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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한통이 6500원이더군요
(지가 무슨 수박인가요, 멜론인가요...-.-)
대파 한단은 4950원....
평소에 500원도 하던 흙쪽파 한단이 3000원.
차례상 준비전선에 이상 없으신지요...;;;;;;;;
1. 어제
'10.9.19 11:27 PM (110.35.xxx.109)하나로 갔다가 깜놀하고 왔어요
돈없으면 미국산 고기나 먹어야 하나...2. 근데 뭐
'10.9.19 11:28 PM (114.200.xxx.56)양배추 지가 비싸봤자지요.
저도 양배추 가격보고 픽! 웃고 말았습니다.
지가 배추야 뭐야?
배추면 울면서라도 사야 하지만,
양배추야 뭐 한달을 안먹어도 아무 이상도 없는걸..
그냥....가능하면 비싼건 안사고,,3. 전
'10.9.19 11:29 PM (211.112.xxx.112)웬만한건 근처 농수산물 시장가서 사오고 집근처 마트.슈퍼에서 그날에 특가 세일하는거 잘 봐놓고 가서 사왔어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는 좀 싸게 구입한것같아요...4. 요건또
'10.9.19 11:31 PM (122.34.xxx.93)아까 낮에 요즘 물가에 질린 이야기 썼다가, 요즘 내가 이런 글만 쓰니 더 우울해지지.. 하면서 글 지웠는데, 봄비님 글 보니 다시 우울이 스멀 스멀...
음... 양배추 다이어트는 못하겠군요.5. ^^;;
'10.9.19 11:34 PM (116.45.xxx.56)차례상 장보는데 저희 가족이 육류를 좋아하지 않는 대신
과일은 상급을 먹는데 배3개에 17500원..
사과 세개에 23000원....하더군요6. 탱굴
'10.9.19 11:35 PM (121.183.xxx.105)ㅎㅎ 저도 명절에 시댁 들고갈 과일세트나 사볼가..싶어나갔다가, 크고 좋아뵈는 과일상자들이 10만원 넘는거 보고..걍 육포세트 사왔어요 ㅎ
평소엔 비싸서 못사던 육포가 싸보이길래..ㅎㅎ7. 봄비
'10.9.19 11:37 PM (112.187.xxx.33)풉~~~ 요건또님 찌찌봉.
저도 양배추 가격보면서 양배추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구나... 그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
여튼.... 정말 채소값들 보면 기절하겠어요.
저희는 대파 대신 양파로 버티고 있습니다. 양파는 그나마 미치지 않아서...;;;;;
아움....
82분들이 슈퍼나 시장 갈때는 놀랄만큼 '깜짝 세일시간'이어서
모두모두 저렴하게 제수용품 사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ㅜ.ㅜ8. 생협
'10.9.19 11:45 PM (119.64.xxx.152)오늘 생협 홈피에 조합원가
양배추 반통에 1700원 입니다.
대파 300그램 1200원 깻잎 40그램짜리는 760원...9. 그나마
'10.9.19 11:53 PM (180.66.xxx.4)추석 차례에 올릴상은 과일도 큰것 생선도 큰것 가격도 두배 세배 네배... 엄마 추석상 정성껏 차리시는데 조상님께 올릴거라고 싼것 작은것은 하지도 않으시는데.. 너무 가슴아프네요.
10. 봄비
'10.9.19 11:59 PM (112.187.xxx.33)저희는 그나마 시어머니께서 시골 지인에게서 사오시고 얻어오시는
곡물류와 채소들이 있어 견디는 편입니다.
요즘 같은때 어머님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흙흙....
(물론 저희도 공짜로 얻어먹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저 윗분이 말씀하셨듯 요즘은 한실림과 생협 채소값이 훨씬 싼듯 합니다. 진짜....
아.... "안 되! 유기농 사면 안 되!"하셨다는 요건또님. 그저 같이 흙흙흙만 해드릴뿐....
어서 마음 편히 양배추 다이어트에 몰두할 수 있는 오길 갈망할뿐....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