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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못하는 울 남편

ㅎㅎㅎ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0-09-19 18:55:43
진짜  세상돌아가는것  물건값   집안일   전혀모르는 사람입니다/
요지쓰고 다시 요지통에넣고  
어쩌다  설거지하나보면  물로한번 행궈   그냥 그릇올려놓고요.
딸이 평생한번  교복 조끼빨어달라니가.
어쩐일로 빨어 널엇더라고요
휴~~~냄세맡어보니 비누칠은햇는대  안행궈서  비누냄세장난아니라  다시빨엇고요
근대  또  우리를 웃기더라고요
엄살.뻥이심해서 머라고해도  우린  고지도안듯는대
하루는 집에와아퍼죽는대요..
왜~~~
회사에서  비오는대 수도가갓다  전기외  죽다살아낫대요.
어떻게일햇어하니..
웃통을벗으면서   파스사서부치고일햇지그래요.
난   밥하면서 그래하고일하는대.
울딸..
웃겨서  죽는다고  엄마 불러요.
왜하고 봣더니  세상에..
파스를하필 두장짜리잇잔어요
파스뷔고 떨어지지말라고 겉에또부치잔어요.  
아픈사람이  겉에부치는  그것만부치고  파스부치고 일햇다고  자랑하드라고요.
미처..그건 아무효과없잔어요.
오늘도  뻥 재대로치고  우리식구  기가막혀  웃고 난리낫습니다
IP : 121.153.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9.19 7:04 PM (123.212.xxx.203)

    ㅎㅎㅎㅎ

  • 2. ...
    '10.9.19 7:06 PM (123.109.xxx.45)

    ^___________^

  • 3. ^^
    '10.9.19 7:09 PM (211.184.xxx.68)

    웃음이 나긴 하는데 왜 이렇게 오탈자들은 눈에 겁나게 들어오는지...^^:;;;
    웃자고 올린 글에 맞춤법땜에 죽자고 달려들어 그런 것도 그냥 못 넘기냐고 하실까봐 그냥 소심한 맘에 이 정도만 쓰고 ...웃고 나갑니당..^^

  • 4. ㅎㅎ
    '10.9.19 7:14 PM (180.69.xxx.161)

    컴퓨터 자판 고장나셨어요?

  • 5. 올리브
    '10.9.19 8:23 PM (211.207.xxx.10)

    한글 맞춤법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우리가 걍 이해합시다.

  • 6. 잼나요
    '10.9.19 8:25 PM (119.67.xxx.202)

    넘 웃겨요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ㅎㅎㅎ
    옛날 물파스 처음 나왔을때 나이드신 분들 뚜껑 닫아놓고 파스 바르면서
    시원하다고 ...그랬데요

  • 7.
    '10.9.19 8:51 PM (69.134.xxx.145)

    요즘 한글 공부 중이시라 연습겸 올리셨나봅니다..

  • 8. 11
    '10.9.19 9:09 PM (222.96.xxx.128)

    잼나요님
    참 좋으신 분 같아요

    몇몇분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시면 될 걸
    구지 꼭 집어 주시네요.

  • 9. 지적질괴로워
    '10.9.19 9:17 PM (69.134.xxx.145)

    구지 -> 굳이
    왜 자꾸 눈에 들어오는지 괴롭네요 흑흑

  • 10. 111
    '10.9.19 9:17 PM (222.96.xxx.128)

    지적질괴로워님
    한글맞춤법 사이트에서 한번 알아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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