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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홀로 띵까띵까하는중~

^^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0-09-22 00:40:52
일때문에 시댁에 못가고 신랑만 시댁 보내놓고 혼자 띵까띵까하고 있어요
식량비축하기위해 아까 동네 집더하기 갔더니 수입맥주 5명에 만원!! 만원!!
아사히두 있구  코로나, 버드아이스, 산미구엘,밀러까정..5병에 만원!!

게다가 프링글2+1까정~무쟈게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치즈맛으로 챙겨와서
종류별로 각각 5병 사들고왔어요
나는 전설이다도 보고 예능 다운받아보면서 빗소리들으면서 휴가 보내고 있네요

신랑은 저대신 어머님이랑 전두 부치고 음식다해놓구 쉰다고 전화왔고 저는 혼자 낄낄대며 맥주 종류별로 킬~중입니다
IP : 111.118.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2 12:46 AM (119.69.xxx.130)

    전 지금 재택근무중이요~ ㅎㅎ
    일이 없어서 좋아하는 미드 10편 다운 받아서 아껴보고 있어요 ㅋㅋㅋ
    그동안 먹고싶었던 과자.. 엄청 많이 사다 놓고 먹으면서 미드보고 있네요~

    미혼이라 시댁도 없고, 근무 핑계로 친척집에도 안갔는데,
    혼자 있으니 엄청 좋네요.
    돈도 벌고 좋아하는 미드도 실컷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지금 너무너무 햄볶아요~

  • 2. ^^
    '10.9.22 12:56 AM (180.67.xxx.76)

    전 담달 둘째 출산이라 시댁행 면제 티켓 받았어요.
    오늘 홈더하기 갔더니 맥주 그리 팔더라구요 ㅋㅋ 5개 사고 싶은 맘을 굴뚝 같았지만...
    그걸 본 27개월된 첫째가 "맥꾸는 아빠꺼~" "엄마는 쥬스~" 이러는 =_=;;

    음...대신 저는 내일 매드포갈릭 가려구요...이번달에 고르곤졸라피자 무료 쿠폰이 나왔더라구요 ㅋㅋ

  • 3. 깍뚜기
    '10.9.22 12:57 AM (122.46.xxx.130)

    동지가 여기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남편에게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았습죠 ㅋㅋ

    그런데 저는 캔맥주를 꼴랑 하나만 사와서
    지금은 마실 것도 없고 흑흑
    취하다 만 기분이랄까요.

  • 4. 저도..
    '10.9.22 12:59 AM (119.237.xxx.162)

    기린맥주 1캔 했습니다 ㅎㅎ

  • 5. 가출중년..
    '10.9.22 1:00 AM (211.207.xxx.222)

    남편은 들어와서 아프다고 징징거리다가 이혼협의서 내미니 꼬리내리고 근신 중이고..
    전 밀린 일 하고 있습니다..
    할 일이 태산인데 저 인간 때문에 반이나 할 지 모르겠네요..

  • 6. 깍뚜기
    '10.9.22 1:04 AM (122.46.xxx.130)

    가출중년님...
    그래도 남편분 들어오셨다니 다행이어요.
    꼬리내린 참에 할 말 다하시구요,
    속상한 마음 조금이나마 발산하시면 좋겠는데요...

    좋은 노래라도 들려들여야 할 것만 같아요 ^^
    조금이라도 맘이 편안해지시길....

    http://www.youtube.com/watch?v=yCgRk2HDyW8

  • 7. 가출중년..
    '10.9.22 1:10 AM (211.207.xxx.222)

    노래 좋네요..
    예전에 밤 늦도록 음악 추천하면서 댓글놀이 한 적 있죠??
    그 날 생각나네요...

  • 8. 깍뚜기
    '10.9.22 1:14 AM (122.46.xxx.130)

    가출중년 / 그럼요... 그 밤을 어찌 잊을 수 있겠어요.

    님을 위한 오마쥬... 마음을 담아 바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mSdTa9kaiQ&playnext=1&videos=v_-j1ShmP2c&feat...

  • 9. 가출중년..
    '10.9.22 1:16 AM (211.207.xxx.222)

    ㅎㅎ..
    그 날 이 노래 제가 올렸었어요..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 10. 깍뚜기
    '10.9.22 1:18 AM (122.46.xxx.130)

    (네... 그 기억이 나서요... ^^)

  • 11. 가출중년.
    '10.9.22 1:19 AM (211.207.xxx.222)

    (앗..어찌 전 줄 아셨을까요.. 전 고정닉도 안 쓰는데...)

  • 12. 가출중년
    '10.9.22 1:22 AM (211.207.xxx.222)

    (아... IP...... 관리하는 서버의 보안 때문에 공유기를 못 끕니다.. ㅋㅋ)

  • 13. 깍뚜기
    '10.9.22 1:23 AM (122.46.xxx.130)

    (앗, 제가 막 스토킹을 한 건 아니구요ㅠㅠ 그 글을 다시 보니까요~ 헷)

  • 14. ...
    '10.9.22 1:56 AM (63.224.xxx.246)

    깍뚜기님 가출중년님, 왜 (...........) 를 하시나요? 그래도 다 보여요 ㅋㅋㅋㅋㅋ

  • 15. 유언비어
    '10.9.22 2:43 AM (68.38.xxx.24)

    ...님/
    어머~ 저는 제눈에만 보이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 아마도 두분이 사귀나 봐용, 눈에 콩깍지 끼면 암껏도 안보인다잖아요. ㅋㅋ- 농담입니당 ^^;;)

  • 16. ...
    '10.9.22 4:34 AM (222.251.xxx.96)

    전 육년동안 시집 안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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