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럼 넓은 집에 전세살기 위해 대출받는 건 어떨까요?

지금 이시기에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0-09-13 15:31:31
아이들 커가는 시기에 각자 방하나씩 주고 싶어서 넓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지금은 32평 자가인데
40평 초반으로 방 4개짜리고 가고 싶어요.
근데 원하는 지역 원하는 평수는 전세가 꽤 비싸네요.
물론 사려면 더 어마어마 하구요.

지금 살고잇는 집은 매매로 내놨지만 보러오는 사람 한명없어요. --;;

지금 집을 전세로 내놓고 대출 1억이나 1억 5천 더 받아서 집넓혀 전세 들어가는 거 요건 지금 시기에 어떨까요?

이것도 너무 무모한걸까요?
IP : 122.203.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이시기에
    '10.9.13 3:32 PM (122.203.xxx.2)

    지금 집은 전세는 잘 빠지는 지역이고 전세가가 1억 5천에서 1억 6천 정도가 평균이에요.

    아이들이 한참 크는데 좁은 집에 사려니 답답하고 아이들 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제대로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

  • 2.
    '10.9.13 3:46 PM (220.120.xxx.196)

    지금 집을 전세로 줄 때 복비,
    전세 얻을 때 복비+ 이사비용,
    운 나쁘면 2년마다 이사해야 되는 부담,
    성질 나쁜 집주인 만날 위험(지뢰처럼 곳곳에 숨어있다가 나타남)
    이사다니면서 망가지는 가재도구 등등
    감안한다면 내 집에서 조금 버티다가
    집 팔리면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집을 전세 주고 전세 사는데 여러 가지로 피곤합니다.

  • 3. 원글
    '10.9.13 4:04 PM (122.203.xxx.2)

    집넓다고 당연히 공부 더 잘하는건 아니겠지요.
    삶의 질면에서 지금부터가 제일 큰집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고
    아이들 교육 생각해서 가고 싶은 지역이 있는데 또 같은 평수로 가면 이 많은 짐을 어쩔까 싶고 자꾸 큰평수 욕심이 나네요.
    10년만 눈딱감고 전세살이하면 되지 않을까도 싶고~~
    에휴~~

  • 4. 어릴때
    '10.9.13 5:48 PM (125.186.xxx.11)

    아이들 어릴때 넓은 데 사세요.
    지금 집을 차라리 전세를 주고, 대출 좀 더 받아서 전세를 사시면 어떨지요.
    매매가 바로 된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전세주고 좀 더 대출받아도 될 듯 한데요.

    전 48평 자가로 살고 있어요.
    마음같아선 32평 자가가 있고 여기가 전세면 딱 좋겠다 싶지만요.
    집값 상승기에 아이들데리고 넓은 집 살고 싶어서 무리해 구입한 집이다보니 속은 쓰립니다만, 일단 넓어서 좋습니다.
    아이들 짐도 어릴때가 많지, 점점 더 줄어들구요.
    지금 둘째장난감만으로도 한방 가득이라서요.

    여유되면 5~60평에 살고 싶어요, 아이들 어릴때만.

    아이들 어릴때가 가장 큰 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좁은 집에 복닥거리면서 살때랑 삶의 질이 달라져요.
    무리한 대출이 아니고, 관리비 감당하실만 하시다면 전 아이들 어릴때는 무조건 큰집이 최고다 싶습니다. 저희 큰 애는 이 집 이사와서 집 안에서 자전거 배웠습니다.(층간소음 상관없는 층이니 욕하지 마시길..^^) 전동 자동차도 거실과 방을 오가면서 운전하구요. 그 전에 32평 살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요.

    좋은 집주인 만나 오래 살 수 있는 집 전세라면 전 큰 집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683 올해는 노출 심한 옷 별로 안입었나요? 9 나만 못봤나.. 2010/09/13 1,030
575682 요즘 휘성 노래 늠 좋아요. 12 휘성팬 2010/09/13 1,118
575681 이만원 아까워 1 ㅇㅇㅇ 2010/09/13 751
575680 정선 레일바이크 6명이 탈수 있을까요..?? 9 레일바이크 2010/09/13 824
575679 자꾸 뽑자니 대머리 될까 겁나고.... 10 흰머리 2010/09/13 1,348
575678 프랑스 oyonnax 아시는분 계신가요? 4 멀고도멀다 2010/09/13 315
575677 전주 효자동에서 부안 동진면 출퇴근 가능할까요? 5 산너머산 2010/09/13 351
575676 다수결의 횡포.. 정말.. 반대해요!! 13 짜증! 2010/09/13 1,628
575675 아이들 생일에 따른 발달차이는 언제쯤 없어지나요? 5 궁금 2010/09/13 544
575674 항산화비타민 아로나* 씨플러스 이거 정말 괜찮아요? 39살 아줌.. 2010/09/13 247
575673 크린싱오일 사용법... 1 세수 2010/09/13 557
575672 다른 줌마들도 하루 일과 다 이런가요?? ㅜㅜ 3 오미짱 2010/09/13 1,545
575671 그럼 넓은 집에 전세살기 위해 대출받는 건 어떨까요? 4 지금 이시기.. 2010/09/13 1,061
575670 팬션 숙박들 다들 만족 하셨어요? 5 여행때 2010/09/13 727
575669 DHC 클렌징오일 일본가서 사면 얼마인지요? 1 도쿄 2010/09/13 695
575668 돌쟁이 아기한테 이것저것 다 먹여도 되나요? 20 돌쟁이 2010/09/13 5,918
575667 신정환 13일 새벽 여친과 세부 카지노에 또 출몰했다네여.. 22 답없네.. 2010/09/13 14,787
575666 요즘 모기 없나요? 13 sss 2010/09/13 939
575665 실크스카프 집에서 세탁가능할까요? 8 세탁법 2010/09/13 789
575664 요시다 데리야끼소스 걸죽하게 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 급질 2010/09/13 365
575663 인터넷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사기 당했네요 ... 2010/09/13 586
575662 자이언트 예고를 보니 황정음 변신한 모습 예쁘네요~ 6 황정음 2010/09/13 2,139
575661 조현오에 대한 유시민의 어제 봉하에서의 연설입니다.| 22 하얀반달 2010/09/13 1,251
575660 수삼을 추석까지 냉장실에 보관해도 될까요? 4 @.@ 2010/09/13 233
575659 동네를 떠나 이사가는거 슬프신분 계신가요? 4 이사 2010/09/13 644
575658 커클랜드 베이컨요.. 1 베이컨 2010/09/13 589
575657 폰 요금제 어떤걸로.. 3 어렵당 2010/09/13 258
575656 퍼즐 잘 맞추는 아이들 두신 분들께 질문이요~ 10 퍼즐 2010/09/13 1,092
575655 윗층에서 베란다에서 자꾸 이불을 터는데요. 8 미니미 2010/09/13 1,547
575654 한식조리사 자격증 실기 시험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11 자격증 2010/09/13 1,947