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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 보고 울었어요
새색시가 엄마한테 첫 상차림 아마도 집들이 인 듯 한데
상차림 한 걸 보여줘요 한복을 곱게 입고 그럼서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엄마는 상차림 중 실수한 부분을 수정 해 주면서
벌써 이리 다 키웟나 하며 서로 눈물을 살짝 보이면서 닦아요
새색시는 역시 화장 덕분에 이쁘게 닦아내고
저는 사실 울 엄마가 뭐 그런 면은 없어서 크게 와 닿지는 않았지만
아 모든 엄마의 마음 이랄까? 암튼 같이 울었어요
이 광고가 그냥 음악만 조용히 흐르면서 다 보여주는데
누구 아이디어 인지 참 좋네요 감동적인 광고였어요
1. ..
'10.9.18 2:42 PM (220.94.xxx.195)네, 저도 그 광고 좋게 봤어요.
후속으로 나온것도 좋더군요. 아빠가 출장가서 아내와 딸이랑 통화하는데 마침 아빠 생일이라
아내와 딸이 케익에 불 붙여서 전화를 바라보며 서로 촛불을 끄면서 축하하는 장면....일상에 소소한 작은 것에 감사하는 모습으로 보여서 짠하고 기분좋은 광고로 기억되요.2. 난
'10.9.18 2:43 PM (211.210.xxx.6)그렇던가요?
전 정말 싫던데..3. -
'10.9.18 3:15 PM (211.112.xxx.233)저도 싫던데...
어제 첨 봤는데 신랑이랑 얼굴 마주보고 웃었네요.
좀 말이 안되는 억지 감동???
위에 ..님께서 말씀하신 후속광고는 괜찮게 봤구요..4. -0-
'10.9.18 3:29 PM (220.95.xxx.70)좀 우스워요 ㅋ
새색시, 한복, 상차림
남자도 장가가면 상차림 해서 엄마한테 보여주고 좀 울고
그래야 형평에 맞죠 ㅋ5. 전
'10.9.18 3:38 PM (180.64.xxx.147)억지로 쥐어짜는 거 같아 싫던데요.
아영이꺼 같은 광고가 더 좋습니다.
사실적이잖아요.6. 전 정말
'10.9.18 3:42 PM (119.70.xxx.162)별루던데요.
아이폰 4 광고라는 게 더 놀라운..-.-7. 저도
'10.9.18 4:03 PM (116.123.xxx.127)그 광고 정말 별루던데..
웬 한복입고 상차림
너무 구태의연한 광고아닌가요?8. 저도 그거
'10.9.18 4:09 PM (211.109.xxx.163)보면서
왜 새색시는 결혼하게 되면
아무리 불편해도 초록저고리 곱게 차려입고 머리는 스튜어디스처럼 하고
상다리 휘어지도록 정갈한 음식을 제 허리 휘어지도록 만들어내고
음식 시중 들다가 풍악이 필요하면 가수로도 변신해야 하는..
그런 신고식 비스무레한 것을 해야만 하는가. 이런 생각만 들더군요.
새신랑이랑 같이 만들면 또 모를까...9. 아이폰4
'10.9.18 4:21 PM (211.51.xxx.62)새로운 아이폰의 기능을 강조하고자 그런 광고를 만들다니.....
진짜 아이폰4 광고라는게 놀랍죠 ^^
너무 식상했어요.
억지 감동, 눈물은 쫌.....ㅎㅎㅎ10. ..
'10.9.18 4:23 PM (112.151.xxx.37)내가 친정엄마라면 기쁘기는 커녕 화날 것 같은데....
신혼에 첫 집들이...음식하고 손님대접하기 얼마나 힘든데...
거기다가 고운 한복..갖춰입어야한다면...후후....
같은 여자입장에서는 그게 얼마나 강도높은 노동에 고문인지
알쟎아요. 시엄마라면 흐뭇할지 몰라도 친정엄마라면
괜히 시집보냈다고 후회될 듯.11. 보는눈은
'10.9.18 4:25 PM (121.190.xxx.21)다 다른가봐요 정말.
전 발상도 상투적이고 연기도 너무 억지스러워서 거북하던데.12. 헉
'10.9.18 4:33 PM (119.64.xxx.14)전 정말 별로던데 --;
요즘 무슨 새색시가 집에서 혼자 한복입고 상을 차리고 앉았나요.
그거 보고 감격스럽다는 듯 눈물짓는 친정엄마는 또 뭐고 --;
전 첨에 저게 뭔가 하다가 마지막에 아이폰4 광고라는 거 알고 열라 황당 ㅋㅋ
뭐 디지털 시대를 상징하는 스마트폰에.. 나름 인간적인 아날로그적인 면을 접목시키려고 만든 광고같은데.. 정말 구태의연한 아이디어라는.
전화만 안 안나오면.. 무슨 간장 광고 내지는 조미료 광고 같아요.13. ...
'10.9.18 4:38 PM (123.109.xxx.45)화상전화기능을 부각한다는게 우습던데요
벌써 몇년전부터 가능했쟎아요
아이폰은 이제서야 화상통화 기능추가 ㅋㅋ
아.... 저 아이폰3gs 유접니다 안티아님 ㅠㅠ14. ...
'10.9.18 5:04 PM (221.151.xxx.13)요새 시대랑 완전 꺼구로 가는 광고같아서 눈살 찌푸려지던데요.
새색시 한복 치렁치렁 끌어가며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고....ㅎㅎ
새색시는 결혼 혼자했나봐요.서방인지 남방인지는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아마 고생했다 인사는 새색시말고 서방남방이 받겠죠 뭐ㅋㅋ15. ..
'10.9.18 5:15 PM (121.169.xxx.129)맞아요 별 감동 없었어용... 요즘 누가 저래???? 했다는.
16. 저에겐
'10.9.19 12:32 AM (203.234.xxx.120)작위적으로 보이는 광고였어요. 인물, 연기, 분장, 세팅 모두 아주 부자연스러운...
그리고 결정적으로
광고제작자가 아이폰 구매 의욕을 갖고 있는 소비자층을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단 생각이 들었어요.17. 외국에서 만든건가?
'10.9.19 11:26 AM (203.90.xxx.236)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누구의 도움도 없이 그 한복을 입고 상을 차린건지 설정이 너무 이상...
친정이 멀면 시집사람이라도 도와야지
텅빈 공간은 혼자서 차린다는것이 이상하고
카메라 앵글 밖에는 출장 요리사라도 서있는건지
여튼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되었네요18. .
'10.9.19 11:49 AM (211.107.xxx.67)전 그 광고가 아이폰 스럽지 않다는 생각...
아이폰이라면 사진을 찍으면 어플이 음식 배열을 해줘야 아이폰 스러운 거 아닌가요?ㅋㅋ19. 음
'10.9.19 11:56 AM (222.106.xxx.112)광고기획자의 희망사항 이겠네요,,,
한복입고 상차리면 됐지 울긴 왜 울고,,아마 울었어도 억울하고 분하고 열받아서 울거라는데 한표요20. 음...
'10.9.19 12:08 PM (222.107.xxx.111)한복이 아니었으면
신혼집 집들이라고 표가 났을까요?
행간이라고 봅니다만.21. 사랑이
'10.9.19 12:56 PM (221.142.xxx.2)어제 남친이랑 같이 티비보면서 완전 쵼스럽다고 같이 웃었어요 ;;; 심지어 이게 아이폰4광고라는데서 더 괴리감이 컸달까..흠
저는 지방에만 나오는 지방광고인줄;;;;;;22. 아니
'10.9.19 12:56 PM (121.130.xxx.75)그 장면 보고 감동이 안되시나요??? 그냥 단순히 감정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매사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는 분들이 많이 계시군요. 전 눈물 났어요. 시집가서 딱 한번이라도 한번은 있을법한 상황이잖아요. 뭐 허구헌날 그러는 것도 아니고.
23. ㅎㅎ
'10.9.19 1:36 PM (125.130.xxx.173)단순 화상통화가 아니라 전세계 아이폰4 유저들은 와이파이를
통해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 기능을 강조한 광고에요24. 나두
'10.9.19 1:37 PM (61.253.xxx.53)짠했는데...
25. 생일케잌 장면
'10.9.19 1:37 PM (121.130.xxx.75)전 딱 그 또래 딸이 있어서 그런지 꼭 우리집 보는 것 같아서 정말 눈물이 났어요...아빠가 멀리가면 얼마나 보고 싶을까 뭐 그런 생각.
26. 반전
'10.9.19 2:00 PM (121.130.xxx.42)조미료 광고나 간장 광고도 아닌데 광고 말미에 반전을 넣었으면 더 좋았을 듯.
엄마가 저 철부지가 어떻게 저렇게 잘차렸을까 안스러움반 감동반의 심정으로
눈물을 살짝 지으려는 찰라 카메라 앵글 안으로 뛰어드는 앞치마 차림의 사위 모습.
"장모님 사실은 제가 다 한거예요. 저 이쁘죠? "
살짝 당황한 딸이 남편을 밀어내며 어색하게 웃고
그 모습 보며 눈물 핑 돌던 엄마는 환하게 웃으며
내가 사위는 잘봤군 하는 안도의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끝맺는 겁니다.
훨 낫죠? 이런 센스도 없이 광고를 만들다니 이런 된장~~27. 헐
'10.9.19 2:32 PM (124.54.xxx.31)정말 사람의 마음은 다른거군요..
전 그 선전 완전 밥맛에다가 재수 완전 없던데..
시대를 역행하는 오버100단 광고입니다.
볼때마다 욕나오는데..감동해서 눈물이 나오신다니,,쩝28. 저도..
'10.9.19 5:24 PM (121.166.xxx.151)이 무슨 쌍팔년도 광곤가..했어요. 저도 저 윗분 광고가 더 나아 보이네요. 121.130...님, 제일기획으로 어서 가셔요. ㅎㅎㅎ
29. 나도..
'10.9.20 1:53 PM (114.200.xxx.81)시대적으로 안맞는 광고라 생각했어요. 저 나이 마흔중초반입니다.
30. 진짜 쌍팔년도
'10.9.20 4:48 PM (122.35.xxx.121)ㅋㅋㅋㅋ 댓글에 웃음 나네요.
진짜 쌍팔년도스러웠어요. 박카스 광고 같은게 오히려 신선하죠. 광고는 박카스나 sk쪽이
와닿아요. 진짜 아이폰4에 안맞는 설정.
비판하고 꼬아보려고 할 생각 추호도 없는데 보자마나 " 어라 " 싶더라구요.
오히려 미혼 아가씨때는 저런가보다 했을텐데.. 결혼하고 딸키우면서 보자니 ;;;
기획자의 촌스러움엔 비아냥을 날려주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