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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시댁에 안갈려고합니다.

결혼 11년차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10-09-18 15:08:35
저는 결혼후 전업이었구 직장생활3년정도 하다가 지금은 쉬면서 회사를 옮길려고 알아보고있습니다.
큰형님과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저 결혼하기전엔 외며느리로 애를 많이 썼고 딸들도 같이 일을 거들었죠
지금 형님 딸들은 다 직장생활하고 거의 명절전날엔 꼭 당직이고 작은딸도 아르바이트하러 가고 그러더군요.
형님이 주로 장을 보시고 전 선물 사가고 봉투 10만원정도 드리고 갈비선물세트 가져갈땐 5만원 드리고 했는데 몇년전부턴 제가 다 맡아서 하게되었어요. 둘째 아주버님은 아직 미혼이구요.
형님(큰동서)이 병중이시거든요.
거동도 못할정도는 아니구요.
1분이내에 마트 재래시장 있는 지역에 사십니다.
요번 추석에 남편이 하도 전화해보라해서 뭘 준비해가냐고 전화했더니
배 한박스있고 오징어 한마리 있고 나머지는 다 사오라네요.
형님이 아프시니 각종 유기농 건강식품 사드리고 병원계실때 봉투드리고 또 반찬 만들어 날르고 병원가서 진료기록 떼달래서 택시타고 왔다갔다 돈깨지고 시간 날리며 직장에서 눈치보며 해드리고....긴병에 효자 없다더니
첨에는 참 안됐었는데 자꾸 저만 힘들고 돈들고...우리도 넉넉한 형편이 절대 아니거든요.
거기다 홀시어머니도 챙겨야죠.
시댁이 두집인 셈입니다.
이젠 모든 일에서 손떼셨어요.
음식준비는 30분거리의 시어머니집에서 다하거든요.
속으로 화딱지나지만 어쩔수없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룸싸롱에 갔다온겁니다.
그날밤 육탄전을 하면서 싸웠어요.
제가 새로산 바지를 가위로 잘라버렸더니 제 머리를 때리는겁니다.
저도 같이 때리긴했는데 위력이 약하겠죠.
진단서 끊을 준비 다됐으니 시컷때려보라고하니 못때리더군요.
룸싸롱과 모텔만 걸린게 5번째 안걸린건 200번쯤 되는것같아요.
노래방은 금액이 작으니 그냥 넘기더래도.
전세금 모자라면 친정에서 손벌려서 해와 카드대금 밀려서 친정형제들한테 돈빌려와, 길박닥에서 자는거 경찰과함께 찾아서 델고와, 술마시고 계단에서 굴러 응급실가서 기부스하고 새벽까지 있다가 델고와.....
고생한걸 생각하면 책이 한권인데
남편이란 작자가 하는 말이 제가 딴 남자랑 결혼했으면 이혼을 당해도 서너번은 당했을거라네요.
물론 술김에 한 이야기지만 용서가 안돼요.
제가 제발 이혼좀 당하고싶다했죠.
집에 돈이래도 제대로 갖다주고 술집 다니면 암말 안하겠는데....
기죽은 큰아이 보면 또 이혼도 맘대로 못하겠고.
밤에 아이잘때 싸웠는데 다 들은 모양입니다.
저 진짜 안가고싶어요. 안가도 돼겠죠.?
근데 작은 아이는 외갓집(친가근처에있는) 가고싶다고 꿈까지 꿨다고하더군요.

IP : 120.50.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입장
    '10.9.18 3:16 PM (124.111.xxx.159)

    이라면 엄마와 아빠가 육탄전까지 가는 부부싸움을 했는데
    엄마가 명절에 할아버지 집에도 안간다 ..그러면 정말 이혼하는건가..불안해 하지 않을까요.
    작은 아이가 할아버지 집에 가는 꿈까지 꿨다는 거 보면
    할아버지들이 울엄마아빠 안헤어지게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나봐요.안쓰럽네요.

    그리고 전 맏동서고 큰언니고 이런데,
    부부싸움했다고 시집에 안오는 동서나 ,안가는 동생은 좀..보기가 그렇더라구요.
    부부싸움 한 거 시부모 잘못도 아니고,이건 부부가 해결해야 할 일이고,
    부부싸움 한게 자랑은 아닌데 왜 소문날 짓을 하는걸까 이해도 안가구요.

    남편 입장에서도 아내가 명절에 시집에 와서 멀쩡한 얼굴로 있다가
    언제 폭탄발언 하지 않을까 떨것 같은데..

    암튼 가세요.명절에 시집 안갔다는 거 남편이 두고두고 트집잡을 겁니다.

  • 2. 원글이
    '10.9.18 3:21 PM (120.50.xxx.76)

    맞아요 어젠 설겆이도 하더군요.
    또 몇번 울면서 다신 아그런다고해서 봐주고 또 예전처럼 사이좋아지고
    부부가 행복해야 아이도 밝고 건강하게 자란다는 생각에 저는 노력 많이 했습니다.
    이젠 패턴이 되어버린것같습니다.

  • 3.
    '10.9.18 3:37 PM (121.151.xxx.155)

    두고 두고 트집 잡히더라도 가지마세요
    그런사람들은 이성적으로생각하고 행동하지만 그걸 모르고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안다는거죠
    저라면 안갑니다
    그리고 시댁에 다 말합니다
    그렇게 망신을 당해야지만 속으로는 욕하겠지만
    지금처럼 함부로 행동하고 다니지않는다는거죠
    가지마세요
    화도 풀지마시고요

  • 4. 가지마세요
    '10.9.18 3:40 PM (180.69.xxx.161)

    이참에 시댁식구들이 알게 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남편분 행동 쉽게 안 고쳐질 것 같습니다. 진짜 애들을 위하신다면 이번에 님이 좀 세게 나가셔야 할 것 같아요. 대신 애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셔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세요.

  • 5. 제발
    '10.9.18 4:09 PM (59.10.xxx.172)

    가지 마시고 애들 데리고 여행이라도 떠나세요
    그런 남편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서라도 님이 시댁에
    도리하실 필요 없네요 읽는 제가 다 화딱지 납니다
    개차반 같은 남편에게 애들 땜에 살아주는 거라고..더 이상 암것도 바라지도 말라고 엄포놓으세요
    추석에 시댁은 무슨~얼어죽을...

  • 6. 원글이
    '10.9.18 4:50 PM (120.50.xxx.76)

    시댁에 트집잡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전 진짜 이혼 당하고싶어요.
    10원 한푼 보태준거 없는 시어머니와 애들 큰집의 바램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놈의 인간 이혼도 안해주고 재산 분할할것도 없고 ......
    제가 이제껏 시어머니한테 이런 이야기 해봤자 별 도움도 안되고 일체 이야길 안합니다.
    시이모 아들이 노름에 바람까지 나서 도망을 갔는데 애는 둘이구요.
    시어머니 말씀이 그렇게 착하던 조카가 여자 잘못만나 인생 망쳤다고하더군요. 시누들도 같이.
    그러니 제가 무슨 말을 하겠어요.
    대충 술 많이 마셔 속썩이는것으로 알지 속속들이 말은 안합니다.

  • 7. ..
    '10.9.18 5:07 PM (116.121.xxx.153)

    형님 그만 챙기시면 되죠, 형님댁에 따님이 둘이나 있고 다 성장한것 같은데,
    병중에 인사치레했음 됐지
    쓸데없이 형편안되게 과하게 신경쓰시구 스트레스받고 사세요,,,,,
    형님댁이 부모도 아닌데, 그만 신경쓰시구요,
    시어머님만 챙기시구
    진짜 이혼하실것 같으시면 하시든지,
    아니면 아이생각해서 못하시겠음 큰댁 신경쓰시는것 끊고,
    원글님 집안이나 잘 챙기고 사시면 좋겠네요,,,,

  • 8. 버릇고쳐야죠
    '10.9.18 5:14 PM (222.110.xxx.179)

    이참에 남편 버릇 고쳐야지요.
    또 그냥 넘어가면 또 그 생활 반복...
    남편이 폭력 휘둘러 아파서 못간다 하시고 외가에 가시거나 여행을 가시거나...

    전에 사촌오빠 바람펴서 언니가 이혼한다고 명절에 한동안 안왔는데 숙부랑 숙모는 이혼당할까 전전긍긍...
    그 뒤론 큰 소리 못내시고 와주는 것만도 고마와하십니다.

  • 9. 원글이
    '10.9.18 5:29 PM (120.50.xxx.76)

    가지말라는 분들이 많아 기쁘고 제맘 알아주시는것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저희 큰아주버님은 왜 그리 바라시는지 누구 친구가 뭘해줬다 누구는 무슨 선물 해주더라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 또 친구가 병원비 걱정하지말하더라 그렇게 고맙더라
    듣는 동생 얼마나 찔리겠습니까.
    그리고 술마시고 섭섭하다느니 병원에 오지말라느니...
    그러니 없는 형편에 봉투에 이백 넣어드리고 했지요.

  • 10. 가지마세요..
    '10.9.18 5:44 PM (112.168.xxx.24)

    남편분이 넘하시네요..
    참내 큰아주버님 아주 좋으시겠네요. 걱정없으시겠어요 하고 한마디하고 마시면 되지 그렇게 고마운 분들 많은데 없는 형편에 이백이나 왜 드리십니까 --;;
    병원에 오지 말라면 얼씨구나 하겠네요 --;;

  • 11. 미투
    '10.9.18 7:12 PM (118.38.xxx.228)

    가지마세요
    그리고 큰형님 아픈게 원글님 탓도 아닌데 너무 신경많이 쓰시는거 같아요
    장성한 자기 자식들 있는데 뭐하러 신경쓰세요
    그돈으로 차라리 원글님 아이들 뭐 하나라도 더 사주시구요
    이번명절엔 가지 마세요
    절대로

  • 12. ,,,
    '10.9.18 8:08 PM (219.248.xxx.169)

    저정도 당해도 이혼은 싫으시군요,,,,,그야말로 삼박자를 갖추었건만,,,,,,앞으로 남편이 뭘하든 상관안하셔야 살수있어요,,,,,,저마당에 돈이나 잘벌어서 산다면 이해하지만,,,이건 정도가 심하군요,,,,,부인이 이렇게 착하고 가정을 지키니 더 막살죠,,,,,저 이렇게 사는 남자분아는데 결혼한지 25년,,,,갈수록 양양합니다,,,,,그집은 돈이나 많지,,참,,,,여자버릇술버릇,,,,병걸려 누우면 안합니다,,,,그 담엔 병수발이 기다립니다,,,,,이혼도 핳혀면 젊을때 하시구요,,,지금 안되면 그냥 포기하구 사세요,,,,

  • 13. 도리는
    '10.9.19 8:37 AM (175.197.xxx.42)

    무슨...
    절대 가지 마세요.
    아내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에 절한다고, 남편이 개차반인데 시집에 할 도리는 왜 합니까?
    시집에 이러저러 얘기해봐야 도움 안되니 한마디만 딱 요점정리로 안가는 이유 말하고
    큰집에도 필요이상 챙기지 말고 원글님 살 궁리만 하세요.
    아프면 병문안 정도...

  • 14. 문제는
    '10.9.19 11:24 AM (203.90.xxx.236)

    남편분과의 관계를 어찌하실것인지 정하시고
    시댁과의 문제는 차후로....
    그리고 덧붙여서 받기 좋아하고 익숙해진 시숙네는 이제 정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병문안가서 이백넣은실만큼이면 원글님댁은 연봉이 일억 되시나요?
    그래서 바람피는 남편을 눈감아주시는건가요?
    이혼하고 위자료와 양귝비 받고 원글님 식구만 오손도손사시는게 나을듯

  • 15. ?
    '10.9.19 3:03 PM (67.250.xxx.83)

    남편은 이미 남편으로서 도리고 나발이고 다 집어치웠고, 트집잡힐일 해도해도 너무 많이 했는데.
    이 시점에서 트집 안잡히게 시집 가라는 분들은 뭐죠?
    암튼 저같으면 시집이고 뭐고 안가고 이혼할꺼 같지만
    원글님 아이얘기 하는거 보니 이혼할 맘 없을꺼 같은데...
    그럼 감당할수 있는 만큼 행동하셔야 겠네요.
    그런데 저렇게 당하고도 이혼할 맘이 안생긴다니 참 신기하네요.

  • 16.
    '10.9.19 3:16 PM (119.67.xxx.101)

    님만 보면 누가뭘해줬네 친구가 뭘해줬네 앓는소릴할까요?
    그게 다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다고 돈나올줄 알고 그런거에요
    그리고 아이가 외갓집가는꿈꿧지 친가 가는꿈꾼거 아니죠?
    첫댓글님 월글 잘못 읽으셨네요
    울 마누라 내가 술처먹고 여자끼고 돈제대로 안벌어도 그냥저냥 사니까
    미안하다 하면 또 살아지니까
    남편이 그러는거에요
    강하게 나가면 찍소리도 못할 인간이에요

    그리고 형님은 딸도 둘이나 있는데 왜 님이 챙깁니까?
    알아서하라그래요

  • 17. 남자들
    '10.9.19 3:17 PM (124.49.xxx.174)

    룸싸롱에.. 모텔... 걸린것만 5번.. 이런거 원래 그런건가요?
    거기에 놀라시는 댓글은 별로 없으신것 같아서,, 넘 놀랍네요..
    룸싸롱도 그렇지만, 뒤에 모텔이라면,,,,,, 헉 저는 단 한번이라도
    눈뒤집어져서
    추석에 시댁을 가네 마네는 문제도 아니고,
    남편을 다시는 남편으로 취급할수 없을것 같은데요.....
    님이 이혼당하는게 아니라, 이혼을 하면 되지
    왜 당한다 생각하고 계시나요..
    이상하네요..
    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이혼당할때까지 있겠다는 거는
    남편과 헤어질 생각이 없다는것 같네요..
    남편분은 보면 님이 이혼하자고 덤벼도 막상 이혼 못한다고 하실분같은데요..
    언제 이혼당하나요... 한번 이혼서류 동사무소에서 가져와서 코앞에 갔다 줘보세요.
    아마 난리치고, 이혼소리는 입밖으로 못낼겁니다.
    님이 이혼당한다는 생각부터 고치셔야 남편이 고쳐질지 어쩔지 모르지만,, 그게 순서일듯 하네요.

    남자도 비빌언덕이 다 있으니깐.. 그렇게 개차반으로 굴고,
    시댁도 큰형님네도 그러는것 같습니다.
    시댁은 그렇다 치고,
    남편이 여자가 다 받아주니깐, 결국은 그러는겁니다.
    님한테 좀 야속하게 들리지 모르지만,
    님.. 계속 당하면서,,, 폭력에도 길들여진다고,,

    결국 아이들에게 더 안좋은쪽으로 영향을 주는거지요.
    나중에 아이들이 장성해서, 님이 남편뒤치닥거리 다 해주고, 참고 당하고 살았다고,
    울 엄마 장하다 할것 같은가요? 아님 엄마는 왜 그런식으로 살았어... 그럴것 같은가요..

    잘생각하시고, 좀 더 님 입장에서 상황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남편도 아 이여자가 내가 잘못하면 날 버릴수도 있구나 라는걸 제대로 알아야
    함부로 못합니다.
    그게 남자란 동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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