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만 담그면 물이 흥건해요.
작성일 : 2010-09-19 17:27:58
922363
집에 김치가 똑 떨어졌길래 혹시 싶어서 마트에 가니
요만한거 한포기면서 너무 비싸길래 비싸다는 배추랑 무 사서 김치랑 깍두기를 담았어요.
김치는 이번이 처음인데 그냥 겉절이로 책보고 담궜구요.
깍두기는 두번째.
열심히 담궈서 이틀 익혔더니 김치는 좀 새콤해졌고
처음담근거 치고는 그래도 좀 김치스럽네..스스로 기특해하는중인데...^^;;;
왜이렇게 국물이 많을까요?
깍두기도 김치도 물이 절반이예요.
김치가 김치국물에 담궈져있다고해야하나....
이게 물김치도 아닌데 왜이럴까요?
신랑도 맛있는데 왜 국물이 이렇게 많냐고.-_-
배추를 꼭 안짜서 그럴까요?
겉절이라서 밤새 절이고 물기뺀것도 아니고 그냥 네시간절이고 꼭짜서 바로 버무렸거든요.
근데 배추물기를 안짜서 그렇다면.. 깍두기는 또 왜 이렇게 물기가 많은지.
뭐가 문제일까요???
제가 어디서 잘못하고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180.65.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통
'10.9.19 5:33 PM
(112.144.xxx.176)
흔히 김치에 국물이 많은 건 덜 절여져서 그런 걸로 아는데요...
아니면 무나 양파 같은 채소를 갈아서 넣으셨나요?
2. ,,,,,,
'10.9.19 5:35 PM
(112.72.xxx.233)
덜절여지면 당연히 국물이 많이생기니 그렇구요
반대로 많이절이면 빡빡하니 국물 하나도 없어요 맛은 더 없구요
오래 묵은지로 할거면 국물없이 해도 괜찮던데요 바로 먹으려면 너무맛없더군요
3. 문제
'10.9.19 5:36 PM
(180.65.xxx.36)
무나 양파같은 재료를 갈아넣지는 않았어요.
겉절이에는 양파를 채쳐서 조금 섞었구요.
무가 덜 절여져서 그럴수도 있나보네요!!
찢어서 버무리라고 돼있던데 이게 배추윗부분이 깨지길래(덜 절여져서)
저는 그냥 잘라서 버무렸거든요.
그럼 깍두기도 덜 절여줘서 그런걸까요?
이건 그냥 사이다에 두어시간 담궈뒀다 물기 한시간 빼고 버무렸는데..ㅠㅠ
4. ㅎㅎㅎ
'10.9.19 7:05 PM
(121.153.xxx.34)
요즘무우가 물이 엄청많어요.
잘 절여서 물좀 따라내고 하면 괞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8530 |
남편이 시댁에 가지말자네요 6 |
답답한 아내.. |
2010/09/19 |
2,402 |
578529 |
서울대생이 과외를 하면 32 |
이모 |
2010/09/19 |
2,928 |
578528 |
왜 제가 끓인 라면은 항상 맛없을까요? 11 |
초짜 |
2010/09/19 |
1,188 |
578527 |
볼에 대왕만한 여드름(?) 뾰루지(?)가 났어요. 터뜨려야할까요? 4 |
아 아퍼 |
2010/09/19 |
958 |
578526 |
뒤늦게 영화 '하녀' 봤는데.... 6 |
ㅇㅇ |
2010/09/19 |
2,242 |
578525 |
아무것도못하는 울 남편 10 |
ㅎㅎㅎ |
2010/09/19 |
1,520 |
578524 |
떡 찔때 까는 베..집에서 뭘로 대체할수 있을까요? 9 |
송편 |
2010/09/19 |
897 |
578523 |
흑임자(깨죽) 환상으로 잘 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알려주세요~.. |
2010/09/19 |
236 |
578522 |
결혼15년차, 성격차로 이혼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 50 |
이혼해야하나.. |
2010/09/19 |
5,834 |
578521 |
이마의 다른 말 특히 이마의 가운데로부터??? 아시는 분~~ 3 |
퀴즈왕^^ |
2010/09/19 |
1,024 |
578520 |
남자의 자격보고 울었네요 12 |
ㅇ |
2010/09/19 |
2,614 |
578519 |
집에서 쑨 도토리묵~ 4 |
^^* |
2010/09/19 |
454 |
578518 |
명절에 지내는건 제사가 아니라 차례 아닌가요? 6 |
??? |
2010/09/19 |
789 |
578517 |
남자의 자격에서 나온 노래 4 |
..... |
2010/09/19 |
1,394 |
578516 |
미국산 소갈비일까요? ( 댓글 부탁드립니다 ) 2 |
에궁~~ |
2010/09/19 |
378 |
578515 |
자기만 옳다고 우기고 남에말 들을줄 모르는사람과의 논쟁 9 |
피곤해 |
2010/09/19 |
1,352 |
578514 |
내일 저녁에 은마상가 반찬가게 문열까요? 4 |
급질 |
2010/09/19 |
887 |
578513 |
애들 책값으로 한달에 얼마나 나가세요? 할부금 포함.학습지포함. |
ㅎㅎ |
2010/09/19 |
237 |
578512 |
주차할때 제발 신경 쫌 써줬으면 좋겠다..싶은거 있으세요?? 2 |
주차.. |
2010/09/19 |
546 |
578511 |
비오는날 자기 집 창문 청소하는 집.... 18 |
..... |
2010/09/19 |
3,018 |
578510 |
드뎌 직장 때려쳤어요 2 |
돌아온 백수.. |
2010/09/19 |
946 |
578509 |
키스방전단지 보고 뭐하는 덴지 궁금했던 분 안계세요..? 6 |
길에나가면발.. |
2010/09/19 |
1,479 |
578508 |
내용 펑 합니다. 11 |
저지. |
2010/09/19 |
2,031 |
578507 |
한화 김승연이 쥐한테 밉보였나요? 5 |
뭐지 |
2010/09/19 |
2,140 |
578506 |
남편의 황당한 질문~ 2 |
제남편 |
2010/09/19 |
877 |
578505 |
첫사랑을 15년이 지나도 잊지 못합니다.. 6 |
고민 |
2010/09/19 |
2,037 |
578504 |
서울에서 저렴하면서 예쁜 소파 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일룸은어때요?) |
예쁜 가구원.. |
2010/09/19 |
296 |
578503 |
커피전문점의 어느 가족... 31 |
음 |
2010/09/19 |
13,158 |
578502 |
김치만 담그면 물이 흥건해요. 4 |
문제 |
2010/09/19 |
825 |
578501 |
엄마의 요리 센스 없음에 ㅜㅜ 1 |
.. |
2010/09/19 |
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