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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때문에 광화문 침수된건 아닌가요?
청계천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생각이 됐는데
각종 게시판에 아무 말 없는거 보니
청계천 때문이 아닌건가요....?
전 이참에 4대강 문제가 새로운 전환을 맞는건 아닐지
밀어부치기 식 MB 행정에 제동이 걸릴 새로운 국면은 아닌지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단순히 너무 심한(역사이래 너무 심한?) 집중호우때문인가요?
1. 아이고
'10.9.22 8:27 AM (218.153.xxx.250)103년만에 내린 폭우 탓이지...
이 정도 비가 노상 내린다니요?2. ....
'10.9.22 8:34 AM (119.215.xxx.184)저도 뉴스 보고 놀란게 103년만에 폭우라고 해서 였어요
얼마전 내린비도 이에 못지 않았는데 103년 만이라니.....3. .
'10.9.22 8:42 AM (116.33.xxx.115)해마다 집중호우가 내린다고는 하지만 어제비는 정말 태어나서 처음이였어요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와이퍼 제일 빠른걸로돌리면 운전 가능했는데, 어제는
와이퍼 제일 빨리 돌려도 운전불가. 하늘에서 양동이로 쏟아붓는것 같았어요.
정말 무서웠어요.4. -
'10.9.22 8:56 AM (110.8.xxx.131)한시간도 안되서 100mm가 넘는 비가 갑자기오니 배수시설이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었을 듯................그나마 추석이라고 도심에 차가 보통 때 보다 많이 없어서 다행인가 싶었네요..
5. ........
'10.9.22 9:03 AM (218.209.xxx.252)하수처리에 신경을 덜쓰고 콘크리이트만 발라대면 비오면 고이죠..
광화문 공사하면서 그런것들 무시하고 겉모습 치장에만 공을 들인것 같아요.
교보문고 물들어간것 가슴 아프네요..그주변 상인들과 지하창고에 물건들 어쩌나요?
4대강 보다 하수처리 정비가 시급하네요.
100년만의 집중호우라해도 청계천 주변 하수처리가 제대로 안된 이유가 가장 큽니다,6. ...
'10.9.22 9:21 AM (125.180.xxx.29)대한민국의수도 서울 한복판에 집중호우가 왔다고 물이차서 침수가 되다니...정말 창피합니다
4대강만 개발하면뭐하노...서울한복판이 침수되고 수영장인데...ㅉㅉㅉ
미리미리 대비하는 준비성없는 오세훈은 물러나라!!!7. 저도
'10.9.22 9:31 AM (128.189.xxx.162)오세훈이 팬은 아니지만
사람 갈린다고 막힌 하수도가 뚫리지 않지요.
일단 현정부가 자리 잡고 있는 동안
내부에서 정비작업, 개혁작업이 좀 일어나야할터인데...8. ..
'10.9.22 9:51 AM (118.32.xxx.144)청계천주변에 살던이.
103년만의 기사는 뻥입니다..
제가 근 10년동안 2번의 침수 경험이 있구요.동사무소에서 물난리 위로금도 받았네요..9. 착각하지 마세요
'10.9.22 11:12 AM (211.234.xxx.44)103년만이란건
비가 별로 오지않는 9월에 내린비 중에 103년만이란겁니다
얼핏들으면 전체 강수량으로 착각하는데요
순전히 말장난입니다10. 그니까
'10.9.22 11:14 AM (112.148.xxx.223)간판이나 바꿔달 줄 알았지 기반 하수시설 처럼 눈에 안띄는 일은 제대로 안해놓은거네요
11. 그러니
'10.9.22 11:34 AM (121.166.xxx.104)나무를 많이 심어야 하죠.
나무가 많아서 다 흡수시키니 홍수가 나지않죠.
나무를 심읍시다!!!12. 그러니까
'10.9.22 11:36 AM (220.75.xxx.180)내실은 저 멀리하고
너무 겉치레만 한다 이거네요13. 아하..
'10.9.22 12:10 PM (59.6.xxx.223)말장난...맞죠...9월중 103년 만이라니..이게 무슨의미인지..왠지 103년 전체중에 최고라는 늬앙스로 들려 참...이상하다는..
14. 말장난
'10.9.22 12:21 PM (218.209.xxx.252)교묘한 말장난..지겹다!!!
9월중 강수량이 103년만이지 여름 한철에 그정도 온적은 많았죠..15. .
'10.9.22 2:10 PM (110.14.xxx.97)정말 이상해요. 이정도 비오는거야 여름에는 다반사아닌가요?
하수도 정비를 9월에만 특별히 안하는것도 아닐텐데16. 음
'10.9.22 2:49 PM (121.139.xxx.93)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몇년전에 청계천의 성패는 비가 많이왔을때 물이 넘치는여부에 달렸다고 말한 인터뷰기사를 봤어요
원래 비에 취약한 하천이었다고 하는데
넘쳐서 광화문으로 흘러들갔다고하는 몇년전 기사가 함께 있던데
궁금하네요17. .
'10.9.22 2:53 PM (122.35.xxx.157)서울 물 바다 만들어 배 띄울려고
18. ㅇㅇ
'10.9.22 4:28 PM (125.177.xxx.83)그런 교묘한 말장난이 있었군요..
어쩐지 와이퍼 제일 빠른 속도로 해도 안 보인적, 작년 여름에도 있었던 일이거든요.
9월중 강수량만으로 따졌을때 103년만...너무 웃기네요.
월별로 배수시설의 용량을 변경시켜 작동하는 것도 아니고, 배수시설에 마치 문제가 없는데
인간의 힘으로 대응불가능한 강수량이니 국가기반시설의 미흡함을 용인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듯한 뉘앙스~
한마디로 9월 강수량 103년만의 호우에 지1랄 용천을 떠는군요19. 디~자인 서울
'10.9.22 5:17 PM (119.192.xxx.177)디자인 하느라고 치수는 생각지도 못한거임.
20. 독일국민의
'10.9.22 5:29 PM (58.141.xxx.224)교훈이 생각나네여
조상 잘못만나 지금 다시 강들을 녹지로 복권한다능..
死대강!!! 우얄쓸꼬!!!
우리의 아이들!!! 우얄쓸꼬!!!21. ..
'10.9.22 10:06 PM (175.118.xxx.133)103년만의 폭우라는 기사는 뻥이라는데에 한표...
해마다 이정도 비는 왔다고 생각합니다.22. 루루
'10.9.23 12:41 AM (211.117.xxx.224)서울의 중심인 공화문이 물난리인데
4대강이 무슨 필요있겠어요23. 33
'10.9.23 1:14 AM (58.123.xxx.47)업보로다 업보..
24. 증말
'10.9.23 2:31 AM (218.155.xxx.231)나라꼬라지 자알 돌아간다
라는 말에 동감하네요
폭우에 저번 장마에도 4대강은 한번도 안비춰주더군요25. 흠..
'10.9.23 4:32 AM (66.252.xxx.34)한국 말고 캐나다에서 하수 시스템 관련 일하는 사람인데요.. 물론 제가 한국 시스템을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103년만에 한번 오는 비라는 건, 비의 양만을 말하는 게 아니구요, 우량과 그 비가 얼마의 시간에 걸려 내리는지 등을 종합해서 나오는 통계랍니다. 103 년만에 한번 오는 비라는 건, 진짜 103년에 한번씩 오는 건 아니고, 이건 어디까지나 몇백년 이상 온 비를 가지고 통계낸 거라 몇년동안 이런 비가 매년 한번씩 오다가, 또 몇백년 동안 한번도 안 올수도 있는 거구요.
원래 하수 설계시 100년만에 한번 오는 비를 기준으로 하지는 않구요, 그렇게 되면 시공비가 너무너무 비싸거든요. 대부분은 5년에서 25년만에 한번 오는 비 정도를 가지고 한답니다. 도시나 지역마다 더 많은 강우량을 기준으로 할 수도 있구요.
와이퍼 제일 빠른 속도로 했는데도 앞이 안 보인다면 100년만에 한번 오는 비보다 더 심한 거일수 있어요. 요즘 한국뿐 아니라 여기 캐나다도 이런 폭우가 많이 와서 서민들 피해가 많아요. 다만 이런 비가 요즘들어 매해 반복된다면 각 시에서 방편을 마련해야 하는 건 맞지요.26. 그러면
'10.9.23 7:46 AM (24.46.xxx.174)다른지역의 집중호우피해도 청계천탓인가요? 무슨 일만 생기면 그저 남탓만 하려는것 같아 보기안좋네요...
27. 미X
'10.9.23 2:17 PM (118.36.xxx.127)서울 물 바다 만들어 배 띄울려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