 내려오라고 난리잖아요..51. @@
'10.9.24 9:12 PM (175.119.xxx.69)원글님의 사고방식이 사이코 같습니다.
경북남자보다 님같은 분을 더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52. 맞아요.
'10.9.24 9:16 PM (125.182.xxx.49)친하게 지내던 회사동료네가 경북인데 첫딸 낳구 아들 낳으려구 무진장 애쓰던걸요.뱃속아이가 또 딸이라구 지워버렸다는.무튼 둘째는 아들을 낳았어요.
53. 전
'10.9.24 9:21 PM (218.50.xxx.150)친정이 경상도이며 시가가 충청도입니다.
전 충청도 가니 헉~ 하겠던데요
친정에선 종가집이었는데도 제사 지내면 요리를 여자들이 하면 남자들이 접시에 세팅해서 남자들이 다 나르고 나중에 음식 내갈때도 남자들이 합니다.
상당히 합리적이고 협동적이라 생각했는데 시가에 가니 남자들은 애들이랑 텔레비전 보고있다가
여자들이 젯상이나 차례상 차려놓으면 와서 정말 절만 하더군요..
전 참 놀랬답니다.
속으로 "씨~~ 뭐가 이래" 라고 새댁은 궁시렁 거렸답니다.54. 쯔쯔..
'10.9.24 9:25 PM (203.234.xxx.3)부산 출신 여자입니다... 지방색이나 사이코라고 하지 마시고요..
케바케라고 해도, 그런 사람들 비율이 높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그 지역에 20몇년, 삼십몇년씩 살았으면 다른 지역 출신분들보다 해당 지역 남자들을 더 많이 알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타 지역의 분들이 "내가 만난 경북 남자들은 안그렇던데?"가 더 일반화의 오류가 되는 거죠.
저는 부산 출신인데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경남보다 경북지역이 유교가 더 뿌리깊어서 그렇겠죠. (안동 등)
지방색을 드러낸다고 할 글은 아닌 듯해요. 제목이 자극적이긴 하지만.55. 경상도
'10.9.24 9:27 PM (183.102.xxx.9)남자들 몇 사귀어 봤다가 전 이제 확 질려서 절대 안만아요. 자기들은 아마 모를꺼예요.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사람 욕하듯이 서울사람이 보면 남다른 점이 있는거고, 싫으면 안만나야죠.
전 편견없이 사람 만나다가 30대 되서야 경상도 남자 안만나야지 싶더라고요.
최근 만난 사람은 하는건 꼭 서울 사람 같더니, 결국은 가부장 적이면서도 맞벌이 원하고, 능력있는 여자 원하던데요. 서울 사람도 뭐 부모가 잘못 키우면 지가 최곤줄 아는 남자 많죠. 그런데 경상도쪽이 그 비율이 훨 큰 것 같아요. 그러니 그냥 피하고 싶어요. ㅠㅠ56. 통계로도
'10.9.24 9:40 PM (124.50.xxx.98)90년대중반 남아 여아비율이 기형적으로 높았던 지역이 대구경북이었던것 통계지료도 방송에 많이 나왔었잖아요.-그당시 전반적으로 남아비율이 좀 높긴했지만 - 거의 100대 130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지역만 특별히 남자아기들이 많이 태어났을리는없고 ,,,뭐겠어요?
그쪽남자들 전반적으로 고루하긴하더라구요.
통계가 보여주는데,무조건 일반화의 오류라고 말하는것도 억지예요.57. 인정
'10.9.24 10:05 PM (222.237.xxx.88)저도 부산 고향이고 서울사는데 비교하자면 부산이 마초비율이 높은건 확실합니다 물론 진리의 케바케는 어디나 통하지만요~ 대구 사람은 직접 접할일이 없어 잘은 모르지만 부산남자들 보다 더 심하다더라 하는 얘기는 많이 들었죠
58. 저도...
'10.9.24 10:08 PM (113.60.xxx.125)경상도출신이면서 서울사는데요...확실히 그래요...어르신들도 마이 그렇고...
59. dh
'10.9.24 10:11 PM (180.224.xxx.94)격하게 공감해요~~남자들 중에 정말 정말 답답시럽다 싶으면 경북 특히 대구 안동 뭐 이쪽이더라구요
경험상 경남은 좀 덜합니다.....부산이 대구쪽보다 나아요...60. -
'10.9.24 10:19 PM (218.239.xxx.132)원글님 쓰신 글 넘 잘 읽었어요....경북 남자가 다 그런건 물론 아니겠지만..
원글및 댓글 보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그 쪽 성향이 보수적인건 알고 있었지만
아직 미혼이라 구체적으로는 잘 몰랐는데 흥미롭네요.61. ..
'10.9.24 10:33 PM (61.79.xxx.38)조선시대 그 시절 하는 방식으로 하는 집안들 좀 있어요.
어떻게 보면 완전 여자 하대하는거처럼 느껴져요.
저도 그런일 당했는데,여자는 상 밑에 밥 내려놓고 밥 먹어야 되구요 신행갔다와서 인사할때도 방밖 마루에서 절 하지요.그외에도 아주 많아요.
그래도 좀 살고 양반집에서 많이 그러죠.62. 공감...
'10.9.24 10:36 PM (220.86.xxx.206)제 고향이 경북 상줍니다.
결혼조건 1순위가 경상도 남자는 안된다였어요. 절대로 아부지나 오빠같은, 남존여비사상 쩔어있는 남자하고는 살고 싶지 않았어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 경향이 다분합니다.
서울남자 만나서 산 지 내년으로 10년 되네요.
전 꿈꾸던 딸 둘 낳고 넘 좋은데 남아선호사상에 젖어있는 친정엄마, 아직도 아들낳으라 난립니다.63. 서울사람
'10.9.24 10:46 PM (69.134.xxx.145)서울사람인지라, 솔직히 경북 경남 구별은 안됩니다. 제 눈엔 다 거기서 거기라..
암튼 경상도 남자들. 겪어본 사람은 압니다. 의식 저변에 깔린 남성 우월의식. 윗분 말씀대로 남녀 자연성비가 100:103정도라는데 대구는 100:140쯤 되죠.. 징그럽지 않나요?64. 11
'10.9.24 11:08 PM (222.238.xxx.194)우리 오빠들은 장가들지 말았어야 되려나???
경상도 종가집 딸입니다.
고로 우리 오빠는 종가집 종손이지요.
그런데 희안하게 말이죠. 그런 생각 없는 사람들입니다.
아들 딸 구분없고 꼭 아들 있어야 된다는 사고방식도 없습니다.65. 경상도
'10.9.24 11:09 PM (220.75.xxx.180)아짐입니다.
35년동안 대구서 살다 지금은 서울 삽니다만
제 남편도 그렇고 경상도 남자 오우 노우 입니다.66. d
'10.9.24 11:10 PM (125.186.xxx.168)경상도사나이라는 말이 있긴하지만, 굉장히 샌님스타일만 만나서 그런진 몰라도, 그런건 하나도 못느껴봤어요. 요즘은 많이들 변했을거같은데.. 특히 좀 배운사람들은, 좀 다르지않나요. 그래야만 사회생활이 가능하고..
67. ㅇㅇ
'10.9.24 11:13 PM (58.120.xxx.155)이런편견 싫어요...사람마다 다른거지...
68. 22
'10.9.24 11:14 PM (124.49.xxx.18)제 지인도 일때문에 경남쪽 몇년 살았던 사람하고 경남이 고향인분 계신데 두분의 하나된 의견은 미혼이던 기혼이던 여자 살기 너무 힘든 동네라고
69. 원글님 의견에
'10.9.24 11:15 PM (59.14.xxx.63)백만배 공감이요!!!
경삼도 남자들, 그중에서도 대구 남자들..징글징글 해요..70. 나 처녀때
'10.9.24 11:17 PM (220.88.xxx.199)같은 직장의 선배언니가 경상도로 시집간 서울여자였는데
저에게 늘 하던 말이 있어요.
"너 절대 경상도로 시집가지 마라, 경상도에서는
며느리는 소랑 똑같아. 새끼 잘 낳고 일 잘해야 되는 소랑..."
저는 친정이 경북 울진이라 잘 압니다.
지긋지긋한 남존여비. 같은 자식인데도 딸은 사람취급 안합니다.
오로지 아들, 아들만 부르짖지요.
원글님 말에 격하게 동감해요.71. 그런데...
'10.9.24 11:29 PM (99.225.xxx.21)...경상도의 보수적인 성향에 대해서 여자분들도 자부심 갖는 분들이 많은건 아이러니예요.
그걸 양반스러움이라고, 뽄대있는 집안이라고 생각한다는거죠.
겉으로는 표현 안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72. .
'10.9.24 11:31 PM (110.14.xxx.225)이런글 왜 올린건지 모르겠네요
전 경북출신이고 남편은 서울인데 남존여비 아주 심합니다
첫아이 딸낳고 아들아니라 스트레스도 심했습니다
지역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거죠
이런 글로 분란일으키지 마시길 아마 그런 편협한 사고때문에 결혼이 힘든듯하네요73. 경북
'10.9.24 11:33 PM (122.34.xxx.158)경북 남자랑 결혼한 서울여자입니다. 제 딸 절대로 경상도(경남은 안그런가요?)로 시집 안보냅니다. 그 짜증나는거 말로도 다 못합니다. 그냥 대학입학해서 첨으로 지방 친구들을 만났는데 안동에서 온 키작고 못생긴 남자애 아직 잊지 못합니다. 대화자체가 안되는...ㅋㅋㅋ 여자들 마찬가지입니다. 시누 아들 낳은 것이 자랑스러워 5살 아이 팬티도 안입혀 놀게하더군요. 참....
74. 이남 지역 남자
'10.9.24 11:35 PM (115.41.xxx.170)집에 여자형제가 많은데, 다들 다른 지역 남자들에게 시집을 갔어요. 우리가 서울 사람이라 역시 서울 남자가 제일 세련되고 우리가 보기에 이상한 점이 적어요. 경상도 남자 말씀하신대로 무게잡고, 권위적이고, 여자를 무시까지는 안하지만 남자가 집안의 우두머리라는 생각이 강한 것 맞아요. 전라도 남자는 가정적이고, 무게 안 잡고, 집안 잡일 잘 도와주고, 하다못해 애들 학교 참관수업에 엄마 대신 갈 정도로 번죽도 좋아요. 충청도 남자 편하죠. 느긋하고, 서두르는 것도 없고 신중해요.
뒤집어 말해볼게요.
경상도 남자 권위적이고 여자 무시해도, 어디가서 밥값은 꼭 자기가 낼려고 하니, 친정집에서는 환영받죠. 집안 일 있을때마다 돈이 있건 없건 무게 잡을려고 절대로 궁색한 소리 하지 않으니 부인 입장에서 친정에 돈 쓸때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전라도 남자, 친정 와서 걸레질까지 하다가도 돈 얘기 나오면 정색을 하고 돈 계산 들어가더군요.
충청도 남자, 느긋하게 앉아 있다 혼자서 실속차리죠. 전라도 형부가 궁색한 소리할 때 가만히 앉아있지만 절대로 말리지 않아요.
서울 남자요 ? 아무 말 않고 앉아있다가 나중에 자기네 집에가서 슬쩍 흉보더군요.
이상. 일반화가 아닌 우리 집안 남자들 얘기였습니다.
참고로 미국 교포도 한 명 있는데, 무슨 일을 하건 언제나 우리가 이상하고 틀렸다고 하더군요.75. 그래서-_-;;
'10.9.24 11:36 PM (121.128.xxx.26)저도 경북 남자 몇 만나고 나서 학 떼고, 절대 그 동네 출신이라면 소개팅도 안했습니다 ㅋㅋㅋ
76. 추천
'10.9.24 11:37 PM (220.88.xxx.199)추천 누르기 어디서 하나요? 100번이라도 누르고 싶네요.
77. 케바케
'10.9.24 11:40 PM (125.134.xxx.246)이남 지역 남자님,
에효.. 평생 아내한테 얹혀살면서 가부장의 권위는 포기않는
경상도 남자들도 많아요.
저희집 치부지만 여긴 온라인이니,
제 아버지가 그런 케이스 랍니다....78. 세상에
'10.9.24 11:42 PM (119.67.xxx.101)저는 지금 이런글이
82에서 논해진다는거 자체가 경악스럽습니다..
나름 진보적이고 지식을 갖추신 나이대가 있는 여성들이 많은
사이트라고 생각했는데...이건뭐
조금만 파집고 들어가면 .,,별거없군요..
실망했어요,,79. ...
'10.9.24 11:43 PM (119.64.xxx.134)편견이니 일반화의 오류니, 이런 말부터 들이대고 보는 입똑똑이들이 더 싫어요.
사람은 나이들수록 자기가 나고 자란 환경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더군요.
젊어서는 배움과 개성만으로 자신을 나타내던 사람들도
나이들면서 태생과 계층의 한계에 갇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극복해내는 사람들이 진짜 된,사람들이지요.
그런 점에서 원글님께 격하게 동감합니다.
외국물 오래 먹고 공부 많이해서 나름 우주적 시강을 지녔다고 자신하던 울 남편이
나이들면서 점점 남성본위, 제사중시, 조상의 소중함 등등...의 신봉자가 되더니
마흔줄 넘어서면서는 일부종사를 부르짓는
(예를 들어 남편한테 이혼을 당하거나, 남편이 두집살림을 하는 경우에도
본처는 끝까지 수절하며 시집을 봉양하고 남편을 받들고 기다려야 한다는)
전형적인 영남노친네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며
이번 명절에도 또다시 목도하고 까무러칠 뻔한 1인입니다.80. 갱상도 할머니 지존
'10.9.24 11:43 PM (59.6.xxx.229)할머니 아들보다 며느리가 쫌 더 똑똑하더군요.
그 할머니 입만 벌리면,, 왈왈왈,, 말씀하시길,,
며느리가 직장 관두고 애 키워야 하는데,
고급 공무원인 며느리가 직장 관두고 애 키워야 한답니다.
그렇게 똑똑한 며느리가 집에 있는다고 할까요??
했더니,,,
지가 똑똑하면 뭐하노??
남편 챙기고, 애 잘 키우는 게 최고지.
자유직인 아들보고 애 키우고 집안 일 하라고 하지..81. 세상에/
'10.9.24 11:47 PM (119.64.xxx.134)진보가 무얼까요?
엄존하는 현실을 모조리 부정하고
무조건 절대평등의 가치만을 나아가는게 진정한 진보일까요?
현실에 대해 냉정한 관찰과 분석의 과정은 전무하고 입으로 머리로만 그리는 진보가 진보일까요?
그런 입똑똑이들과 철없는 헛똑똑이들이 진보를 망치는 겁니다.
지역감정이 엄연히 실존하는데 그걸 극복해보자고 거론하는데 대고
지역감정 불러 일으킨다고 삿대질하고,
외노자문제로 인한 사회혼란을 해결할 방안을 얘기하는데
인종차별한다고 삿대질하고...
입도 뻥긋하지 말라고 완장질이나 하는 부류들 말입니다.82. ^^
'10.9.24 11:50 PM (180.67.xxx.124)저와 남편은 대구출신이라 ㅎㅎ 거기다 시아버님은 상주가 고향...
그런데 저희 남편이나 시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직업도 그렇고 공부만 하던 사람들이라 그런지
저 위에 d님 말처럼 완전 샌님 스타일이라 그런가 가부장적인거 전혀 없고 외려 여성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거든요.
얼마전에 시어머니랑 얘기끝에 이 집 남자들은 어째 여름이 가도 선풍기 날개 하나 씻을 줄도 모르고 형광등도 갈 줄 모른다고 웃었거든요.
여자라서 일해라 이런게 아니라 그런데 전혀 관심이 없더라구요...무려 남편은 전자과 출신이지만...
반면 제 남동생들은 3대 독자이신 할아버지를 둔 탓에 그 며느리였던 친정 엄마의 아들타령도 그렇고...암튼 마초 기질이 없는 듯 보이네요...
요것들 대학을 서울로 와서 제가 많이 서울식 사고로 ㅋㅋ 교화시켰지만 올케들 들어오면 교통정리 잘하는 시누가 되려구요.
아...그리고 경남 남자분들 특히 부산... 제가 일적으로 사적으로 만나보니 많이 개방적이시던데요...화끈하고 남자답더라구요.
그런데...진주 남자들은 골 때리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특히 진주고 출신들...83. ..
'10.9.25 12:01 AM (58.232.xxx.70)저희 아부지가 경북 안동쪽...
친가 식구들 징글징글 합니다..
엄마나 저희들이 밥 안차려주면 굶고 기다립니다...
저희 아빠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형제들 모두 그런답니다.84. ....
'10.9.25 12:10 AM (98.212.xxx.229)어느 정도는 사실입니다.. 전 경남사람한테 시집온 서울사람이고요...시어머니는 경북... 남편은 조금 덜 하긴 한데.. 시아버지,, 동서(경남)네 아버님(사돈어르신) 등 보면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사고방식이 완전 틀려서 좀 힘듭니다...여자는 사람으로 안보는듯...경기나 서울 등 윗지방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성관(?)과 전혀 다릅니다.. 전라도 쪽은 잘 모르겠네요..
85. 너무하네
'10.9.25 12:14 AM (81.210.xxx.202)경상도사람인데 울아빠 울오빠 내동생 욕하는것 같아서 기분 별로네요 그렇다고 윗분들 고향 들먹이면서 까면서 살고싶지는 않고 경상도 남자 요리조리 피해서 다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사시길 ......
86. 일반화의 오류라지만
'10.9.25 12:15 AM (180.227.xxx.53)저는 대대로 서울내기입니다. 남편도 그렇고 친구들도 대부분 그렇기에 지방색이나 편견 같은 거
정말 모르고 살았습니다. 친구들이 이 지방 저 지방 남편들 만나 결혼하면서 드디어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상하게 경상도로 간 친구들이 사람 취급 못받으며 맞고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편, 서울대 나오고 고등학교 선생님이랍니다. 엄청 두들겨 팹니다.
딸 둘 낳고 아들 안나온다고 계속 중절 수술 시켜가며... 아들 낳을 때까지 친구는 거의 정신이 나가 있었습니다. 친구 언니도 경상도 남자랑 결혼해 맞고 살다가 자살했었습니다.
부부가 서울에서 약대 나온 약사였습니다. 지금도 친구는 맞고 삽니다.
황폐해진 친구 보면 우리 모두 분해서 웁니다.
그 친구도 나름 이대 나온 재원입니다.
아들 선호사상. 여자를 인간이하 대우하는 그 친구네 남자를 보면서
드러내놓고 말은 안하지만 우리 친구들 경상도로 절대 딸들 시집 안보낸다
분위기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 남자 대구 사람이네요.87. 지역감정 아니에요
'10.9.25 12:17 AM (118.221.xxx.97)아버지가 경남 쪽이신데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친가 분위기 보고 자라면서
굳게 결심한게 한가지 있었답니다.
경상도 남자는 절대 안된다
저는 지금 서울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고,
제 전문직 친구 하나는 경상도 남자 만나 시어머니 모시고 엄청 고생하며 살고있답니다.
정말 통계라도 한번 내보고 싶네요. 경험적 증거들 수치화좀 해보게.
수치화해서 들이밀어야 그놈의 사고방식 좀 고치려나?88. //
'10.9.25 12:17 AM (110.8.xxx.88)180님 무섭네요...여기 댓글들 미혼들한텐 참고할게 많네요...
89. ...
'10.9.25 12:25 AM (175.116.xxx.252)제가 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의사인 제친구 딸아이
처음 소개팅으로 만난아이 의사이고 전라도입니다, 사귀다가 결혼말 오가고 남자쪽이
아이들 키울때까지 집에 있어달라 해서 결혼포기 했습니다.
두번째 만난 아이도 의사 경상도 였습니다.
그쪽 부모님이 빨리 결혼해서 아들낳으라 했다고 아들만 낳으면 된다그랬답니다
제가 듣기엔 도찐개찐 그넘이 그넘 같습디다
우리나라 남자들 정말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특히 성비 엉망인 그쪽분들은 더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90. 일반화의 오류니
'10.9.25 12:26 AM (121.138.xxx.123)고리타분한 생각이니 하시는 분들은 거의 경북분이거나 경북남편은 둔 분들인듯...
우리가 어릴때 자라온 환경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나는 아니고 싶은데 커가면서 그 모습이 나와요
어릴때부터 할머니할아버지한테 받는 영향 부모한테 받는 영향..
무의식에 잠재하고 있죠..
위에서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통계 얘기 하셨죠?
이게 단순한 일반화의 오류인가요?
언젠가 인도사람 조선족들 얘기하면서 이렇더라 했었는데
그런 식으로 경북사람 특유의 사상이 있답니다...
아마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 대가 돌아가시면 좀 덜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직은 갑갑한 지역임이 틀림없어요91. 맞아요
'10.9.25 12:27 AM (220.75.xxx.180)저도 경상도 출신이고 경상도 남자와 결혼했지만
저 결혼생활 미치고 팔짝 뛸 일들이 많았네요
저도 시댁에서 아들 있지만 아들 하나로 모자른다고 세째 낳으라고 억압과 시달림 끝에 셋째 낳은 사람입니다.
뭐 시댁의 기대와는 반대로 딸 낳았지만 다행이다 싶고 딸이 예뻐요
시댁에선 저 막내딸 낳았단 소식 듣고 저 안보려 했고 손녀 얼굴도 안보려 했대요
저 욕 한마디 하께요 미친시댁 씨 -발92. ..
'10.9.25 12:36 AM (211.213.xxx.67)사람마다 다르고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더워 죽겠는데 무릎 한참 아래 내려오는 바지 입었는데도 짧다고 잔소리하고 치마도 아주 롱치마 아니면 매번 잔소리하시는 시할머님 좀 짜증나요. 진짜 딱 붙는 제깅스 입고 가려다 참았습니다. ㅡㅡ; 글구 아랫사람들한테 너무 하대하심(손 닿을 거리고 말로도 하시면서도 굳이 비키라고 지팡이로 툭툭 치신다거나...)
93. ..
'10.9.25 12:38 AM (211.213.xxx.67)근데 시어머님이나 다른 친척분들은 안 그러시거든요. 그냥 사람 나름이지 싶다가도 이런 글 올라오면 또 생각나서 울컥... 저는 딸들도 오냐오녀 하는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가...
94. 맞아요2
'10.9.25 12:41 AM (175.112.xxx.184)경북 상주쪽이거든요.큰집에 장손도 있는데 막내인 제가 결혼 해서 딸 낳으니까..노골적으로 서운해하시고 와보시지도 않구요.빨리 둘째 낳으라고 재촉 해대고..아들 행여나 주방 들어오거나 야채 다듬는거 조차도 절대 손 못대게 하실 정도에요.딸아이랑 제가 안고 있는 모습 조차도 곱지 않게 보더군요.아..그리고 학비도 스스로 벌어서 공부 하도록 키운 아들..결혼도 물론 알아서 다 하게 하시더니..받고자 하는 마음은 또 왜그리 남 부럽지 않게 큰지;;다행히 남편은 그래도 많이 깨인 사람이라서 서로 의지 하고 사네요.우리딸이 나중에 사람 만난다면..상주나 안동쪽이라면 너무 싫을거 같아요.
95. 저 위에
'10.9.25 12:43 AM (122.34.xxx.158)저위에 그래도 경상도에는 남자들이 제사음식 직접 상에 올리고 내린다고 하신분. 그건 남자들이 여자들 도와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여자들이 제삿상에 손대면 부정탄다고 그래서 그런답니다. 충청도로 시집와 그나마 사람대접 받고 사시게 된듯...
96. 정말
'10.9.25 12:48 AM (121.191.xxx.125)이런 글들을 내가 결혼하기 전에만 봤더라도 경남출신인 남편과 결혼 안하는건데.....
시댁식구들의 쩔은 남존여비 사상때문에 제 인권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말....애들때문에 이혼도 못하고....ㅜ.ㅡ97. 제가..
'10.9.25 12:49 AM (122.34.xxx.174)겪어본 바로 맞습니다..
경상도 남자와의 결혼 조심하세요.
우리딸도 절대 경상도 남자랑 결혼 안시킬겁니다..98. 제 동생
'10.9.25 12:53 AM (58.237.xxx.180)제 동생이 대구 남자랑 결혼했는데....ㅠ.ㅠ
시댁에서 동생보고...넌 껍데기고 아들은 알맹이라고 받들고 살아라...그랬다는.....
딸만 있는 저희 집 충격 받았더랬습니다. 에효...
물론....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요~~~^^99. - -
'10.9.25 12:54 AM (110.10.xxx.210)저는 제가 안동입니다. 그때는그쪽 남자가 싫어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사람과 결혼을 했지요.
어찌나 자기중심적인지.. 사람나름인가 봅니다.시아버님 포함 모두가..
십년동안 참고산 제가 어리석어보였습니다.
너무 엄한 아버지밑에 자라서 말대꾸도 못해봤거든요. 유교사상 영향받으면서 자란 제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이눔의 신랑은 방패막도 못해주고..
이러나 화병날듯. 아니 벌써 속은 썩고 있지요. 요즘도 말썩기도 싫어 참고만 있습니다.100. ..
'10.9.25 1:05 AM (218.50.xxx.150)제사음식 얘기한 사람입니다.
참 충청도로 시집가서 여자들이 다 차려놓은 상에 남자들은 절만하고 사는게 사람대접 받는다는 말 하시니..
저도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전 뭐 경상도 남자 사귀어보지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저희 집은 그랬어요 아들둘 딸둘 세째인데 남녀차별 그런거 하나도 없었구요
저희 오빠랑 남동생 아주 가정적이구요 와이프 아끼고 산답니다.
저희형부 부산 사람입니다. 와이프와 애들이라면 아주 아까워 죽습니다.
경상도 사람 충청도 사람 편가르자는거 아니구요
사람 나름이라고 봅니다101. 호미맘
'10.9.25 1:09 AM (96.42.xxx.5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 그렇지 틀린말도 아닌데요?
전 경북 안동 출신(ㅠㅠ), 신랑은 김천출생 부산에서 자랐어요. 친정보다 시댁이 좀 덜한거 맞구요.
저 어렸을때 울 할머니 사촌오빠들, 제 남동생 예뻐하셨죠. 그렇다고 저 미움 받은 거 아니지만 가끔씩 울엄마 속상한 사건도 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지방색 강조해서 편가르기 한다고 하시는데 사람은 환경에 지배받는 동물 아나던가요?
요즘 제자신에게 놀란점은 그토록 싫어하던 그 보수적인 생각들이 저한테도 있더라는 거예요.
정말 커오면서 난 저러지 말어야지를 밥먹듯이 되네었는데....
저도 환경에 자유롭지못한 약해빠진 인간 이더라구요..
어쨌건 100%단정하기는 오류가 있겠지만 '경향' 이라는건 확실히 있어요.
이상 경북 안동에서 나고 20년 살았던 30대중반 예비엄마입니다.102. 답답한건
'10.9.25 1:23 AM (118.221.xxx.97)이런 얘기, 미혼인 아가씨들은 너무나 모른다는 거에요.
그나마 인터넷의 발달로 좀 알려지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103. 대구 시댁
'10.9.25 1:26 AM (122.162.xxx.85)시댁 식구들 다들 인품 훌륭하시고 젊잖아서 대구 분들 다 좋은 줄 알고 14년 산 부산 사람입니다.
서울서 쭉 살다 경상도 억양에 쎈 말투 쓰는 분들 좀 낯설긴 하지만 사람 나름 같습니다. 그나저나 대구 경북 분들 어쩐답니까? 안좋은 선입견 갖게 된 분들 많으시면...104. ..
'10.9.25 1:29 AM (222.237.xxx.198)대충 맞는말 같은디...
105. --
'10.9.25 1:34 AM (116.33.xxx.43)저도 경상도 사람이고. 지금은 서울에 오래 살았구요. 남편도 서울사람.
경상도 그런경향 있습니다^^ . 하지만.말이 무뚝뚝하고. 표현을 안하는게 지역적 성향이라
좀 그런거 같지만.. 나름 진국도 많아요. 책임감있는사람도 많고. 오히려 경상도에서는
서울사람..이라고 하면 왠지 편견을 갖던데요. 왠지 이기적일것같고, 눈치보고..약았다고 할까요?
그런편견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신랑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어느정도는 맞겠지만. 그런 한면만 보고 이런글은 좀 기분이 그렇네요..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뭐 이런경향 없지나 않지만
이외에도.. 남자니까. 책임감이나.. 등등 ..그런면도 잇는것같아요. 서울에선.. 대부분 평등
평등하면서.. 대부분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대부분 맞벌이를 원하고.. 기대는 성향도 있는것 같아요. 손해 안보려는경향도 있고.106. 그런데
'10.9.25 1:42 AM (110.14.xxx.226)대구 경북지역 남여성비가 100: 140이란 데이타는 어디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전국평균이 100:107정도 이고 대구경북 및 충청도 지역이 100:108정도로 알고 있는데. 어느 자료인지 가르쳐 주세요.
107. --
'10.9.25 1:43 AM (116.33.xxx.43)그리고. 제 대학교 친구들도.. 남자들이 많았는데.. 주로 .. 다른 취미생활은 없고..
그냥 술. 술.. 하더니..어느덧 결혼할 나이가 되고..다시 만나니.. 정말 변했더라구요.
대부분 가정적이고 와이프한테 잡혀 살아요.. 요즘 세대들은 또 예전과는 다른거 같아요.
그래도 시댁쪽은 ...아직 좀 그런 경향이 있겠지만.^^.108. N.B
'10.9.25 1:58 AM (122.35.xxx.89)주변에서 누가 경상도 남자와 결혼한다고 하면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뜯어 말립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경북, 경남 통틀어) 해외에서 수십년 살아도 조선시대 사고방식 절대 안 변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하필 부산 출신인데 이 친구는 대학때 서울로 올라와서 서울서 계속 살고 있는데 대학시절부터 저에게 항상 그랬지요. 경상도 남자들은 어떻다...저는 서울 토박이라 그땐 전혀 그런 인식이 없었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직장 상사나 동료 등등 경상도 사람 만나면 내가 여자라고 자기 비서쯤으로 부리려고 들고 권위의식에 명령조 말투에...너무 겪어서 진절머리가 납니다.
게다가 더럽고 식사 매너, 말주변도 없으면서 말투 무식하고 거칠고 쓸데없이 급하고 다혈질이고
어디서나 소리 지르기 잘하고...해외에서 챙피한 한국인들은 다 경상도라는.
서울에선.. 대부분 평등 평등하면서.. 대부분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대부분 맞벌이를 원한다는게
남자들의 책임감 부족이라 생각하다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지금 졸려서 자야 할 시간인지라 오늘은 더이상...109. 인정하기 싫지만
'10.9.25 2:10 AM (222.237.xxx.115)틀린 말이 아닙니다.
경북으로 시집왔는데 정말 적응 안되구요
저희 애 반 남자 18명 여자 11명입니다. ㅠㅠ
그리고 그냥 겪어본 거랑 결혼해서 겪어본 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전 연애 오래했는데 남편이 페미니스트인줄 알았죠.
정말 우리 이모 칠순잔치 참석했다 오는 길에 짜증내면서
처갓집 족보는 개족보라서 원래 이런 데 가는 거 아니라는 말 꺼내며 본색 드러내기 전에는...ㅠㅠ
우리 이모네도 안 챙기겠다면서 자기네 친척은 10촌 넘는 사이라도 길흉사에 일 거들어야 한다더군요. ㅠ,ㅠ110. 흠
'10.9.25 2:15 AM (119.64.xxx.204)경상도 남자들과 직장생활, 정말 짜증 그 자체입니다.
뻑하면 여자가, 여자는, 이런건 여자가 하는거라는둥.
내가 지보다 학벌도 훨씬 낫고, 인사고과(외국계라 고과를 본사 상사에게 받습니다.)도 잘 받는데 뻑 하면 하는 말. 여자가 집에서 애나 봐야지, 남편이 능력없으니 직장생활한다고...
내가 지보다 연봉 세고, 남편은 전문직인데도 저따위로 말해요.
어찌나 여자를 우습게 알고 말을 함부로 하는지.
타지역 남자들은 한두번 경고하거나 얘기하면 다시는 여직원이라고 하대 안해요.
근데 유독 그 쪽 지역 출신들은 고집도 세고 변하지 않아요.
남자답기는 개뿔.
직장생활 16년동안 겪어보니 원글님이 말씀 이해됩니다.111. 저도
'10.9.25 2:16 AM (121.133.xxx.8)님글에 묻어서 속풀이좀 할께요..
남편 대구 남자이고 전 아닌데요..
정말 남아선호사상,,,(정말 말도 안되는)
끔찍그 자체입니다.....한마디로 약자에겐 강한 스타일인거죠...112. 저두
'10.9.25 2:40 AM (160.39.xxx.110)특히 대구사람들...직장에서고 친척들이고 학을땝니다.
진짜 독하고 여자무시하고 쌍스럽고...
참, 그리고 제사문화는 이유야 어쨌든 경상도 친정에서는 그나마
남자들이 도와주니 편한데 서울에 시집와서 안도와주니 짜증나더이다.113. 살아보니
'10.9.25 2:49 AM (115.137.xxx.196)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지만 암만 좋게 보려해도 세상에 아직도 요즘에 이런 남편이.... 이런 시댁이... 하는 경우는... 특정 지역을 말하기엔 죄송하지만 안동,상주,봉화... 그렇네요... 다른 지역보다 그런 성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건 맞는것 같아요...
114. 어쨌든..
'10.9.25 2:55 AM (180.68.xxx.210)지역을 가르지않더라도...지금 60대 이상인분들 중 남아선호 아니신 분들이 얼마나되실런지...
게다가 산골 살면서 그 지역 거의 벗어나지 않고...가까운 거리에 친인척이 모여살다보면...더더욱 그런 현상들은 더 심하구요...농사짓는 집이면 더 그렇구요...
그런 부모 아래 자란 아들들...20년 넘게 그러고 자랐는데..뭐가 다르겠습니까...
그러나....조금씩 달라지고 있으니 많이 나아지겠죠..
현재 100:106이 자연 성비이지만...지금 20대 초반 아이들이 태어난 80년대말에서 90년대 초반...남아선호 초절정 시대였다는 점...(이때가 아마 130얼마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나저나...자극적인 제목이나 좀 바꾸심이 어떠실지...
어찌보면..낚시에 걸린 듯...115. 공감
'10.9.25 3:14 AM (119.64.xxx.14)대학 다닐 때 술자리 같은데서 여자 무시하는 발언 서슴없이 하고.. 마초적인 사고방식에 쩔어있는 남자애들 보면 다 경상도 출신 --;
그리고 친구 아빠들 중에.. 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엄마한테 물가져와라 재떨이 가져와라.. 이런 아빠들도 다 경상도 출신 --; (친구들이 자기 아빠같은 사람 만날까봐 경상도 남자 싫다고 말하는 거 많이 들어봤어요)
저런 거 계속 보다보니.. 솔직히 편견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더만요. 물론 아무리 대대로 경상도 집안이라도 안 그런 케이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요116. 돌맞을말
'10.9.25 3:30 AM (69.125.xxx.177)82게시판에는 정치건 경제건 사회건 가정사건~ 경상도 사람이 욕먹게 되어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전 어째서... 보통과 전혀 다른 경험을 하고 사는 걸까요... 흑...
여기서 이런 얘기 하면 돌 날라올 거 알지만.
전 전라도 사람이라면 왠만하면 친분 안쌓고살아요.
아~ 정말 싫어요. 아닌듯 내놓고 질러대지 않으면서 뒤에서 호박씨까는 그런 행태들.
전라도에 양반 많다 그러죠. 오래 전에 귀향보낼 때 전라도 지역으로 많이 가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거기 남아선호사상 끝내줍니다.
남자 남자 남자. 남자가 바람피우는 건 이유 따질 거 없이 다 와이프가 잘못해서라고들 해요.
여자는 무조건 남자 잘만나는 게 인생 피는 유일한 길이고 공부고 뭐고 필요없다네요.
이쁘게 가꾸고 남편 맞이하고 남편 밥상 챙기고 사랑받고. 그럼 되는거지 사회생활에서 인정받는거
그건 인물 안되는 여자나 팔자 센 여자들이 그런거래요.
그런데 다른 지방과 다른 건 절대 다른 지방사람들하고 있을 때 내놓고는 얘기 하지 않아요.
절~대. 그지방 특색이예요.
대충 분위기 봐서 자기랑 같은 의견인 사람들 있으면 얘기하고 아니면 아닌 척 하고 있는거죠.
그사람들 하는 말 곧이 곧대로 믿다가 나중에 등에 칼꽂힌 경우 허다하게 봤어요.
직장에서도 보면 그지방 특색이 있더라구요.(제 주변 전라도 사람들은 다 그랬어요.)
남의 공 뺏어서 자기 공으로 만들고~ 절대 미안해 안하고~ 필요할 땐 간 쓸개 다 빼줄 거 처럼 하다가
조금만 기울면 발로 뻥 차는. 정말 의리라고는 없는.117. ...
'10.9.25 3:31 AM (123.254.xxx.110)저도 격하게 동감합니다.
세대 차이라고 보기에는,... 다른 지방 분들은 그래도 덜 노골적이고 덜 뻔뻔했던거 같은데요.
제 출신과에도 경북 경남 대구 부산 골고루 섞여있었는데 (정원 120명의 전국구 과였음)
대구 여자애들이 모두 설레설레, 대구 남자와는 결혼안한다. '못됐다' 라고들.. ㅋㅋ118. 하하
'10.9.25 3:32 AM (183.99.xxx.32)대구 여자입니다.
저는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남편과 시댁 만나((마침맞게도 서울분들 이네요)
기막힌 일 겪은 적 한 번도 없지만 저희 엄마가 겪은 일 말도 못합니다.
작은 어머니들은 어떻구요. 고모들은 또 어떻구요. 천만다행으로
저희 아버지는 자식들은 남녀차별 안하셨지만, 엄마한테는 달랐죠.
위에 경상도 남자들에 대해 쓴 글 다~ 동의합니다.
대학교까지 대구에서 나왔기 때문에 대구 남자랑 결혼할 확률이 높았는데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살다가 뒤늦게 서울에서 지금 남편 만나게
하늘이 도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도 남자랑 안살게 하려고 날 오랜 세월 외롭게 하셨구나 하하119. ...
'10.9.25 3:35 AM (123.254.xxx.110)아참 그런데, 제 친구가 부산 출신인데, 남편이 군의관(공보의였나) 이라서 전남 군소재지의 모 지역에 산 적이 있는데 이 친구말이 : '얘, 난 부산에서 그런꼴은 못봤는데를 여기는 왜 이렇게 폭력남편들이 많을까...." .... 저의 추측으로는 1. 부산에서 너가 진료를 안해서 구경을 못한거다. 거기도 많다. 또는 2. 일련의 전라도차별책으로 남자들이 울화가 있어서 여자라도 때린다?.. (잘 모르겠음)
혹시 양 지역에 모두 거주하여 비교가능하신 분은 답변 부탁드려요. 10년도 더 전에 들은얘기인데 가끔 생각나거든요. 정말 그런걸까 하고.120. ..
'10.9.25 3:37 AM (121.138.xxx.248)사무실 경상도 4인방에게 학을 떼인 1인 입니다.
안동사람 2인.. 이기적이고 말이 좀 안통합디다. 약자에게 강한 스타일..구미사람.. 안동 옆동네라 그런지 비슷..
대구사람.. 독하고 말이 세서 그렇지 의리같은건 좀 있었던 듯..
sky나와 차장인 나에게 안동대 나오고 집도 못사는 남직이 아찌나 개기고 깎아내리는지..
나도 망신 좀 주긴 했지만.. 우리사무실 안동사람은 수준 이하더이다. 본인도 촌에서 와서
그렇다고 인정.. 그래도 서울에서 대학 나오고 그러면 보편적인 매너는 있는데..
은근히 성희롱하거나 가만있는 사람 공격하는 사람은 90% 경상도 남직들이었음..
물론 좋은 사람도 있고..121. ..
'10.9.25 3:55 AM (121.138.xxx.248)위에 전라도 사람 뒷다마가 있다고 하는데.. 싫은 상사하고 친한척하다 뒷다마깐다던가..
뭐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그런게 100번 나읍디다.
면전에다 황당하게 깎아내리거나 빈정대거나 해서 사람 정말 기분 나쁘게 하는 것보다는..122. ..
'10.9.25 4:09 AM (121.138.xxx.248)경상도 남자들도 서울에서 학교 나왔거나.. 포항 이런 대도시나.. 봉화같이 강원도쪽이나
진주같이 경남쪽은 별 특이사항?이 없었는데.. 위에도 안동이야기가 나오지만 안동사람 참
특이하더군요. 남자 차장들 다 몰고 저녁 먹으러 가면서 나보고는 집에 가라는 놈이 있었는데..
주의를 좀 주었고.. 결국 그놈 꼬시게도 한직으로 밀려났지만.. 왜 그러고 사는지..123. -
'10.9.25 4:34 AM (213.47.xxx.227)경상도는 모르겠고,
전라도 사람이라면 저도 학을 뗍니다...
어찌나 겉다르고 속다른지.. 아주 끔찍해요.
어른들이 전라도 사람이랑은 큰 일 거래하는거 아니라고 하신 말씀이 뭔지
이제는 너무 알겠어요.
어쩌면 전라도 기업이랑 거래하는 족족 뒷통수를 맞는지..
앞에서는 간이라도 빼줄듯 살살거리면서 뚜껑열어보면 실속 챙기려고 온갖 권모술수...
사업 십년차 밖에 안됐지만
전라도라면 아주 끔찍합니다...124. ㅇ
'10.9.25 4:44 AM (125.186.xxx.168)돌맞을말 ( 69.125.234.xxx
여자한테 공부고 뭐고 필요없다고 한다구요?ㅋㅋ 60년대에 대학진학한 우리집식구들은 뭔가요?
님 글보면, 몇가지는 자기수준을 드러내는 말같군요 ㅎ 유유상종.
그리고, 윗분 ㅋㅋㅋ 거래하는 족족 뒷통수를 맞는다구요?그닥 호감있어하는거같지도 않는데, 몇번씩이나 거래를 하셨나봐요 ㅎㅎ125. ....
'10.9.25 5:10 AM (211.177.xxx.31)이런글...제발....
지역을떠나 사람마다 달라요.
이거 낚시글 같네요...분탕질 조장하는...126. 확률로...
'10.9.25 6:20 AM (98.234.xxx.6)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 맞죠. 근데 위에 어느 분 말씀하신 것처럼 확률상 높은 듯.
저는 부모님 모두 서울 토박이라 경상도 분위기 같은 거 전~혀 모르고, 또 누가 그런 말 하면 사람마다 다른 걸 싸잡아 얘기한다고 안 좋아했는데... 상주 출신 시어머니를 7년 뵙다보니 마음이 싸악 달라졌습니다.
심지어 우리 남편 대학 보내려고 누나들은 대학도 못 가게 한 분이세요. (누나들 모두 곡절 끝에 서울대 나왔음;;) 저는 아들 못 낳아서 시어머니가 저 땜에 밤에 잠이 안 오신다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확률상 높은 거 맞습니다...127. 저도경북인
'10.9.25 7:26 AM (121.141.xxx.70)저도 경상도 남자랑 절대 결혼 안한다고 했다가 아버지께 욕 많이 먹었습니다.
제 주변 경상도 남자들은 거의다 마초기질 있고요 특히나 제 부모 세대는 경상도 중에서도 경북 사람만이 오직 인간다운 사람이고 그다음 충청도가 양반축에 들고 전라도는 아예 취급도 안하려고 합니다.
저는 제 원대로 서울 사람 만나서 결혼했는데 여기에 또한 복병이 있었으니 시어머니가 양반이시라던 충청도 분이십니다.
근데 저희 시어머니...
오직 충청도 사람만이 온전한 양반이고 순수하고 좋은 사람이라 하십니다.
어머니께 눈뜬채로 뒷통수 후덜덜하게 많이 맞아본 이시점에서 저는 충청도 사람이 제일 싫습니다.
그리고 뒷담화 관련해서 한말씀 드리자면 저희 친정동네엔 뒷다마의 제왕들이 모여 살고요 저희 시어머니 친구분들 세세한 가정사 제가 다 알고 있어요.
저의 짧은 인생사에서 겪은바로 뒷담화는 지역불문하고 잘하는이 못하는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입니다.
뒷통수도 마찬가지로 소소하게 여러차례 맞아본 바에 의하면 이지역 저지역 상관없이 골고루 처주십디다.
맞은데다 또 맞자고 들이대는게 바보인게지 한쪽 지역 사람이 유난히 잘때려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희 아버지 말씀처럼 경북하고도 양반집안 출신인 저도 남들 뒷통수 알게 모르게 맞은만큼 치고 살거고 뒷담화도 듣는 만큼 하고 살겁니다.128. 통계가 말한다
'10.9.25 7:30 AM (211.223.xxx.9)1999년 연합뉴스에 나온 기사가 있어 발췌합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너무나 심하니까 이런 기사도 나왔겠지요.
첫 번째 숫자는 1999년 현재 여아100명당 남아 수치이고, 두 번째 숫자는 과거10년간 남아 수치입니다.
1. 울산│ 113.2│
2. 경북│ 113.1│ 122.5
3. 경남│ 112.0│ 118.8
4. 대구│ 111.7│ 122.6
5. 부산│ 111.2│ 115.6
6. 대전│ 106.1│ 113.9
7. 충북│ 106.1│ 113.7
8. 충남│ 107.5│ 113.0
9. 제주│ 110.3│ 111.7
10. 서울│ 106.3│ 110.9
11. 전남│ 106.5│ 111.0
12. 강원│ 106.7│ 111.0
13. 인천│ 107.1│ 110.1
14. 경기│ 108.1│ 110.3
15. 광주│ 106.9│ 109.9
16. 전북│ 107.8│ 109.3129. 통계가 말한다
'10.9.25 7:38 AM (211.223.xxx.9)시간이 흘러 2007년에 이런 기사가 있네요. 심각한 기사인 것 같지만 희망적인 것은 첫째 둘째까지는 임신중절을 덜한다는거지요. 세째부터는 물론 심하게 하고요.
충격적인 것은 세째 아이 성비가 345인 지역도 있다는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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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서 셋째아이 이후의 아들선호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발전연구원이 14일 발표한 2005년 통계청 인구동태통계연보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 내 20개 시·군 전체 첫째아이의 출생성비는 104.3,둘째아이는 108.4인데 비해 셋째아이 이후는 151.1로 첫째와 둘째에 비해 매우 높게 나왔다.
출생성비는 여아 100명에 대한 남아 출생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전국적으로 대구의 셋째 출생성비가 161.8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이 152.7,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이 112.8로 가장 낮았다.
경남지역 내에서는 지역별로 출생성비에 큰 편차를 보였다.
일선 시·군 가운데 함안군 지역의 셋째아이 출생성비는 무려 345.5. 이는 여아 100명당 남아가 345명 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밖에 창원시와 마산시는 각각 192.1과 191.4였으며 창녕군(180.0)과 함양군(172.2)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셋째아 이상의 출생성비가 첫째,둘째에 비해 현격하게 높은 것은 남아선호사상이 강해 셋째아 이상이 여아일 경우 인공유산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경남발전연구원은 분석했다.
경남발전연구원 심인선 연구원은 "저출산의 한 원인으로 인공임신중절이 꼽히고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셋째아 이상의 경우 남아를 출산하기 위해 선택적 출산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남경기자 nkback@busanilbo.com130. 통계가 말한다
'10.9.25 7:51 AM (211.223.xxx.9)그러나 최근에는 정상성비를 거의 회복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실제로 아기를 낳는 분들의 의식수준이 달라지지 않았겠습니까? 물론 노인분들의 남아선호사상과 "오냐오냐 내 아들" 하는 식으로 자란 남자들이 아직까지 두눈 부릅뜨고 살아있죠.
한 세대가 지나야겠죠. 남아선호나 가부장이란 말이 옛날 이야기가 되려면..131. ...
'10.9.25 8:25 AM (114.203.xxx.190)대구남자들..맞아요.심해요.
울남편도 사내에서 보는 대구남자들 그렇다고 인정하던데요~132. 정말~
'10.9.25 9:25 AM (180.66.xxx.139)보편적으로 맞는 말인데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 뭐예여?
누군 남자다와 좋다지만 ..
그래도 확끈한거 좋아하는 이는 결혼하면 되는거이고.133. ww
'10.9.25 9:34 AM (121.143.xxx.89)정말... 그냥 이 글에 대해 아니면 아니다 맞으면 맞다만 반박하면 되지,
굳이 반박이랍시고 전라도는 전라도는 거리는 몇몇 웃기는 댓글이 있네요.ㅋㅋㅋㅋ
이런거 보면 전라도 너무 불쌍해요.ㅠ134. 저도
'10.9.25 9:36 AM (118.217.xxx.29)경주사람이랑 결혼했는데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아예 친정엔 못가게 하고 남자는 하늘 여자는 식모,
남편이 유학까지 갔다온 사람이지만 어렸을때의 가치관은 바뀌지 않나봐요.
그리고 웬 경상도 음식 타령만 해대는지... 그리 맛나지도 않은거 같은데
문화생활이나 식문화도 많이 달라 제 맘고생도 많아요.
다시 돌리라고 하면 결혼 물르고 싶어요.T.T135. 저도..
'10.9.25 9:36 AM (119.193.xxx.64)저도 50여년 살면서 주위사람들 본 결과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게 아니고 80% 이상의 경상도 분들이 그렇습니다.
저희 큰형부 경북 풍기분이신데 확실히 그러시구요.
경기도 분이신 둘째형부와 서울사람인 제 남편, 제부는 안그렇습니다.ㅎㅎㅎ136. ...
'10.9.25 9:46 AM (114.200.xxx.136)경남여자님
저 경상권여자지만 결혼 잘해서 사랑받고 잘살고 제 친구들 다 잘 살아요.
외모 안되고 능력안되고 여기 글보니 성격까지꼬이니 결혼못한건 아니신지.
무슨 자기 경상권 남자 안만나려고 결혼안했다.정말 우끼는 발언이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여자가 좋으면 조금씩 다 변해요.
경상도 사람 다른지역으로.간 이들도 많을테고.
서울 사람들 토박이가 다라 생각하시는지요?
님글을 보니.
고아 아님 외국 남자랑 하고파요 이렇게 제목 바꿔보세요~
님 글처럼 우리나라 남자들 거기서 거기이지.137. 추억만이
'10.9.25 9:49 AM (121.140.xxx.203)죄송합니다 (_ _
경남 출신 부산 남자 네요
전 너무 잘삐져서 문제인듯..... ㅜㅜ138. 서울토박이
'10.9.25 9:58 AM (211.63.xxx.199)경상도 사람들 만날때마다 자주 느껴요.
도데체 어느별에서 온거야??139. 경기도토박이
'10.9.25 10:04 AM (118.221.xxx.181)경북 안강남자 결혼32년 뼈저리게 후회중 절대안변함...
140. 이상해
'10.9.25 10:09 AM (175.116.xxx.138)저희시댁도 상주인데요 ... 여기서 보니 상주 안동인 심한가보네요
얼마나 남아선호사상이 강하면... 시집간 딸이 그집 남자들 시중드느라
뼈빠지게 고생한다고 하소연해도 눈도 꿈쩍안합니다
여자니깐 당연히 시댁가서 고생해야지 하는 말을 하십니다
내가 낳은딸이 고생스럽다는데.. 여자라서 당연해 해야한단 말을
어떻게 할까요... 딸은 자식이 아니란 표현도 하죠..
딸을 시집보내는것도 아니고 "치운다"란 표현도 하는 지방이네요
며느리만 하녀취급하는거 아니에요 여자는 무조건입니다141. 사람나름.
'10.9.25 10:13 AM (211.225.xxx.45)경상도 남자들이 수난을 당하네..ㅋㅋ
나도 경남 여자지만..
경상도 사람들 별로 안 좋아함.
멋도 모르고, 재미도 없고..
난 전라도 남자가 좋음.
예술적인 끼나 재능은 전라도가 최고인 듯.
재밌고 멋도 알고 유머스럽고 유쾌하던데요.
개인적으로 겪어본 최악의 남자는 경기도 남자였음.
그런데...경기도 경상도 전라도...그런게 어딨을까요.
다 사람나름이 아닐런지..142. -_-;;;;
'10.9.25 10:15 AM (220.90.xxx.223)오늘 경북 지역 남자들 귀 엄청 가려울 듯....
가만 보니 같은 지역 여자들한테도 반응이 냉담한 걸 보니 인심을 많이 잃긴 했나보네요.
그래도 앞으로 한국 남자들도 변해야 결혼이나 하고 가정 유지해 산다는 말이 나오는
시대에 차츰차츰 변하겠죠.143. 제 주변..
'10.9.25 10:21 AM (99.226.xxx.161)제 친한친구 경북울진에서 중학교때 올라왔어요...친오빠가 대학을 못갔는데 니가 어찌 대학을 갈꺼냐며 ,, 합격후에도 부모님이 말렸고 본인도 결국 포기했음...나와같은 97학번;;;;
우리 시누...경북 포항에서 대학교 까지 나왔음... 결혼후 아들임신 확인후..
태어나서 이렇게 기쁜일은 처음이라며 눈물을 철철 흘렸음...어떤환경에서 어떤대접을 받으면서 자라왔길래..저렇게 기쁨의 눈물을 흘리나.. 속으로 너무나 놀랐음..........;;;;;;;144. 하하
'10.9.25 10:21 AM (216.36.xxx.126)댓글들을 보니 이곳 82가 여자사이트라는걸 실감하겠어요 ㅎㅎ 보통 이정도로 공격당하면 당사자들이 발끈하고 일어나야하는데.. 하긴 82사이트에 접속해서 꼼꼼히 글 읽어볼 경상도 남자는 많지 않을 듯^^
145. 안니
'10.9.25 10:23 AM (59.23.xxx.8)그렇지 않아요.
뭔 지방색을 드러내는 소리람?146. 체험중
'10.9.25 10:25 AM (110.13.xxx.3)결혼9년차로 수많은 댓글 안읽어보고 그냥 댓글 달아요.전 경북이 본가인 시댁을 두었는데 원글님 말이 정말 맞아요. 거기서만 살지 않고 타지방에서 살다가 서울 사시는 시댁사람들..정말 며느리 알기를 종처럼 한다는..딱 그 표현이 맞아요. 근데 더 놀라웠던건 그 일가가 모이니 정말 가관이었죠. 전 친한 지인들한테 딸 시집 보낼때 경북 사람들한테 보내지 말라고, 보내게 되면 잘 알아보라고 합니다. 겪어보지 못하면 알지못할 기막힌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단 며느리한테 대해서만 그래요.- -;
147. 여기에..
'10.9.25 10:27 AM (180.66.xxx.18)그 넓디넓은 경상도를 그기가 그기라고..즉 한동네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분이 계시네요.
경상도 엄청 넓구요.
산맥과 강으로 어울려져 동네마다 특색이 다릅니다.
즉 막힌동네는 믹혀있고 뚫린동네는 꽤나 뚫혀져있지요.
같은동네사람이라고해도 여자우대는 하는 집안은 또 그런분위기로 대대로 내려가더군요.
전 자라온 환경이 저정도로 중요하다고 느끼고있고
더구나 유달리 남아선호사상이 깊이 남아있는 동네일수록 여자알기를 우습게알면서도
같은여자인 엄마는 또 무서워하더라구요.
동격인 여자는 무시하고 상격인 여자는 무서워하고..
그러니 아랫격인 며느리에게만 힘줄 수 밖에 없고...
그런 고리를 누가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암튼 한걸음 뒤로 물러나보면 좀 웃겨요.
어서 세상이 깨여야하고 그런 감정소비할 바에 잠이나 자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그걸 한눈에는 몰라보고 살아봐야 안다는것...148. 제경우..
'10.9.25 10:43 AM (210.192.xxx.222)서울서 안동으로 시집왔습니다.우리딸들 경상도남자라면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은 마음이죠.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체적으로 옮은말 입니다.
명정날이나 제사 집안에 큰일이 있을때 며느리들은 방안에서 밥 같니 못먹고 아직도 주방에서 쭈그리고 앉아 먹습니다...ㅜ ㅜ~149. ㅜ
'10.9.25 10:47 AM (61.73.xxx.77)안동 진짜 심함, 거긴 여자는 사람도 아니라는 분위기.
150. 맞는데
'10.9.25 10:55 AM (61.82.xxx.82)제가 그쪽 사람은 아닌데 경북에서 몇 년 살던 경험도 있고 제 이모들이 죄다 그쪽으로 시잡 갔거든요. 엄마가 어릴 적부터 입버릇처럼 얘기하던 게 경상도 남자는 만나지 말라는 거였습니다.
그 땐 엄마가 참 고루하고 답답하단 생각했는데 나이 들고 사회생활 하면서 여러 사람 겪으면서 공감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말도 맞아요. 하지만 비율상으로 높으니 그런 말들이 자꾸 나오는 겁니다. 학교 때 겪었던 그 쪽 남자들이나 제 여자친구들을 봐도 확실히 두드러져요. 여자 하찮게 알고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는 남자들 많고 제 친구를 봐도 경남에서 모의고사 1등하고 그 집 여동생들 공부 죄다 잘해서 다들 좋은 학교 나와 좋은 직업 갖고 있거든요. 근데 남아선호사상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평소에 드러내서 학교 때 넘 놀랐죠. 이젠 결혼해서 임신했는데도 아들 타령하는 거 옆에서 듣고 있는 게 무뎌질 정도입니다.151. 음
'10.9.25 11:04 AM (118.36.xxx.143)참 무서운 글이군요.
이렇게 편파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다니..놀랐습니다.
자기가 겪은 일들을 전체라고 생각하다니...
그렇게 따지면
서울 사는 사람들은 모조리 깍쟁이겠군요.152. N.B
'10.9.25 11:07 AM (122.35.xxx.89)여고 다닐때 독신인 여자 담임 선생님이 있었는데, 경상도 남자 선생님들의 우리 담임 선생님에 대한 뒷담화는 늘 "여자가 태어나서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낳는다는건 여성으로서의 의미가 없는 인생이다"서부터, 독신 여선생님 흠잡기 일색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었지요.
그 충격은 내 일평생 커다란 충격으로 자리 잡아 있었는데 그후 대학과 사회에서 만난 수많은 경상도 사람들에게서 같은 라인의 사고방식들을 발견했습니다. 아우~서울에도, 해외에도 경상도 출신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
지방색, 차별 이런말 좋아하지 않지만 살면서 경험한것은 확실히 사람은 어디서 살든지 자기가 태어난 곳의 문화를 고스란히 갖고 산다는것이예요. 물론 내친구처럼 서울서 오래 살면서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실상 부산이 고향인 내친구도 역시 장녀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 못하고 집안에서 정해준 남자와 결혼해야만 했거든요.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남자들 전체가 좀 꽉 막히긴 했지만 경상도 사람들만 깨어도 이 나라가 20년은 더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경상도 사람들끼리 결혼하고 경상도에서만 살았으면 좋겠다입니다 !!
서울에선.. 대부분 평등 평등하면서.. 대부분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대부분 맞벌이를 원한다는게
남자들의 책임감 부족이라 생각한다 ?
_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게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것 잘 알고도 남지만,
남녀가 평등해 지려면 여성들이 결혼해서도 경제적으로 독립되어야만 합니다.
경제를 책임지는 쪽이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니까요.
(많은 여성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이혼 못하는 케이스가 얼마나 많습니까?)
서울 남자들이 맞벌이를 원한다는것은 그만큼 서울이 물가고가 높기 때문이지, 서울남자가 책임감이 없어서는 아니지요. 서구사회가 벌써 오래전부터 그렇게 되어 있고 우리나라도 앞으로 여자도 맞벌이를 해야만이 가정경제가 유지되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153. ..
'10.9.25 11:07 AM (112.168.xxx.200)이렇게 좋은 제목의 글은 널리 알려야 한답니다.
남아선호사상은 그렇다 쳐도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경상도 남자와 결혼생활후 화병생긴 아줌마인데요, 케바케라는 분들,,정말 행운아들입니다.
그렇게 느끼지 못하신것 전생에 나라를 구했기 때문에 복받은거라고 생각하세요.154. 아는사람
'10.9.25 11:10 AM (112.149.xxx.16)제가 아는 아이 친구 엄마있는데
남편이 대구 사람이에요
나이차가 있긴있는데....부부가 아니고 무슨 비서나 시녀같더군요
눈치보고 쩔쩔매고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도 그러나요?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많이 바뀌었을거 같은데....155. 웃기네
'10.9.25 11:14 AM (118.36.xxx.143)N.B ( 122.35.100.xxx , 2010-09-25 11:07:04 )
경상도 사람들은 경상도 사람들끼리 결혼하고 경상도에서만 살았으면 좋겠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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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물 먹었고, 나름 명품관련하는 일하는 유럽파라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하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네요.156. 저도동감
'10.9.25 11:16 AM (218.148.xxx.196)제 친구 경상북도 남자랑 결혼했는데
배울만쿰 배운ㅅㄲ가 여자 죽도록 패더라구요.
게다가 그 놈 아비 어미란 작자들도 지 아들이 그러는것 알면서도
말리는것 전혀 없고 지 아들한테 한마디뭐라한적없고
며느리한테만 니가 잘못하니까 그렇다고 ..
경상도 사람도 좋은사람있겠지만 사고방식이 그런 사람 많은것 같더군요.157. 제가 느끼기엔
'10.9.25 11:17 AM (216.36.xxx.126)젊은 세대는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아마 현재 대한민국에서 세대 간 격차라 할까 괴리 현상이 가장 심한 지역이 경상도일겁니다.
장년/노년세대는 아직도 전라도사람들을 같은 국민으로 안보고 곧 죽어도 한나라당만 찍지요..남존여비 사상은 위에 많은 분들이 증언해 주셨구요.. 하지만 그들의 자식세대는 많이 다르던데요?
아마 10년 20년만 지나면 그 지역도 많이 바뀔 것 같네요. 그 변화가 결국 우리나라를 바꾸겠죠.158. ,
'10.9.25 11:18 AM (175.125.xxx.233)아이 어릴때 퇴근한 남편이 아이와 놀아주고 저는 쉬고 있는데 그때가 여름이고 복도식 아파트라
현관문이 열려있었어요
부부 둘다 대구가 고향인 애엄마 그 거 보고 너무 놀라더군요......애봐주는 남자도 있다면서....
자기는 설거지하느라 바쁜데 아이가 넘어지고 있는 와중인데도(돌전) 아이 옆에서 누워 티브이 보는
남편이 와서 아이 붙잡으라고 소리친다고.....ㅠ159. ...
'10.9.25 11:18 AM (122.46.xxx.28)친정부모님 고향 대구, 서울에서 중학교부터 다니셨으니 서울 산지 60년 넘었음, 하지만 그 오묘함이란...자기네들은 양반이고 나머지 다 쌍놈임, 다만 안동, 상주, 예천만 인정해줌. 동서, 며느리, 사위 모두 서울사람이라 지금은 좀 희석되셨지만... 아, 그 "대통령은 역시 경북에서 나온다", 이상한 자기합리화, 뭔지 모르는 우월의식, 이상한건 친정엄마, 경상도 남편별로라고 결사반대하시고, 딸은 서울사람한테 보내심.
160. 뒤통수
'10.9.25 11:43 AM (222.237.xxx.117)뒤통수 말이 나와서 한마디 합니다.
서울 광화문에서 회사생활 오래 했는데요.
치사하고 더러운 뒤통수 두 번 맞았는데, 한 번은 상주, 안강 출신 두 사람에게, 또 한 번은 예천 사람에게 당했습니다.
그 사람들 특징은 권력욕(?)이 유달리 많아서인지 남보다 먼저 진급하려고 무리수를 두더군요.
그리고 그 중 두 사람은 몇 년 후에 공금 횡령으로 짤리더군요.161. 절대 공감
'10.9.25 11:45 AM (121.88.xxx.223)아버지 대구 출신(친가사람은 완전 거기에 몰려 살고..), 어머니 포항 출신(외가사람은 이쪽에 몰려 있지요...)
대구 남자(라고 쓰고 놈이라고 읽음) 정말... 자기 몸 위하는 거 최고구요..
저야 천운으로(아마 본능적으로 그 지역 사람을 피한 듯..) 좋은 남자 만나 잘 살고 있는데요..
아들만 있고 딸은 없지만, 있다면 절대 네버 대구쪽과의 혼사는 아닙니다..
미혼 처자분들은 케바케의 특별 케이스 한 명 찾느니 사탕발림에 속지 말고 확률적으로 봤을 때 피하는게 나을 겁니다..
양쪽 지역의 부모인지라 지켜보니 그나마 경남쪽은 좀 나아요.. 대구는 네버 아닙니다.. 미혼처자들..162. -------
'10.9.25 11:58 AM (122.35.xxx.89)요약해서 정리하자면,
경상도 = 한나라당, 남존여비 사상 (유교사상이 절대적으로 지배),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번씩 패줘야 한다는 전통이 아직도 남아 있음.
가정폭력 1위, 권위주의 최고.163. 갱상도..
'10.9.25 12:00 PM (59.7.xxx.162)하이쿠~~지도 한마디 하입시더..지도 안동이 고향입니더..ㅋㅋ 저도 결혼 할때 절대로 경상도 남자랑은 안한다고 맹세를 했구요 결국 그쪽은 피했어요. 그런데 요즘 울집안(친정)남자들의 시선은 많이 정말 많이 개화되었어요. 그래서 이러한 단적인 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다르고 시대에 따라 변화해 간다고 봅니다. 근데 그쪽(안동, 상주, 문경...등)말투가 살갑지가 않아요. 서울분들이 들으시면 마치 화내서 하는 말 처럼 불퉁스럽고 멋대가리(?)없게 들리시겠지만 지역의 특성인것 같애요. 가만히 더 들어보면 그 무뚝뚝한 말투에도 다정함이 있답니다. 그래서 또 어떤분들은 그 쪽 지역 분들에게 매력을 느끼기도 하잖습니까? 모다 각자의 취향이겠지만요. 저도 어떤때는 딱 떨어지는 서울말씨보다 구수한 그 갱상도 싸나이의 사투리가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
164. **
'10.9.25 12:18 PM (123.111.xxx.32)신랑은 경북 문경, 전 서울여자이고 결혼한지 2년차 입니다.
집안 분위기의 차이인듯 싶은데요...신랑이랑 시아버님 모두 엄청 가정적이시고 애교가 많으세요.
오히려 저랑 시어머니가 애교가 없구요.~~ 저는 솔직히 타지역으로 시집간 친구들에 비해 명절 때도 고생안하고 보냅니다. 모든 간소화, 간단히, 남자들도 많이 거들어 주는 분위기인데...
서울이나, 그타 지역에도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거지..
지역색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165. 음
'10.9.25 12:21 PM (119.64.xxx.204)**님, 나는 아닌데, 우리집은 아닌데가 아니라요. 일반적인 통계에 의한 수치로 나와있잖아요.
양반, 뼈대찾는 곳 치고 제대로된 사람들 못봤어요.166. 갱상도..님ㅇ
'10.9.25 12:21 PM (121.88.xxx.223)도 결국 피해서 결혼하신거잖아요.. ㅎㅎ
친정식구라 가끔 보니 좀 나아졌구나..싶은거지, 아마도 하루도 떨어지지 않고 같이 사는 가족은 그게 아닐걸요..
저야 위에 적은대로 아버지(대구) 어머니(포항)가 서울 사신지 50년이신지라 나이도 드시고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영향도 받으셔서 나아지셨다 하실 수 있지만, 대구출신 아버진 둔 자식으로서의 40여년 세월도 쉽지는 않답니다..
예전에 남동생이 대구 여자 잠깐 만났는데, 그 지역에 몰려 사는 식구들한테 인사하러 갔다가 의사라는 직업가진 매형이란 놈한테 무릎 꿇리고 한 대 맞고 오더군요.. 당연 헤어졌지만 어이가 없어서.. 거긴 의식이 많이 달라요.. 변했다한들 기껏해야 시대에 맞게 대구식(!)으로 바뀌어요.. 좋은 점이야 물론 있겠지요.. 사람 사는 곳이니..
대구는 혼사 맺으면 뒷 목 잡을 지역입니다..167. .
'10.9.25 12:35 PM (180.67.xxx.202)저희 시댁 대대로 경상도..저희 집도 경상도..그러니 저두 저희 남편도 경상도..입니다..
결혼하고 직장때문에 수원으로 왔는데..저희 남편 모두가 다 부러워 하는 애처가 이자..
가끔 공처가에..또 때로 팔불출 일때도 있습니다..
저..딸딸이 엄마..되려 제가 죄송해서 한번씩 그러면 울어머니..저를 도로 늙은사람 취급합니다..
젊은애가 왜그리 구식이냐고..울아버님..나는 딸이 더 좋아..하시면서 늘 예뻐해 주십니다..
도리어 요즘 여기서 엘리베이터나 길에서 어르신들이..쯧쯧..딸만둘이야??하시며 불쌍한듯 쳐다 보시던 걸요..ㅜㅜ..
시댁가면 아들 며느리 행여나 당신도 모르게 차별하실까봐 늘 신경쓰십니다..
전화를 하거나 만나고 헤어지시면서 늘.. "아가..사랑한다.."하시면서 두분이서 안아주시고
그러십니다..
울친정 엄니..울오빠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첫애 낳았을때도 아들타령 한마디 안하셨어요..아들딸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님..물론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수는 있지만 전 어느지역이든 심한집은 심하고
그렇지 않은집은 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지역을 놓고 결론짓는것은 따지고 보면 우리 모두에게 손해인듯 싶네요..168. @@
'10.9.25 12:41 PM (112.168.xxx.69)공감가는 구석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근데 댓글 중에 팬다는분...저희시아버지 전라도인데도 패는거 좋아합디다~
그런건 사람나름 아닐까요~~169. 절대 공감
'10.9.25 1:00 PM (122.35.xxx.89)물론 서울이든 전라도든 강원도든 마눌 때리는 남자는 어디에도 있지만 경상도 남자들이 다혈질에다가 워낙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하는 문화권인지라 확률로 볼때 훨씬 많단 얘깁니다. 다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경상도 남자라면 정말 싫지만 저도착하고 순한 안동 출신 지인 있어요. 착하고 순하긴 하지만 서울서 그리 오래 살았어도 아직도 은연중에 자기네 양반 집안이란거 은근 내세웁니다.170. 그게...
'10.9.25 1:20 PM (218.39.xxx.149)대구 경주를 중심으로 원래 있던 원주민은 경남쪽으로 쫓겨나고 거기 패권을 잡은 것이 북쪽에서 쫓겨온 흉노들이잖아요. 관학파들은 경북에서 출토되는 유물이 흉노의 영향을 받았다는데, 받은게 아니고 그들이 내려와 터를 잡은 곳이라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반도 원래 원주민인 다른 지역과 경북 지역 사람들은 기질적으로 다르게 내려온 것이죠. 한국인들은 순하고 착한데 이지역 사람들이 기질적으로 드세고 권위적이고 권력욕이 강하고. 권모술수에 능하다보니 자기네 방해하는 듯한 전라도를 이간질해서 국민적 분열을 도모하고, 쿠데타같은 일도 잘 벌리고 말이죠.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이런 시각도 있다는 걸 어디서 읽었네요.
171. 경상도
'10.9.25 1:26 PM (180.150.xxx.34)제가 직업상 조선 팔도남자 다 만나보는대
남여 관계를 떠나서
모든 인간 관계엮어서 통계내보면
경상도 최악입니다
약욕강식도 무한대로 강하고
사람들이 특히 남자들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랑 어찌나 다른지...
지가 아쉬울땐 갱상도 사나이가 어쩌고 저쪼고 개 설레발은 다치고
지가 원하는거 다취하고 아쉬울거 없으면 넌 누구냐? 이런 식이고 ㅋㅋㅋ
남여 문제...그냥 아주 단적인 예를 들자면
티비에서 머 경찰청 사람들 나는 형사다
이런 프로그램보면...
여자때리고 등처먹고 이용해먹는 사건이 나오면 80% 경상도쪽이고 후덜덜...
머 남자들 혼전과 후가 대부분 태도가 달라지지만 아마도 경상도 남자들이 그 격차가
훨씬더 심할거고...
집이세 밥먹자 자자 이 두마디만 한다던대...
가정에서 부인이나 자식이 참다참다 한마디하면...
니 내맘 모르나? 내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다 생각하고있다...그러니까...
이 처죽여도 시원치않을 말만하고 ㅋㅋ
경상도 남자들이 무뚝뚝하다?
난 경상도 남자들이 여자 꼬시려고하는 아주아주 간사하고 가벼운 짓거리를 많이 바와서 글쎄여...
허구헛날 사나이 의리 돼도않는 말이나 거들먹거리고...속르온 호시탐탐 기회만 였보는 사기꾼같은 기질이 넘치고 ㅋㅋㅋ
난 경상도 사람들 40%만 믿고 60% 경계하면 삽니다...
이건 제가 20년 넘게 경상도 사람들 겪으면서 터득한 경상도 상대요령입니다...
머 그렇다고 경상도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남자보다 안그런 남자찾을 확률이 훨씬더 낮아요...
제말이 의심가시면 경상 남북을 떠나서,,,딱 10명에 남자를 만나보세여...
그럼 금방 답 나와요 ^^
오죽하면 경상도 여자들이 난 절대 경상도 남자랑 결혼안해 라고 입버릇처럼 말할까요ㅎㅎㅎ172. 공감.
'10.9.25 1:27 PM (112.150.xxx.121)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듣고 자기 주변이 경북남자와 엮이는 것을 막으면 되지요. 뭐..
제가 아는 경우는 대구, 상주, 안동 100이면 다 엮이면 안되는 집안과 남자들이었어요.
견디다 못해 이혼 또는 자기 딸은 절대 경북 남자나 집안하고는 절대 결혼 안시킨다는 여자들...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경상도 = 한나라당, 남존여비 사상 (유교사상이 절대적으로 지배),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번씩 패줘야 한다는 전통이 아직도 남아 있음.
가정폭력 1위, 권위주의 최고.
미혼 처자나 딸있는 분들은 가능하면 피해야 함.
이 글은 편파적인 편견이 아니라 그야말로 많은 사람이 오랜 경험에서 뽑아낸 통계임.
사람이란 환경의 지배를 아니 받을 수 없는 존재라면 너무나 당연한 사실.
그저 어린 20대에 서울살면서도 경북 남자아이들과 미팅 몇번 해보고 경북의 이상한 태도를 스스로 감지해낸 20년전 나의 촉이 놀라울 뿐...173. 가까운
'10.9.25 1:34 PM (121.190.xxx.7)언니네 남편이 안동 사람인데 시부모 암걸렸을때 병수발 다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선산을 동서네 앞으로 남겼다네요.
언니네가 딸만 둘이라서요...
돈으로치면 별거 아니래도 무척 힘들어 했어요.
근데 언니 남편은 진짜 가정적이고 자상합니다.
사람나름이고 세대차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부정적인 면이 있다고 인정하는건 개선의 여지가 있죠.174. N.B
'10.9.25 1:39 PM (122.35.xxx.89)부정적인 면이 있다고 인정을 안하니 더 답답하죠. 그 동네 사람들...
175. 휴....
'10.9.25 1:51 PM (70.67.xxx.247)참 황당한 발상이고 글입니다.
우리나라가 크기가 이만하니 다행이지 좀 더 크기라도 했으면
이런 일로 왈가왈부하느라 볼 일 제대로 못봤지 싶네요.
답답합니다. 참..176. 공감
'10.9.25 2:02 PM (183.106.xxx.164)우리시댁 안동옆 청송입니다.명절때 친정가면 난리구요.아들낳았으니셋째 안가지려면 아들 수술시키지 말고 저더러 하라고 하네요.왜냐면 남자 씨가 없으면 바람피우면 흔적이남자 않기 때문이라네요..결혼10년째 휴가는 항상 시댁에서 보냅니다.아버님이 막내신데 저더러 집안에서종가집 맏며느리처럼 하길 원하시고,,식사후 물도 동서들이 아닌 맏며느리인 제가 떠와야한답니다.첨 시집 갔을땐 농사지으라고 한달동안 저혼자 있다가 가라고 하더군요..전 도시에서 자라서 농사에 농자도 모른답니다.그리고..집안 시구들 모이는 우리문중..우리집안.조상들..동네분들 애기밖에 안합니다..전 청송이라는 딴세계에 가 있는듯한 느낌이들어요..항상~~ 울딸 절대로 경북에 시집안보낼거에요
177. ...
'10.9.25 2:39 PM (119.194.xxx.122)이게 다 지역감정 조장이고
모든 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하시는 분들
안보셨으면 이야기를 마세요.
여기 계신 분들은 시간 많아서 농담 따먹기 하시는 줄 아시남요?
경상도 할머니들 아들,손자 넘흐 사랑하셔서
남자 애기 보면 고추좀 보여달라는 소리도 많이 합니다. ㅡ.ㅡ;;
고추 따서? 입으로 넣는 흉내도 내고 그래요
엽기죠????ㅡ.ㅡ;;;
아직 더러더러 볼 수 있어요.
지어낸 이야기 절대로 아녀라~~~
욕하시려면 뭘 좀 제대로 알고 하셔야징....
저 경상도에서 30년 넘게 산 여자178. 끙
'10.9.25 3:10 PM (125.186.xxx.46)그런 경향이 있다, 고 말하면 될 걸 경상도 남자와는 결혼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대놓고 글을 쓰시니 참-_- 보는 사람 민망합니다. 굉장히 독선적인 분 같아요 원글님.
뭐 이런 저도 대구출신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자랐고, 남편은 경상도 어머니와 이북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서울 토박이 입니다) 사실 그래요.
제 어릴 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할아버지는 흔히들 말하면 권위적이고 남성우월주의에 찌든 경상도 남자 맞습니다. (그래도 할머니를 패거나 우습게 취급하진 않으셨네요. 나름 그 시대 남자치곤 아내 귀한줄 아는 분이셨던듯)
그런데
일단 저희 아버지. 모 대기업 이사로 재직하시면서, 허리아픈 어머니를 대신에 아침 일찍 일어나 마루바닥 싹 닦아놓고 기사가 차 가져오면 출근하십니다. (도우미 아주머니가 하루 걸러 한 번씩 오셔서요;) 워낙에 성실근면하신 분이기도 하지만, 매사에 엄청난 애처가세요. 어머니가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고 따르는 분이십니다.
큰아버지. 솔직히 전 이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_- 역시 와이프에겐 아주 잘하십니다. 큰어머니가 불임이라 아이가 없으신데, 식구중 누구라도 거기에 대해 이야기 할라치면 완전 정의의 흑기사로 돌변모드입니다;;;; 이분은 모 국립대학 의대 교수세요.
그나마 제일 가부장적이랄까 할아버지를 닮은 사람이 삼촌이었는데, 이분도 나이 50 넘어가니 별 수 없이 (애처가가 아닌) 공처가 대열에 끼더군요. 젊어서는 숙모께 성질도 꽤 부리고 그러셨다는데 요즘은 솜사탕이랍니다.
경상도 쪽이 아직 남존여비 사상이 많이 남아있는 건 사실이에요. 허나 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집안에 따라 다르고 사람에 따라 또 달라요.
그러니 무조건 백안시할 게 아니라 사람을 잘 골라야 하는 거죠.
원글님처럼 '경상도 남자는 무조건 배척!' 이러면 별로 기분 좋은 말 못듣는게 당연해요.
예를 들어 저희 아가씨네 남편은 전라도 사람인데 처가 돈 받아먹는 재미가 들려 십수년째 별별 꼴을 다 연출합니다. (벌써 집도 두 채 해먹었고 현금도 억대로 가져갔죠) 제 친구 하나의 남편도 전라도 출신인데 처가에서 자동차 사준대도 절대 거절 안하고 생활비 대준대도 절대 거절 안합니다. 오히려 더 뭐 안주나 할 정도지요. 이런 케이스를 보고 제가 전라도 남자는 처가덕 보려고 눈이 벌건가....하고 대놓고 말하면 과연 어떤 말을 들을까요? (물론 실제로 저는 그 남자들이 전라도 남자라 저러는 게 아니라, 인간성 덜 된 찌질이 남자들인데 우연히 전라도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179. 흠..
'10.9.25 3:29 PM (222.233.xxx.160)친정시댁 모두 경상도 사람인데 글쎄요 전 왜 그런걸 한번도 못느꼈을까요? 무뚝뚝한 남자들은많아도 굵직한정은 많은데.. 저희 친정 일가는 경상도 사람인데 모두 호탕하고 와이프 모시고 삽니다 시댁도 그러한데.. 오히려 친정아버지와 시아버지 전라도 싫어하십니다 친정엄마도 옛날 제 남친이 전라도라니 고개를 절래 흔들더이다.. 흠 사람 나름이겠지만 웬지 지방 사람들을 뭉뚱거리는것 보기 싫습니다
180. 오마이갓
'10.9.25 4:12 PM (210.106.xxx.11)리플들 센데요^^
굳이 따지면 지역적 경향성이 보통을 넘는게 광주전남, 대구경북이겠죠.
고래로 그런 지형적 문화도 있겠거니와 정치사회문화와 접합해서 더 그런것도 있겠지요.
그런데..
남자와 결혼할땐 다 조심해야 합니다.
쓸만한 건? 20%도 안되니 지역은 소소한 선택 요인일겁니다.
중요한 건 가정내 민주주의를 복원하시는거죠.
일단 (가부장적)폭력이 제거되어야 하고 늘 자신의 기대와 충돌하는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해야죠.
갈등단계에서 폭발해버리는 저급한 의식수준을 넘어야 할 겁니다.
이런 글은 초급단계의 분별심?이라고 해야 할까요???181. 자랑스런 대한민국
'10.9.25 4:25 PM (211.54.xxx.146)원글님글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저는 약간 다른 이야기 좀 할께요.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여자나 남자들 다 결혼상대로 기피 대상입니다.
한국남자는 마초기질에 남존여비사상, 한마디로 여자를 개떡같이 알구요, 성폭력 성추행등 세계최고고 야동과 쎅만밝히는 동물이라고 볼수 있어요. 그리고 가정폭력 이루 말할수 없죠.
한국남자들은 하도 꼴통이라 구구절절 일일히 말하기도 힘드네요.
한국남자의 인종적 특성은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한국여자처럼 지구상에서 이런 이상한 종족은 두번 다시 보기 힘들거 같아요.. 한국여자들은 얍삽하고 이기적이기로는 세계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자기한테 손해갈거 같으면 절대 안하구요, 힘들고 어려운일은 무조건 외면하면서 누군가가 해결해주겠지 하는 마음이고, 그리고 그 거지근성 한마디로 쩔죠.:;
그리고 요즘 베트남여자와 결혼한 한국남자들 여자를 어떻게 다루는가 아시죠?
한국남자들에게 베트남여자는 그냥 애완용 동물이예요..:;
그리고 한국인들의 공통된 특징은 백인컴플렉스에 시달리는 반증으로 맨날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니, 과학적인 한글이니, 자랑스런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니 하면서 정신적 자위를 한다는 거예요..
그걸 자랑이랍시고~
내원참~ 한글이 과학이면 침대도 과학이겠다.
그리고요 원글님이 이야기한 지방색은 유전적으로 지방에따라 확실히 구별되는게 아니구요 문화적인 차이일듯~
그리고요 위에서 제가 말한 한국인의 특징은 한국인의 유전자가 원래부터 그렇게 생겨먹은거 같아요.
태어날때 부터 태생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제가 생각하는 민족의 지능순위는 이래요.
영국계백인(앵글로색슨족)> 독일계 백인(게르만족), 북유럽인> 유태인> 라틴계백인> 러시아인 > 인도인> 황인종> 흑인
보통 미국의 명문대학에 수석입학하는 사람들이 한국인들인데 뭔소리 하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은 선구자들이 밝혀 놓은 이론을 학습하는데는 세계최고입니다. 창의성이 떨어진다는거죠. 백인들이 가설설정 이나 추론능력이 뛰어나 창조적인 반면, 한국인들은 남들이 밝혀놓은걸 암기하거나 산술적인 계산같은 단순 학습능력은 소질이 있다는 거죠.
어쩔수 없어요. 한국인들의 유전적 특징이 그러하니...
제가 위에서 말한 인종에 따른 지능의 순위는 근거있습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만 쫙 봐도 알수 있어요.
한국인들은 황인종 중에서도 가장 열등한 종족~
제가 보기에 한국여자나 한국남자들처럼 열등한 두뇌와 유전자를 가진 종족은 타민족하고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인들의 더러운 피로 우수한 외국민족을 오염시키면 안되잖아여?
그냥 한국인들은 결혼이나 애를 낳지말고 단종시키는게 인류의 문명발전에 기여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정 결혼하고 싶으면 같은 한국인들 끼리 결혼하던지, 아니면 흑인하고 결혼햇으면 싶습니다.
케이비에스의 미수다에 나오는 호주출신의 백인여자와 이태리의 백인여자가 한국남자와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아~ 한국인의 열등한 유전자가 기어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구나.. 미수다에 나오는 그 백인여자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182. 아..
'10.9.25 4:32 PM (69.134.xxx.145)원글님 글펑하시죠. 댓글이 산으로 가는 듯.
중간중간 난데없는 전라도드립에다가 인제 인종 차별까지...183. 여기가
'10.9.25 4:41 PM (68.147.xxx.8)얼마나 허접씨레기 들이 모여 있는 곳인지를 잘 알려주는 좋은 원글과 댓글들임 ㅋㅋㅋ
184. 헉헉
'10.9.25 5:02 PM (210.116.xxx.86)여자가 결혼할 때
남자 경제력도 봐야하고, 학벌도 봐야 하고, 시댁 능력도 봐야 하고, 분위기도 봐야 하고
시누이가 많아도 안 좋고, 키가 너무 작아도 루저이고
거기다가 이제 출신 지역까지 봐야 하고...헉헉 너무 봐야 할 게 많네요.
옛날처럼 그냥 부모님이 혼사 정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선 보고 한 두번 만나고 결혼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사귈 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인간성 잘 알아보고 결혼하면 되지
어느지역 출신이라고 안된다는 건 너무 웃기는 일 아닌가요?
혹시....피해야 할 혈액형이나 성씨는 없나요?
이런 글은 되도록 올리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185. ..
'10.9.25 5:06 PM (112.72.xxx.151)자랑스런 대한민국님 글 재밌네요.ㅋㅋ
한국남자와 한국여자들의 인종적 특성은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글에 빵 터졌습니다.
대한민국님 글이 아예 틀린말도 아닌거 같구요.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외국인들이 선진국 사람들은 보기어렵고 가난하고 못사는 나라출신의 외국인들 범죄가 많은건 통계학적으로 나타나는거 같고..
노벨상출신 과학자들이 백인들이 많다는것도 일리가 있고...
서양에서 박애사상이나 인권의식도 태동했고 인권의식이나 질서의식이 후진국보다는 낳다는 생각이 저도 들때가 있어서,
일부 후진국 사람들을 보고 전부인양 평가하지마라~,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라 하면서도..
통계적으로 보면 맞는말 같네요..
대한민국님은 원글님에게 가장 어울리는 댓글을 달았군요.
원글님 글이나 여기에 달린 댓글들이나 제 댓글들이나 전부 쓰레기 같음.
여기 글들 전부 읽어보면 아마 정신병 걸릴듯~186. ..
'10.9.25 5:07 PM (69.134.xxx.145)헉헉님 말씀이 원칙적으로 옳죠..
그런데 결혼하면 사랑하는 사람 둘이 알콩달콩 살면 끝나는게 아닌게 우리나라의 서글픈 현실이죠..
결혼하기 전에 혼수로 속 한번 썩이시고, 시댁 겪어보시고 명절 한번 치뤄보시면 실감하실꺼에요..187. 33
'10.9.25 5:08 PM (61.73.xxx.77)자랑스런 대한민국 이건 또 뭔가요?
원글이 없어져야 저런 이상한 글 안 보지, 지금이 제국주의 시대도 아니고 ,..188. ㅎㅎㅎㅎ
'10.9.25 5:34 PM (124.195.xxx.88)댓글들이 무척 흥미로운데
다는 못 읽었습니다
성질이 급해서--;;
전 충청도 집안 서울 여자고요
케바케 맞겠죠
제가 결혼할때 시어른들이 전남 출신이라
편견 분명히 가지고 계신 부모님들 반대 좀 했습니다만
저는 참 좋습니다.
결혼한지 21년
친정이 잘 살때는 가면 사위 대접만 받고 오던 남편
어려워진 처가 저보다 훨씬 진심으로 잘 챙깁니다.
제가 가끔 지갑열면서 투덜거릴때
아이들 눈길보다 남편 '눈총'이 더 무섭습니다.
저희 시모
저는 참 좋고 존경스럽습니다.
위에 친정이 어려워졌다고 썼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대하시고
저 설겆이 할때 과일 깎으시면 따로 한접시 골고루 담아두는 분이시죠
케바케 맞는데
지방에 배인 정서색깔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극단적인 폄하나 칭찬은 말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쓰신 남자분
님도 뒤집어 말씀하셨길래
저도 또 그 말을 뒤집어 보겠습니다
돈 잘 쓰는 남자
내 돈 내가 쓰는데
가 깔려 있어 보입니다.
돈에 말리지 않는 전라도 남자
내 식구에게 후하면 아내 입장에선 즐겁습니다.
집에 오면서 흉보는 것
대놓고 주접보다 훨씬 낫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내 집 어른들 모두 계셔서 사랑하는 충청도
부정타서가 아니라
진설은 남자가 합니다.
저희 집은
문어 오리고 밤 치는 일도 남자가 합니다. 여자가 하긴 힘들다고요
그럼 저희 집 딸들은
쳇, 전부치는 건 더 힘든데요 라고 종알 거렸지요
근데,,타지역 사람들은
느려서가 아니라 감정 표현을 잘 안하는 남자라 답답하다고 합니다.
일부는 수긍해요
점잖게,, 입 자주 놀리지 마라
이런 말 가끔 들었거든요
지역주의
징글징글하게 싫습니다.
남아 선호 사상은 더 꼴값! 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자 없으면 남아 선호 사상 유지도 못합니다.
남아고 여아고 낳을 수 없으니까요
케바케랬다 맞댔다
횡설수설하는 이유는요
도대체 어느 지역 출신
이라는게
선대 몇대까지?
인지 자주 궁금해져서요...
그쪽 물이 마시면 뇌가 변하는 것도 아닐텐데
거기서 살던, 낳던
기준이 참 애매한 거 같아요
중요한 건
그들이 그랬다 가 아니라
내가 변하고 싶다 여야만 한다
라고 한번 느끼게 해주는 글입니다.189. ..
'10.9.25 5:39 PM (59.9.xxx.152)남편 -전라도
나 -경상도
너무 행복합니다 ........190. ㅠㅠ
'10.9.25 6:14 PM (118.44.xxx.144)원글님 글의 취지하고는 좀 어긋나지만
위에 자랑스런 대한민국님 댓글을 읽어보니 크게 공감이 돼요.
좀 읽기가 불편하고 껄끄러워서 그렇지. 솔까말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시네요.
원글님 글도 공감하지만 오히려 대한민국님 글에서 핵심을 발견하게 되네요..ㅠㅠ:;
바퀴벌레는 바퀴벌레들끼리 결혼해서 끼리끼리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살던지.191. b
'10.9.25 6:31 PM (59.23.xxx.162)듣는 경상도 여자 기분 나쁠라카네.뭔소리람!
192. ^*^
'10.9.25 6:37 PM (118.41.xxx.69)지금 경북에 살고 있는데 원글님 말에 공감 100%... 정치적인것도 그렇고 갱상도는 갱상도 끼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울딸 절대로 ㅕㅇ상도 남자랑 결혼 안시켜요
193. 우하하
'10.9.25 9:33 PM (124.49.xxx.154)"경상도에서 여자는 가족일뿐, 사람은 아니다.."
경북남자랑, 결혼한 서울여자, 경상도라고는 경주수학여행뿐이였던~
경북 남자를 몰라서 결혼한거지, 알았다면, 경북남자랑 결혼 안했어요.194. 미스테리
'10.9.27 1:28 AM (211.192.xxx.73)게놈 프로젝트에서도 밝힐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경상 gene 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저도 시댁 경상도인데, 진짜 쩝니다. ㅜㅜ 저는 서울.
뭘 몰랐던 것이지요. 진짜 ㅜㅜ
경북이나 경남이나 제가 보기엔 오십보백보 같습니다.
예전에 그래도 지방에서도 나름 중심 동네였던 州 글자 들어가는 동네가 특히 보수적인 것 같아요.
그러니 경상도 중에서도 진주. 상주 이런데요 ㅜㅜ 진정 쩌는 동네입니다. 악악악.195. 경상됴 대구남자
'10.9.27 12:08 PM (125.240.xxx.10)서울여자인 저는 그들이 하는 말소리만 들어도 토할것 같애요
그 말할수 없는 허풍과 큰 목소리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듯한 뻔뻔함.
니꺼내꺼가 구분이 안되는 정신없음.
가장 어이없는
그 무모함 - - - -
비슷한 능력에 비슷한 스펙으로 치열한 경쟁끝에 올라선 직장에서 여자남자가 어디있나요
미친 놈들이...
말끝마다 여자여자 ...
지네들이 무슨 우월한 종족인줄 알아요
....
나름대로 쪼끔 잘나가는 전문직들이 모인 직장이다보니
자부심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결혼할 여자를 만나는것도
지네가 간택을 하는것처럼 표현을 하더군요
....
우웨엑...
160정도의 작은 키에 어찌나 가슴을 펴고 다니는지 --
오죽하면
경상도 출신의 28세 여자분이 조용히 저한테 와서 서울경기쪽 남자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여러번 그럽디다
결국 같은 고향 사람만나서 결혼했지만 얼마나 진저리가 났으면 ...
휴가때마다 집에가면 엄마가
서울남자 하나 데려오라고 노래를 부르셨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