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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서는 스팸을 싫어하시는것 같아요

조회수 : 7,537
작성일 : 2010-09-18 14:42:31
보통 없어서 못먹잖아요.
흠..심지어 스팸선물세트 들어오면 상자째 버린단 글도 봤어요.
못먹는거 남이나 주던가..
암튼 저는스팸 너무 좋아해요..
싫은 분 있음 저에게 택배 부탁드립니다..
IP : 118.216.xxx.24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0.9.18 2:45 PM (211.221.xxx.193)

    제 얘긴 줄 알았어요
    여기 처치 곤란 스팸 8개나 있는데.. ㅜㅜ

  • 2. ㅎㅎ
    '10.9.18 2:45 PM (222.98.xxx.60)

    저희 신랑도 추석선물로 참치세트 받으면 좋겠다고 회사에서 줬으면 좋겠다는 초딩입맛 ㅎㅎ

  • 3.
    '10.9.18 2:46 PM (218.37.xxx.247)

    저도 있음 먹고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집안어르신들께 선물로 드리기엔 너무 성의없어 보이는 선물이죠

  • 4. ㅋㅋㅋ
    '10.9.18 2:48 PM (221.151.xxx.203)

    저도 스팸/참치 선물 좋아요. 초딩입맛 맞아요 전 ㅋㅋㅋㅋ

  • 5. ㅎㅎ
    '10.9.18 2:48 PM (121.134.xxx.54)

    직접 구워먹는 고기만은 못하지만
    가끔 따끈한 쌀밥에 구워 몇 점 먹는 건 나름의 맛이 있죠.ㅎㅎ

    근데 뭐랄까.. 참치세트, 스팸세트는 젊은 자취생급 나이에 좋아할 거란 그런 이미지가 있어 그런가(라면, 부대찌개 사촌급의 이미지?!ㅎㅎ) 어른 선물로 아랫사람이 드리기엔 좀 별론 거 같아요.

  • 6. ^^
    '10.9.18 2:49 PM (218.55.xxx.1)

    건강 문제를 떠나서 맛이 없어서 싫어요. 차라리 참치가~

  • 7. 그래도스팸좋아
    '10.9.18 2:50 PM (180.66.xxx.151)

    저도 스팸 일부러 사먹는 사람인데요,,스팸인 돼지 특정부위도 아닌 상품화 되기힘든 잡부위를 모아서 만든데다가 너무 짜고 기름 덩어리라 정말 정크푸드의 대명사라 할수 있죠.
    82분들은 특히나 요리에 관심도 많으시고 하셔서 특별히 싫어하실거예요.아래 어떤님이 쓰신글은 좀 그렇죠...정크푸드를 어른 선물은 좀....

  • 8. ㅎㅎㅎ
    '10.9.18 2:50 PM (218.236.xxx.111)

    보통 없어서 못 먹지 않아요.
    있어도 안 먹는 사람도 많잖아요.
    순 살코기 햄도 아질산 나트륨등 첨가물 때문에 가급적 먹지 않는데, 스팸은 더더욱...

  • 9. 몸에
    '10.9.18 2:50 PM (211.230.xxx.13)

    상당히 안 좋은 거예요
    저도 알아요 근데 좋아해효 그래서 괴로워요
    입이 즐거우니까

  • 10. gg
    '10.9.18 2:51 PM (121.151.xxx.155)

    맞아요 없어서 못먹지 잇으면 다 먹죠
    저도 스팸 들어오면 좋아요
    내돈주고 사먹기는 그렇지만 어쩌다 먹는것인데 좋죠 ㅎㅎㅎ

  • 11. ..
    '10.9.18 2:52 PM (61.79.xxx.38)

    그러게요..사실 제 주변엔 새댁이 많아서 그런가 햄 종류 대게 좋아하던데..
    저도 햄들어오면 기분 좋거든요.
    반찬 없을때도 쓰윽 구워서 주면 애들 한그릇 뚝딱 비우고..
    가끔 입맛 없을때 햄 한조각에 부추김치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난데..?
    좀 초딩입맛이긴하죠? 계란,햄 이런거 좋아하는 거,,ㅎㅎ

  • 12. 저는 살면서
    '10.9.18 2:52 PM (119.70.xxx.162)

    40대 후반인데 스팸을 한 통도 안 먹어본 듯요..^^
    이상하게 싫어요..안 당기구요.

  • 13. -
    '10.9.18 2:53 PM (211.112.xxx.233)

    결혼 전 다닌 회사에선 미혼 여직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스팸세트를 자주 줬어요, 명절선물로.
    그 때 제가 자취해서 혼자 먹어치웠어야했는데
    어쩌다 한개정도면 맛있을텐데 열개씩 들어있는걸 먹으려니 먹기도전에 지치더군요.
    다 먹기도전에 또 받고 또 받고 하다보니 절정일때 30개까지 쌓였었다는..

    먹다먹다 남은 10개정도 결혼 할 때 짊어지고 왔는데 아직도 다섯갠가 있네요.
    일부러 구워먹게 되진 않고 어쩌다 김치찌개에 넣고 스팸초밥해먹고 그러는데.....
    막상 스팸 들어올 곳 없다 생각하니 아껴먹게 되더라는.. (이게 무슨 심보?ㅋ)
    일부러 돈 주고 사먹게 되진 않으니^^

  • 14. 다시 말하지만
    '10.9.18 2:54 PM (180.66.xxx.4)

    몇십년을 스팸..만 먹는다면 혹시 암메 걸릴까...
    전 돈없어 못산다는...ㅎㅎㅎ 가끔 볶음밥할때 넣기 딱 좋아요. 어차피
    비싸고 몸에도 별로라 자주 사먹지 못할거 선물주면 전 고맙죠..반찬 없을때 김하고만 먹어도 좋구요. 정크푸드 가끔은 먹어 주셔야 되요..ㅎㅎ

  • 15. .
    '10.9.18 2:55 PM (116.40.xxx.23)

    세상에서 젤좋아하는게 스팸인데
    엄청맛있어요.근데 아무래도 몸에 안좋으니 안먹게되더라구요
    가끔먹으면 꿀맛.
    김치찌개에 넣어도 맛있고 밥에 그냥먹어도 맛있고.

    근데 일부러 돈주고 사먹지 않으니..요즘은 선물로도 못받으니
    아주가끔 선물로 받아서 먹으면 끝내주게 맛있어요

  • 16. 저희도
    '10.9.18 2:55 PM (114.201.xxx.69)

    참치는 가끔 먹는데 스팸은 잘 안먹어요
    한 캔 사도 반 먹다가 버리게 되더라구요
    선물로 들어오지도 않지만 들어와도 별로 반갑진 않아요

  • 17. 먹는숯
    '10.9.18 2:56 PM (58.236.xxx.117)

    제가 몇년전에 먹는숯을 먹었거든요. 내장을 깨끗하게 해준다고해서(나중에 불만제로에 나왔어요 몇군데에서 공정과정이 안좋아서 발암물질나온다고ㅠ) 암튼 그걸 먹고나니까 육류냄새가 역하더라고요 특히 질이 안좋은 육류는 진짜 나쁘고요. 저 육식동물인데 말이죠.. 그래서 육류 좀 줄이고 있는데 어느날 집에있는 스팸이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딱 4쪽 구워 먹었는데 구울때도 냄새는 별로긴 했지만 먹고 저녁에 배탈나서 설사하고 두통까지 고생했죠.. 저는 그때부터 아 스팸진짜 안좋구나하고 안먹어요

  • 18. ,,
    '10.9.18 2:57 PM (58.151.xxx.242)

    평소 가공식품류 안 먹고 싱겁게 먹는 사람이
    스팸 먹으면 너무 짜서 싫어하시더라구요.

  • 19. ..
    '10.9.18 2:57 PM (121.143.xxx.195)

    젊은사람 애기나 청소년 학생있는 집은 좋아해도
    나이 많으신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지요
    차라리 화과자가 더 나을듯

  • 20. .
    '10.9.18 2:58 PM (122.35.xxx.55)

    전 스팸 일부러 사진않지만 선물로 들어오면 감사하게 먹습니다
    정크푸드다 생각되면 본인은 안먹으면 되는거구요
    먹는사람 이상하게 볼거 하나도 없습니다

    저 나이 오십에
    요리에 일가견있다고 자부하는 주부입니다

  • 21. .
    '10.9.18 3:01 PM (221.155.xxx.138)

    맛도 없고 이젠 먹고 나면 몸에서도 안 받아요.
    진짜 스팸 선물 받으면 처치 곤란.
    몇 년 동안 굴리다가 너무 오래돼서 그냥 버린 적도 있어요.
    일단 너무 짜고 첨가물이 많다보니 먹고 나면 속이 아려요.

  • 22. ..
    '10.9.18 3:04 PM (61.79.xxx.38)

    햄 안드신대도 쓰신글이 좀 그러네요.
    안 좋아할수는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치 부족한양,생각이 없는양 쓰레기를 먹는양 말씀하시는거..참 ! 그 식품을 싫어하는 마음보다 더 정크같아요.
    누가 더 건강하게 오래살지는 모르는 일이거든요.음식이고 고간데 왜 그런 가격이 매겨졌을까요?

  • 23. 안심
    '10.9.18 3:08 PM (124.51.xxx.41)

    요며칠세 낙지,문어, 또 꽃게에도 카드늄 어쩌고 하는 기사보면서
    과연 어떤 음식이 괜찮을까 생각하다가 어쩌면 인스턴트같은 음식이
    덜 위험한거 아닌가 하는 이상한 생각을 잠시 했더랬습니다.
    제가 빵, 과자 같은거 좋아하는데 먹을때마다 죄책감이 들었었거든요...
    제 남편도 스팸 참 좋아합니다.ㅋ

  • 24. ..
    '10.9.18 3:14 PM (114.203.xxx.5)

    돈주고 사긴 어렵구요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햄 그다지 않 좋아해요
    근데 선물들어오면 또 반갑고 요긴하게 잘 먹어요 ㅎㅎ

  • 25. 아토피가족
    '10.9.18 3:16 PM (115.23.xxx.146)

    아토피가족이라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
    자취할 때는 제법 먹었는데 말입니다.
    5년정도 아예 안먹으니 먹고 싶을 때도 거의 없는데 저희 가족이 안먹는 거 못 먹는 거 선물 들어오면 가까이에 사시는 폐지 모으시는 독거 할머니께 드려요.
    근데 이번에는 어째 드릴만한 게 거의 없네요. 술만 들어와서...

  • 26. 결혼전엔
    '10.9.18 3:16 PM (175.194.xxx.134)

    스팸류를 매우 좋아해서.. 자주사먹고는 했는데..결혼후엔 남편이 아토피가 심해서 완전 생채요리나 즉석요리위주로 모든 인스턴트와 가공식품은 안먹고 살았어요..저만 먹고싶으면 가끔 일년에 한두번 먹기는 했거든요..
    그렇게 몇년이 지나니 이젠 입에 안맞고, 속도 미식거리더라고요..
    2년전에 명절때 받은 스팸셋트가 그대로 방치돼서 처치곤란.. 참치캔 셋트도 몇개있다가 신경을 안썼더니 처치곤란..-.-

  • 27. jk
    '10.9.18 3:25 PM (115.138.xxx.245)

    82에서 스팸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82의 역사상 "선물로 뭘 줄까요??"에서 무사통과된 선물은 과일밖에 없어효~~~~~~~
    대부분의 선물들이 다 퇴짜맞았다능..... ㅋㅋㅋ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스팸은 쫌 오버죠. 몸에 좋다 아니다를 떠나서 나이 많으신분들은 아예 먹지 않는 음식일수 있어서리...

  • 28.
    '10.9.18 3:25 PM (222.108.xxx.156)

    싫어요.. 같은 값이라도 스팸 세트보다 걍 국내산 참기름 한 병이 나아요.
    정체를 알 수 없는 잡고기를 모아모아 색소와 젤 처넣어 걸레 짜듯 짜서 만든 스팸....욱..-_- 알면 못 먹어요.

  • 29. 님도
    '10.9.18 3:27 PM (61.253.xxx.53)

    드시지 마세요.
    스팸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깡통류의 음식을 기피하시는 거겠지요.

  • 30.
    '10.9.18 3:27 PM (222.108.xxx.156)

    쓰고 나서 댓글들 자세히 보니 잘 드시고 좋아한다는 분도 많네요
    소비자 의식이 아직 멀었네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는 말이 진리군요..

  • 31. .......
    '10.9.18 3:32 PM (123.204.xxx.68)

    저는 짜서 안먹는데요.
    이거저거 다 따지면 먹을 수 있는게 있나요?
    집에서 기른 상추정도나 될라나...
    좋아한다고 해서 세끼를 줄창 먹는것도 아닐테고요.
    좋아할 수도 있는거지..그걸 미개인 보듯하는 건 더 우스워요.

  • 32. 작년에
    '10.9.18 3:37 PM (180.64.xxx.147)

    선물 들어 온 스팸 아직 있네요.
    워낙 쓰레기 음식이라 누구 주지도 못하고 어쩌다 보니 아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거야 뭐 저의 생각일 뿐 스팸을 먹는다고 미개인이라거나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다 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 취향이잖아요.

  • 33. 가끔
    '10.9.18 3:42 PM (211.197.xxx.19)

    먹으면 맛있지 않나요?따끈한 밥에 스팸 한조각..
    저도 건강따지면서 라면도 안먹고, 먹게되면 면 따로 삶아서 기름빼고, 어묵도 기름빼고,
    그래서 좀 맛이 없어지더라도 그렇게 먹지만 스팸 가끔 먹고 싶어요.
    근데 내 돈 주고 몸에 안 좋은거 사먹긴 싫고, 그래서 선물로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품목이에요.

  • 34. 취향이긴한데
    '10.9.18 3:45 PM (203.234.xxx.121)

    건강에 안 좋은 건 맞아요. 남은 고기만 모아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원재료의 질도 문제거니와 위생적으로 안 좋을 수 있지요.
    소시지 종류, 어묵 등등 갈아서 만든 건 대부분 그런 문제가 있어요.

    그런데 저 위에 댓글 중 스팸+부추김치 조합은 염도가 장난이 아닐듯해요.

  • 35. 위의 음님
    '10.9.18 3:52 PM (180.150.xxx.74)

    스팸먹는 사람은 소비자 의식이 없는 사람인가요?
    원 듣다 듣다 별...
    저도 스팸 선물세트 쳐다도 안보던 사람입니다만 동남아에서 지역에서 근무하며 한끼 차려먹기가 아쉽다 보니 마켙에 가면 스팸에 눈이 저절로 돌아가더군요.
    가격은 어찌나 비싼지.

  • 36. 스팸을 구워
    '10.9.18 3:55 PM (211.109.xxx.163)

    구운 김치랑 계란, 이 세 가지만 넣고 싼 김밥....정말 맛있어요.

  • 37. ...
    '10.9.18 3:56 PM (115.86.xxx.17)

    상자째 버리는건 정말 별로구...좋다는 사람 주면 좋을텐데요.

    하지만 돼지농장 하셨던 분이..죽은 돼지 사가는 유일한 곳이 햄공장이라고 하셨어요.
    뭐 어차피 돼지 산채로 먹는건 아니지만... 좋은 음식은 아닌것 같아서
    피하게 되네요.

  • 38. 스팸마니아
    '10.9.18 3:59 PM (61.77.xxx.21)

    마니아 였지만 사실 지금은 좀 줄이고 있어요.
    그리고 구워먹지 않고 먹을때는 되도록이면 데쳐서 먹구요.
    그럼 간도 좀 줄고 기름도 줄어드는 듯...

    암튼 지금은 건강관리상 안먹고 있습니다.

  • 39. ....
    '10.9.18 4:01 PM (221.159.xxx.94)

    우리 아이들 어렸을땐 가끔 햄은 먹었는데
    스팸은 너무 짜서 못먹겠어요
    지금은 아이들도 햄만 먹으면 설사 합니다
    스팸 선물 들어와서 친구한테 우리집은 안먹는데
    버리기도 아깝고 고이 모셔두고 있다 하니까
    친구 아들이 너무 잘먹고 좋아한다고 주라고 하기에 줬습니다

  • 40. 스팸
    '10.9.18 4:21 PM (116.45.xxx.56)

    정말 짜지 않나요?
    전에는 남편이 좋아해서 몇번 샀지만 너무 짜서
    같은햄이긴 하지만 목우촌으로 바꿨어요
    한참 지나서도 스팸타령하길래 스팸 구워줬더니..짜구나..하더군요
    지금은 저희식구 아무도 안먹어요..

  • 41. ㅠ.ㅠ
    '10.9.18 5:15 PM (175.119.xxx.188)

    뭐 안먹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요.

    간단해요.

    스팸을 5~7미리정도 두께로 썹니다.(1센치이상 두껍게 써시면 돼지기름이랑 소금 첨가물이 잘 안빠지고요)

    후라이팬에 스팸을 놓고 한면을 중불로 굽습니다. 지글지글 기름 녹는 소리가 들리면

    물을 소주잔으로 반컵 넣습니다(수저로는 대략 3~4수저)

    그럼 촤~아~하고 물이 끓으면서 물이 뽀얗게 변할거예요.

    그게 소금+기름+합성조미료+합성첨가물(햄을 굳혀주는 화학성분등)이 녹아나온 물이예요.

    그 물만 싱크대에 따라내 버립니다.

    스팸을 뒤집어 보면 구멍이 쏭쏭 뚫린게 보일거예요 기름이 빠진 자리죠.

    후라이팬을 다시 불에 얹고 스팸을 뒤집습니다.

    또 지글거리면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후에 양면을 노릇하게 구우면 됩니다.

    물에 데치시는 분들 계신데 그러면 열이 충분치 않아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할때보다 기름이나 소금이 덜빠져 나온다네요.

    겉에 있는 것만 조금 빠지고 거의 안빠진데요.

    이렇게 두번하면 칼로리 염분 화학첨가물이 비율이 뚝 떨어집니다.



    원래 짠맛보다 심심해서 반찬으로 먹기 적당해져요.

    그래도 스팸은 어느정도 짭짤해야지 하시는 분은 물붓고 버리는 과정을 1번만 하시면 되고요.

    한번 해보세요.섬나라cs티비에서 실험한 거긔.

  • 42. 어우
    '10.9.18 5:48 PM (112.168.xxx.24)

    전 안먹어요. 스팸 선물세트 들어오면 장터에 팔던지 해요. 아는 사람도 스팸 선물은 안줘요.
    예전에 일본 사람이 쓴 책.. 뭐더라 암튼 햄만드는 공장에서 주사기로 벼라별거를 다 찔러서 주입한다고 한거 읽고 더 싫어졌어요.

  • 43. 82는
    '10.9.18 6:39 PM (221.153.xxx.226)

    유기농에 생협을 선호하는사람들이 많아요..

  • 44. --;;~
    '10.9.18 6:50 PM (221.165.xxx.228)

    남편하고 아들 둘이 스팸 엄청 좋아합니다.
    전 냄새만 맡아도 싫거든요.
    위에 어떤 분이 쓰셨지만 돼지털 냄새같은 게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차마 입에 넣질 못하겠어요(과장없이 정말 그래요--;;~)
    어제 스팸 선물 세트가 들어왔는데 남자셋이 또 엄청 좋아하며 먹더라구요.
    전 구워주기만 하고 절대 못 먹죠.
    시댁 식구들은 햄류를 좋아하고 친정 식구들은 햄 다 싫어해요.
    윗윗분이 알려주신대로 물 넣고 나쁜 성분 좀 뺀 후에 줘야겠어요.

  • 45. ^^;;;
    '10.9.18 8:18 PM (120.142.xxx.15)

    아직까지 제 돈주고 스팸 사본 적이 없어요.
    - 어쩌다 누가줘도 손 안대고 있다가 아는 동생이나 친구들이 놀러오면 얼른 집어줘요.
    "너 스팸 좋아하지? 혼자 살다보니까 안 줄어든다. 가서 맛있게 먹어~" 이러면서~ ㅋㅋㅋ
    그렇다고 제가 미식가나 웰빙을 추구하는건 아닌데 짜서 싫더라구요.

  • 46. **
    '10.9.18 8:18 PM (115.143.xxx.210)

    스팸뿐 아니라 인스턴트 소시지류...아이한테 못 먹이죠. 그 성분 알면.
    저만 김치볶음밥 할 때 넣고 먹습니다. 회사 짠돌이 부장+눈치 제로 부장이 직원 선물로 스팸 한 상자 줘서 직원들이 다 뒤에서 욕했다는....저희 남편 누구 욕하는 거 진짜 들어본 적 없는데 욕하더군요..스팸의 위상이 이런 거죠. 선물로 줬다간 욕만 먹는 ^^

  • 47. 스팸매냐;
    '10.9.18 9:53 PM (124.54.xxx.159)

    어제 신라호텔 굴비세트 선물로 받고
    저랑 신랑 한숨을 쉬며 같이 말했습니다.

    "차라리 스팸선물세트를 주지..."

    호텔굴비는 고급이라고 포장만 번드르르하지 먹기가 넘 불편해요.
    비늘도 붙어있고 커서 생선구이팬에도 안들어가고..
    뭐, 몸에 좋지야 않겠지만 애한테 먹이는 것도 아니고 저랑 남편먹기는 스팸이 더 좋네요.

    더 결정타로 너무 비싼지라 그냥 받기가 마~이 부담스럽습니다. ㅠ__ㅠ

  • 48. 저두
    '10.9.18 10:22 PM (116.39.xxx.74)

    스팸 싫어요. 입덧할때 스팸 굽는 냄새때문에 심하게 고생한 후에는 보기만 하고 미싱거리네요.

  • 49. 000
    '10.9.18 10:32 PM (175.196.xxx.55)

    스팸 선물로 들어오면 몇년에 걸쳐 먹습니다. 이웃도 나눠주기도 하면서...근데..제가 워낙 싫어하는지라 이웃 나누어주기도 찜찜합니다. 다른사람은 맛으로라도 먹는다는데...저는 냄새도 정말이지 싫더라구요.

  • 50. ㅁㅁ
    '10.9.18 10:48 PM (124.60.xxx.23)

    몸에 안좋은거 알죠. 아는 거랑 별개로 맛있는걸요. 전 가끔은 굽기는 커녕 그냥 통채로 뜯어서 앉은 자리에서 먹어 치워요. 먹고 한 10분 정도는 죄책감에 시달리지만..ㅋㅋ

  • 51.
    '10.9.18 10:53 PM (119.67.xxx.141)

    먹고싶어도 냄새가 역해서 못먹겠어요... 스팸뿐 아니라 햄들이 다... 고기의 누린 역한 냄새가...
    전 고기도 냄새가 역겨워서 못먹거든요... 삼겹살,소고기 ,닭고기등 다 육류종류는 역해서 먹을 수가 없어요... 고추장 양념해서 냄새 못느끼는건 먹어요. 그래서 단백질 섭취를 두부나 계란 이런거로 해요... 나두 고기 먹고싶은데.... 전 어려서부터 고기 못먹었거든요... 토할거같아서.. 그런데 햄도 역하네요..

  • 52. 스팸 ㅎㅎ
    '10.9.18 11:01 PM (125.177.xxx.79)

    절대 절~~~~대 안사줬어요
    울남편 하도 노래를 하길래
    완전 딱 끊었죠,,
    그리고 어묵만 가끔 사서 끓는 물에 데치고 씻고 우려낸 다음에 간을 해서 먹었지요

    근데...
    요사이 어느 유명한 식품연구하시는 박사님?인가 하는 교수님께 들은 바에 의하면,,

    스팸 그니까,햄보다 어묵이 더 드러운 ㅋㅋ 음식이라는 거,,

    햄은 지방성분이나 화학조미료 등의 나쁜 성분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나름 쏠쏠한 영양식품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이걸 먹으면 운동을 같이 하라고,,ㅋ
    또한 질 나쁜 햄이 아닌 좋은 햄을 먹으라고,,

    거기다 더불어서
    어묵은 아~~~주 질이 안좋은 음식이니 먹지말라고,,

    그래서
    제가 울 집에 스팸을 들였어요
    불쌍한 ? 울남편을 위해서,,ㅋ
    근데 울남편은 햄 먹고도 운동 안해요 절~대...
    그러니 앞으론 햄을 눈꼽만큼씩 줘야 할듯해요 ㅋ

    수제햄 좋은거 파는 데를 알아봐야겠어요 ㅎ

    그리고 울집에는 햄보다는 일단 어묵을 끊었어요 ㅎ

    햄 먹을 때도
    끓는 물에 데치고 씻고 우려내서 먹었는데
    위에 댓글처럼
    후라이팬에 굽다가 물 부어서 우려내고,,이렇게 함 해봐야겠네요 ㅎ

  • 53. 아토피
    '10.9.18 11:10 PM (175.210.xxx.120)

    아들이 아토피가 있는데....제일 반응이 심한게 스팸이라 안먹여요
    저도 초딩입맛인지 스팸 무진장 좋아하는데... 애 때문에 못먹죠

    사실 저도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고나면 별로 안 좋은것 같은데
    그래도 가끔 땡겨요ㅋㅋ

  • 54. .
    '10.9.18 11:46 PM (222.239.xxx.168)

    스팸 메일의 스팸이 그 먹는 스팸이랍니다.
    스팸 들어오면 버리기 힘들어요. 깡통 따서 음식물 수거통에 넣고 깡통 따로 버려야죠.

  • 55. 온가족이
    '10.9.19 12:15 AM (220.86.xxx.221)

    다 스팸 싫어해요. 요즘 같은때 스팸 선물이 들어오면 주위에 좋아하는이들한테 줘요.

  • 56. 냄새가..
    '10.9.19 1:28 AM (180.71.xxx.214)

    결혼전 친정에 가끔 선물 들어온거 뜯어서 구우면 냄새가 너무 역해서 도저히 입에 넣을 수가 없었고요.
    결혼해서 내 돈내고 절대 사지도 않습니다.
    나쁜거 좋은거 다 떠나서 냄새때문에 먹을 수가 없어요.

  • 57. 재료아시면 못드세요
    '10.9.19 5:49 AM (72.193.xxx.239)

    저는 미국에 사는데요.
    미국인들중에서 한국에 다녀온사람들은 하나같이 스팸을 명절선물로 왜 주고받는지 이해못하겠다라고 해요.
    죄송하지만 미국에서는 주로 저소득층에서만 스팸을 먹죠.
    미국인들도 이렇게 얘기해요 스팸을 먹는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뉜다구요.
    저같으면 누가 줘도 안먹겠어요.. 스팸은 음식이 아니죠.

  • 58. ㅋㅋㅋ
    '10.9.19 6:40 AM (210.222.xxx.252)

    스팸 선물 들어오면 저한테 버려주세요.. ㅋㅋㅋ
    순식간에 소비자 의식 떨어지고 쓰레기음식 먹는 1人 되었습니다. ㅎㅎ

  • 59. 스팸..
    '10.9.19 8:23 AM (175.114.xxx.34)

    안먹는다는 분이 더 많은 것 같다고 해도..

    회사를 보면 먹는 사람이 더 많은거에요.......

    맛있는 거는 사실...

    한국수퍼를 보면서 느끼는 거는...
    맛없는 거는 회사에서 안판다는 거에요...
    미국에는 있는 진짜 무지방이나 무설탕인 제품들은 없는 것을 발견.....
    무지방이면 단거(이런거는 첨가물)라도 섞어놔서 맛을 증진시켜놓아서....건강을 위해 그 제품을 사는
    의미가 상실되게 해놨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음식을 웰빙위해 가려먹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실상 수퍼에서는 골라먹을 수 있는게 훨씬 적어요...
    그건 웰빙제품보다는
    맛있는거 소비가 더 잘되서가 아닐찌???

  • 60. 나쁜데
    '10.9.19 8:31 AM (175.114.xxx.34)

    끌리는거는

    눈에 안보이는게 최고임......

  • 61. ..
    '10.9.19 10:24 AM (125.183.xxx.152)

    저도 저~~기 윗분하고 똑같아요.
    아이가 아토피라서, 라면, 사탕, 스팸은 물론이고,, 이런 것들에 반응을 해요.
    배가 벌게지거나, 목이 간지러워 피가 날때 까지 긁지요.
    그래서 목먹이겠더라구요.
    저도 비염이 있어서 , 아이때문에 음식조절을 했더니 비염도 많이 좋아진 뒤로는
    되도록이면 안먹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먹고 싶어지긴 해요..^.^

  • 62. 82가 아니라
    '10.9.19 10:31 AM (211.44.xxx.175)

    일반적으로 싫어하지 않나요.
    스팸은 라면만큼이나 엄마들은 안 먹이려고 하는 음식이죠.
    실은 라면보다도 더 건강에 해로운.
    딱히 유기농을 선호하지 않아도
    스팸 나쁜 건 상식에 속한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스팸이에요.
    마치 흡연가들이 난 그래도 핀다고 하는 거나
    스팸 나쁘다는데도 난 그래도 먹는다고 하는 거나 쌤쌤이라고 봅니다.

  • 63. 새단추
    '10.9.19 11:03 AM (175.117.xxx.225)

    들여다보면 스팸이 나쁘다기 보다 가공된 햄통조림 자체가 좋지 않다는 얘기일 수 있구요 그만큼 맛있고 비싸니까 선호도가 높은거겠지요
    맛있는걸 왜버리냐 소비성문제운운 하지만 통조림 자체는 뭐가 됐든 몸에 좋지는 않지요 그래서 가급적 사지 않는것일테구요

    가격대가 높아 선물로 받게 되면 비싼거 했네 하면서도 좀 씁쓸해요
    저역시 아주가끔 정말 반찬 없을때 반캔씩 구워서 아들주기도 하거든요.
    가격대비로 다른걸 받고싶다..이런 생각드는건 사실이예요 ^^

  • 64. 스팸
    '10.9.19 11:59 AM (124.56.xxx.79)

    저도 정말 좋아했어요 구워서 밥이랑 김치랑 먹으면 정말 맛있었죠 그런데 몇년안먹었어요 유기농야채에 과일에 이런위주로 바꿨죠 이젠 마트에서 시식하는 작은 조각만으로도 먹으면 구토가 올라와요 얼마나 몸에 안좋은걸 많이 넣었으면 다른사람들은 모르지만 제가 민감한건지 저도 어릴땐 잘먹었는데 몇년전부터 역한 냄새에 구역질에 못먹겠더라구요 다른 햄들도 그렇고 갈아져나온 고기랑 비계랑 부산물로 만드는게 햄이잖아요 눈으로 보는것도 아니고 어떤고기 넣었는지 어찌아나요 그냥 구워먹는 고기는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체질이라 할만큼이요 햄들 그중 스팸이 몸에 받지 않는건 나쁜성분이 들었기때문이겠죠 유기농 채소 야채 때때로 과일 된장 이런거 먹으면서 체질이 변했는지 냄새도 싫어요 보통 없어서 못먹는게 아니라 요즘엔 있어도 안먹는 사람들도 많아요

  • 65. 아토피
    '10.9.19 1:43 PM (222.111.xxx.199)

    저희집 아이들이 아토피. 여드름 때문에......햄. 쏘세지는 안먹어서......
    선물로 들어오면 주변 사람들 나누어 줍니다.
    어쩌다 김밥을 사먹어도 "햄 빼주세요" 이렇게 주문을 하니까요.

  • 66. -_-;
    '10.9.19 5:23 PM (121.166.xxx.151)

    저희 스팸 껴 있는 햄 세트 들어왔어요. 고급 햄이랑 막 섞인 선물세트이죠. 캠핑 가서 먹을 거 없을 때 한두조각 구워먹으면 괜찮죠. 사실 그 가격에 스팸 먹는 거, 돈 아까워요. 저라면 그 돈으로 돼지고기 사다가 구워먹을 거 같아요. 앞다리살, 뒷다리살 싸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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